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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50% 지원해남군은 농사용 전기요금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전기요금 인상액의 50%를 지원한다. 농업분야 지원대상은 농작물 육묘 또는 농산물 저온보관시설 등에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는 농업인이며, 어업분야는 농사용 전력을 사용하는 수산물 양식업, 수산물 건조시설 등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한 전기요금 인상분과 기후환경요금 등을 포함한 실질 인상액의 50%를 지원하게 된다. 농업분야는 9.05원/kwh, 어업분야는 6.15원/kwh을 정액 지원한다. 농업분야는 2월 28일까지, 어업분야는 3월 1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와 전기요금 납부영수증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 적격여부 및 한전에서 개인별 사용량을 확인 후 3~4월에 개인별 계좌 입금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으로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농어가의 경영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면세유 인상액의 50%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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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농업용수 확보 '총력'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가뭄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2022년 가뭄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농업용수 공급은 완료했으나, 가을철 밭작물 및 월동작물 용수부족 현상으로 농민과 지자체의 용수공급 요청 등 민원이 확산되어 공사는 인근 영산강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양수장 4개소와 공사관할 저수지 37개소를 통해 밭작물 용수공급을 시행하고 있다. 해남완도지사 관계자는 남부 해안가에 가뭄이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에 수도작 외에 밭작물 생육을 위한 용수공급으로 관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50.1%로 평년대비 78.9%까지 내려간 상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2023년 영농급수에 지장을 초래할 위기상황으로 재앙수준의 가뭄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해남완도지사는 올해 완도군과 해남군 물부족 농경지 330ha의 용수공급을 위해 간이양수장 8개소를 긴급설치하여 농업용수 공급으로 풍년농사에 기여했다. 또한, 가뭄 대책 사업 추진으로 해남군 송지지구의 해원저수지 양수저류를 위해 군곡저수지에 사업비 448백만원을 투입하여 간이양수장과 송수관로를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영농대비 가뭄대책 추진을 위해 해당 지자체의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움직여 해남군 지원사업비 650백만원을 교부받기로 확정하였고, 완도군에 지원사업에 500백만원을 요청하였으며, 전라남도에 해남·완도 350백만원을 요청하였다. 이러한 예산들을 바탕으로 가뭄 극복을 위한 선제적 용수확보사업을 추진하여 간이양수장 추가설치를 통한 저수지 물채우기, 하천하상 굴착 및 취입보 퇴수 확보, 수계연결사업 및 송수관로 설치사업으로 적재적소에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재식 지사장은 “해남·완도지역에 강우 및 저수지 상황에 따라 2023년 본답급수가 어려워질 경우 저수지 농업용수 공급에 대한 제한급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 농가에서는 강우시 논물가두기 등 농업용수 확보 및 용수절약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하였다. 덧붙여, 가뭄극복을 위해 유관기간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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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매 해남군의원, 쌀값 안정 3가지 대책 제안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이 지난 22일 오전 제325회 해남군의회 정례회 제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쌀값 안정을 위한 3가지 대책을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정부는 쌀값 하락의 원인이 쌀 과잉 생산 탓으로 돌리고 있지만 통계청이 올해 1.27일 발표한 국민들의 ‘2021년 양곡소비량 조사’에 따르면 1인 1년 쌀 소비량이 56.9kg으로 전년 대비 57.7kg 보다 0.8kg이 감소했다. 전년대비 1.4%가 감소했으며, 2019년(3.0%), 2020년(2.5%)보다 지난해는 소폭 감소하는 등 최근 2년간 소비량은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통계를 보면 여전히 국민들이 최대 쌀 소비자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최대 쌀 소비자인 국민들과 생산자들을 함께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도개선 내용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어 피해는 고스란히 농민들에게만 돌아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이날 민 의원은 먼저 쌀농사를 주업으로 하고 있는 관내 경종농가들이 쌀값하락으로 경영난에 처해 있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집행부의 선도적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민들의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그렇다고 추락하는 쌀값만 탓하기보다 이에 대한 대응을 통해 위기를 돌파해야 하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민 의원은 이어 “그동안 정부는 쌀 생산과잉과 소비감소로 올해 세 차례 시장격리를 단행 했지만 전년 대비 25%쌀값 하락은 막지 못하고 축산 농가는 원자재 수급불안과 사료가격 상승 등 경영애로를 호소하고 있다.”며, “전년대비 볏짚은 21% 상승, 조사료 값은 국내산이 69%, 수입산은 30%이상 가격이 상승했다. 지금도 조사료생산 감소와 국내외적으로 가격불안은 지속되고 있다.”며 농가들의 어려움을 대신 밝혔다.민 의원은 또 “일본 정부는 쌀값 안정을 위해서 가루용쌀과 사료용쌀 재배농민에게 1ha 당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을 차등지원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쌀 생산대비 소득격차가 많아 조사료 생산 기피로 조사료 재배면적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두 정부의 쌀농업 정책을 비교하며 우리정부의 후진적 농업 정책을 꼬집없다.이어 소득분석 통계를 예로 들며, 1ha당 쌀은 731만7천 원 인데 조사료는 210만 원으로 무려 521만7천 원의 소득격차가 발생하기 때문에 조사료생산 기피로 축산농민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고 부연했다.민경매 의원은 다행히도 “농식품부가 농가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내년예산에 720억 원 규모의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예산 반영과, 국회 농해수위에서도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으로 754억 원을 신규 반영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있어 사실에 입각해 해남군은 구조적인 쌀값 안정을 위한 논 타작물 재배 전략으로 전략작물 대책과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방안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우선, 내년도 논 하계 조사료재배 단지를 모색해 정부지원 계획이 결정되면, 최대한 재배대상 지역을 신속하게 확보해 ha당 500만 원 정도 벼 재배농가에 소득차액을 보전 등 안전한 조사료 생산기반을 구축해, 수입조사료 대체효과로 외화절감과 사료비 절감은 물론이고 쌀값 안정에 기여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두 번째로 구조적인 밥쌀용 쌀 과잉 문제와 조사료 공급이 원활 해 지기 위해서는 조사료 재배 농가에 공익직불금 지원이 필요함을 정부에 적극 건의도 촉구했다.세 번째로, 농경지에 살포되고 있는 각종 퇴비들이 어디서 어떤 과정으로 제조돼 농가에 공급되고 있는지 자세히 알 수 도 없고, 행정력 부족으로 부정유통 단속도 어려워 해가 갈수록 땅심은 나빠지고, 군민들은 악취에 시달리고 있다. 이제는 축분과 농업부산물을 활용한 고급 퇴비자원화가 절실하다. 해남군이 직접 추진한 공공형 퇴비공장 건립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민경매 의원은 끝으로 축산농가의 축분과 농업부산물을 자원화해 경종농가에 저렴한 퇴비 공급과, 축산농가에는 볏짚과 등겨를 제공하는 등 선순환 농업으로 저비용 고효율 농업기반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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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에 영농형 태양광 발전설비로 농가 부가 수입 창출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노지에 100kw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게 되면 월 평균 200여 만 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다. 여기에서 100여 만 원은 이자와 원금 상환하게 되면 농사와 더불어 부가수입 월 1백여 만 원, 년 1천 2백여 만 원의 순수입을 얻게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00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될 표준 농지면적은 약 2314 ㎡(약 700평)과 순수 태양광발전 시설비 1억8천만 원 외 계통연계비 850만 원(시공지와 전신주와 거리까지 한전 송전에 필요한 비용)의 약 14%에 해당하는 자부담 2650만 원이 예상된다.현재 무분별하게 자연을 훼손해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자리 잡은 산지의 일반 태양광 발전소와 달리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농지는 농지대로 작물을 제배하고 지상부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수입을 올릴 수 있다면 농가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다만 농작물 생육은 10% 정도 감소율이 발생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오히려 얻는 수익효과는 더 높은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실증하는 국내 전력회사는 각종 작물을 대상으로 영농형 태양광 실증 결과를 독자와 공유하고 있다.원광전력(대표 전연수) 연구팀은 국내 영농형 태양광 농가 보급을 위해 ▲시스템 내구성 ▲구축 비용 ▲농업 수익과 발전 수익 ▲관리 시스템 등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영농형 태양광 발전 표준 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완료했다.이 연구개발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12월부터 3년간 진행됐다.사업 주관기관인 원광전력은 (재)녹색에너지연구원과 작물별 다양한 환경을 고려한 경제성 높은 구조물 개발, 엘지전자와 에스케이솔라에너지는 친농업형 모듈(경량형, 투광형, 양면형) 개발, 한국남동발전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솔라팜은 다양한 농작물 재배를 통한 생육 분석, 에스엠소프트는 작물 관리를 위한 노지 농업용 ICT 관리 시스템 개발을 담당했다.이번 연구는 특히 차나무(녹차) 밭을 대상으로 한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 실증에서 매우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녹차 작물의 경우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 하부에서 작물을 재배한 결과 노지 재배 대비 10.6% 정도 수확량이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인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의 작물 수확량 감소 현상과 상반되는 결과인데 이는 태양광 모듈에 의해 동해(凍害 : 추위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의미하는 것으로 찻잎과 가지가 말라 죽는 청고, 잎이 붉게 말라 죽는 적고, 가지가 말라 죽는 지고 현상) 방지 효과가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실증 결과 노지 재배 녹차의 3.8%에서 적고 현상이 나타난 반면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의 경우 전체 작물의 2.6%에서 적고 현상이 확인됨에 따라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의 동해 방지 효과를 입증할 수 있었다.녹차는 품질에 따라 상품성이 크게 좌우되는 작물이다.영농형 태양광 설치 2년 후 시설 하부 재배지 토양의 중금속 함량을 분석한 결과 ‘토양 환경 보전법’에서 규정한 토양 오염 우려 기준 대비 비소 26%, 카드뮴 13%, 크롬 15%, 구리 7%, 니켈 10%, 납 6%, 아연 20%, 수은 0% 수준으로 확인돼 작물 재배 환경의 안전성을 확인했다.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은 노지와 비교해도 중금속 함량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녹차 잎의 성분 분석 결과 또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 하부 재배 작물의 성분과 노지 재배 작물의 성분에 유사한 결과를 얻음으로써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을 통한 녹차 재배 시 상품성이 저하되지 않음을 의미한다.공동 연구 기관인 농업기술원은 영농형 태양광의 차 재배에 대한 경제성을 도출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작물 재배 결과에 대해 분석했다.분석 결과 노지 재배 녹차 수확량은 526㎏, 조수입 431만4020원(필요한 경비를 빼지 않은 수입), 경영비 187만1542원, 소득 265만2953원으로 소득 율 58.64%로 나타났고, 영농형 태양광 하부 재배 녹차 수확량은 582.1㎏, 조수입 477만3220원, 소득 311만2153원으로 소득 율 64.2%로 나타났다.이러한 결과는 5월~7월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 하부의 녹차 재배 시 노지 재배 대비 17.3%의 소득 증가를 의미한다.연구개발과제 총괄책임자인 전연수 원광전력 대표는 “영농형 태양광 발전은 농사에 활용되고 남는 태양빛을 활용해 발전함으로써 태양광 이용률을 극대화하되 작물 생육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주목적”이라며 “이에 대한 3년간의 실증사업 결과 수확량 감수 율 10% 이내의 범위에서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운영이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전연수 대표는 또 “영농형 태양광은 매년 반복되는 이상기후 현상에 대한 대안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농업 활동에도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형 태양광 발전설비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원광전력(061-537-111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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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름이다! 물놀이에 더위가 싹” 해남 물놀이장 속속 개장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 해남의 물놀이장이 속속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 해남의 물놀이장은 청정자연에서 온 깨끗한 물과 탁트인 주변 경관, 주요 관광지 가까이 위치해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두륜산 맑은물 흘러내리는 동해리 물놀이장 농촌체험마을로 유명한 북평면 동해리의 물놀이 체험장이 지난 7월 8일 개장했다. 지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해리 물놀이 체험장은 두륜산 자락에서 흘러내린 맑고 차가운 계곡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연간 1만여명이 찾는 여름 명소이다. 골목을 따라 이어진 낮은 돌담이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아름다운 마을에서는 계절별 농사체험과 생태체험 등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동해뜰 김치, 칼슘 묵은지, 저염 장아찌 등을 생산,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동해 물놀이 체험장은 물놀이 시설 2개소를 비롯해 정자, 평상, 주차장, 샤워시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체험장의 이용료는 미취학 아동은 무료, 초등5,000원, 중학생부터는 7,000원이다. 평상임대료는 4만원, 파라솔은 선착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문의 http://kimchi.invil.org ☎061-534-1743) 공룡도 보고, 물놀이도 즐기고! 해남공룡박물관 어린이들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곳, 해남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체험장이 새로 생겼다. 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은 1,750㎡ 규모로, 물놀이장, 바닥분수, 물놀이 슬라이드 등 물놀이 시설과 함께 탈의실, 영유아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 부속건물로 구성돼 있다. 공룡박물관은 여름철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최고 인기 관광명소이지만 그동안 어린이들이 즐길거리가 부족해 매년 여름 간이용 워터슬라이드를 운영해 왔다. 이번 물놀이 체험장 조성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게 되어 공룡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이 되고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같은 기간 주말마다 풍선마술, 샌드아트 마술 등 특별공연과 함께 공룡 XR실감콘텐츠 등 다양한 체험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8월까지 휴관없이 매일 개관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는 1시간씩 연장해 오후 7시까지 개관한다. (이용문의 http://uhangridinopia.haenam.go.kr ☎061-530-5942) 고천암 새로운 명소, 신나는 바닥분수 해남 고천암에 자리잡은 에코생태공원은 주말이면 500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있는 나들이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바다분수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오전 11시와 오후1시, 3시에 운영된다. 생태 놀이터와 피크닉장, 연꽃습지, 갈대 탐방로, 철새 탐조대 등이 마련돼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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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가뭄 해소 '총력'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해남과 완도 관내 8067ha의 수혜면적에 간이취입보와 간이양수장 등 농업용수 공급 시설 8개소를 추가 설치해 가뭄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누적강수량은 평년 대비 43% 수준으로 장시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 저수지 89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50.4%이고 5월 28일부터 상황실 운영과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해 선제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해남 화산면 일원 일부 지역에 염해피해가 발생했으나 즉시 간이보 설치, 상류부 저수지 3개소 긴급방류와 양수장 3개소 가동을 통한 걸러대기 등 특별 대책을 시행해 염해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또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과 해남군관리 양수장 총 5개소를 가동해 관내 저수지 43개소에 물 채우기를 시행 중이며 완도 해동지구와 해남 고천암지구 등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가뭄 해갈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김재식 지사장은 “가뭄 상황에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모내기를 95% 완료하였으며, 전 직원이 합심하여 가뭄을 이겨내고 풍년 농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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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북일면 월성마을 '경로잔치' 실시범죄없는 마을, 청정 북일면 최고의 경로효친 마을, 해남군 북일면 월성리(이장 손동수))에서는 2022년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난 7일, 어른을 공경하고 화목하고 협동하는 마을 전통을 이어받아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이번 경로잔치는 팔순을 맞이한 오병석, 김동호씨 등 2명의 어르신이 가족끼리 지내려던 팔순잔치를 동네 사람들과 함께 하고픈 생각에 100만원, 50만원을 출연하고, 마을 홍두표씨 미망인 문영애씨가 100만원을 쾌척, 그리고 최두석 씨 등 일부 뜻있는 마을 주민들과 김병학 해남북일향우회장 등 외지의 뜻있는 분들의 기부금으로 큰 잔치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손동수 이장이 신청한 해남군의 재능기부팀 ‘한울림 색소폰 동호회’ 공연단이 무대에 올라 이날 잔치에 흥을 더했으며 마을청년회와 부녀회에서도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정경호 북일면장 등 외부 축하객과 60여명의 마을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북일면 월성마을은 해남관내에서는 경로잔치를 처음 실시했던 마을로 유명하며 올해로 40년의 전통을 이어 받아 뜻깊은 날에 경로위안잔치를 벌였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속 시원히 날리는 날”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손동수 이장은 “부녀회원과 청년회원들이 공경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며 “이제 코로나19 종식과 함께 가능한 매년 경로잔치를 열 계획이며 세분 어르신들의 행사비용 출연으로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주민화합과 경로효친 사상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또한, “갈수록 개인주의가 팽배해져가고 노인인구가 증가해 가는 요즘 이 같은 경로효친 행사는 우리 마을뿐만 아니라 행정당국이 지원에 나서면서 범지역적으로 권장 할 만하다”고 밝혔다.한편, 인근에서 경로효친의 마을로 유명한 이 마을은 지난 2004년 경로효친 시범마을로 선정된 바 있으며 경로사상이 투철한 이 마을 청년회와 부녀회는 갈수록 고령화 시대에 들어서는 농촌 현실에서 이웃마을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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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월급받으며 농사지으세요” 농업인월급제 실시해남군은 9개 지역농협과 함께 2022년도 농업인 월급제 사업을 실시한다. 농업인 월급제는 벼 수확기 전 소득이 없는 벼 재배 농업인 등에게 농협 자금을 활용해 매달 월급 형태로 수매대금을 선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른 이자는 해남군에서 보전한다. 농협 출하 약정을 체결한 농업인은 약정수매 대금의 일부를 4월에서 10월까지 최대 7개월간 농협으로부터 매월 선 지급받게 된다. 금액은 최소 20만원부터 최고 250만원 한도이다. 신청은 4월 중 관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농업인 월급제 신청서와 농협 출하 약정서를 제출하면 된다.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160명 농가가 농업인 월급제를 가입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 월급제는 농가소득이 수확기에 편중됨에 따라 비수확기에 소요되는 영농비와 생활비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가 있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인 월급제를 활용해 안정적 농가 소득을 올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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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해남군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열기가 뜨겁다.해남군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재원 마련과 군민·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장학사업 확대를 위해 해남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사업은 군민과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1년여만에 256건, 8억5,000만원에 달하는 기탁금이 모아졌다.올 들어서도 마산면에서 벼농사를 짓는 이승관·최춘자 부부가 500만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황산면 고해남씨가 1,000만원, 산이면 민남기·민경일 부자가 500만원을 연달아 기탁하며 군민들의 참여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해남읍 김명재씨는 한우경진대회에서 받은 입상 상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그리스대사관에 근무중인 윤다솔씨는 자신이 학창시절 받았던 장학금 혜택을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500만원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초등학교 스포츠강사인 윤상훈씨는 매월 10만원씩 10년간 기탁을 약속했으며 전직교사인 북일면 이의섭씨는 10만원씩 3년, 청치과의원에서는 매월 50만원을 기탁하기로 했다.해남군 이장단협의회에서는 지난해 515개 마을 1만원씩을 모은 515만원 기탁에 이어 140만원을 추가로 기탁했으며 황산면 김영길 이장 100만원, 송지면 이장단 250만원을 기탁하며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동참했다.재해서석고동문회에서 200만원, 전남대총동창회 해남군지부 200만원, 해남군청 봉황회 100만원, 미래클유치원 150만원 등도 후배들을 위해 힘을 보탰다.농업경영인회 해남군연합회 200만원, 해남군 절임배추협의회 1,100만원, 해남예총 해남군지부 200만원, 민주평통 해남군협의회 250만원, 해남군 새마을회 200만원, 해남군화물협의회 170만원, 해남신협 500만원, 땅끝포크영농조합 100만원, 북일면 실로암농장 200만원, 남양산업 200만원, 농업회사법인 에스비원 1,000만원, 국제로터리 200만원, 이웅식품 100만원, 수미다정 영농조합 100만원, 솔라시도골프앤빌리지 1,400만원 등 관내 기업과 단체는 물론 한남동한방통닭 200만원, 재목포향우골프회 200만원, 광암산업 300만원 등 향우들의 참여도 이어졌다.이와함께 관내 기업들도 협약을 체결해 이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기로 적극 나서 현재까지 4est수목원과 장학사업기금 기탁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해남고구마빵피낭시에, ㈜다복, 원광전력, 어업회사법인태진, 옥천산업, 해남진도축산업협동조합, 대흥콘크리트, 강산이야기영농조합법인, 해남군산림조합, 해남새마을금고 등 11개 업체가 기금 조성에 참여했다.해남군 공직자들도 장학사업기금 조성에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황산면 직원들이 포상금으로 받은 2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실과소와 읍면직원들이 자원순환사업을 통해 2021년 적립한 149만여원 등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했다.또한 모범공무원 등 직원 개개인의 시상금, 각 부서의 노력으로 받은 각종 포상금, 급여의 1% 기탁, 복지포인트 미사용분 기탁, 새내기 공무원 임용 1주년 기념 기탁, 매월 자동이체 기탁 등 다양한 형태의 자발적인 기탁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명현관 해남군수도 재임기간 동안의 급여 전액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해 “빈 손으로 들어와 군민의 사랑만을 받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있다.해남군 장학사업기금 조성은 범군민적 기부문화로 확산되면서 재원 마련의 의미를 넘어 우리 지역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자는 공동체 의식의 강화로 발전하고 있다.군은 커지는 교육수요에 대처하는 한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해남군교육재단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현재 전라남도와 출자·출연기관 설립 1차 협의를 마치고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진행 중으로 지역사회의 의견 수렴 및 출자·출연기관 심의 등 각종 제반절차를 이행, 올해 말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은 장기적인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교육하기 좋은 곳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지역사회와 함께 교육의 백년대계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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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인사(7급 이상) 1월 1일자■ 5급 승진 ▲스포츠사업단장(지방행정 5급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윤영동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지방행정 5급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박양국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직무대리(지방행정 5급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박병욱 ▲산이면장 직무대리(지방행정 5급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박헌열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지방사회복지 5급 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임선희 ▲기후변화대응지원단장 직무대리(지방농업 5급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김장배 ▲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지방간호 5급 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소은영 ▲화원면장 직무대리(지방시설토목 5급 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선발) 김수진 ■ 5급 전보 ▲종합민원과장 박문재 ▲안전도시과장 박동열 ▲문화예술과장 천병오 ▲삼산면장 이채규 ▲송지면장 박정일 ▲문내면장 김래근 ▲총무과(교육파견 대기)김경자 ▲인구정책과장 김점석 ▲옥천면장 김미자 ▲축산사업소장 김성현 ▲북평면장 김권선 ▲보건소장 안형주 ▲의회사무과장 이대주 ■ 6급 승진 ▲산림녹지과 박귀정 ▲관광실 주수현 ▲기후변화대응지원단 김 진 ▲삼산면 이행용 ▲안전도시과 선준규 ▲해남읍 한재승 ▲화원면 김일엽 ▲옥천면 정용균 ▲문화예술과 박승용 ▲의회사무과 임진홍 ▲산림녹지과 국경민 ▲해양수산과 천일준 ▲상하수도사업소 문지형 ▲주민복지과 박양오 ▲총무과 홍가희 ▲유통지원과 신지희 ▲해남읍 정희진 ▲산이면 신찬섭 ■ 6급 전보 ▲관광실 관광정책팀장 나성군 ▲관광실 축제팀장 이미희 ▲인구정책과 귀향귀촌팀장 정재선 ▲농정과 농정기획팀장 오유미 ▲해양수산과 수산물유통팀장 정승길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김은자 ▲고산문학팀장 김미례 ▲경제산업과 경제산업팀장 김용환 ▲에너지자원팀장 장정길 ▲건설과 주택행정팀장 조영주 ▲환경교통과 차량등록팀장 박윤희 ▲산림녹지과 관리팀장 양광렬 ▲의회사무과 김대근 ▲의회사무과 이영진 ▲화산면 팀장요원 천병주 ▲북평면 팀장요원 최진석 ▲계곡면 팀장요원 이상민 ▲황산면 팀장요원 이광철 ▲총무과 비서실장 전창학 ▲현산면 팀장요원 김찬섭 ▲옥천면 팀장요원 김주영 ▲문내면 팀장요원 임용훈 ▲종합민원과 김하연 ▲총무과 오미순 ▲상하수도 사업소 조경하 ▲관광실 우수영팀장 정경덕 ▲혁신공동체과 자치혁신팀장 김향희 ▲혁신공동체과 사회적경제팀장 김상수 ▲환경교통과 환경관리팀장 이상복 ▲해남읍 팀장요원 배미녀 ▲화산면 팀장요원 박재영 ▲북일면 팀장요원 배미경 ▲계곡면 팀장요원 마길수 ▲마산면 팀장요원 이은주 ▲화원면 팀장요원 김향주 ▲해남읍 팀장요원 진영운 ▲송지면 팀장요원 강현성 ▲산이면 팀장요원 김형삼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장 정유선 ▲북일면 팀장요원 이정현 ▲현산면 팀장요원 김명선 ▲북평면 팀장요원 문연경 ▲농정과 친환경팀장 민경화 ▲농정과 농사팀장 김미연 ▲농정과 원예특작팀장 기병석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장 박상수 ▲기후변화대응지원단 박상철 ▲문내면 팀장요원 성진주 ▲화원면 팀장요원 이윤희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장 채지영 ▲공룡화석지사업소 공룡화석지시설팀장 맹종호 ▲보건소 의약관리팀장 김미향 ▲보건소 치매관리팀장 이길자 ▲보건소 송지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강만숙 ▲보건소 산이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김동숙 ▲보건소 위생팀장 이홍구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장 임명란 ▲보건소 보건행정팀장 박영미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김숙경 ▲보건소 감염병예방팀장 강은진 ▲보건소 황산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장운석 ▲보건소 건강증진팀장 강 숙 ▲환경교통과 환경지도팀장 김문주 ▲상하수도사업소 하수처리팀장 이유진 ▲상하수도사업소 문지형 ▲건설과 토목팀장 이재평 ▲건설과 농업기반조성팀장 윤산호 ▲건설과 농업용수팀장 김정훈 ▲기후변화대응지원단 시설조성팀장 김동현 ▲문내면 팀장요원 윤찬하 ▲해남읍 김창남 ▲문화예술과 문화재팀장 오광일 ▲종합민원과 부동산관리팀장 김수미 ▲삼산면 팀장요원 이동주 ▲농업기술센터 민주홍 ■ 7급 승진 ▲총무과 홍가희 ▲유통지원과 신지희 ▲해남읍 정희진 ▲산이면 신찬섭 ▲주민복지과 이유민 ▲총무과 이현련 ▲송지면 문주혜 ▲북일면 전민지 ▲마산면 이 원 ▲송지면 임관식 ■ 7급 전보 ▲기획실 김박설 ▲인구정책과 채 철 ▲인구정책과 김재천 ▲인구정책과 박승우 ▲혁신공동체과 유재원 ▲혁신공동체과 김정숙 ▲주민복지과 조현경 ▲총무과 박선형 ▲총무과 정양희 ▲재무과 김초원 ▲유통지원과 김홍식 ▲경제산업과 이섭건 ▲경제산업과 정규홍 ▲환경교통과 김행운 ▲환경교통과 박현아 ▲산림녹지과 최영훈 ▲삼산면 김경회 ▲마산면 김주현 ▲주민복지과 김미나 ▲주민복지과 최미순 ▲현산면 박미라 ▲경제산업과 조제운 ▲농정과 임호성 ▲농정과 김지수 ▲문내면 김혜경 ▲총무과 한진규 ▲보건소 김윤희 ▲보건소 김은아 ▲ 안전도시과 김경균 ▲안전도시과 이준호 ▲재무과 임대훈 ▲건설과 임영석 ▲환경교통과 박창우 ▲재무과 이경호 ▲총무과 강민우 ▲환경교통과 강연수 ▲해남읍 김용선 ▲북평면 김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