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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6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해남군이 6년 연속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1년도 식품안전관리 업무 평가에서 6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식품 안전관리 평가는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시책, 가점 등 4개 영역 12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식품위생업소 1,714개소를 대상으로 6,000여건에 이르는 점검을 상시 실시한 것은 물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지역방역일자리를 활용한 예찰활동으로 코로나 확산 방지에 적극 대처해 왔다. 또한 현장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 등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현장보고장비(태블릿PC)를 적극 활용하는 등 기동성있는 식품안전관리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군은 위생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규모 단순처리 농수산물 업체를 집중 점검하고,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음식 덜어먹기 홍보를 지난해 연중 실시해 큰 효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군민들과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생산에서 소비까지 믿고 먹을 수 있는 청정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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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일본산 수산물 관리 철저 촉구!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4일(화), 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 식탁의 안전 사수를 위해 모든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제 도입과 단속 공무원 증원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11년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다. 특히, 금년 2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는 기준치의 5배가 넘는 세슘 우럭이 잡히는 등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우리 국민이 많이 찾는 돔과 방어는 지난 ’17년 대비 각각 약 1.6배, 2.2배가량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 일본산 어종별 수입 현황> (단위 : 톤)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11월 돔(활어) 2,283 2,941 2,716 3,755 방어(활어) 748 1,570 2,247 1,640 윤재갑 의원은 방사능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이 증가에 대해 ①제한적인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제도 ②국내산 대비 15% 저렴한 가격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현행,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형마트, 수산시장, 온라인 쇼핑몰은 모든 수산물의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하는 반면, 시중 음식점은 다랑어, 명태, 갈치, 고등어, 오징어 등 15개 품목만 원산지를 표시하게끔 되어 있다. * 15개 품목 : 넙치, 조피볼락, 다랑어,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갈치, 고등어,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쭈꾸미 등 또한, 최근 3년간 ‘돔’의 평균 가격은 ▲국내산 11,256원 ▲일본산 9,627원으로 일본산이 국내산보다 15%이상 저렴하다. < 최근 3년간 국내산 일본산 돔 가격 추이> (단위 : 원)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평균 가격 국내산 13,991 10,958 8,818 11,256 일본산 11,507 10,179 7,413 9,627 일부에서는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고 있고, 우리 국민은 돔, 방어, 가리비 등의 일본산 수산물을 본인도 모르게 섭취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원산지 단속 업무를 전담하는 공무원은 전국에서 고작 26명에 불과하다. 이렇다 보니, 최근 3년간 원산지 단속 건수도 289건에 그쳤다. 윤재갑 의원은 “국민은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권리가 있고,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만큼,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법과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향후, 국제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원전 오염수를 방류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도쿄 올림픽 불참과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 전면금지에 나서야한다.”고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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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선7기 공약 추진율 91.5% ‘착착’해남군 민선 7기 공약사업이 91.5%의 추진율을 보이며, 군민과의 약속이행에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명현관 해남군수 취임과 함께 민선7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비전으로 5대전략 65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 분석해 공약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1년 1분기 점검 결과 46개 사업은 이행이 완료됐으며, 19개 사업은 추진중으로, 90% 넘는 추진율을 보이며 높은 추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선 5대분야 중 현장중심 소통행정에는 공평·공정·공개 3원칙의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청렴도 향상,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군민배심원제 도입,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 등이 완료됐다. 살기좋은 부자농촌분야는 전국최초 농민수당 지원,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 농촌융복합산업 지원 확대,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산림소득 증대 사업 등이다. 체류하는 문화관광을 위해 농수산물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 개발, 공룡화석지 활성화, 체류형 산림 치유프로그램 확대 등이 추진됐다. 생동하는 지역경제 분야로는 전남최대 규모 지역상품권 발행,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후상수관망 정비와 맑은 물 공급 확대 등 사업이 성공리에 이행됐다. 감동주는 맞춤복지에는 남도광역 추모공원 명품화 사업, 양질의 노인일자리 지원 강화, 1,000원 군내버스 요금제 도입,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1,000원 택시), 보훈회관·노인회관 신축 등이 포함됐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으로 청소년복합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 청년센터가 올해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며,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해남 문화관광재단 설립과 세계 땅끝공원 조성, 도시재생사업, 간척지 첨단 농업단지 조성, 남북교류협력사업 발굴 등 주요 공약 사업들도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7기 3년차를 맞는 올해 중 주요 공약사업들을 모두 완료할 예정으로, 이행이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와 발전 방향 모색을 통해 추진 성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출범당시 군민과의 약속을 빠짐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올해는 주요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되는 만큼 군민들이 군정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군민이 신뢰하는 해남, 유쾌하고 살맛나는 해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19~2020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는 등 민선 7기 가장 모범적인 공약이행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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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혜택 쑥쑥 늘려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출향도민 교류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소관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남사랑도민증 발급을 통해 출향도민들에게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전남사랑도민증 발급에 대한 할인가맹점의 대상과 범위를 정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출향 도민들이 고향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고향 농수산물 등의 할인혜택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출향 도민들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고향사랑의 마음이 지속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사랑도민증의 신청자격은 전라남도 외 거주자로 가족관계등록부상 전남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거나 둔 적이 있는 사람과 배우자, 직계비속이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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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해남미남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9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매년 수상축제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비대면 및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축제까지 다양한 형태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비대면 축제대상을 선정했다. 제2회 해남미남축제는 지난해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스마트 축제로 개최됐다. 오프라인 행사로는 해남의 정성과 맛을 담은 도시락 2020개를 전국의 코로나 대응 보건의료진과 관내 어르신 요양시설 등에 전달했다. 또한 유명셰프 등이 요리대결을 벌이는 온라인 미남푸드쇼와 해남농수산물 판매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가 해남을 찾는 랜선미식여행 등을 통해 먹거리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였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개최된 해남미남축제는 첫해 15만여명이 방문하며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에는 비대면 스마트 축제로 개최됐다.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재료로 한 먹거리 축제로, 맛있는 해남(味南)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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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농어업인을 위한 조세 감면 혜택 5년 연장법 발의!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오는 12월 31일로 일몰되는 농어민의 조세 감면 혜택을 5년 연장하는 법안을 17일(수)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농어민의 조세 부담 경감을 위해 ▲농림어업용 면세유 공급 ▲자경 농지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경작을 목적으로 취득하는 농지 및 임야에 대한 취득세 면제 등을 시행해왔으나, 오는 12월 31일로 일몰된다. 이에 윤재갑 의원은 농어민의 조세 감면 혜택을 2026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과 「지방세특례제한법」을 대표 발의했다. 윤재갑 의원은 “최근 우리 농어민은 코로나로 인한 농수산물 소비위축과 잇따른 자연재해 그리고 조류인플루엔자(AI) 등의 가축전염병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한 법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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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2월 5일까지 설맞이 특판전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에서는 설을 앞두고 우수 농수특산물 특별 할인 및 경품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해남미소는 해남군 직영의 온라인 쇼핑몰로 해남지역 우수농수특산물을 생산·가공하는 345개 농어가, 1,301개 상품이 입점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공무원이 직접 운영, 입점 수수료를 최대한 낮추고 농가 수익을 보장하는 공익형 쇼핑몰로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하며 지자체 온라인 유통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설 특별판매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어가를 돕고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월 5일까지 품목당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땅끝해남 농수특산물 선물특선으로 명품꾸러미 선물 3종,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청정 쌀과 잡곡 15종, 축산물 8종, 수산물 20종, 전통식품 13종, 웰빙 과일채소 25종, 건강식품 19종 등 총 100여개 명절 선물을 선보이게 된다. 특히, 해남미소 히트 상품으로 매번 조기에 매진이 되는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농수산물로 3종을 알차게 구성, 시중보다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꾸러미선물세트 1호는 유기농 가바쌀, 땅끝멸치, 곱창김, 유기농잡곡, 건표고, 미역, 함초소금, 석류발효액 등 9개 품목 3만원, 2호는 12개 품목 5만원, 3호 15개 품목 10만원에 판매한다. 또한 30개 이상 대량 주문할 경우 품목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이와함께 행사기간 동안 해남미소를 통해 구입한 고객 중 구매왕 50명에게 5~16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선물세트(한우세트, 홍삼세트, 장류세트 등), 구매후기 작성자 100명에게 아이스군고구마 1kg를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무작위 100명을 추첨해 해남미소 기념품(고급물병, 에코백)을 무료로 제공한다. 해남미소 설 선물은 해남미소 쇼핑몰(www.hnmiso.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해 전국 소비자들의 사랑속에 해남미소가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더욱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설에도 건강한 해남의 자연에서 자란 청정해남 농수특산물로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시고, 하루빨리 코로나19 이겨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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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1년 시무식 가져해남군은 4일 시무식을 갖고, 코로나를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하여 ‘청정해남’의 가치를 군정의 전 분야로 확산해 지역발전의 백년대계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께 드리는 신년사를 통해 “2020년 해남은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청정자연, 청정농수산물과 먹거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 최고 청렴도로 증명된 청정행정 등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청정 일번지 해남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며 “2021년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는 해남, 새로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우보호시(牛步虎視)의 각오로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청정 자연을 비교우위로 한 농수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권역별 체류형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문화관광 육성, 전 세대에 걸친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분야별 군정의 발전 방향을 밝히고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코로나 이후 청정 가치를 재조명 받고 있는 농수산물과 먹거리에 대한 집중 육성으로 군민 고소득 기반구축의 의지를 다졌다.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내실화와 고품질화,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의 발굴과 미래농업 기반구축 등 중장기적 미래비전을 접목한 농어업 맞춤형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군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판매 채널 확대 등을 통해 200억원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2030 푸드플랜 사업은 공공급식지원센터 준공에 이어 올 상반기 해남읍에 직매장을 건립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총 7개소에 대한 어촌뉴딜300사업,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김산업 특화단지 및 스마트 물류센터 조성 등 수산관련 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올해 1,400억원까지 발행규모를 확대해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의 모범사례를 구축할 예정이다. 역대 최대 국도비 예산 및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요 현안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와 북일지구 수계연결사업, 광역원예채소출하조절센터, 맑은물 현대화 사업, 해남읍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대규모 사업들이 본격 추진된다. 신청사가 하반기 준공, 이전하면서 새 청사 시대를 열게 되며,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이 상반기 개관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과 함께 권역별 관광기반시설 확충이 크게 달라진다. 우수영권은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개통, 역사관광촌 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가장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땅끝권은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과 함께 황토나라테마촌, 땅끝오토캠핑장 리모델링이 시작된다. 대흥사권은 길정원 조성사업과 맞물린 자연치유 힐링공간으로, 공룡화석지는 첨단과학기술이 결합된 체험공간이자 워터파크가 갖춰진 가족형 놀이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이후 군민 안전을 위한 재난관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안전체험관을 건립하고, 고정형 상시 선별진료소가 구축할 계획이다. 관련하여 해남군은 새해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민 권익위의 청렴도 평가 3년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평, 공개, 공정의 군정 운영 방침이 자리잡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신청사 시대 개막을 맞아 돌밭을 갈아 옥토를 만드는 석전 경우(石田耕牛)의 자세로 군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고, 감동과 신뢰를 줄 수 있는 군정으로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해남, 빛나는 해남을 향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해인 만큼 주요 현안 사업들을 누수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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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 수상해남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1등을 차지함으로써 코로나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지역경제의 침체를 막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시·군의 경제시책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물가관리, 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지원․육성, 농공단지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등 6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육성, 산업단지 활성화 시책에 대한 평가가 추가된 가운데 해남군은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으로 ‘협업과 상생을 꿈꾸는 해남읍 5일시장 조성’ 슬로건으로 여성전용 화장실 조성, 5일시장 노후전선 정비, 배송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주차장 신설 3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14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전통시장을 비롯한 구도심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중소기업 우수시책으로는 올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운영이 높게 평가되었다.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를 조성해 농수산물 가공기반을 마련하고, 해남미소 상설 오프라인 판매장 개설함으로써 생산과 가공, 판매가 어우러진 6차산업 전진기지로 도약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남군은 ‘소상공인 지원 천사 프로젝트’를 통해 8종 162억 1,900만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전남최초로 소상공인 등 전 사업자들에게 각 100만원씩 긴급경영안정자금을 63억여원을 지급했으며, 특례보증 5억원, 보증 수수료 1억원, 대출금 이차보전은 3억원까지 크게 늘려 지원했다. 점포 환경개선 개소당 200만원, 가업승계 창업 지원 1억원, e-커머스 창업 챌린지 지원 5,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군비를 투입해 지역상가 비대면 페스티벌 행사를 갖기도 했다. 올해 1,250억원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1,118억원이 팔리며, 2년 연속 전남 최대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해남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은 2차례에 걸쳐 지역내 소상공인 4,881명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소상공인과 군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 한해동안 민‧관‧기업이 다 함께 협력하여 달려온 결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농민과 소상공인・기업인들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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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매출 100억원 달성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직영 9년만에 최고 매출로, 11월 말 기준 100억 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이미 2019년 전체 매출액 53억원을 뛰어넘어 10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2월에는 주력상품인 절임배추의 판매가 대폭 증가하는 만큼 올해 목표액 100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매출액을 거둘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해남미소의 매출 100억원 달성은 전국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중에서도 손꼽히는 기록으로, 직영 운영으로 전환한지 9년만에 지자체 최고의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부분 지자체가 위탁을 통해 쇼핑몰을 운영하는데 비해 해남군은 해남미소 전담팀을 꾸리고, 공무원들이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내실을 기해온 점이 특징이다. 상담과 주문, 고객 맞춤형 꾸러미 제작 등 쇼핑몰 운영의 모든 과정을 철저한 관리하에 진행하면서 최상의 상품만을 판매한다는 인식을 꾸준히 심어왔다. 공무원 운영을 통해 절감된 위탁 운영 비용은 입점 수수료를 낮추는데 환원하면서 농어가의 이익을 최대로 창출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미소에서는 올해 코로나 여파로 학교급식 등이 중단되면서 판로가 막힌 농어가를 돕기 위해 입점 수수료를 6%에서 4%까지 낮췄다. 더불어 올해는 코로나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발빠르게 대응해 온 점이 주효했다. 모바일 구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는 한편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카카오커머스와 업무협약을 하는 등 새로운 수요층을 확보해 판로를 확대해 왔다. 카카오톡스토어, 옥션, G마켓, K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은 해남 농수산물에 대해 접할 기회가 없던 젊은층의 관심까지 이끌어내며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보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100억원 매출의 주요 품목은 김치, 고구마말랭이 등 가공식품이 32억4,200만원(32.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고구마 18억4,900만원(18.4%), 절임배추 17억4,100원(17.3%), 쌀·잡곡 16억7,400원(16.7%)가 뒤를 이었다. 수산물 5억7,800원, 과일과채 2억2,600만원 등을 기록했으며, 해풍쑥떡과 명절 꾸러미 선물세트 등도 히트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해남미소에서는 100억달성을 기념하여 7일부터 18일까지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점 농수특산물에 대한 할인행사와 함께 구매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경품이 주어진다. 해남미소 구매 및 경품이벤트 참여는 www.hnmiso.com에서 할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미소는 고객에게는 청정 해남 농수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주고 농어민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100억원 달성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욱 노력하여 전국에서 제1의 직영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