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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주요 역점사업 막바지 예산 확보 ‘동분서주’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와 농식품부를 잇따라 방문, 국고업무 예산확보를 위해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을 통해 농촌일자리 숙소 건립, 김 연구센터 설립, 오시아노관광단지 리조트 호텔 및 하수처리시설, 하수관로 및 마을하수도, 남도 광역 추모공원 화장로 개보수 사업 등 국고지원을 건의하였다. 특히 480억 규모의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제안하고 해남군에 반드시 필요한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명 군수는 이날 기재부 최상대 예산실장, 임기근 경제예산심의관 등과 면담을 통해 김치 전문생산단지가 해남에 조성될 경우, 2017년 농식품부에서 수립한 김치산업진흥 5개년 종합계획 3대 정책목표 중 하나인 국산김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을 설명하고 목표달성을 해남에서 선도하겠다고 제안하였다. 지금까지 해남군은 지난 3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세계김치연구소를 방문하여 지역 R&D센터 유치를 협의하고, 4월 초, 전라남도 관계부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치 가공산업 관련 대기업 및 관내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의견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한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기반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5월부터 농식품부, 기재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해남김치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고지원 사업을 건의하였으며 8월 현재, 농식품부 산하 출연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김치 전문생산단지를 해남군에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기재부를 방문, 국고지원을 건의하는 등 전라남도와 협업으로 해남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이 국비에 반영될 경우 원재료 및 식품 저장·물류센터, 가공공장, 김치 성분 기능성 연구센터(실증, 분석), 창업·수출 지원 인프라 등이 구축돼 해남만의 특화된 배추 산업이 내수는 물론 수출 주도형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될 전망이다. 명현관 군수는 “계속해서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 국고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설명하고, 장기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재정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5월에도 정부 부처 예산안 수립시기를 앞두고 국회를 찾아 와 해남군의 현안사업을 다시한번 설명하고, 국회 예산안 심의 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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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5~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해남군이 정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데 대해 환영과 함께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6일부터 5일간 운영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확인 결과 해남지역에는 공공시설 75억 9,600만 원을 포함해 총 91억 4,1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남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개 지자체 중 가장 피해 규모가 컸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국비가 최대 80%까지 지원되면서 기존 157억여 원의 국고지원금 외에도 21억여 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자체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피해 주민에게는 국세 ·지방세 납세 유예 및 감면 등 기존 지원 외에도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 도시가스 비용 등이 감면된다. 또한 이번 호우피해에는 전파사용료 감면과 우체국 예금 수수료 등 면제, 고용산재보험료 경감,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경감 등의 혜택도 추가로 시행된다. 호우피해 이후 연일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온 명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여러모로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 지급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 집계 복구예상액이 297억 원에 이르는 만큼 복구 및 피해지원금의 현실화와 농작물, 수산물 등의 생물 피해가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호우 피해 이후 14개 읍면 현장점검을 실시, 신속한 복구를 진두지휘하는 한편 현장을 찾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에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강력히 건의, 이번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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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전남 4개군 특별재난지역 선포‥환영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전남도내 4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에 대해 200만 도민과 함께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소중한 생명을 잃고 막대한 재산 피해를 입은 해남군과 장흥군, 강진군 3개군과 진도군의 진도읍 군내‧고군‧지산면 등 4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이와 관련 전남도의회는 지난 7월 15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에서 이번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장흥군을 포함한 전남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들의 안정을 위해 ‘전남 수해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해 지정 선포를 강력히 촉구했었다. 특히 김한종 의장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고 파손이 심각한 강진군 대구천 피해 현장을 방문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고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재난재해구호금 1000만원을 지원받아 강진, 장흥, 해남, 진도군에 각각 쌀과 라면, 마스크 등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방자치단체는 앞으로 재정자립도에 따라 피해복구비 등 지방비로 부담해야 할 비용을 최대 80%까지 국고로 지원받게 되어 행정‧재정적인 부담을 줄이게 됐다. 또한 선포된 지역의 주택 피해와 농어업 등 주 생계 수단에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는 생계구호 지원의 재난지원금과 함께 전기요금 감면 등 각종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한종 의장은 “즉각 피해지역의 현장조사와 점검을 한 이후 우리 전라남도의회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속하게 건의하여 이번에 지정됐다”면서 “재가를 빠르게 해준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에 감사를 드리고 그동안 선포가 되도록 애를 써준 김영록 지사와 관계 공무원,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200만 도민들의 재난 안전에 만전을 기 할 것이며,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에 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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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호우피해 복구 일주일째 강행군명현관 해남군수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일주일째 분주한 일정으로 피해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명군수는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난 6일 새벽 삼산면 대흥사 주택침수 현장을 직접 찾은 이래 주말도 반납한 채 일요일까지 피해 현장 구석구석을 누볐다. 명군수는 현장점검을 통해 침수 피해 등을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적재적소에 맞춤형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관련 부서 및 읍면에 지시했다. 지난 12일에도 간부회의와 하천피해 복구 대책회의를 연달아 개최한 후 오후부터는 벼 재배지 긴급 방제 현장을 찾아 현황을 점검했다. 명현관 군수의 진두지휘아래 해남군은 읍면장이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 조사하고, 분야별로 피해 리스트를 작성, 총괄관리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6일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피해 복구 작업에는 굴삭기와 덤프 등 중장비 466대가 동원돼 제방과 도로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응급복구를 실시했다. 11일 오후 기준 하천유실 77개소를 비롯해 용배수로 45개소·농로 103km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율은 소하천 18km 67%, 지방하천 4km 33%, 용배수로와 농로 정비 43km, 42%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주택침수 등 수해를 입은 가구 125동에 대해서는 20여개 지역 사회단체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 읍면 직원 등이 총 동원돼 가구 정리와 소독 등을 실시, 지금까지 108동에 대하여 복구지원을 완료해 빠른 속도로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배수가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침수피해를 입은 작물 제거와 시설하우스 정비 등 농경지 복구에도 일손을 보태고 있다. 12일 오후부터는 침‧관수 피해를 입은 벼 재배 면적 약 5,200ha에 대한 드론, 무인헬기 등을 활용한 항공 방제를 실시한다. 특히 군은 공직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주말 동안 780여명 전체 직원이 읍면 피해 농가를 찾아 대민지원을 실시하는 등 공무원 968명과 민간 자원봉사자 397명, 군인 95명 등 지금까지 1,46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2~13일에도 비상근무를 통한 대민지원을 실시 했으며, 주택침수의 경우 복구를 마무리하고, 일손이 부족한 가구에 추가 역량을 동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낙연 전 대표를 비롯해 정세균 전 총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등도 피해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와 항구적인 재해방지 대책 마련 등에 의견을 나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주일간 전직원 비상근무체계 유지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 2~3일내에 응급 복구를 마무리한다는 각오로 군정의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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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해 피해복구에 군정 역량 총동원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7일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침수피해 지역을 현장점검하고, 복구 지원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윤재갑 국회의원과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함께 진행된 현장점검은 관내 주요 침수지역을 찾아 배수 및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도 현산면 농경지 침수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복구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남 화산면 관동리 일대는 집중호우시 지방하천인 화산천 수위가 상승할 때마다 배수가 지연되면서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올해까지 배수장 1개소와 배수로 2조를 추가하는 배수개선사업 공사를 진행중이다. 관동지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벼 재배면적의 90% 가량인 121ha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어 명군수는 현산면 백포 방조제를 찾아 김영록지사와 배수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제방 200m 가량이 유실된 북평면 동해천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명현관 군수는 “현재 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며 “재난관리기금 긴급 투입 등 군정 역량을 총동원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해남군은 7월 5~6일 호우경보 기간동안 평균 315mm(최고 현산면 439mm), 시간당 최고 110mm의 강우량을 보였다. 집중 호우로 6일 새벽 삼산면 대흥사 인근 주택이 침수돼 69세 여성 박모씨가 사망했으며 5개 마을 240가구 상수도 단수, 주택 46채가 침수돼 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농경지 5,829ha 면적과 축사 12개소가 침수됐으며, 내수면 양식장 8개소를 비롯해 김가공공장과 염전 침수 등 21건의 수산관련 분야의 피해도 발생했다. 해남군은 읍면 전 직원이 현장점검을 통해 피해 현황 파악과 함께 피해 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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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6월 7일부터 전체학교 전면등교전남 도내 전체 학교가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한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목) 오전 전남도청에서 공동 브리핑을 갖고 “오는 6월 7일(월)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 대해 전면 등교수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 도내 822개 초·중·고 전체 학교 20만 3,000명의 학생들이 다음 주부터 전면 등교수업을 받게 된다. 지난해 3월 1일 코로나19로 인해 휴교에 들어가고, 이후 원격수업과 부분등교 등을 반복한 지 15개월 만에 모든 학교가 전면등교를 하는 것이다. 전남의 경우, 현재도 전체 학교의 88%(725교)가 등교수업을 하고 있으나, 여기에 더해 철저한 방역과 탄력적 학사운영을 통해 나머지 학교(97교)도 전면등교에 나선다는 게 전라남도교육청의 설명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아직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 되지만, 정상적으로 학사를 운영하면서도 얼마든지 상황관리가 가능하다는 판단에 따라 보건당국·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전라남도내 모든 학교의 전면등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전남의 인구 10만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비율이 0.064%로 전국 최저이고, 전남 전체 학생 교직원 대비 확진자 비율 역시 0.02%'로 전국 최저인데다 전남의 예방접종 비율도 전국 최초로 20%를 넘긴 사실을 그 근거로 들었다. 이어, “등교수업 확대는 학습결손, 정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추세이며, 교육 회복, 학교 일상 회복의 첫 걸음.”이라며 “학교는 철저한 방역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등 전면등교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도 “전남도는 다른 지역에 비해 코로나 상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면서 “전남교육청이 6월 7일부터 시행하는 전체학교 전면등교를 적극 환영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전남의 미래는 인재양성에 달려 있다는 신념 아래,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하겠다.”며“도민들도 전남교육청의 전체학교 전면등교가 일상회복의 소중한 출발점이 되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면등교 확대에 대비해 19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보건용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추가 배포하고, 학교 내 방역봉사자를 1학기 2,203명에 이어 2학기에도 3,300명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청 등 방역당국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더욱 굳건하게 유지하고, 일선 교육지원청 및 시·군 보건소와 연계를 통한 상시 감시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각급 학교와 시·군 교육지원청 등에 공문을 보내 ‘전체학교 전면등교’ 확대 방침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이 공문에서 코로나19 감염 발생 시 즉각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점검하고, 추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진단검사 동의서, 명부 준비 등 교직원 비상대비 체제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학생·교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2~3일 간 원격수업체제로 전환하고,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원격수업 지속 또는 등교수업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학생 및 교직원 중 확진자와의 밀접접촉자가 발생할 경우에도 진단검사 결과 통보 시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군 지역에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다수 발생하는 긴급 상황이 초래된 경우에는 도교육청, 시·군 보건소 등과 사전 협의를 통해 학사운영 방식 전환 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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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구마, 해남배추” 지역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해남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해남고구마와 해남배추를 장기 식품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해남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 부처 예산안 수립시기를 앞두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해남군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장기 성장동력이 될 사업 추진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명군수는 지난 4월에 이어 2주만에 농식품부를 또다시 방문,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과 고구마 우량종순 생산기반 구축 등 해남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농업분야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해남고구마 및 해남배추에 대한 식품 산업화는 지난해 말 명현관 군수가 전국 최대 생산지인 해남 농산물에 대한 전략사업 육성을 지시하면서 중점 추진해 오고 있는 사항으로, 고구마 연구소 설립 및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군 대표 특산물 해남고구마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해남고구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까지 297억여원을 투입해 생산과 유통, 가공에 이르는 총 2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계획은 해남고구마 품질 등에 대한 전반적 재검토를 실시하고, 특히 해남고구마 신품종 육성과 생산기술 연구·보급할 해남고구마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으로, 해남 고구마의 명품화를 이끌 전진기지로 조성하게 된다. 2023년까지 설립될 해남고구마연구소는 외래종 고구마를 대체할 해남 특화의 우량품종을 개발하고, 기상재해와 병해충으로 인한 품질 저하에 대처하는 안정적인 생산기술 연구, 가공 상품의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시설과 노지 시험포를 갖추고, 해남고구마의 생산 및 가공, 식품소재 개발 등 명품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관련하여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고구마를 활용한 생산, 제조·가공, 체험·관광 등 1, 2, 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게 된다. 명군수는 3일 방문을 통해 전국 고구마 재배면적 1위의 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우량종순 생산기반의 구축과 확대를 통한 고구마연구소 체계 구축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요청했다. 해남군 김치전문생산단지는 2024년까지 원재료 및 식품 저장·물류센터, 가공공장, 김치 성분 기능성 연구센터(실증, 분석), 창업·수출·R&D 등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해남의 특화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군은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신규 국고건의 사업으로 선정하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광주광역시 세계김치 연구소를 잇따라 방문해 김치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역 R&D센터 유치 등을 협의했다. 해남군은 유치 타당성 등을 개발할 용역실시도 검토 중으로, 국비확보 등에 만전을 기해 해남 배추 소비진작은 물론 김치 산업이 수출 주도형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은 우리나라 최대 배추 주산단지로서 김치 종주국의 위상 회복과 김치산업 재도약을 위한 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최적지”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김치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지난 4월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미국 온라인시장에서 한식(K-FOOD) 인기몰이를 하면서 세계적으로 김치 소비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해남에서 김치수출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고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전한바 있다. 군은 내년 김치 가공산업 전략적 육성 및 수출전진기지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24억원 중 17억여원에 대한 국비를 요청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문에서는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센터 유치와 해남군 농촌협약, 화원조선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국도 77호선 문내 동외 입체교차로 개선, 어란진 국가어항 확장사업,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및 김종자 연구동 건립을 위한 김산업 연구센터 조성 등 시급한 현안관제에 대해 설명하고, 조기 추진을 위한 우선순위 선정 등도 긴밀히 논의했다. 이와함께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를 방문해 해남역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등 관련 특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실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달에 이어 2주만에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사업의 시급성을 다시한번 설명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해남만이 가능한 특화 산업 마련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여 해남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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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지지도 22개월 연속 1위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가 22개월 연속 전국 1위를 달렸다. 5일(금)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1년 2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53.3%의 지지를 얻어 지난 2019년 5월 이후 22개월 째 1위를 지켰다. 2018년 7월 취임 후 줄곧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온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취임 2년 8개월 째인 2021년 2월 조사에서도 부동의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전국 17명의 교육감 중 유일하게 50%대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2위(43.7%)와도 9.6%p의 여유 있는 격차를 보였다. 장 교육감이 이처럼 높은 지지율을 이어가는 것은 취임 후 일관되게 추진해온 혁신교육 정책이 도민들의 공감 속에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장 교육감은 그동안 학생과 교실을 중심에 놓는 교육 혁신, 민주적 조직문화 형성, 따뜻하고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 소통과 협력의 교육자치 구현 등에 매진한 결과 현장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교육과정을 이뤄내고, 새해 들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전남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한 것이 도민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인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월 학령인구 감소와 4차산업혁명, ‘포스트코로나’라는 시대의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2030 전남미래교육 종합발전방안’을 마련해 교육현장에 전파했다. 또, 지난 2월 23일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코로나19 총력대응 및 지속가능 교육생태계 구축 강화’를 위한 전남미래인재 육성 협력비전을 공동으로 발표,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 교육감은 이날 공동발표를 통해 “지역을 품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가능한 전남형 미래교육을 추진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말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추진하고 있는 전남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이 82명의 서울 학생을 전남 학교에 전학시키는 성과로 이어진 사실이 알려지며 장 교육감의 높은 지지율을 떠받쳤다. 장 교육감은 “도민들의 지지는 저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혁신을 넘어 미래로 나아가는 전남교육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지율에 취하지 않고 초심으로 돌아가 학생 중심 교육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남 미래교육의 주춧돌을 든든하게 세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2021년 2월 정례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1월(20~27일)과 2월(22일~3월1일) 전국 18세 이상 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단체 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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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주말 코로나19 총력 대응’ 지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14일 동부권 코로나19 대응 방역현장 점검을 위해 광양시 재난상황실을 방문, “이번 주말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지난 7일부터 순천 15명, 여수 5명, 광양 13명 등 전남 동부권에서 총 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감염 전파 차단을 위한 대응상황 확인을 위해 점검에 나서게 됐다.특히 김 지사는 “불명확한 감염으로 인해 n차 감염이 이어질 수 있는 위중한 상황으로 일상에서 방역수칙을 생활화하는 성숙한 도민의식이 유지된다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며 “도민들은 발열 등 의심증상 발현 시 즉시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외출모임 등을 자제해야한다”고 강조했다.전남지역에는 지난 13일 오후부터 밤사이 순천, 광양 등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14일 현재 전남 누적 확진자는 총 231명이다.지난 13일 발생된 광양에서 직장 생활중인 전남 224번 확진자는 219번과 접촉했으며, 광양 거주 전남 225번 확진자는 직장동료인 213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천 거주 전남 226번 확진자는 기침, 가래 증상으로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됐다.전남 227228번 확진자는 직장동료인 광주 517번과 접촉해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 받았으며, 전남 229번 확진자는 광양에서 거주하며 발열증상으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밝혀졌다.광양 거주 전남 230번 확진자는 전남 224번의 가족과 접촉, 구례 거주 전남 231번 확진자는 전남 224번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확진자 8명 중 3명은 순천의료원, 5명은 강진의료원으로 격리돼 치료중이다.전남도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 역학조사 공동협력팀은 지역감염 연결고리의 신속한 차단을 위해 질병관리청 신속대응팀과 합동으로 불명확한 감염경로를 찾기 위한 역학조사에 매진하고 있다.또한 도는 순천여수광양시 지역을 대상으로 의심증상 시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도록 한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 5천 932건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13일 도와 곡성구례영광장성진도 등 5개 군의 검체 채취 및 기초역학조사 인력 20명을 광양시 보건소에 파견해 코로나19 대응에 지원하고 있으며, 진단검사 키트 1천 개도 추가 지원했다.지역감염 전파 차단을 위해 순천광양여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했다. 순천시는 지난 11일, 광양시는 지난 13일, 여수시는 14일부터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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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휴일 반납 이틀째 폭우피해 현장 행보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 7일부터 전남 도내 전역에 쏟아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교육 현장을 살피고, 피해 주민과 교육가족을 위로하는 현장행정을 이틀째 이어갔다. 장석웅 교육감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9일(일) 오전 곡성 오산초등학교를 방문, 피해 현황을 직접 챙기고 체육관에 긴급 대피해 있는 인근 마을 주민 50여 명을 위로했다. 장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급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몸만 빠져 나와 긴급 대피중인 인근 마을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라.”고 교육지원청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장 교육감은 오산초 방문을 마친 뒤 이날 피해상황 점검을 위해 내려온 정세균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승남 더불어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오산면 성덕마을 산사태 피해 현장과 응급복구 상황을 둘러봤다. 또, 오후에는 이번 폭우 피해가 가장 심한 구례 지역 주민들이 대피해 있는 구례여중, 구례고와 침수피해를 입은 구례읍 교직원 관사 등을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추가피해 예방, 대민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 교육감은 앞서, 8일(토)에도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 있는 담양 봉산초등학교 체육관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화장지와 생수, 라면 등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다. 장 교육감은 “가히 역대 급이라 할 만한 폭우가 내려 큰 피해를 입은 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위로를 드린다.”면서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지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