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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공약 우수 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이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는 지난 11월 16일부터 12월 10일까지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의원들의 의정활동(공약이행·좋은조례 분야)을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성일 의원은 ‘농어촌학교 학생 통학 지원 조례’를 발의해 원거리 통학 학생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작은 학교를 작년 5월 전국 최초로 전남에서 시범 운영토록 했다. 이에 교육부의 국가시책사업 우수 사례로 소개돼 올해는 전국으로 사업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그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농어촌은 인구감소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곳이 많고, 인도가 갖춰지지 않은 구간이 많아 안전을 위해 학부모가 학생들을 통학시키는 경우도 있어 통학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학 지원이 체계적으로 잘 이뤄져서 농어촌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통학 부담을 덜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성일 의원은 또 “뜻밖에 의미 있는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현장에서 소통하며 발굴하고 제도적으로 개선할 사항이 있으면 적극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제10·11대 전남도의원으로서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제11대 전반기 농수산 위원장을 역임하고, 후반기에는 전라남도의회 부의장으로 당선되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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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연내 반드시 처리 하라”전남도의회 전체의원들이 24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연내 처리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도의회 의원들은 이날 정례회 2차 본회의 직후 의회 입구 계단 앞에서 결의대회를 갖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연내 처리 촉구를 위한 성명서 낭독과 피켓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김한종 의장은 이 날 성명을 통해 “지방분권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연내 반드시 처리돼야만 지방의회와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면서 정부와 국회가 적극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공동으로 성명서를 낭독한 구복규 부의장과 김성일 부의장도 각각 “주민행복실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자치를 위한 지방분권의 확대는 시대의 필수적인 요구다”면서 지방분권의 핵심법안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주장했다. 이 날 행사를 진행한 전경선 운영위원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여전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조차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올해만큼은 반드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전남도민의 염원을 담은 의지를 국회에 전달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결의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난 20대 국회 때 임기만료로 자동 폐기된 후 이번 21대 국회에서 일부 수정·보완돼 주민참여권 확대, 중앙과 지방의 사무배분 원칙 정립, 지방의 자치권 확대, 지방의회 역할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재 발의돼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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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들개(야생화된 개) 피해 대책 시급히 마련돼야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이 대표발의 한 「들개(야생화된 개) 피해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이 지난 22일 제34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야생화 된 들개로 피해를 입은 가축 농가에 대한 피해 보상 대책 마련과 유기된 반려견의 들개화에 따른 피해 방지를 위한 동물보호법 개정 및 인명과 재산 피해를 주고 있는 야생화된 들개에 대해 총기를 이용한 포획이 가능하도록 야생생물보호‧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최근 3년간 가축 약 2,000마리가 들개에 의해 폐사하는 등 들개 관련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멧돼지나 고라니처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지 않아 피해를 보상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야생화 된 들개도 멧돼지만큼 개체수가 날로 늘어날 수 있고, 야생멧돼지의 사체를 들개들이 접촉할 경우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전파의 매개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포획이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김성일 의원은 “야생화 된 들개로 피해 입은 가축 농가에 대한 피해 보상 대책 마련과 동물보호법 개정 및 총기를 이용한 포획이 가능하도록 야생생물보호‧관리에 관한 법률 및 시행규정 개정을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채택된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및 환경부 등으로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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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지역 도의원 간담회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6일 김성일, 조광영(해남1·2선거구) 전남도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명군수와 함께 해남군 주요부서 실과소장이 배석해 민선7기 주요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현안 해결과 다음달 예정돼 있는 도의회의 내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2021년 도비 확보방안을 논의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뜻을 한데 모았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책사업인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의 해남 유치와 함께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사업, 전남 광역 원예채소 출하조절센터 건립, 농산물 중・대형 저온저장고 설치지원, 아동양육시설(해남등대원) 운영비 지원, 마을경로당 운영비 지원, 옥천천・월평천 유지관리사업, 영전항 퇴적예방사업, 생활권 재해위험목 제거 및 정비사업 등 2021년 본예산에 도비지원을 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SOC사업으로 해남~대흥사간 및 마산~산이간 지방도 806호선 확포장공사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2021년 사업비 70억원 반영, 국도 77호선 화원~압해 간 연결도로가 추진됨에 따라 화원 후산~장수간 미연결도로 및 목포구등대~양화간 지방도 803호선 확포장 공사 80억원의 반영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 주변 관광지와 인프라 조성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도의회 의장 출신인 명현관 군수가 군정발전과 지역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지역 도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 군정발전과 관련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김성일의원(부의장)과 조광영의원(농수산위원회)은 지역 발전과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해남군의 긴밀한 공조와 협력의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갖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발전 및 2021년 주요 지역 현안문제에 대해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도의원은 물론 국회의원 등 관련 기관과 머리를 맞대 현안문제 해결에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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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성일 부의장,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전라남도의회 김성일 부의장(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21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해남군 소재 해남가나안요양원과 황산소망요양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헌신적으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고, 가족을 그리워하는 생활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김성일 부의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시설 방문이 제한되는 등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 하기 힘든 현 상황이 가슴 아프다”며 “이럴 때 일수록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하다. 도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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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전남도의회 후반기 ‘부의장’ 당선전남도의회는 6월 30일 열린 제11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재선의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성일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부의장으로서 정치에 거는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상생과 협치를 통해 전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성일 부의장은 제10대 전남도의회 의원을 거쳐 제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장을 역임했다.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 제정을 주도하고, 채소 가격안정을 위한 ‘국산 김치 소비확대 운동’을 전개하는 등 농어민의 대변자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남도의회는 2년 임기의 후반기 의장으로 김한종 의원(더불어민주당·장성2)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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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현장중심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연찬회 가져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성일)는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곡성군, 구례군, 장흥군에서 2020년 상반기 농수산위원회 연찬회와 현지방문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나갔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각 기관의 업무현황을 보고 받고 관련 시설을 둘러보면서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기관으로 거듭나 지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친환경농생명 연구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친환경자원 연구와 개발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고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는 농업자원의 활용 극대화를 위해 조성된 연구동과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친환경 산업 활성화와 위원회 운영 방안 등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섬진강어류 생태관을 방문해 다양한 전시 컨텐츠 개발을 통해 도민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에서는 센터 완공으로 유통 단계 축소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를 생산자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일 위원장은 “이번 연찬회와 현지 활동을 통해 도정발전과 도민의 복리증진 이바지하는 정책대안 발굴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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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간담회 개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해남군은 29일 군청 상황실에서 윤재갑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 정책 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윤재갑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김성일·조광영 도의원, 이순이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해남군 주요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관련한 국비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교환하며 2021년 정부예산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해남군은 국립아열대실증센터 조성사업을 비롯해 해남북일지구 농업용수 수계사업, 오시아노관광단지 조기 활성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제2 츠포츠 타운 조성 등 사업에 예산지원과 정책건의를 하고 있다. 윤재갑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은 국고지원 건의사업에 대해 일일이 점검하며 주요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인근지자체와의 관광 등 협력방안 강화와 함께 섬개발, 대흥사·땅끝관광지 리모델링 등의 정책 건의도 이뤄졌다. 윤 당선인는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앞으로도 국회의원은 물론 지방의원, 공무원들이 격의없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가자”며 “오늘 점검된 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이 앞장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현안 사업에 대해 중앙부처 방문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을 통해 대상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면밀하고 충분히 설명하는 등 국비확보에 전방위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앞으로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 정치권과 간부공무원이 함께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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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성일 농수산위원장, 지진대책‧교육현안 지적전남도의회 김성일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지난 19일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에서 최근 해남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한 전남도의 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하고 전남도 청사 활용 문제와 전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성일 의원은 “지난 10년간 국내 지진 발생 현황이 약 1천 건으로 전남 발생 70여 건 중 신안, 여수, 해남 지역에 집중돼 있다”면서 “이 지역의 지진발생 모니터링 강화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보다 밑돌고 있는 도내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조속히 보강 할 것”을 요구했다. 또, “현재 중앙정부의 재난안전관리체계는 지역의 재난안전 여건과 안전실태 등을 고려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보다 세밀한 자치단체 차원의 지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방재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청 청사 활용에 대해 “장애인과 민원인 주차장의 우천 시 이용이 불편하다”면서 “타 지자체의 주차장 개선 사례를 살펴보고 청사 활용에 대한 촘촘한 정책과 선제적이고 발 빠른 행정 처리를 펼쳐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지원센터와 관련해 교사가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학생교육과 생활지도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가 당초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게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요구했다. 김성일 의원은 또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농어촌학교 학생 통학지원(에듀택시) 운영과 관련해 지난 해 조례 제정 후 교육청의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초·중학교 개학에 대비해 에듀택시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코로나 감염예방 대책에 대한 교육청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김성일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농어촌학교 학생 통학 지원 조례’는 농어촌지역의 원거리 통학 학생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만족을 높여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취지로 발의된 조례로 작년 5월 전국 최초로 전남에서 시범운영 됐으며, 교육부의 국가시책사업 우수 사례로 소개돼 올해는 전국으로 사업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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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 '총력전' 돌입해남군의회(의장 이순이)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이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에서 제시한 실증센터 부지 선정을 위한 평가 항목과 기준이 공모단계 이전부터 해남군에 불리하게 적용되어 있다는 지역 여론이 있어, 지난 5월 8일 윤재갑 국회의원 당선인,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조광영 도의원, 홍성권 전남도 정책특보와 함께 전주에 있는 농촌진흥청을 방문해 김경규 청장과의 긴급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순이 해남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공모단계 이전부터 아열대 기후대가 아직 도래하지도 않은 내륙지역 위주로 선정하려는 평가기준에 대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공정한 평가를 해달라는 주문과 함께, 지난해부터 자체 입지 타당성 조사, 유치 추진단 운영, 범 군민 서명운동, 공모대응 TF팀 운영뿐만 아니라, 해남군의회에서 발의하여 전국 최초로 제정한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등 지역 내에서 유치에 대한 갈망이 다양한 분야 곳곳에서 표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아열대작물 재배현황, 기후변화 시나리오 및 미래기후전망(RCP) 분석, 자연재해 안전성 등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들을 보더라도, 해남군이 기후변화 연구의 최적지임을 부정할 만한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구축 사업은 실증·증식포장 및 온실연구 등 20ha부지에 국비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아열대작물의 체계적인 현장 실증 연구를 위한 사업으로, 5월 31일까지 시도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6월 11일 대상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전남도에서는 5월 15일까지 도내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5월 22일까지 대상지를 자체 결정한 후 최종적으로 5월 31일까지 농촌진흥청에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해남군의회 이순이 의장은, “현재 농업은 위기 속에 있지만 농업의 새로운 희망의 꿈, 성공적인 성과도출을 위해서는 아열대 실증센터 구축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