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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개최한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한여름밤의 문화축제가 돌아왔다. 해남군은 오는 8월 10~11일 오후 7시부터 인기가수들의 뜨거운 무대로 꾸며지는 2023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를 군민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해남군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는 해남군민광장의 탁트인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무더위를 지친 군민들이 건강한 기운을 충전하는 여름축제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 축제의 첫날인 10일에는 테이, 강민, 박상철, 울라라세션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릴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 트로트가수 김다현양의 해남군 홍보대사 위촉식과 장고난타, 소고, 통기타, 색소폰 등 지역예술인들의 무대도 이어진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가수 경서, 박남정, 김다나, 김종국이 무대에 올라 한여름 축제공연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역예술인들도 아리랑장고, 북춤, 민요, 트로트 등으로 함께 무대를 꾸민다.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는 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해남군청 앞 해남군민광장에서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비롯해 휴가철을 맞아 해남을 방문한 관광객들도 축제에 참여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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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개최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6월 27일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 및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센터 등록 12기관, 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마을 구출 대작전’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건강마을 구출 대작전’ 공연은 달달한 음식만 찾는 심술쟁이 광희가 슈가킹에 의해 위험에 빠져 건강맨과 친구들이 구출해주는 이야기로 공연 전 마술쇼와 함께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공연 전 마술쇼로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고 공연 중간에 손 씻기 노래부르기를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즐거움과 흥미를 유발하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원장선생님, 교사선생님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여 동요, 율동 따라하기의 전개로 어린이들이 즐거워하였으며 유익한 내용으로 어린이 식생활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연옥 센터장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저염‧저당‧골고루 먹기 등 올바른 식생활 형성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전했으며, 7월부터는 저당 식생활 실천을 위해 ‘달콤달콤 설탕을 조심해’라는 주제로 어린이 순회방문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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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축제가 이어지는 해남, 땅끝마을 여름축제 팡파르해남군이 사계절 축제를 해남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 해남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에서 송호해변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울창한 해송과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가 아름다운 송호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여름 축제에서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쇼를 비롯해 불꽃쇼, 해변 가요제 등이 열린다. 또한 너른 백사장에서는 워터밤(WATERBOMB), 버블쇼, 서커스 공연 등도 이어지며, 놀이터와 주전부리 낭만펍 등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군은 민선8기 산발적으로 이어져온 축제를 계절별로 정착시켜오면서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송호해변축제를 대표 여름축제로 확대해 여름철 관광활성화의 기반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5월 개최된 달마고도 힐링축제와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대표 봄축제로 성공리에 개최되어 축제 브랜드를 전국에 알렸다.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전국 걷기 여행객들의 성지로서 달마고도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였고, 올해 처음 개최된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2만5,000여명이 찾으며 차별화된 어린이 축제로써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송해해변 여름축제에 이어 가을의 초입인 9월부터는 매달 축제가 이어진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우수영 관광지에서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며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대표 캠핑성지 오시아노에서 캠핑 박람회 및 뮤직페스타가 개최된다. 특히 11월에는 3일부터 5일까지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든 특색있는 맛의 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해의 마지막이자 첫 시작을 맞는 겨울축제로는 유라시아의 시작인 땅끝마을에서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 해남군은 코로나 등으로 산발적으로 이어지던 축제를 계절별로 정착시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표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사계절 축제 브랜드화에 나서고 있다”며 “봄축제를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사계절 축제를 통해 지역 유동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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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인송문학촌, 계간 생명과문학 2023 여름문학캠프문학계간지 '생명과 문학'(발행인 김윤환) 시인이 지난 7월 3일부터 이틀간 창간 2주년 기념 엔솔로지 출판회와 여름문학캠프를 유라시아대륙 땅끝, 인송문학촌(촌장 문학평론가 박병두) 토문재에서 열렸다. 시인과 아동문학가 등 현재 문단의 중견 작가들이 모여 생명과 문학의 창간 정신을 다지고 창작 실천을 위한 “문학을 말하다” 주제로 개최했다. 제1부 생명과 문학 창간2주년 기념식을 겸한 엔솔로지 '생명 문학 작가' 제1집 출판회와 축하 공연이 진행되었고, 한국작가회의 박관서 사무총장과 최문자 교수, 박병두 인송문학촌장 축하로 문을 열었다. 제2부에서는 배재대 석좌교수인 최문자 시인의 “문학이라는 고원(高原)-차이와 반복”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 전남도의원, 이용범 해남군 기획실장 등 자리를 빛내 주었다. 제3부에서는 장우원 시인이 진행하는 “나의 시, 나의 작품, 혹은 나의 애창곡 주제로 참여작가의 자작시 낭독회 및 대담이 이어졌다. 다음날에는 송호리 해수욕장과 황토나라테마촌 등, 인송문학촌 토문재 둘레길을 산책했다. 생명과 문학 편집주간 김윤환 시인과 편집위원인 김정원 시인, 박부민 시인, 전다형 시인, 최연숙 시인, 아동문학가 함영연 작가, 김성찬 시인, 김청미 시인, 송종국 시인, 오대환 시인, 유종 시인, 윤중목 시인, 이순 시인, 이은숙 시인, 장우원 시인, 정선희 시인, 이명희 아동문학가 등 임원진 30명이 참여하였으며, 강진 국악인 박복희, 연주가 장만수 선생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참여작가들은 유라시아대륙 땅끝의 인송문학촌 토문재 전통 한옥의 고즈넉함 속에 문학의 밤을 개최하면서 문학의 길과 임원진들의 자긍심이 고취되었고, 문학의 자양분에 큰 울림과 끌림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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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청소년문화의집, “자유학기제 7월 체험캠프” 진행황산청소년문화의집(황산면 소재)에서는 지난 7월 3일 인근 면 단위 3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초대하여 “자유학기제 7월 체험캠프”를 진행했다. 문화의집에서 매년 주관하는 “자유학기제 체험캠프”는 평일에 학교와 연계하는 프로그램으로 면단위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모여 문화예술 체험활동과 새 친구를 사귀는 교류의 시간이 되어왔다. 특히 이번 7월 캠프는 (재)전남청소년미래재단 전남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중학교 1학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클래식 악기공연 & 클래식 성악공연 등 수준높은 공연을 감상하는 여름날의 선물 같은 시간이 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문화감수성 함양과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고 또한 면 단위 작은 학교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황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매년 청소년들을 위한 양질의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황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오는 7월15일 토요일에는 해남군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로서 “2023 면중우주파티” 면단위 중학생 우리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4개 면단위 중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는 즐거운 시간을 황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가질 계획이다며, 4개 면 단위 중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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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해남군은 지난 9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해남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기존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영업자 친절 교육, 식중독예방 및 식품위생법 해설, 2023 식품위생 관련 각종 사업 안내, 원산지 표시 교육 등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공 배달 앱인 ‘먹깨비’ 홍보, 1회용품 사용 규제와 음식점 안전 자가진단 등 안내도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음식점 위생‧불친절로 신고되었던 각종 민원 사례를 전문극단 미암이 상황극으로 재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재현을 통해 친절하고 깨끗한 손님맞이 자세를 되돌아보고,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 음식관광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친절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이 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강조하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과 외지인들의 방문이 많은 만큼 남은 음식 재사용 근절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집합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못한 일반음식점 영업주는 온라인을 통해 위생교육을 수료할 수 있으며, 2023년도 위생교육 미수료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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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홍보 ‘고고송’ 화제만발 “중독성 있네”해남군이 삼SONG에 이어 해남고고송을 제작해 해남 홍보에 나섰다. 해남군은 지난해 해남형ESG와 관광지, 해남배추를 주제로 한 삼SONG을 제작해 큰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해남고향사랑기부제와 해남고구마의‘고’를 모아 만든 고고송을 제작해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하고 있다. 해남고향사랑기부제송은 해남군청의 청년 공무원들이 출연, 땅끝탑, 공룡박물관 등 대표명소를 찾아 고향사랑기부제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남아, 사랑해”를 외치며 발랄한 율동과 함께 해남고향사랑기부 방법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내용을 쉽고 밝은 멜로디에 담았다. 해남고구마송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해남배추송의 두 번째 버전으로 해남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는 톡톡튀는 가사를 중독성 있는 트로트 가요로 만들었다. 영상에서는 해남고구마송 또한 해남배추송에 출연한 공무원이 다시 한번 마이크를 잡고, 한층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해남군 고고송은 해남군 누리집(https://www.haenam.go.kr 열린군정> 군정자료실과 해남군 블로그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군에서도 분야별 CM송을 행정전화 통화연결음으로 지정하고, 각종 축제, 행사, 공연, 농산물 판촉행사 등에도 널리 활용해 홍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해남군 홍보삼SONG이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아 해남군 정책, 관광, 유통 분야를 재미있고 쉽게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올해 제작한 해남군 홍보 고고송 또한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해 제작한 만큼 다시 한번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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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 다음달 14일 개장해남군은 다음달 14일 송호해수욕장을 개장한다. 개장기간은 8월 20일까지 38일간으로, 입수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군은 개장 전까지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와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편의시설 확충, 물놀이 가능구역 지정, 안전시설 설치 등 피서객 맞이를 위한 일제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7월 말에는 해변콘서트와 문화공연,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송호해변 여름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땅끝마을과 인접한 송호해수욕장은 해남의 대표 해수욕장으로 해변가의 수백년된 노송림과 호수와 같은 잔잔한 물결이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가족들이 함께하기 좋으며 해송이 제방을 따라 이어져 있어 야영을 하기에도 적합하다. 한편 올해 사구미 해수욕장은 정식 개장하지 않고 주요 시설물 정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군은 9일 2023년 해남군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 해수욕장 개장 기간을 확정하고, 시설물 확충 등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무더운 여름 날씨가 예보되면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이용환경 조성을 통해 송호해수욕장이 여름철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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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공룡대축제 어린이날 기념행사 문예회관으로 변경해남군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어린이공룡대축제의 첫날 일정을 우천관계로 일부 변경한다. 군은 5일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룡어린이 한마당과 어린이날 기념 행사, 어린이 뮤지컬 OST 공연의 무대를 공룡박물관에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로 변경했다. 다만 공룡박물관 내에서 열리는 뻔앤펀쇼, 마술에 bar진 남자, 풍선달인쇼 등의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공룡 에어아바타와 함께하는 공룡버블퍼레이드와 전국어린이 사생대회도 박물관 내부에서 열린다. 5일을 제외하고는 6~7일 일정은 황산면 우항리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변함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룡박물관 앞 잔디밭에 주무대와 어린이 놀이터,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사랑음악회와 해군군악대 공연, 가족노래자랑 ‘동동노래방’, 가족 운동회 등이 주무대에서 열린다. 또한 공룡박물관 잔디밭에는 30m 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대규모 놀이 공간이 조성되며, 공룡열차를 타고 천연기념물인 우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돌아보는 공룡발자국 탐험대가 운영된다. 공룡박물관은 행사기간 무료개방되며, 실내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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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8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5월 3일(수)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8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3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와 2023년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 세부실행 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친환경안전한 먹거리·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에 따른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해남군의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라남도에 지난 4월 대회 개최지 공모를 신청하여 현지 실사 결과 해남군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대회는 해남군 우슬경기장에서 개회식, 친환경 농산물 및 농자재 전시·홍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내용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예산은 총 4억원(도비2, 군비2)이 소요된다고 설명하였다. 향후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협의를 통해 7월까지 행사프로그램 계획 수립 및 대행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중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는 시기와 연계, 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쿵! 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라는 주제로 해남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펼쳐지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해남 공룡박물관을 홍보하고, 어린이 중심의 공연·체험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프로그램과 대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여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보호자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기상악화가 예보된 만큼 5월 5일 오전 행사인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어린이 뮤지컬 OST 공연은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하고, 오후 행사 중 해군 군악대 공연은 6일 오후로 연기되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의 경우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하였을 경우 행사의 관심도 등이 분산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1박 2일로 진행되는 만큼 우리군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대행업체 선정·운영에 투명성과 효율적인 집행도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하였다. 또한 주요 친환경농업 지역인 문내면과 화원면을 연결하는 친환경 관광자원의 활용 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해남군이 친환경농산물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공룡대축제와 관련해서는 우천으로인해 원활한 축제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것에 아쉬움을 전하며 재난·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줄 것을 거듭 요청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우천으로 어린이날 기념식이 진행되는 대체 공간이 다소 비좁지 않을까 우려되며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축제 준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더불어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대안·요청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