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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이제는 경제방역! K+해남형으로 사각지대 없앤다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오는 6일 생활 방역체제 전환을 앞두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해남형 경제방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4일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 종합대책 4차 회의를 갖고, 향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목표를 둔 ‘경제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은 4차까지의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비롯해 군민 2,800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장기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6개분야 28개사업 372억 3,700만원 규모의 3단계 비상경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정부추경과 해남형 지원정책을 촘촘히 혼합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해남실정에 맞는 특화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는 K+해남형 경제방역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3단계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공공부문 선구매, 선결재를 통한 내수 조기창출과 정부긴급재난지원급 및 해남형 재난기본소득의 지급을 통한 민생안정, 소상공인 등 경기침체에 대응한 소상공인 등에 대한 추가지원, 농수산업과 문화관광, 청년·일자리 등 분야별 지원대책으로 추진된다. 우선 내수 확대를 위해 공공부문 물품 등을 상반기 최대한 선구매하고, 외식업체 업무추진비 등에 대한 선결재, 맞춤형 복지포인트, 부서 포상금 선구매 등 과감한 재정집행이 추진된다. 하반기 계획된 축제, 행사 등에 대한 계약도 조기 체결하고 최대 80%까지 선지급하게 된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200억원은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하여 국비 교부와 동시에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해남군에서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해남형 재난기본소득 지원도 중장기 계획으로 마련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성금 4,300만원과 땅끝해남희망더하기를 통해 6,000만원을 투입해 사랑의 꾸러미가 지원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추가 지원도 실시된다.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지원 1,000만원,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1억원을 확정했으며, 중장기 계획으로 착한가격업소 환경개선비 지원 1,500만원, 소상공인 점포 임대료 지원 1억2,000만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1억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상반기 운영이 중단된 각종 축제와 행사, 여행 프로그램들을 활력있게 재개하고, 폭발적인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해 32억 6,200만원을 집중 투입하게 된다. 이와함께 외국인 노동자 감소에 대비한 농촌인력지원상황실 운영과 화훼농가 경영비 절감 지원 1억 3,500만원, 농수산물 직거래 택배 지원 3억 3,200만원 등 농수산분야 지원사업과 47억 7,200만원 규모의 청년․일자리 정책사업을 발굴,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과 공공숲가꾸기 작업단, 생활방역단 운영 등도 중장기 사업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조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단계별 비상경제 종합대책을 시행해 왔다. 1단계로 지역경제대책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운영을 통해 지역상가 및 전통시장 주1회 이용하기, 화훼농가 꽃사주기, 해남미소 소비촉진 특별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군비로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1억 800만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에 1억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월 6일 코로나19대응 비상경제 대책 TF팀을 구성하고, 2단계로 정부 및 전남도의 저소득층 소비쿠폰·아동수당, 긴급생활비 지급 등 군민 생활안정지원을 적극 시행했다. 특히 군비를 투입해 해남형 소상공인 등 긴급 경영안정지원금 56억 4,500만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 1억원 및 특례보증 이차보전 1억원, 출연금 4억원 증액 지원 등 피해가 가장 큰 소상공인과 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적극 펼쳐왔다. 또한 해남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300억에서 1,050억원으로 확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 19의 확산세는 주춤해졌지만 지역경제의 어려움은 쉽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느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경제방역에 집중해 온 만큼 이번 3단계 K+해남형 경제방역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요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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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식 해남 맛집, 나도 한번 해볼까?해남군(군수 명현관)은 SBS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에 소개된 김과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를 지역 음식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김 레시피 10개 업체, 고구마 레시피 10개 업체로, 선정된 업체에는 주 재료인 생김과 고구마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식 평가단의 심사 등을 거쳐 김과 고구마 각 1개 업체씩 최종 2개업체를 선정, 홈페이지 등을 통한 온라인 홍보와 함께 레시피 북 게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최종 선정 업체는 올 10월에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 해당 음식을 가지고 푸드존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있다. 맛남의 광장 레시피는 김으로는 김 국밥과 김 찌개, 김전이 있고, 고구마로는 고구마 생채비빔밥과 고구마피자, 고구마 수플레오믈렛이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8일까지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군 관광과 축제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해남군은 지난 3월 로컬푸드를 이용해 농가를 살리는 SBS 백종원 “맛남의 광장”을 유치, 3주 연속 방영, 해남군의 대표 농수산물인 김, 고구마를 알리는 효자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제2회 해남미남(味南)축제는 10월 30일부터 11일 1일까지 두륜산 도립공원 및 해남읍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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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자와 함께 해남농수산물 먹고 코로나 극복해요"가수 홍자의 공식 팬클럽카페 ‘홍자시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해남 농수산물 공동 구매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따뜻한 곰탕 쇼핑”이란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행사는 1만1,000여명 홍자시대 팬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구매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팬클럽 카페에서 일괄 주문을 받아 30여개 품목 646건, 1,2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구매해 21~23일 팬클럽 회원 가정에 배송을 마쳤다. 또한 23일~30일까지 홍자시대 이벤트 게시판에 구매 후기를 올려준 회원을 추첨·선정해 미니전복 세트를 선물로 주고, 이후 상황에 따라 2차 추가 주문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홍자시대는 해남미소에서 판매되는 친환경쌀, 고구마, 김, 김치, 전복 등 우수 농산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어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해남미소에서는 농어민과 소비자 상생 프로젝트 ‘힘내라 대한민국 특별기획전’을 비롯해 매주 수요일 그린해피데이, 주말 특가 미남데이 행사 등 코로나 극복을 위한 할인판매 등 특별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가수 홍자는 어머니의 고향이 해남으로, 지난해 10월 열린 해남미남축제에도 초대가수로 해남을 찾아 외가를 소개하는 등 각별한 애정을 피력하기도 했다. 홍자시대 관계자는 “팬클럽 결성 1주년을 맞아 홍자와 소중한 인연이 있는 해남의 농수산물 판매에 힘을 보태고, 국민들께 힘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남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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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한다해남군은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가 100% 분양 완료됨에 따라 제2지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의 예정부지는 마산면 상등리와 용전리 일원 약 22만 9,355m2(6만 9,500평)로 산업시설을 비롯해 주차장과 도로, 공원, 녹지 등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적화 된 부지 선정을 위해 기존 특화단지와의 연계성, 입주 업종, 매입의 용이성, 토지이용계획, 용수량, 설문 조사 등 다양한 분석 내용이 포함된 용역 결과를 보고했다. 주요 유치대상 업종은 청정농수산물 가공 기능성 식품, 기능성 식품보조재 등 식료품제조업을 위한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2지구는 이미 조성된 특화단지와 인접해 있어 지역내 식료품 제조업체의 집적화를 통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기업유치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제2지구 조성 완료를 목표로 상반기에 농공단지 지정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마산면 상등리 일원에 14만 2,570㎡ 규모로 조성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2019년 전 필지 분양을 완료했다. 총 21필지로 조성되어 18개 기업이 입주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8개 기업이 가동하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수축산물을 원재료로 식료품을 제조하고 있어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 및 고용창출을 위한 최적의 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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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개학 연기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로 배송”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개학이 연기된 관내 학생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가정으로 배송한다. 군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된 관내 초중고생 5,300여명에게 22일부터 농산물 꾸러미를 배달할 예정이다. 이번 꾸러미 배달은 개학이 늦어지면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고, 학교 급식을 제공받을 수 없는 학생들이 건강한 우리 농수산물로 영양섭취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따라 군은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친환경 식재료 지원 사업을 한시적으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사업으로 대체해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해 배송하기로 했다. 2억 1,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해남지역에서 생산하는 곡류, 잡곡류, 채소류 등 6개 품목으로 꾸러미를 구성하게 된다. 군은 해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부모)의 수요 조사를 마치면, 오는 22일부터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다만 어린이집의 경우, 3~4월 등원하는 영아들을 대상으로 급식을 진행하고 있고,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대한 친환경농산물 연간 지원계획에 따른 예산 상황 등을 고려해 이번 꾸러미 사업에서는 제외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꾸러미 배송 사업은 지역 내 학생들에게 안전한 지역산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들에게는 소득을 제공하는 이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민의 피해를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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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백종원 맛남의 광장 유치 효과 톡톡“해남김으로 찌개를 끓이고 전을 부친다니” “고구마로 어떤 요리가 나올지 벌써부터 다음 주가 기대돼요” SBS ‘맛남의 광장’ 해남편이 베일을 벗고 지난 9일 첫 방영됐다. 첫 주인공은 해남김. 조미김이나 마른김으로만 여겼던 김이 백종원의 손에 의해 놀랍게 변신했다. ‘맛남의 광장’ 해남편 1회가 방영된 이후 해남군에는 하루종일 전화가 불이 났다.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김찌개와 김국밥의 레시피를 묻고 물김(생김) 구입문의가 이어진 것. 평범한 밥반찬인 김이 근사한 요리재료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데 남다른 자부심을 느낀다는 주민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해남군은 지난해 처음 열린 해남미남축제의 먹거리 콘텐츠 구축을 위해 지역농수산물을 활용하는 음식을 선보이는 맛남의 광장을 유치, 물김과 고구마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요리는 해남미남축제 현장에서도 레시피 그대로 맛볼 수 있다. 단연 관심을 모은 김찌개와 김국밥은 현재 생산되고 있는 물김을 확보해 급랭 저장시킨 것을 사용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된 레시피도 지속적인 시연과 교육을 통해 향후 축제음식부스 참가자들과 공유해 최상의 김 요리가 축제장에서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 16일 대형마트를 통해 전국에 일제히 시범 판매된다. 소비자 반응에 따라 물김 시장의 새로운 판로 개척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주간 방영되는 해남편, 오는 4월 16일 방송분에서는 해남고구마가 주 재료이다. 고구마는 상품성이 떨어져 판매가 부진한 물량 250톤이 대형마트에 ‘맛남의 광장-못난이 왕고구마’로 판매될 예정으로, 지역 농어가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음식을 선보이고, 판매 촉진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맛의 고장 해남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미남축제를 추진하고 먹거리 예능 프로그램을 유치했다”면서, “다양한 홍보방법을 통해 해남의 맛을 포함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맛남의 광장’ 해남김 1편은 백종원과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등 고정출연진과 함께 엄지척 가수로 유명한 홍진영이 특별출연해 6.6%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2편은 고구마를 소재로 오는 4월16일, 3편은 4월23일 고구마 농사를 짓는 귀농가와 청년농민, 농부화가 등이 시식단으로 참여해 시청자들의 미각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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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 농수산물 소비촉진 특별전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는 농수특산물 소비촉진 특별행사를 4월 한 달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힘내라 대한민국”을 주제로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급식, 식당 등에 납품이 중단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을 돕고, 경기침체를 이겨내는 소비 촉진의 계기로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제철 농산물을 비롯해 소비 부진상품, 건강밥상 등 총 30여개 품목에 대해 최고 30% 할인판매와 함께 쿠폰발행, 상품후기, 응원메시지 보내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남미소 쇼핑몰과 함께 우체국 쇼핑몰, 카카오 쇼핑, SSG(신세계몰, 이마트몰, SSG몰)에서도 특별전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우체국쇼핑에서는 해남미소 할인쿠폰 최고 15%와 POSA 장바구니 쿠폰을 추가 할인해 혜택을 제공하고, 카카오쇼핑에서는 기획전으로 우리농가 응원하기 카카오톡딜을, SSG몰에서는 최고 15~20%까지 할인한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 또한 4월 한달간 해남미소 쇼핑몰과 카카오톡 쇼핑몰에서 농수산물을 구매한 후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를 보내준 고객과 구매후기를 올려주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판매 품목은 힘들고 지친 시기, 면역력을 키우고 풍부한 영양을 채울 수 있는 농수산물로, 산채의 제왕 땅끝 참두릅과 아스파라거스, 해풍쑥떡, 더덕조청, 도라지조청, 석류와 개복숭아 효소 등 제철 건강 농산물을 선보인다. 또한 초중고 개학 연기로 학교급식을 납품하지 못한 친환경 농산물 품목과 소비가 부진한 쌀, 전복, 버섯, 김 등 농수산물, 김장 김치가 물릴 즈음 싱싱한 생김치를 맛볼 수 있는 절임배추와 양념 등 봄 김장 세트와 각종 김치, 장아찌 등 건강밥상 반찬도 5~10% 할인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농어민은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우리 농수산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며“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해 안정적인 농수산물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해남군 쇼핑몰 해남미소는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333개 농가에서 1,521개 품목이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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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어민 공익수당 4월중 전액 지급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코로나 19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100억여원을 4월에 전액 지급한다. 전남도에 2월부터 신속 지급을 건의해온 해남군은 공익수당 추진일정 등을 검토· 협의한 결과, 당초 4월과 5월에 두차례에 걸쳐 각 30만원씩 공익수당 지급하기로 했으나, 경기 위축의 시급성을 판단해 60만원 전액을 4월중 조기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농어민수당은 전액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유지‧증진되도록 하기 위해 농어민에게 지급되는 수당으로, 지난해 전국최초로 해남 농민수당이 도입된 이래 올해는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22개 시군 전체로 확대 시행된다. 농어민수당의 신속 지급으로 농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의 소득보전은 물론 상품권을 지역내 소상공인에게 사용함으로써 경기침체를 조기에 극복하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농어민 수당 전액 지급과 함께 해남사랑상품권 300억원 추가 발행 및 10% 할인 판매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부양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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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味南)축제 ‘대한민국콘텐츠 대상’ 수상해남미남(味南)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시상에서 축제프로그램 연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 지역경제 및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를 선정, 시상함으로써, 축제의 자긍심을 고취하며 축제콘텐츠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관련 교수, 업계 대표, 축제 감독, 언론인 등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15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 객관적이고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상 축제를 결정해 수상의 공정성을 더했다. 해남미남(味南)축제는 먹거리를 통한 지역 대표 농수산물을 알리는 특색있는 기획과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제 기간동안 1촌1식 푸드관을 통해 읍면의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이는 한편 해남특산물을 활용한 마스터셰프 경연대회, 해남음식 특별전 등 해남 특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먹거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매일 열리는 야간공연과 해남농수산물을 활용한 가족단위 체험행사도 다채롭게 마련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신생축제임에도 13만 6,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아, 52억여원이라는 직·간접 경제효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나 큰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미남(味南)축제가 처음 개최됐음에도 전국 어느 축제와 견줘도 뒤지지 않은 명품축제로 평가받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축제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해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제1회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나흘간 열린 축제는 13만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해남의 맛있는 먹거리를 전국에 알리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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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2020년 의정활동 본격 시작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성일, 해남1·더불어민주당)가 2020년 제337회 도의회 임시회를 맞아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월 12일부터 2월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 농수산위원회는 농축산식품국을 포함한 4개 국·원의 2020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전라남도 농어업유산 보전 및 관리 조례안’ 등 농수산분야 조례안 3건을 심사·의결했다. 특히, 농수산분야 4개 국·원의 업무보고에서 올 한 해 농·수산분야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혜자 중심의 업무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 2020년 첫 상임위원회 현지 활동으로 가축 개량과 방역관리를 총괄하고 있는 축산연구소와 동물위생 시험소를 방문해 우량 가축 연구와 질병 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청정 전남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수산물 가공·수출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수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와 부가가치 향상 방안을 협의했다. 농수산위원회 김성일 위원장은 “앞으로도 농수산위원회는 전남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농어촌 발전을 위해 생산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열린 의정활동에 집중할 것이며, 전남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민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