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해남군의회, 제329회 임시회 폐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7월 21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금번 임시회는 지난 7월 11일 오전 제1차 본회의에서 해남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의결하고, 오후에 기획실을 시작으로 22개 실과소에 대한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에 대한 청취 및 질의·답변을 실시하였고, 17일 제5차 본회의 일정 중 3개 부서에 대해서는 관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조사 및 응급 복구 지원을 위하여 군정주요업무 보고를 서면으로 대체 하였다. 1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의결하였고, 19일부터 20일까지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 대해 심사·의결 하였으며, 21일 제6차 본회의에서 최종 13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인 해남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해근 의원), 해남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민경매 의원), 해남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상정 의원)과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해남군 보증채무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해남군 귀농어·귀촌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이 원안가결 되었으며, 해남군 적극행정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건은 수정가결되었다. 김석순 의장은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를 비롯한 각종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심의를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의사 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장마가 7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민경매 군의원, 해남군 걷기친화도시로 조성하자민경매 군의원은 지난 11일 해남군의회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군정 주요업무보고에서 해남군을 걷기친화도시로 조성하고, 지역상품권으로 쓸 수 있도록 걷기 마일리지를 부여하며, 건강증진·질병예방, 주차난 문제 등을 해결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해남군은 지난 4월 26일 해남지역 23개 기관단체와 함께 500여명의 군민이 해남군청 앞 광장부터 금강골까지 해남형 ESG 사랑의 걷기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이 날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건강도 증진시키고 농협은행 해남군지부와 광주은행 해남지부 등 기관에서 쌀 구입해 소비를 촉진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도 하는 뜻 깊은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 따르면 자동차(휘발유) 기준 100㎞ 주행을 걸음으로 대체하면 13㎏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고 한다. 민경매 의원은 “걷기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가장 경제적인 운동으로 건강도 챙기고, 질병도 예방하는 효과적인 운동이다”며 “자동차 대신 걷기로 주차난 해소와 공영주차장 건립비용 절감도 된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해남형 ESG 운동을 군민에게 체감하고 확산하기 위해서 걷기 마일리지를 적립해 경제적 이득과 탄소절감을 통한 기부로 선한 동기를 부여하도록 사업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해남소통넷 가입자가 3만명 이상인 만큼 걷기 앱 기능을 탑재해 비용을 줄이고 소통넷 가입률도 높일 것”을 제안했다. 현재, 시흥시와 영월군은 걷기 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지역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앞으로 해남군도 탄소기본소득을 선도할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민경매 의원이 대표발의한 '해남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4월 17일 제정·시행되고 있고 ‘걷기 마일리지 부여’등 사업 시행의 근거를 담고 있다.
-
해남군의회, 제329회 임시회 개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7월 11일 제329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7월 21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여 당일 오후부터 17일 오전까지 2023년도 군정주요업무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에 대해 청취 및 질의·답변을 들었다. 이어 17일 오후부터 20일까지는 조례안 14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기타 안건 4건 등 총 19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하게 되며, 21일 제6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를 통해서 25개 실과소에 대한 군정 상반기 주요 실적을 면밀히 점검하고, 하반기 군정계획에 대해서도 주요 정책이 내실있게 수립되었는지 세심하게 살핀다는 방침이다. 의원 발의 주요 조례안은 총 4건으로 해남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성옥 의원), 해남군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서해근 의원), 해남군 양봉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민경매 의원), 해남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상정 의원)이다. 김석순 의장은 “제9대 해남군의회 개원 1년이라는 기간 동안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으며, 특히 장마철 폭우에 따른 농작물 및 인명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의 안전대책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교육재단 닻 올렸다” 출범식 갖고 본격 운영해남군 교육재단이 해남군 평생학습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지난 7일 열린 출범식에는 교육재단 이사장을 맡은 명현관 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박성재 도의원,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재단 임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해남군 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사무국을 총괄할 운영국장과 3개팀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해남군과 교육지원청에서 직원이 파견되어 민·관·학 업무협업을 하게 된다. 해남군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교육전담기관인 교육재단의 설립을 추진해 왔다. 교육재단 설립은 민선7·8기 군 중점과제로, 지난해 12월 창립이사회를 거쳐 올 2월 법인 설립등기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재단 운영을 시작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비전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의 확대, 각종 교육정책 및 교육사업 개발·추진, 군민 중심의 평생교육 사업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남형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에는 첫 번째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300여명 가정에 입학축하금 30만원씩을 지급한 바 있다. 이와함께 군은 2021년부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기존 100억여원의 기금을 포함해 121억여원의 장학사업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해남군은 교육재단의 안정적인 기금 조성을 위해 사업비 및 운영비 외에 매년 30억원씩 출연해 2032년에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 7기부터 추진한 교육재단 설립이 많은 이들의 염원을 모아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포함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해남을 향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해남군만의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
해남군의회, 전국이통장연합회 해남군지회와 간담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7월 3일(월) 군의회 주민소통실(1층)에서 전국이통장연합회 해남군지회(지회장 추윤석)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의회와 해남군지회간 상호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현안 사항 논의 및 의정활동에 관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추윤석 지회장(현산면 이장단장)은 최근 해남군의 이미지가 실추된 점을 우려하며, 해남군의회의 대응 방안과 이장 직무정지에 대한 의회 입장 설명을 요청했으며 또한 읍·면 이장단장은 농어촌 폐가 정비 문제, 벼 값 보조금 지원, 산이면 폐기물 처리 부지 매입 관련 사항, 해남읍 5일시장 주차장 장기주차 문제 해결방안 등 지역의 민원에 대해 해남군의회에서 심도 있게 고민하고 주민 불편사항 등을 해소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이장 직무정지에 대한 발언은 해남군의회의 공식적 의견은 아님을 전달하며 이해를 구했고, 더불어 여러 민원 사항에 대해서는 해남군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우리군 발전 방안과 군민을 위한 절충점을 모색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함께 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바쁜신 일정에도 간담회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군의회 차원에서 입장을 표현 할 예정이며 오늘 지역별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여 해남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해남군의회, 제11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26일(월)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11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사업, 송지 산정 5일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 해남읍 원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남리 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 사업은 생활체육 용도와 땅끝 해남 청소년 마음상담소를 통합한 건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결과 연면적 증가 및 각종 건축 자재값 상승으로 98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현재 확보된 사업비는 64억원으로 추가 사업비 34억원(군비)에 대해서는 2024년 본예산에서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송지 산정 5일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은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1,992㎡, 51면)을 위해 공모 신청하였으며, 해남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은 자생적 성장동력을 마련하고자 디지털상권, 특화거리 등을 2024년부터 5년간 조성해간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황산 남리 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출입구 변경, 노후시설 재건축을 통해 이용객 편의 증대 및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은 산이면 구성리 솔라시도 일원에 해안가로정원, 수변정원 등 정원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40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서남해안기업도시와 업무협약식을 거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에 따라 중앙 투융자심사를 거쳐 금년 10월중 기본 설계 용역을 발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건립사업과 관련, 도비 대비 군비가 많이 소요되는 점을 우려하고 아이들의 고유·교육공간으로 충분한 규모와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설립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들의 성장과 진로 과정을 관리하고, 상담실 확대와 방음시설 확충, 빠른 사업 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통합 건물에 따른 사업비가 증액된 측면과 건물의 방향성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송지 산정 5일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시장과 주차장 부지가 멀다는 점을 지적하며, 산정천을 통한 주차장 진입로 및 시장 앞쪽 부지 마련 등 주차장 부지에 대한 여론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해남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은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용역사 선정에 신중하고 주민동의를 통한 계획을 세울 것을 당부하였다.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의 경우, 정원 조성시 나무은행 운영을 활용하는 방안과 도로여건 개선을 통한 체류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야 하며,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추진에 대한 필요성 등을 설명할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관내 사업비가 많이 소요되는 대표적인 사업의 경우 군비 부담 등 재정 가능 범위를 가늠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석순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여러 가지 대안·요청 사항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추가 및 재설명 요청 건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보완·설명해 달라”며 제11차 의원간담회를 마쳤다.
-
민경매 의원, 해남군의회 국내외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제정해남군의회는 지난 6월 23일 제32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경매 의원이 대표 발의한‘해남군의회 국내외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민 의원은 “해남군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의 교류협력을 통하여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창의적인 혁신 등을 도모하여 열린 의회상 구현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제안 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류협력을 통한 의장과 의원의 책무 ▲교류협력에 관한 사전검토 및 교류협력의 내용 ▲협약 체결 절차 ▲교류협력 사후관리 등을 담고 있다. 민경매 의원은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주민대의기관으로써 의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해남군의회가 국내외 지방의회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우수시책과 의정활동 발전 방향 등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여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교류협력 관계가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되어 지방자치 수준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군정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해남군의회 김영환 의원 대표 발의, 정보격차 해소 사업 지원 근거 조례안 개정해남군의회는 군민 중 장애인, 노령자, 저소득자 등 사회적, 경제적, 지역적 또는 신체적 여건으로 인하여 정보통신서비스에 접근이 어렵거나, 이용할 기회가 적은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해남군 정보화 조례안」을 개정했다. 해남군의회는 지난 23일 제32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김영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정보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상위법령인 「국가정보화 기본법」이 「지능정보화 기본법」으로 2020년 12월 10일에 전부개정 시행됨에 따라 자치법규 입안체계에 맞게 정비하여 조례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정보통신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의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을 신설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해남군의회 운영위원장 김영환 의원은 “해남군 관내 등록 장애인수가 6,236명에 달하고 65세 이상 노령인구비율이 전체 인구의 34.8%에 이르는 만큼 높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스마트폰 등 정보화기기 없는 우리 삶은 상상할 수 없는 시대에 정보화능력 향상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군이 더 많은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보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컴퓨터 활용 교육 실적은 작년의 경우 875명을 실시했고, 2023년 경우 1,430명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며, 정보취약계층에게 사랑의 PC를 102대 보급했다.
-
해남군의회 이상미 의원 대표발의,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제정해남군의회는 지난 6월 23일 제32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여성 폭력 방지와 피해자의 보호·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개인의 존엄과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제정하게 됐다”고 제안 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시책을 강화하기 위해 군수는 이를 위해 필요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과 함께 재원을 확보하도록 하였으며, 여성폭력방지정책의 수행을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명시했다. 이상미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는 여성폭력에 대응하고 여성폭력방지 정책의 종합적·체계적 추진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해남군의회, 제328회 제1차 정례회 폐회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6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6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금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 조례안 제안설명 청취와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예비심사 등을 진행하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종합심사한 결과 제2차 본회의에 총 21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되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만 나이 정착을 위한 해남군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해남시네마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등 16건이 원안가결되었으며, 해남군 고문변호사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해남군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이 수정가결 되었다. 지난 6월 8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서는 총 35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개선·권고를 요구하였으며, 6건의 수범사례를 선정하였다.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으로 효과적인 의정활동 홍보방안 개선과 국외연수 우수사례를 집행부와 공유·활용할 것을 권고하였으며, 총무위원회 소관으로 공모사업 보고 소홀, 공공자금 소극적 운용으로 이자수익률 저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미설치 및 기금심의위원회 재구성 필요, 기금운용 성과분석 결과 및 행안부 개선권고 사항 미제출, 고산윤선도박물관 운영 활성화 방안 강구, 박물관 운영위원회 구성 소홀 등 17건을,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조례 연계 시책·사업에 예산 반영하여 행정수행 철저, 군청 뒤 사거리 교통안전 대책, 공영유료주차장 시설 운영 방안, 미추진 공유재산 공영주차장 조성 승인 부지 이행 철저, 해남읍 5일시장 주차장 진·출입로 대책,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및 해남읍 5일시장 해수처리 방안 등 16건을 지적하며 개선할 것을 요구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군정 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면밀하게 점검하고 제9대 해남군의회의 1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이었다”며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정하여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적극 활성화하여 군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329회 임시회는 7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