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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 전국 군 단위 최대 판매해남군에서 발행하는 해남사랑상품권이 전국 군 단위 최대 판매액을 달성했다. 지난 8월까지 상품권 판매현황 결과 해남사랑상품권은 1,057억원이 판매돼,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최대 판매액을 기록했다. 특히 판매액 중 개인이나 법인·단체 등에서 구입한 일반판매액이 882억원으로 전체의 83.4%를 차지해 주민들의 생활속에 지역상품권 사용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민공익수당과 공직자 포상금 등 정책발행분은 174억원을 차지했다. 해남군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지역상품권의 활발한 유통으로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국비 113억여원을 확보해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실시해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다. 또한 3,400여개의 생활밀접형 가맹점을 다수 확보하고, 휴대성 향상을 위해 카드상품권 도입하는 등 주민들이 가장 편리하게 지역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해남군은 추석을 앞두고, 상품권 10% 할인구매한도 상향과 함께 상품권 구매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부터는 개인당 월 70만원까지 할인구매 가능한 한도를 월 100만원까지 10%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간 내 해남사랑상품권을 70만원 이상 구매하면 상품권 구매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총 200명(지류상품권 100명, 카드상품권 100명)으로 10월 중에 무작위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세트가 택배 발송된다. 당첨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개별문자 발송을 통해 통보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의 노력으로 해남사랑상품권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권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현재 진행 중인 10% 할인판매행사를 통해 많은 군민들은 국·도비 지원 혜택을 받아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고, 소상공인은 활발한 상품권 유통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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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회 해남서 창립해남과 중국 간의 다양한 민간교류를 위한 사)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회(이하 호남지회)가 해남에서 창립됐다. 지난 27일 해남문화원 소강당에서 공식 출범한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호남지회는 윤영석‧민경매 회장이 이끌게 된다. 창립 기념식에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부사장의 축하영상에 이어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총영사관 장청강 총영사, 명현관 해남군수, 김병덕 해남군회의 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신경숙 이사장과 임홍근 회장의 격려사가 뒤를 이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해남군은 2020년 7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명현관 군수를 주한중국 대사관으로 초청하면서 교류를 시작, 이번 호남지회 창립까지 이어졌다. 지난해 해남 가바쌀 대중국 수출기념식 때 명현관 군수가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를 해남으로 초청했고 싱하이밍 대사가 답방형식으로 해남군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후 2020 11월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해남군은 중국과의 경제 문화 교육교류를 위해 시군 지자체 중 처음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를 통해 올해 1월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명현관 군수에게 중국도서 300권을 기증했고 7월14일에는 해남군이 큰 수해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협회 차원에서 해남군에 3,000만원 상당의 수해물품을 지원했다. 활발한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와 해남군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호남지회까지 이어지게 됐다. 호남지회는 도자기 연구 및 다도, 전통음식, 전통국악, 지역청년활동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호남지회 창립기념식은 협회 회원이자 해남문화원 사무국장인 박소정씨의 맥간공예 초대전시회를 겸해 열렸다. 한편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는 해남군과 중국 저장성 이우시와의 자매결연을 추진 중에 있다. 호남지부는 중국 저장성 이우시와 자매결연 추진 시 민간영역을 담당, 청소년 한중교류 및 청소년 장학금 지원, 도자기 및 다도 관련 문화교류, 해남농산물의 중국 수출 확대 등에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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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꿀맛” 명품 해남고구마 본격 수확전 국민이 사랑하는 영양 간식, 해남고구마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해남은 연간 3만 4,000여톤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최대 고구마 주산단지로, 600여 농가, 1,964ha 재배면적에서 700여억 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7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한 햇고구마는 조기재배용 밤고구마인 진율미 품종으로 일반 고구마보다 2달가량 일찍 선보이고 있다. 진율미는 2016년 국내 육종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맛이 부드럽고, 당도가 높아 소비자 호응 속에 재배 면적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고구마 수확은 꿀고구마와 호박고구마 등이 11월까지 계속된다.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해남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식이섬유와 무기질 성분이 많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리적 표시농산물 42호로 등록되어 있으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영양성분으로 코로나 이후 소비량이 대폭 늘고 있는 농산물로 꼽히고 있다. ※사진설명 : 명현관 군수가 3일 고구마 수확현장을 찾아 올해 작황을 살펴보고, 농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산이면 김장훈 농가 고구마 수확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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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통시장 활성화 SNS 이벤트 진행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코로나19 극복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4일까지 SNS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동안 해남군 공식 페이스북 계정의 전통시장 장보기 이벤트 게시물에 전통시장 장보기 인증샷과 장소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종료 후 2주내에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30명을 추첨해 1만5,000원 상당의 해남 농산물을 증정한다. 해남군에는 해남읍 매일시장과 5일시장을 비롯해 송지면 산정 5일시장, 북평면 남창 5일시장, 북일면 가좌 5일시장, 황산면 남리 5일시장, 문내면 우수영 5일시장, 화원면 화원 5일시장까지 총 8개소의 전통시장이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이 많이 줄어든 상황으로 특히 영세상인 위주의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나 인터넷쇼핑몰에 비해 어려움이 더 심각해 지역경제 침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장보기 인증샷 이벤트 진행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남군 전통시장 장보기 인증샷 이벤트는 해남군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enampr/)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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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상반기 공모사업 433억원 사업비 확보해남군은 올들어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61건이 선정돼 사업비 433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상반기 확보액 419억 원보다 14억 원 늘어난 금액이다. 해남군은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100억원)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100억원) ▲KTTP 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80억 원) 등에 차례로 공모 선정되며, 올해 공모사업 선정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은 생산·가격 변동이 심한 노지 채소류에 대해 산지에서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는 해남 겨울배추 등 노지채소류의 반복적인 산지폐기와 수급 불안정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해남군에서 사업을 선제 발굴, 정부에 제안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남도, 국회 방문 등 협조를 통해 성사된 사업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해남군은 정부 공모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공모사업의 준비 단계부터 철저한 사업계획을 세워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 공모해 체계적으로 총괄 관리함으로써 전남 최초의 광역단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사업을 유치했다. 또한 지난 4월 선정된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에 이어 대규모 지역 농산물 특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군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 제조·가공, 체험·관광 등 1, 2, 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을 지구로 지정, 융복합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고구마 저온저장 및 가공시설 구축을 비롯해 공동 브랜드 개발, 제품 마케팅,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밖에도 해남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현안 사업 해결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스 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등 자원 순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역맞춤형 환경개선 분야,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 등 지역 공동체와 사회적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사회적경제 분야, 그 밖에 공연‧예술 및 관광 분야에도 다수 선정되었다. 특히 일자리‧인구 관련 공모사업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등 총 7개 사업, 6억4,000만원이 선정되어 청년인구유입 및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2022년 어촌뉴딜300사업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 ▲도시재생 인정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이 이어질 예정으로, 공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문내 임하항, 송지 내장항 등 4개소를 응모할 예정이며, 2022년 생활SOC복합화사업은 화산면 행정복합센터 건립사업과 구교리 소규모 체육관 건립사업 총 2개 사업을 신청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101건이 선정돼 사업비 1,172억원을 확보하면서, 역대 처음으로 100건, 사업비 1,000억원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상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으로 현안사업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 등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해남형 뉴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모사업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많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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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건립 공모 선정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은 생산·가격 변동이 심한 노지채소류에 대해 산지에서 농산물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광역단위 수급조절이 가능한 출하조절시설 건립은 전남권에서는 처음이다. 출하조절센터는 화원농협을 사업 주체로 해 화원면 청용리 일대 4만 966㎡의 부지에 저온시설 6,600㎡, 예냉시설 396㎡, 사무실 및 위생실 661㎡로 건립될 예정이다. 해남군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겨울배추를 비롯해 전국 최대 노지채소 재배면적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출하시설 조성으로 반복된 산지폐기와 수급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하향식 정부 공모사업 선정을 탈피해 먼저 정부에 출하조절시설 건립을 제안하고, 농림부와 전남도, 국회 방문 등을 방문해 정책적인 공감대 확산에 적극 노력해 왔다. 명현관 군수도 수차례 중앙부처 방문 등을 통해 채소류 광역 원예채소 출하조절센터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신규사업 반영을 이끌어 냈다. 이번 사업 선정은 현장실사 및 발표평가 등을 통해 품목별 산지 여건, 수급관리 능력, 주산지 중심 협의체 운영 및 수급관리 프로그램 등을 종합평가하여 대상자를 선정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수급조절 시설은 배추 주산지인 해남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전남권역 계약재배 확대 등 노지채소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배추, 양파 등 노지채소류의 수급 조절은 물론 1회 최대 2,000톤의 물량을 비축하는 전남 서부권의 정부 원료 비축기지로서 역할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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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1년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2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는 도민의 편익 증진에 중점을 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5월부터 공모를 통해 도 부문, 시·군 부문에서 총 62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전문가 서면심사와 온라인 도민 투표를 거쳐 지난 22일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진행하였다. 해남군은 민선7기 군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 행정 추진을 위한 ‘여기가 홍보맛집, 해남군’으로 SNS등을 통한 군정 홍보 사례를 발표, 도민평가와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을 통해 '신입 공무원 땅끝군의 해남 일기', 생산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나도 농산물 쇼호스트', 코로나19 시기 언택트 여행을 위한 '드론 영상으로 즐기는 랜선 해남' 등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고 편집하는 영상으로 정책정보 공유와 군민 소통 노력을 인정받았다. 명현관 해남 군수는 “공무원들의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업무 추진이 군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 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군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해남군’을 비전으로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부서별 적극행정 중점과제 추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소극행정 신고센터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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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AK플라자 분당점서 농산물 상생장터해남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AK플라자 분당점 1층 광장에서 농산물 상생장터를 연다. 이번 상생장터에서는 8개 농가에서 해남의 건강한 제철 농산물 10여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으로, 생으로 먹는 국산 초당옥수수, 올해 첫 수확된 바나나, 공중재배로 키운 미니밤호박 등 해남을 대표하는 특산물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달콤한 호박고구마와 자연순환농법으로 재배한 친환경 가바쌀, 햇 주대마늘과 알리신 성분이 대량 함유된 코끼리 통마늘 등 명품 농산물들도 대거 선보인다. 시중가 대비 최대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 및 해남미소 신규회원에게 고구마 말랭이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AK플라자 분당점은 애경그룹의 성장엔진을 담당하고 있는 대표 백화점으로, 분당의 랜드마크인 360 시계탑 광장은 지역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애용되고 있다. 해남군은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의 직거래사업단을 구성, 대형 유통업체과 단독 협약을 통해 중간 마진없이 직거래 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구리점, 롯데슈퍼, 이마트에브리데이, 대전세이브존, 국제선센터 등 총 8회 농수특산물 상생 직거래 장터를 열어 현재까지 5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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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전남도의원, 김치산업 경쟁력 강화 위해 발 벗고 나서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세계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국산 김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3일 소관 상임위인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김치의 품질향상과 김치문화의 계승․발전 등 김치산업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주로 담고 있다. 또한 김치산업진흥위원회를 두도록 하여 김치산업진흥 정책에 대한 심의ㆍ자문 역할을 전담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제11대 전라남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농업전문가로서 평소에도 농산물 소비촉진 등 농업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무·배추·마늘·양파·대파 등 노지채소의 도매시장 가격이 최저가격 이하로 하락 시 차액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다. 특히, ‘국산 김치 소비확산’에 대해 관심을 갖고, 5분 자유발언,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와 외식업중앙회간 업무협약 추진, 김치 소비확대 기자회견 및 거리홍보 캠페인, 김장김치 나눔행사 6년째 실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농업인을 비롯한 소비자 단체, 지역음식점 대표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관 합동 국산 김치 소비 확대 운동’의 주도적 역할을 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의정활동의 역량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해왔다. 김성일 의원은 “국내ㆍ외 김치시장 규모가 날로 성장함에 따라 김치산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중요성을 공감하는 분위기다.”며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도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책을 모색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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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구마, 해남배추” 지역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해남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해남고구마와 해남배추를 장기 식품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해남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 부처 예산안 수립시기를 앞두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해남군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장기 성장동력이 될 사업 추진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명군수는 지난 4월에 이어 2주만에 농식품부를 또다시 방문,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과 고구마 우량종순 생산기반 구축 등 해남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농업분야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해남고구마 및 해남배추에 대한 식품 산업화는 지난해 말 명현관 군수가 전국 최대 생산지인 해남 농산물에 대한 전략사업 육성을 지시하면서 중점 추진해 오고 있는 사항으로, 고구마 연구소 설립 및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군 대표 특산물 해남고구마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해남고구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까지 297억여원을 투입해 생산과 유통, 가공에 이르는 총 2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계획은 해남고구마 품질 등에 대한 전반적 재검토를 실시하고, 특히 해남고구마 신품종 육성과 생산기술 연구·보급할 해남고구마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으로, 해남 고구마의 명품화를 이끌 전진기지로 조성하게 된다. 2023년까지 설립될 해남고구마연구소는 외래종 고구마를 대체할 해남 특화의 우량품종을 개발하고, 기상재해와 병해충으로 인한 품질 저하에 대처하는 안정적인 생산기술 연구, 가공 상품의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시설과 노지 시험포를 갖추고, 해남고구마의 생산 및 가공, 식품소재 개발 등 명품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관련하여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고구마를 활용한 생산, 제조·가공, 체험·관광 등 1, 2, 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게 된다. 명군수는 3일 방문을 통해 전국 고구마 재배면적 1위의 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우량종순 생산기반의 구축과 확대를 통한 고구마연구소 체계 구축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요청했다. 해남군 김치전문생산단지는 2024년까지 원재료 및 식품 저장·물류센터, 가공공장, 김치 성분 기능성 연구센터(실증, 분석), 창업·수출·R&D 등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해남의 특화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군은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신규 국고건의 사업으로 선정하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광주광역시 세계김치 연구소를 잇따라 방문해 김치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역 R&D센터 유치 등을 협의했다. 해남군은 유치 타당성 등을 개발할 용역실시도 검토 중으로, 국비확보 등에 만전을 기해 해남 배추 소비진작은 물론 김치 산업이 수출 주도형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은 우리나라 최대 배추 주산단지로서 김치 종주국의 위상 회복과 김치산업 재도약을 위한 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최적지”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김치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지난 4월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미국 온라인시장에서 한식(K-FOOD) 인기몰이를 하면서 세계적으로 김치 소비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해남에서 김치수출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고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전한바 있다. 군은 내년 김치 가공산업 전략적 육성 및 수출전진기지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24억원 중 17억여원에 대한 국비를 요청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문에서는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센터 유치와 해남군 농촌협약, 화원조선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국도 77호선 문내 동외 입체교차로 개선, 어란진 국가어항 확장사업,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및 김종자 연구동 건립을 위한 김산업 연구센터 조성 등 시급한 현안관제에 대해 설명하고, 조기 추진을 위한 우선순위 선정 등도 긴밀히 논의했다. 이와함께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를 방문해 해남역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등 관련 특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실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달에 이어 2주만에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사업의 시급성을 다시한번 설명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해남만이 가능한 특화 산업 마련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여 해남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