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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산림조합, 박동인 조합장 취임식 '성황'해남군산림조합 제21대 박동인 조합장이 3월 20일 취임식을 갖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조합장 임무에 돌입했다. 이날 박 조합장 취임식에는 윤재갑 국회의원,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김성일 전남도의원, 서해근 해남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김영환, 이성옥, 민홍일, 민경매, 박종부, 민찬혁, 이기우, 이상미 군의원, 조영천 해남교육장 등과 각 기관 사회단체장 및 해남군산림조합 조합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전 경기도 지사를 지낸 손학규 전 국회의원, 해남출신으로 세계적인 헤어디자이너의 명성에 빛나는 박준 뷰티랩 박준 원장을 비롯한 정두채 전 광주남구청장, 전연수 해남지원조정위원장, 문홍식 전 산림조합전남본부장, 안규홍 보호관찰소장, 한호중 광주은행지점장, 박병하 전기안전공사지사장, 김창환 의정동우회장, 김정현 행정동우회장 등 초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박동인 조합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동인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오늘 조합원들의 선택된 부름에 개인적인 영광에 앞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면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오늘 저의 취임은 해남군산림조합이 더 더욱 발전하여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소득증대 거양에 힘써 달라는 조합원들의 준엄한 명령의 날 이라고 생각 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게 하라는 여러분의 명령이 저에게 주어진 제 인생의 소명이라 여기면서 결코 실망하지 않는 조합장이 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박동인 조합장은 이를 위해 첫째, "기본과 원칙을 지키겠다”면서 합리적 원칙에 따른 일처리의 투명성을 강조했다. 둘째는 “모든 일에 있어 조합원에게 담대하게 사실을 사실대로 고하는 리더로서 혹여, 잘못이 있다면 이 또한 조합원 여러분께 가감 없이 사실을 사실대로 고하겠다'고 말했다. 셋째는 '나라는 국민이 주인이고, 시군은 시민, 군민이 주인이듯 해남군산림조합은 조합원 여러분이 바로 우리조합의 주인이라는 상식을 임기를 마치는 그 날까지 오로지 조합원들의 처우개선, 권익향상에 부단한 노력을 경주할 것을 재삼, 재사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박 조합장은 끝으로 "그동안 어려웠던 조합을 성공적으로 경영해 온 박삼영 조합장의 그동안의 수고를 바탕으로 5천여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더욱 건실한 조합으로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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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전남도의원, ‘완도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전남사랑도민증을 발급받은 출향도민이라면 완도수목원을 입장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8일,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출향도민의 애향심 고취와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 완도수목원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완도수목원은 연간 약 5만 명이 찾아오는 국내 유일의 최대 난대 수목원으로 770여 종의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고 산림박물관, 아열대온실, 탐방로 등 관람시설과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어 힐링과치유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발의하면서 “인구소멸을 막기위해 출향도민이 고향에관심을 가지고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전남도와 함께 다양한 지원대책을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완도수목원이 출향도민의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서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사랑도민증 발급 대상은 등록 기준지가 전남이고 현재 전남 외 지역에거주하는 출향도민(배우자·직계비속 포함)으로 전남 주요 관광지와 숙박.레저시설 등 할인 가맹점(150여개소)에서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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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 “전남 농어촌 지역, C형간염 선별검사 서둘러야”전남도는 C형간염 유병률이 높은 농어촌지역에 C형간염 선별검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지난 3일,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과거 농어촌지역에서 행해지는 무면허 의사행위, 즉 불법시술(문신이나 비위생적 침술 등)로 C형 바이러스가 전파되어 잠재 환자들이 아직도 있어 더 이상 감염이 되지 않도록 선별검사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C형간염 검사는 국민건강검진 대상에 포함되어 있지 않아 국내 C형간염 환자 약 30만 명 중 C형간염 검사를 받은 사람은 10명 중 1명도 안 되는 수준이다”고 밝혔다 이어, “C형간염은 무증상이라 환자 본인도 감염 사실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아 예방백신이 없는 C형간염의 치료시기를 놓친다면 간경변증·간암 등 중증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남도가 C형간염 감염 관리에 책임을 갖고 C형간염 선별검사를 실시로 조기진단을 통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답변에 나선 안양준 보건환경연구원장은 “C형간염 선별검사 실시에 필요한 예산 수립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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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재생에너지 1번지, 전남 RE100 산업단지 조성 박차 가해야 한다”전남에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유치를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경제활성화, 인구유입 유도 등으로 지방소멸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3일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동부지역본부 업무보고에서 “전국 최고의 태양광·풍력 잠재량을 보유한 전남이 REC100 산업단지 최적지로 조속히 조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RE100 – 2050년까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하자는 다국적 기업들의 자발적인 약속 이어 김 의원은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비롯해 최근 삼성도 RE100에 가입하면서 국내 재생에너지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면서 “RE100은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국내 주요기업의 수출경쟁력에 직결되는 요소로 RE100 산업단지가 구축되면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제품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REC100 산업단지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기업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유출 감소, 양질의 일자리창출 더 나아가 인구유입과 함께 지방소멸을 막을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안상현 동부지역본부장은 “탄소중립 실현 총괄부서로서 관련실국과 협력하여 REC100 산업벨트 부분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전달하고 이 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전남도 재생에너지 보급량은 4천 557MW로 전국(2만4천647MW)의 18.5%를 차지, 전국 1위 규모이며 발전량은 5천744GW로 전국 4만2천157GW의 13.6%로 전국 2위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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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해남교육현장 방문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1월 31일 하루 동안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함께 업무를 시작하고 해남교육 현안을 협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중敎通, 현장출근」은 민선4기 김대중 교육감의 전남미래교육 정책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교육 주체와의 밀착 소통을 통해 교육 현안을 해결하려는 취지로 이루어지고 있다. 밝은 모습으로 출근한 교육감은 일일정책회의를 통해 교육지원청의 업무를 공유하고, 해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나갔다. 특히 ‘해남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과 지역화 교육과정 프로그램인 ‘해남 생생! 한 바퀴’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였다. 오후 일정으로 이루어진 마산초등학교 방문에서는 ‘오고 싶은 매력적인 작은학교’를 주제로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 마산초등학교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은 물론 지역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이루어졌다. 1시간여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마산초와 마산초용전분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색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작은학교를 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해남교육지원청의 여러 직원은 이번 교육감의 일일출근에 대하여 ‘같은 공간에서 함께 업무를 보면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말하였으며, 이에 교육감은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영천 교육장은 “일일정책회의와 마산초 교육공동체와의 간담회에서 이루어진 협의 사항을 바탕으로 ‘교육 때문에 머물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해남’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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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황산면향우회, 류 현 회장 취임재해황산면향우회 제27대 회장에 류 현(행미유리페인트, 58) 대표가 취임했다. 황산향우회는 지난달 해남읍 ㄱ회관에서 서해근 해남군의회 부의장과 김성일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류 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방역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전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을 건네며 “이 뜻을 이어받아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고향 발전을 위해서 보탬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향우애를 기반으로 회원들이 더욱 결속하여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는 단체를 만들어 갈 것이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재해황산면향우회는 1990년 발족하여 애향심으로 단결하여 상호교류와 화합을 통해 구성원들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결성된 친목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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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전남도의원, 설명절 맞아 노인요양시설 위문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지난 1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해남군에 소재한 황산소망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황산소망요양원는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병으로 스스로 일상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25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신체기능 회복 및 인지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방문한 김 의원은 “지역경제 침체 장기화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이 급감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명절임에도 가족과 떨어져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쓸쓸히 보내지 않도록 평소보다 더욱 따뜻한 관심을 갖고 보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와 고물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절실해졌다”면서 “각박해지는 사회에서 소외되는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원은 매년 명절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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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해남군새마을지도자대회 '성료'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는 지난 12월 23일(금) 해남군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2022 해남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일 전남도의원, 민경매, 박종부, 민찬혁, 이상미 해남군의원 등과 박영수 새마을문고 도회장, 박유안 해남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해 남녀 새마을지도자,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수상자로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박형수(황산면), 오복녀(마산면), 전라남도지사 표창 김채호(문고), 김현옥(직공장), 국회의원 표창 장명철(화산면), 신점례(북평면), 안길호(직공장), 차기자(문고), 해남군수 표창 박영남(송지면), 박진희(송지면), 안용(현산면), 노여옥(황산면), 주현주(문내면), 이희옥(문내면), 김애숙(현산면), 박광은(직공장), 이승원(직공장), 현순애(문고), 문성호(문고), 해남군의회의장 표창 천순필(송지면), 이은정(직공장), 김옥례(마산면),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윤운상(화산면), 서영식(산이면), 박영애(옥천면), 전라남도새마을회장 표창 강대석(직공장), 김창주(문고), 해남군새마을회장 표창 손은수(해남읍), 박경식(문내면), 김상수(황산면), 이순자(북일면), 양점심(옥천면), 윤권하(직공장), 박병민(직공장), 최희선(직공장), 윤기현(문고) 등이 각각 수상했다. 또, 종합평가 부문에서 북일면협의회, 송지면협의회, 화원면협의회가 자원재활용품부문 우수협의회로 표창을 받았다. 박유안 해남군새마을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한 해이지만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느 해 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새마을가족은 보이지 않는곳에서 소리없이 지역공동체와 소외계층을 위하여 땀과 열정을 쏟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나은 새마을운동을 통해 주민들이 공감하고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해남새마을운동이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새마을지도자대회는 2022년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의 추진성과를 결산하고 헌신봉사한 일선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유공새마을지도자를 포상 격려하며, 새마을가족의 결속과 시대변화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대회로 매년 12월에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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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전남도의원 대표 발의, ‘사회적농업 육성ㆍ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전남도의회가 영농활동과 연계해 돌봄ㆍ교육ㆍ고용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농장을 육성하고 사회적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전남도의회는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최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전남도가 사회적농업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농장이나 사회적농업 관련 기관ㆍ단체에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지원 사업은 ▲ 인력양성 ▲ 교육ㆍ홍보 ▲ 경영ㆍ법률ㆍ회계 상담 ▲ 사회적농장 시설개선과 취약계층 활동 보조 ▲ 사회적농장이 생산한 농산물ㆍ가공품의 판매 촉진 행사 및 마케팅 등이다. 사회적농업은 농업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게 돌봄, 교육, 일자리, 치유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활동 및 실천을 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사회적농장과 지역 서비스공동체를 육성하는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지난 9월 발표에 따르면 전국 14개 시ㆍ도에 사회적농장 83개소와 지역 서비스공동체 22개소가 운영 중이고, 내년에 약 130여 개의 농촌 서비스 제공 주체를 대상으로 국비 총 59억 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에는 야호해남영농조합법인, 영광 여민동락공동체 등 13개소의 사회적농장이 운영되고 있다. 2011년 귀농ㆍ귀촌인들이 모여 만든 야호해남영농조합법인은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꾸러미를 만들어 판매하고,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문화예술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여민동락공동체는 귀농인 중심으로 공동체를 형성해 이동식 생필품 점포(동락점빵), 모싯잎 가공 일자리 창출 및 노인돌봄, 초등학생 체험, 요양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의원은 “농촌 중에서도 특히 면 단위 지역은 돌봄이나 의료ㆍ보육과 같은 사회서비스 여건이 열악하고 도시에 비해 식당이나 가게 같은 생활서비스 부분도 턱없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며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서라도 농촌의 사회서비스 공백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농업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회적농업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공동체를 만들고 영농활동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돌보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조례 제정을 계기로 사회적농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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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지하수관리위원회 비상설화 조례안’ 발의전남도의회가 장기간 회의 개최실적이 없는 ‘전라남도 지하수관리위원회’를 비상설화한다. 전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라남도 지하수관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이 조례안은 도지사의 자문에 응할 필요가 있는 경우 지하수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으로 하고 위원의 임기 규정은 삭제했다. 김 의원은 조례안 발의 배경과 관련해 “최근 3년간 단 한 차례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는 등 실적이 저조한 지하수관리위원회를 비상설화함으로써 위원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유명무실한 위원회를 손질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전남도가 지하수관리위원회 뿐만 아니라 각종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