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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해남군민의 날, “14개 읍면 화합한마당 펼쳐져”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1일 해남우슬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옥외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로, 50주년 의미를 더해 해남발전의 비전을 선포하고 군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군민과 향우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펼쳐졌다. 군민의 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14개 읍면에서 선발된 선수단의 체육행사와 민속행사가 열려 열띤 분위기로 우슬벌을 달궜다. 기념식에서는 14개 읍면의 특색을 담은 ‘도약의 행진’ 입장식과 함께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개최됐다. 특히 14개 읍면의 주민들이 참여한‘해남에게 바란다’ 소망영상과 염원을 담은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완성하는 비전 선포식이 열려 군민의 의지를 모으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모았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 1973년 시작된 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50회째를 맞는 해로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만에 이곳 우슬벌에 성화를 밝히고, 군민, 향우 여러분을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 감격스러운 날이 되고 있다”며 “민선7기 역대 최대의 군정성과를 이어 가장 깨끗하고, 가장 안전하며, 가장 살맛나는 으뜸해남! 해남이 하면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고, 시작이 되는 해남발전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천명했다. 본부석 단상을 없애고, 주요 참석자와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눈높이 무대를 설치해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 가운데,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연과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우수영 들소리 시연, 태권도 시범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도 열려 화합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군민의 날을 기념해 29일에는 해남군청 군민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와 30일에는 국내 최정상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아름다운 해남’초청공연이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군정성과를 거두어온 해남군민들의 자긍심을 확인하고, 해남 백년대계의 비전을 선포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마련됐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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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5월 1일 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 개최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다음달 1일 해남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옥외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로, 50주년 의미를 더해 해남발전의 비전을 선포하고 군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군민과 향우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로 펼쳐진다. 특히 군민의 날을 기념해 29일에는 해남군청 군민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진행되며, 30일에는 국내 최정상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해남’ 초청공연이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사전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오케스트라 공연에는 해남군립합창단과 어린이합창단의 협연이 있을 예정으로,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은 데뷔무대를 선보여 군민의 날 기념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민의 날인 5월 1일에는 기념식과 함께 14개 읍면에서 선발된 선수단의 체육행사와 민속행사가 하루종일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많은 군민과 향우들이 함께하기 위해 본부석 단상을 없애고, 주요 참석자와 군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눈높이 무대를 설치해 기념식과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14개 읍면의 특색을 담은 ‘도약의 행진’ 입장식과 함께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개최된다. 특히 14개 읍면의 주민들이 참여한 ‘해남에게 바란다’ 소망영상과 염원을 담은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완성하는 비전 선포식이 열려 군민의 의지를 모으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선행봉사와 다산세대, 다문화‧장애인 모범가정, 지역사랑후원, 지역사회발전 등 6개 분야에서 군정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39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기념식 식전·식후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공연과 한국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우수영 들소리 시연, 태권도 시범공연, 인기가수 축하공연 등도 열린다. 해남군은 18일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교통 등 분야별 안전관리대책, 안전관리 인력 확보 및 배치계획, 관람객 일시 운집 돌발사고 예방 등 행사장 안전관리대책을 면밀히 심의했다. 또한 행사 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행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국노래자랑이 열리는 29일에는 군민광장으로 진입하는 녹우화원~투썸플레이스 구간에 대해 주정차가 금지되고,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코로나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군정성과를 거두어온 해남군민들의 자긍심을 확인하고, 해남 백년대계의 비전을 선포하는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추진된다”며 “군민의 날 행사를 통해 힘찬도약! 살맛나는 으뜸해남의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행사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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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5월 5~7일 어린이 공룡대축제 개최어린이날 연휴기간 땅끝해남에서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펼쳐진다. 해남군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해남공룡박물관에서 2023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쿵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운영된다. 군은 기존 어린이날 공룡박물관 특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해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해남을 대표하는 봄축제로 마련했다. 축제는 공룡박물관 앞 잔디밭에 주무대와 어린이 놀이터,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3일내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룡가족 아이사랑음악회를 비롯해 해군 군악대 공연, 어린이OST 음악회 등 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공룡버블 퍼레이드, 마술·서커스·드로잉·비눗방울 쇼 등이 이어지고, 공룡열차를 타고 천연기념물인 우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돌아보는 공룡발자국 탐험대, 공룡가족 운동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 가족단위 참여 프로그램도 공룡박물관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공룡박물관 잔디밭에는 30m 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대규모 놀이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공룡박물관 실내에서도 무료 관람과 함께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축제가 열리는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아시아 최초로 전시되는 알로사우루스 진품화석, 높이 21m에 이르는 조바리아, 공중에 재현된 우항리 익룡 등 45점의 공룡전신화석을 비롯, 각종 전시물들의 거대한 위용은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의 세계에 도착한 듯한 착각을 들게 하기 충분하다. 박물관은 시대별 공룡실, 중생대 재현실, 해양파충류실, 익룡실, 새의 출현실, 거대 공룡실 등 전시실과 공룡관련 영상을 상영하는 영상실, 어린이 공룡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금호호의 갈대밭과 어우러진 330만㎡의 넓은 야외 공원에는 실물 크기 공룡과 놀이시설이 조성돼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어린이 체험학습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룡박물관이 소재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39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세계최대, 익룡 발자국 크기(25~30cm)와 규모, 세계최초, 익룡, 공룡, 새발자국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곳, 세계최고, 8300만년 전 생성된 물갈퀴새 발자국 화석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이다. 해안가 5km에 이르는 퇴적층을 따라 조각류 공룡관, 익룡조류관, 대형공룡관 등 3개의 보호각이 조성돼 있어 움푹움푹 패인 발자국 등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인 공룡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도 만나고,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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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족친화 랜드마크 가족어울림센터 개관식 열려해남군은 지난 7일 가족친화 랜드마크가 될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는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32억원, 지방비 116억원 등 총 148억원을 투입해 해남읍 구교리 (구)해남공공도서관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237.39㎡ 규모로 건립되었다. 1층에는 공립해남어린이집과 방과후 초등생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섰으며, 2층 영유아기 장난감을 대여하는 장난감 도서관과 동네카페, 실내놀이터가 조성됐다. 또한 3층에는 가족관련 상담과 돌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해남군 가족센터(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돌봄과 품앗이 가족모임을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요리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동네부엌이 운영되며, 4층에는 교육장이 조성되었다. 개관식은 명현관 군수와 김석순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들과 가족단위 군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기념식이 개최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땅끝마을에 거주하는 임하리씨 가족과 캄보디아에서 결혼 이주한 리스레이악씨 가족 등이 참가자들과 함께 마술 퍼포먼스로 ‘가족의 행복한 미소가 꽃처럼 피어나다’라는 행복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전달하면서 개관을 축하했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보육 기반 확충을 위해 민선 7기부터 역점 추진해온 가족친화형 공간이 마련돼 매우 뜻깊다”며 “해남군 가족어울림센터가 다양한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가족어울림 공간의 랜드마크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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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다 함께 봄’ 음악회에서 새봄을 만나요해남군은 봄 맞이 기획 공연으로 ‘다 함께 봄’ 음악회를 오는 4월 20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유명 그룹사운드 <부활>, <여행스케치>와 팝페라 그룹 <더 카리스>가 출연해 봄의 부드러움과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희야’ ‘비와 당신의 이야기’ ‘사랑할수록’ ‘네버엔딩스토링’등 명곡으로 유명한 <부활>과 서정적인 가사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청춘의 낭만과 자연을 노래하는 포크 가수 <여행스케치>가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또한 여성 3인조 팝페라 <더 카리스>가 출연하여 역동적이고 우아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 입장권은 4월 11일(화)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일부 좌석은 전화 예매(좌석 임의 배정)가 가능하다. 1인당 4매에 한해 예매 가능하며, 관람료는 5,000원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해남군청 문화예술과(☎061-530-513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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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의 날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 개최해남군은 제50회 해남군민의 날을 기념해 오는 4월 29일 군 신청사 앞 해남군민광장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KBS 간판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해남을 다시찾은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4년만으로, 해남군은 올해 5월 1일 군민의 날을 전 군민이 참여하는 축하와 화합행사로 마련하고 있다. KBS전국노래자랑 해남편은 전국 노래자랑의 새로운 MC 김신영과 김혜연, 김국환, 현당, 김다나, 김재롱(개그맨 김재욱) 등이 출연해 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전국노래자랑의 주인공인 일반 출연자 예심 접수가 시작됐다. 예심참가는 기성가수를 제외한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월 21일(금) 까지 각 읍·면사무소, 군청안내실을 직접 방문신청 또는 해남군 홈페이지 군정알리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s1025@korea.kr)로 접수 가능하다. 예심은 4월 27일(목) 오후 1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해 15팀 내외로 본선 진출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9년 이후 4년만에 해남에서 열릴 전국노래자랑이 코로나19로 피로감을 느끼는 군민에게 다시 활력을 제공하고, 군민 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 인기 가수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노래자랑에도 많이 참여해 재능과 끼를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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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5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3월 27일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5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총무과)으로부터 제출된 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 추진 상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해남군민의 날 행사는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3일간 우슬체육공원 및 군민광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4월 29일 KBS 전국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4월 30일 유니버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 5월 1일은 기념식 및 체육경기, 민속경기, 축하공연 등의 주요행사가 이어질 계획이며 예산은 총 10억 여원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주최측 및 내빈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군민을 배려하는 행사 추진으로 전 군민이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형식적인 낭비요소 등을 지양한다는 기본방향을 토대로 해남군민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읍·면 지원금 예산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질의하였으며, 비전 선포식 소망 영상 제작 시 귀농·귀촌인 포함 및 귀농·귀촌 상담센터(부스) 운영 요청, 축하 행사 업체 선정 시 철저한 사전 검토 및 지역 출신 가수 우선 초청, 장애인체육회 자체 행사 지원 예산액 증액 등을 요청하였다. 또한 지역민의 편의를 고려한 주차대책 및 수송·안전문제 계획을 세우고, 해남문화관광재단을 통한 행사진행 및 재단의 효율성 증대 방안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석순 의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군민의 날 행사가 4년 만에 옥외 행사로 치러지는 만큼 보다 내실 있고 전 군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대안·요청 사항을 최종 검토하여 추진위원회 협의시 적극 반영하여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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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달마고도로 가자! 땅끝의 봄 기운을 충전하자!다도해를 건너온 따뜻한 바람이 땅끝해남을 봄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새싹이 삐죽삐죽, 신록이 물드는 달마고도에서 오는 25일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열린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위치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중장비를 전혀 쓰지 않고 지게로 돌을 지어 나르고, 사람의 손으로 정성스레 땅끝 사람들이 다니던 옛길을 복원해 자연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사람이 가장 걷기 편한 걷기길로 조성됐다. ‘한국의 산티아고’라고 불리며 연간 수만명이 찾으며 남도대표 걷기길로 부상한 것은 물론 7시간 코스의 전체 걷기길 완주자도 2만명이 넘어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열린다. ‘우리의 첫 봄, 달마고도와 함께’를 주제로 명품 수제길인 달마고도를 걸으며 여유로운 봄을 만끽해 볼수 있다. 더불어 길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숲속 버스킹과 재즈, 퓨전 국악,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공연의 힐링 음악회가 진행된다. 노르딕워킹⋅명상 등 힐링 체험 프로그램과 SNS 인증샷 이벤트, 줍깅 챌린지,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 당일에는 차량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남읍과 송지면 서정마을 입구에서 축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힐링 체험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해남군 문화관광홈페이지(tour.haenam.go.kr) 또는 해남군청 관광실(☎061-530-5159)로 문의하면 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땅끝 해남에서 아름다운 달마고도와 함께 몸과 마음의 힐링을 얻고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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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4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3월 20일(월)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4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해남군(관광실)으로부터 제출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추진계획인 목포 구(口)등대 반응형 미디어아트, 해남 솔라시도 수상공연장 조성, 경관치유 관광루트 연계(땅끝조각공원) 3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목포 구(口)등대 반응형 미디어아트는 목포구등대 자원의 역사성과 일몰의 뛰어난 경관성을 활용하여 화원면 매월리 일원에 예술의 등대 전시관, 커뮤니티 해풍갤러리, 해안포토존 등을 조성하고, 해남 솔라시도 수상공연장은 수변 공연의 특성을 살려 솔라시도에 추진 중인 산이정원, 유럽마을, 스마트시티 등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자 수상공연장, 다목적홀, 수변전망·서비스광장 등 컨텐츠를 개발·운영하여 글로벌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관치유 관광루트 연계로 땅끝조각공원을 리모델링하여 경관치유 관광 거점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비에 총 790여억원이 소요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계획이 확정되면 이어 7월부터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및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목포 구(口)등대 반응형 미디어아트 조성시 기본계획용역을 통한 난개발이 되지 않도록 사전 방지하고, 도비 반영률이 조정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해남 솔라시도 수상공연장 조성은 대규모 사업인 만큼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 실시, 사업추진시 집행부 실과소의 공동대응, 기존 남해안관광벨트 계획·누락 사업 재검토, 시설 조성후 사후관리가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더불어 경관치유 관광루트 연계(땅끝조각공원)는 사업부지 확장 가능 여부, 세계적인 작가·작품 모집공고, 리조트·대형 숙박시설 유치 계획, 체류형 관광지로의 변화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사업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진 해남군의 관광자원과 풍부한 먹거리, 예술자원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남부권 관광산업의 발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대안·요청을 최종 검토하여 행정에 적극 반영·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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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봄이 활짝 열린다”, 3월 봄축제 연달아 개최땅끝해남의 봄이 활짝 열린다. 봄을 알리는 땅끝매화 축제와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이번 주말부터 연달아 열린다. 18~19일 이틀간은 산이면 보해매실농원 일원에서 봄의 전령사 매화를 배경으로 제9회 땅끝매화축제가 펼쳐진다. 단일면적으로는 국내 최대 매화 규모를 자랑하는 보해매실농원은 각양각색의 매화꽃아래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가족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산이면문화체육진흥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축제에서는 지역 예술인 문화 공연과 풍물단 길놀이, 해남 특산물 라이브 경매, 제1대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등이 함께하는 개막 축하공연, 매화 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먹거리 장터, 페이스 페인팅, 포토존, 관람객 대상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된다. 3월 25일에는 해남 미황사 및 달마고도 일원에서 2023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개최된다.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위치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코로나 이후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우리의 첫 봄, 달마고도와 함께’를 주제로 명품 수제길인 달마고도를 걸으며 봄을 만끽해 볼수 있다. 더불어 길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숲속 버스킹과 재즈, 퓨전 국악, 가야금 병창 등 다양한 공연의 힐링 음악회가 진행된다. 노르딕워킹⋅명상 등 힐링 체험 프로그램과, SNS 인증샷 이벤트,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해남의 봄축제는 4~5월에도 이어진다. 4월에는 흑석산 철쭉제가 계곡면 흑석산 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되고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3일간 황산면 우항리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쿵! 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라는 주제로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로 주춤했던 축제들이 이번 봄축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재개해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리는 해남을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며 “해남에 찾아온 따뜻한 봄을 다채로운 봄축제를 통해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