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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사 이전 완료, 신청사 시대 ‘새로운 도약’해남군 신청사 이전이 완료됐다. 해남군은 지난 8월 신청사 준공 후 1개월여의 시험 가동과 부서 이전 절차를 마치고, 13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 신청사 이전은 지난 8월 30일 문서고 이전을 시작으로 1일 3~4개 실과가 이전하고 9월 11~12일 주말동안 마지막 군수실·부군수실 이전을 마지막으로 완료됐다. “자랑스런 군민과 함께할 희망 100년의 시작!”을 목표로 지난 2019년 착공한 신청사는 연면적 1만 8601㎡, 군청사 7층, 군의회 청사 5층 규모로 완공됐다. 군청사는 1층 모자휴게실과 주민소통공간, 2층은 역사관 및 북카페, 대회의실 등 주민친화공간이 들어서며, 3층은 직원쉼터와 옥외휴게공간, 4~6층은 직원 업무공간, 7층은 cctv관제센터와 재난상황실, 구내식당이 들어선다. 지상 및 지하에 13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되어 있다. 군 의회청사는 1층 주민소통실과 의회로비, 2층은 재무과 사무실, 3~5층은 해남군의회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실, 개인의원실 등이 들어선다. 해남군은 최근 코로나 확산 예방 및 공사기간 군민불편사항을 감안해 하루라도 빨리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청식을 잠정 연기하고 13일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1층 북측 현관에서 간단한 현판제막식 후 신청사 업무를 시작했다. 한편 1968년부터 50여년을 해남군민과 동거동락했던 구청사는 신청사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추석 이후 철거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역사속에 묻히게 된다. 2개동으로 구성된 구청사는 연면적 6,478.45㎡, 지하2층 지상4층 규모로 철근콘크리트 및 조적조 구간은 압쇄기를 장착한 장비로 상층에서 하층으로 파쇄하면서 해체하는 압쇄공법을, 철골조 구간은 절단공법으로 철거를 진행하게 된다. 철거 설계 과정에서 수성송 생육환경에 영향이 최소화 되도록 문화재청 자문위원 등 자문을 거쳐 지하층은 지하 1층 벽체 중간까지만 철거하고 지하 2층은 지하수 유통구 확보 후 되메우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안전 확보 강화를 위해 도로변 및 문화예술회관 구간은 낙석방지 방호벽 등 안전시설을 대거 반영했다. 구청사 철거는 올 12월 중 완료 예정이다. 구청사 철거가 완료되면 내년 상반기 중 신청사와 군민광장을 연결하는 해남루 계단 및 내측 읍성정비가 추진되며 동시에 군민광장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들어 군민과 함께할 희망 100년이 시작된 만큼 그동안 불편함을 감내하여 주신 군민들께 보다 나은 군민행정서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시작이지만 또다른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군민광장 조성 등 앞으로도 군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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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해남군, 전남농산어촌 유학 업무협약 체결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은 지난 8월 24일(수)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군수 명현관)과 모두가 함께하는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5월 14일 「농촌유학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유학생 지원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2021학년 학기초 삼산초 농가형 유학생(2명)으로 시작된 사업을 많은 유학생이 해남으로 올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한 결과 지난 6월 11일에 무선동 한옥마을이 지자체 주도형 전남농산어촌유학 마을로 선정되었다. 그 결과 2학기에는 농가형 2명, 가족 체류형 6가구 9명으로 학생 11명, 학부모 6명 총 17명이 해남으로 유학을 오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남농산어촌 유학 업무 협약 체결로 해남군은 유학 거주지 발굴, 유학 비용 지원(임차료, 유학비 등), 유학생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하였으며, 해남교육지원청은 유학생들에게 소속 학교의 질 높은 정규학교 교육과정 제공, 유학생들에게 마을학교와 연계한 학생·학부모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업무 협약식을 통해 “해남에서 학교와 해남교육지원청이 함께 유학 농가를 발굴하고 유학생을 유치하는 노력에 대해 감사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해남군 인구소멸 위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장성모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학생이 유치되도록 협조해 주신 해남군과 해남군의회, 학교 및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보다 더 교육지원청-군청-지역민이 연대협력의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과 교육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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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전남도 후보지로 해남군 선정해남군이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의 전라남도 후보지로 선정됐다. 지난 20~24일 실시된 서류심사 및 발표, 현장평가 결과 해남군은 도내 5개 후보지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전라남도 후보지로 선정됐다. 특히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를 위해 사업 부지 매입을 완료, 신속히 사업 추진에 착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해남군은 삼산면 평활리 일원 34ha 면적의 사업부지를 매입하는 한편 오는 2024년까지 전남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가 예정지와 인접한 부지로 통합 이전할 계획으로, 센터 유치와 동시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마무리한 상태이다. 이와함께 기후변화 관련 기관과의 업무협약, 군민 의식제고를 위한 대상별 교육 등 역량강화를 위한 준비도 착실히 추진해 온 점이 평가에서도 크게 부각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광주지방기상청, 도 농업기술원, 서울대, 전남대, 순천대, 티맥스소프트, 팜에이트 등과 차례로 업무협약을 체결, 민·관·학 연계로 효율적인 정책지원 등이 가능하도록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유치 의지를 모으고, 기후변화에 대한 의식 제고를 위해 군의회, 공무원, 농민들을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남대학교 등의 유수의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하는 등 군민들의 높은 관심도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센터 공모와 관련 지역 농업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각계 군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치 희망 SNS 캠페인과 전체 군민 50% 서명을 목표로 범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센터 유치를 위한 군민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 사업비 4,079억원(운영비 포함)의 대규모 국책 사업으로, 지구 기후위기 대응 전략 및 정책 방향 등 국가계획 수립과 농업 기후변화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대 농업군이자 한반도 기후변화의 관문인 땅끝은 전국 평균기온보다 1도 가량 따뜻한 지역으로 2020년대 중후반 아열대기후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기후적 특징으로 190여 농가에서 무화과, 참다래, 바나나, 애플망고 등 아열대작목을 120여ha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이에따라 기후변화의 가장 밀접하게 위기를 겪고 있는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의 최종 부지 선정은 오는 9월 17일 있을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계획을 지원하기 위한 농업분야 컨트롤타워로 기후변화의 관문인 땅끝해남이 가장 적절한 지역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군민들의 의지를 모아 선제적으로 준비해온 사업추진 역량과 땅끝해남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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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솔라시도 기업도시 서남권 관광 허브로 육성서남권 관광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해남군 대규모 사업들의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18일 지역 관광개발사업을 현장점검하고 지자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해남군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산이면 구성지구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방문했다. 현장방문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조광영 도의원,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 등이 동행해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주요시설 현장 시찰을 실시했다.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해변 경관에 골프장, 캠핑장 등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남해 거점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 1992년 507만3000여㎡ 규모 관광단지 지정, 2012년 골프장 및 단지 내 도로, 부지조성이 완료됐으나 골프장외에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민자유치 등 사업추진이 지체돼 왔다. 특히 지난해 끈질긴 노력 끝에 30여년만에 하수처리장 설치를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 민자투자의 걸림돌이 되어온 공공하수처리시설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내년 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수처리장 기본조사 및 설계 실시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 120실 객실과 인피니티 풀, 연회장, 전망카페, 레스토랑, 키즈풀 등 부대시설을 갖춘 오시아노 리조트 호텔을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수려한 해변경관과 연계한 매력적인 숙박시설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도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의 일환인 전남형 스마트블루 시티 개발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 632만평(2,090여만㎡)에 일자리·관광·주거·교육·의료 등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써 지난해말 1차로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98㎿ 규모의 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됐다. 솔라시도CC 골프장 18홀은 오는 27일 개장할 예정이다. 이곳은 산업단지 전체의 전기를 100%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전용시범단지 조성을 비롯해서 복합문화공간인 16만평 규모 산이정원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산이면 대진리에서 영암군 삼호읍을 잇는 왕복 4차선의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올해말까지 완료 예정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원도시, RE100도시, 언택트 도시, 자율차 도시라는 4대 도시비전을 가지고, 도시에 필요한 전기를 100% 신재생에너지로 공급받는 에너지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전남도는 기존 사업부지 외에 부동리 일원 등 약 52만평에 대한 개발구역 확대를 건의하기도 했다. 해남 서부권의 관광 활성화는 국EH 77호선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해남 화원~신안 압해를 잇는 도로공사가 본격 추진되면서 더욱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 2.73km 해저터널을 포함해 총연장 13.49km가 연결되면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고속철도와 연계해 관광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남군은 목포구등대~양화간, 화원 후산~장수간 해안도로 건설공사를 추진중으로, 화원 매월리를 시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km를 잇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 구간은 서남해의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서남권을 대표하는 절경의 해안도로가 탄생할 전망이다. 국도77호선 연결도로는 오는 9월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인접한 해남 우수영의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할 예정으로,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솔라시도 기업도시, 우수영 울돌목 등 해남지역 관광자원을 비롯해 목포신항과 서해안 고속도로, 완도·신안의 해양관광지 등이 연계된 전남 서남권이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황희 장관은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향후 전라남도 서남권 관광의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업 추진현황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서남해의 보석, 해남은 그동안 수많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땅끝이라는 한계에 머물러 산업발전의 정체기를 겪어왔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되는 각종 사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하나되어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해남의 미래 발전상을 구상하는 중대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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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사 신축 준공, 9월 신청사시대 ‘활짝’해남군 청사 신축공사가 첫 삽을 뜬지 2년여만에 준공됐다. “자랑스런 군민과 함께할 희망 100년의 시작!”을 목표로 지난 2019년 착공한 신청사는 총사업비 651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 8601㎡, 군청사 7층, 군의회 청사 5층 규모로 완공됐다. 군청사는 1층 모자휴게실과 주민소통공간, 2층은 역사관 및 북카페, 대회의실 등이 들어서며, 3층은 직원쉼터와 옥외휴게공간, 4~6층은 직원 업무공간, 7층은 cctv관제센터와 구내식당이 들어선다. 지상 및 지하에 13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되어 있다. 군 의회청사는 1층 주민소통실과 의회로비, 2층은 재무과 사무실, 3~5층은 해남군의회 본회의장과 각 상임위원회실, 개인의원실 등이 들어선다. 특히 해남읍성을 복원, 청사 입구를 연결한 ‘해남루’를 중심으로 1층과 2층을 군민소통공간으로 구성하고, 군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주민자치시대의 열린 청사로 조성됐다. 현재 종합시운전을 통한 점검을 진행 중으로, 사무용 가구 설치와 내·외부 사인물 설치, 해남루와 역사관 전시공사가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9월에는 이전을 마무리하고, 신청사에서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들어 역사적인 신청사 시대를 열게 된 만큼 서남권 행정의 중심지로서 군민 행정서비스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사신축 공사에 따른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인내해준 인근 주민 및 군민들께 감사를 전하며, 차질없는 마무리로 신청사 개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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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종주국 위상 해남김치가 지킨다!전국 최대의 배추 주산지인 해남에서 국산 김치 사용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히 일고 있다. 해남군은 9일 관내 대표 먹거리촌인 해남 닭요리촌 등지에서 해남김치 이용 및 소비촉진 홍보를 위한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업체 현판식을 개최했다. 명현관 군수와 박종부 군의회 부의장, 이하연 대한민국 김치협회장 및 한국외식업중앙회전남지회 해남군지부 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김치 종주국으로서 김치주권 회복을 위한 국산김치 애용 결의대회와 함께 닭요리촌내 3개 업소에 대한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가 들어간 김치를 구입하거나 직접 만들어 손님에게 제공하는 식당 등에 국산김치를 사용하는 업체임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전남도와 대한민국 김치협회 등 5개 민간단체가 함께 결성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음식점, 단체 급식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업체의 신청을 받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85개 업체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받아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 종주국 위상을 지키기 위한 국산 김치 사용 문화 확산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중국산 김치를 대체하는 국산김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김치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수입김치 사용량은 30% 정도로, 이중 99%는 중국산, 연간 30만 톤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해남군은 원재료 및 식품 저장·물류센터, 가공공장, 김치 성분 기능성 연구센터(실증, 분석), 창업·수출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을 내용으로 총 480억원 규모의 김치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명현관 해남군수 등이 수차례 중앙부처를 찾아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등 해남이 앞장서 우리나라 김치산업 발전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국 최대 농업군이자 배추 주산지인 해남에서 열린 오늘 결의의 자리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관내 업체와 전 군민 릴레이 운동으로 전개되고, 나아가 범국가적인 국산김치 사용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도록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으로 국산김치의 점유율은 높이는 것은 물론 수출전략형 산업으로 육성해 김치문화의 세계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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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수해 피해지역 복구지원 활동 분주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가 지난 7일부터 계속해서 수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일에는 화산면 석전마을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침수된 주택 가재도구, 장판 정리, 침구류 세탁 등 현장 활동을 펼쳤고, 10일(토)에는 삼산면 산림마을 도로변에 떠밀려 내려온 돌덩이와 배수구를 막고 있었던 토사 정비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는 15일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이재민이 많이 나온 마산면 월곡마을에서 침수주택 정비 둥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해남군의회는 수해 복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제314회 임시회를 취소하였고, 수해 피해 이재민들을 위문 하였으며, 전체 의원들이 지역구 별로 피해현장에서 복구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김병덕 의장은 "수해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우리군이 하루 빨리 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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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집중호우 수해지역 현장 방문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는 지난 6일 해남군에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날 현장 방문은 각 지역별 피해상황과 지역민의 의견을 신속하게 수합하기 위해 지역구 의원별로 분산 실시하였다. 북평 동해마을과 신용마을 경로당, 현산 초등학교, 탑동마을 경로당, 봉동 포레스트 수목원, 마산 월곡마을 경로당에 설치된 긴급 대피소를 방문하여 주택 침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구호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근본적인 피해방지 대책 마련에 대한 얘기를 함께 나눴다. 아울러,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지난 7일에는 이번 수해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하였으며, 화산 관동지구 배수 개선사업, 현산 백포 방조제(경수배수장) 현장과 현산면 백포리 벼 침수 피해지역 현장 등 관내 수해 피해지역을 두루 방문하였다. 김병덕 의장은 "이번 폭우로 인하여 발생된 피해의 신속한 복구 대책과 앞으로는 이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종합대책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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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해 피해복구에 군정 역량 총동원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7일 집중호우로 인한 관내 침수피해 지역을 현장점검하고, 복구 지원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윤재갑 국회의원과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함께 진행된 현장점검은 관내 주요 침수지역을 찾아 배수 및 복구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도 현산면 농경지 침수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복구 상황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남 화산면 관동리 일대는 집중호우시 지방하천인 화산천 수위가 상승할 때마다 배수가 지연되면서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올해까지 배수장 1개소와 배수로 2조를 추가하는 배수개선사업 공사를 진행중이다. 관동지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벼 재배면적의 90% 가량인 121ha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어 명군수는 현산면 백포 방조제를 찾아 김영록지사와 배수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제방 200m 가량이 유실된 북평면 동해천을 찾아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명현관 군수는 “현재 비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며 “재난관리기금 긴급 투입 등 군정 역량을 총동원해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해남군은 7월 5~6일 호우경보 기간동안 평균 315mm(최고 현산면 439mm), 시간당 최고 110mm의 강우량을 보였다. 집중 호우로 6일 새벽 삼산면 대흥사 인근 주택이 침수돼 69세 여성 박모씨가 사망했으며 5개 마을 240가구 상수도 단수, 주택 46채가 침수돼 5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농경지 5,829ha 면적과 축사 12개소가 침수됐으며, 내수면 양식장 8개소를 비롯해 김가공공장과 염전 침수 등 21건의 수산관련 분야의 피해도 발생했다. 해남군은 읍면 전 직원이 현장점검을 통해 피해 현황 파악과 함께 피해 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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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313회 제1차 정례회 개회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가 오늘(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13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승인안 4건, 조례안 9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5건, 동의안 3건 등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을 보면 2020년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0회계연도 기금 결산 승인안, 2020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서해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성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김석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남군 수산업 육성 및 해양수산사업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안건과 군수 제출 해남군 땅끝 해양자연사박물관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27건의 안건이 심의․의결 될 예정이다. 오늘 제1차 본회의에서 민경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남아이들은 해남군민이 키우자'는 내용으로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김병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8대 의회 마지막 결산 심사인 만큼 내년도 예산편성의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가 되고, 재정 건전성을 끌어 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살펴봐 달라"고 하였다. 또한, 공직자들에게는 "당면 업무 및 여름철 재해예방 대책도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군민들에게는 "방역의 긴장감을 놓지 말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부탁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