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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 코스모스 만개, 방문객 포토존 인기해남공룡박물관이 가을빛이 찬란한 코스모스 물결로 가득 찼다. 공룡박물관 인근 대규모 꽃단지에 코스모스가 만개하면서 관람객들이 발길이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1만2,000㎡ 면적의 꽃단지에는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어 공룡박물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필수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주말동안 많은 관람객들이 가을 나들이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말 특별공연도 운영한다. 10월 14일(토)에는 마리오네트 인형극, 10월 22일(일)에는 버블 매직쇼, 10월 28일(토)에는 풍선 달인쇼, 11월 4일(토)에는 요들송 공연, 11월 11일(토)에는 매직 저글링쇼, 11월 18일(토)에는 매직벌룬쇼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공룡과 아름다운 자연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해남공룡박물관에서 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과 함께 330만㎡의 야외공원, 공룡발자국 보호각 등이 조성돼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어린이 체험학습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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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교육재단, 해남아이키움교실 운영해남군 교육재단은 군민의 양육 부담을 덜고, 양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부모(양육자) 강좌인 ‘해남아이키움교실’을 연다. 이번 강좌는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기간 내 5일 동안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해남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첫날인 17일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사정관 교수인 정남환 박사의 ‘변화하는 진로진학 준비전략’ 강좌가 열린다. 연간 200회 진로·진학 강연을 진행한 진로진학의 전문가인 정남환 박사와의 만남이 진로·진학으로 고민을 가진 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7일 강좌에 이어 ▲ 10월 20일 이석원 자주스쿨 대표 ‘쉬운 성 교육: 세상 쉬운 우리 아이 성 교육’ ▲ 10월 24일 권혜연 더에이공감랩 소장 ‘후천적 공부머리 성장법: 기질에 따른 학습법’ ▲10월 27일 김미숙 맘&C 상담교육연구소 소장 ‘사춘기 내 아이 키우기’ ▲10월 31일 김민영 자주스쿨 대표 ‘디지털성폭력으로부터 우리 아이 지키기’로 운영된다. 강좌와 더불어 참여자들을 위한 저자 도서 증정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접수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저자도서『세상 쉬운 우리 아이 성교육』『후천적 공부머리 성장법』『이제는 피할 수 없는 메타버스 성교육』을 증정한다. 관심 있는 누구나 군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 관련 문의는 해남군 교육재단 미래교육팀(☎061-537-7808)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좌로 양육에 있어 양육자가 겪을 다양한 고민을 공유하고, 전문가가 소개하는 질 높은 양육 정보와 방법을 통해 양육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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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오시아노, 가을 캠핑의 낭만으로 물들다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가을 캠핑의 낭만으로 물들었다. 지난 7일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캠핑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2023 전남캠핑관광 박람회가 개막했다. 9일까지 계속되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는 각종 캠핑·레저용품 등을 전시·체험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관련 행사로 국내외 110여개 기업이 참가해 캠핑카와 카라반, 최신 캠핑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오시아노 캠핑장에는 700여팀, 3,200여명의 캠핑객이 몰려 박람회 관람과 함께 야외 캠핑을 즐겨 해남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7일 저녁에는 가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오시아노 뮤직페스타가 열려 인기 뮤지션들의 공연과 불꽃놀이로 가을밤의 낭만을 더했다. 박람회장을 찾는 캠핑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전라남도 펫 페스티벌’과 국내 정상급 프로 낚시인들이 참여하는 낚시대회, 열기구 체험 등이 운영돼 캠핑 관광에 즐거움을 더했다. 8일에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캠핑요리 경영대회, 조사낚시대회 등이 열리며 ‘지속가능한 캠핑 산업’이라는 주제로 캠핑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이 개최된다. 또한 마지막 날에는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줍기와 걷기 행사를 결합한‘쓰담 달리기’ 보물찾기 행사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 오시아노를 찾은 많은 캠핑 관광객 여러분을 환영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지속가능한 캠핑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해남 오시아노에서 올 가을 캠핑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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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오시아노에서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맑고 높은 푸른 하늘, 가을 캠핑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캠핑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2023 전남캠핑관광 박람회’가 열린다. 이번달 7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전남캠핑관광박람회는 700여 팀 3,200여명의 캠핑객이 직접 참여하는 캠핑 운영과 함께 각종 캠핑용품 등을 전시·체험하는 국내 최대 규모 캠핑 관련 행사로 치러진다. 특히 국내외 110여개 기업이 참가해 캠핑카와 카라반, 최신 캠핑 용품 등을 전시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게 하는 기업별 부스가 운영돼 최신 트렌드에 맞춘 캠핑 장비들을 한자리에서 비교해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람회장을 찾는 캠핑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전라남도 펫 페스티벌과 국내 정상급 프로 낚시인들이 참여하는 낚시대회, 열기구 체험 등이 운영돼 캠핑 관광에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킹 공연, 캠핑 요리대회, 해변 힐링 요가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특히 7일 오후에는 개막식과 함께 오시아노 뮤직페스타가 열린다. 로이킴, 안예은, DK, 크랙샷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해 가을 저녁 오시아노를 낭만 가득한 분위기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콘서트 후에는 오시아노 해변을 배경으로 불꽃놀이도 펼쳐진다. 해남군은 교통혼잡을 예상해 7일 오후 2시부터 6시 10분까지 해남군 버스터미널에서 행사장까지 이동하는 셔틀버스를 30분~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행사후에도 셔틀버스를 이용해 버스터미널로 되돌아 올수 있다. (셔틀버스 문의 ☎061-530-5158) 이번 캠핑박람회는 ‘지속가능한 캠핑’을 주제로 열린다. 모든 먹거리를 지역에서 해결하는 빈손 캠핑 캠페인을 통해 캠핑객이 신선한 해남 농수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캠핑꾸러미 구성과 사전예약제 판매로 지역사회 소비율을 높였다. 행사기간 중 ‘지속가능한 캠핑 산업’이라는 주제로 캠핑기업과 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이 개최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어린이 그림대회도 개최된다. 마지막 날에는 환경보호를 위한 쓰레기 줍기와 걷기 행사를 결합한 플로깅 보물찾기 행사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은 캠핑 박람회가 올해 행사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여 국제적인 행사로까지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지속가능한 캠핑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해남 오시아노에서 올 가을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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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추석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 운영해남군은 추석연휴 기간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교통, 청소대책, 산불, 보건, 급수공급, 가축질병 등 7개 대책반으로 편성된다. 특히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휴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각종 재난 안전관리와 보건의료 대책을 면밀히 추진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추석연휴 동안 코로나19 감염병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자율방역 실천분위기를 확산하는 한편 군 보건소에 비상진료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명절기간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는 물론 코로나19 환자 발생 및 전파에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추석명절은 연휴가 길어지면서 귀향객 및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남공룡박물관을 비롯해 우수영 관광지와 땅끝 모노레일 및 전망대, 두륜미로파크 등 주요관광지는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다만 고산 윤선도 유적지는 10월 2일, 땅끝오토캠핑장과 황토나라테마촌은 추석 당일인 9월 29일 휴관한다. 우수영 관광지에서는 연휴기간 전통놀이마당이 마련되며, 10월 1~3일까지는 성문광장에서 강강술래 공연 등 명량역사체험마당도 펼쳐진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해남공룡박물관은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마술쇼와 전통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10월 2일은 휴관하며, 3일부터는 무료입장 없이 일반 개관하여 운영한다. 명절전 27일까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단체 30개소와 홀몸 노인 등 읍면의 1,000가구에 훈훈한 명절 보내기를 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단체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를 활용해 명절 음식 나눔, 생활 불편 해소 등 집중 자원봉사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7일까지 추석 물가 안정관리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안정 캠페인과 연계해 물가안정과 가격 표시 현장 지도점검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남도광역추모공원의 봉안시설, 자연장지는 정상운영하고, 화장장은 추석당일(9월 29일) 휴무한다. 해남군청 군민광장의 지하주차장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되는 군청사 옥외 설치장소를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09:00~18:00)와 우수영항, 땅끝항(06:00~20:00)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추석 당일인 9월 29일과 10월 1일을 제외하고 9월 28, 30일과 10월 2, 3일 수거하며, 읍면별 처리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면단위 쓰레기 수거와 민원 및 투기신고에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일반 진료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41개소 및 휴일지킴이 약국 25개소를 지정해 일자별 근무를 통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 연휴기간 동안 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이 운영되며, 29일에는 보건소 진료반,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권역별로 보건진료소를 운영해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50개소에서 판매한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쉬는 날 없이 보건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3개소에 운영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정오(12시)까지,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24시간 운영된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남군 누리집과 소통넷에서 확인 가능하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 129) 응급의료포털사이트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는 연휴기간이 매우 길고, 영농현장이 더욱 바쁜 시기인 만큼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군민들과 귀향객 여러분들께서도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즐거운 명절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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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울돌목에 울린 명량의 함성” 명량대첩축제 성료“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2023 명량대첩축제가 17만 6천여명이 방문하며 대박 흥행을 터트렸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지난 8~10일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아직은 더위가 가시지 않은 초가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찾은 가운데, 특히 야간에는 우수영 관광지의 화려한 조명속에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열기가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첫날 진도대교를 건너온 해남과 진도 군민들의 출정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배우들의 현장 연기와 대형 전광판에 3차원 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시브미디어) 공연으로 진행된 개막식과 명량대첩 해상전투 재현은 울돌목 바다를 생생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1,000여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해상전투를 재현하고,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새기는 드론쇼는 이번 행사의 백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틀동안 일몰 후 펼쳐진 해상전투 재현 3D공연과 드론쇼, 인기가수들의 축하쇼와 불꾳쇼가 쉴새없이 이어져 울돌목 밤바다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수영 성문광장과 우수영 무대, 진도 녹진 광장 등에서도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안전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한 축제로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먹거리와 착한가격으로 구성한 향토음식점 운영 및 식음료 안전부스 운영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축제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명량대첩축제를 통해 가을축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며 “11월 3~5일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가을의 풍요로움과 해남의 맛있는 먹거리를 가득 담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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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9월 8~9일 개최해남군은 1만여명 친환경농업인이 참여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농업의 힘찬 비상!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 인식을 위한 친환경 농업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전국 친환경농업인들의 친환경 실천 결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관이 운영되며, 친환경농업 관련 농기계 자재 전시, 기술전시 등 전시행사, 친환경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특별공연과 친환경 퍼포먼스, 친환경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와 함께 참가자들의 해남 선진지 견학 및 명량대첩축제 관람 등 지역문화 탐방시간도 갖는다.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여 추진하는 대회로 시도별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에는 개최 시군 공모를 거쳐 해남이 선정되었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에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요원 배치하여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 분리수거 실천 등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인건비와 기자재 가격 상승,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업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가 친환경 농업인과 소비자, 농업관련기관,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우리 농업의 신뢰와 가치 향상을 위한 대회가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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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축제, 9월 8일부터 3일간 개최“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2023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해남-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해남을 주 무대로 하여,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해상전투 재현은 대형 전광판에 3D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시브미디어) 공연과 1,000여대의 드론이 울돌목의 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로 펼쳐진다. 미디어 해전과 드론쇼는 8~9일 이틀에 걸쳐 일몰 후 야간에 열리며, 울돌목 밤바다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량대첩의 역사와 조선시대 문화를 느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다. 축제는 첫날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해남과 진도 군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식에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개막식과 해상전투 재현이 이어진다. 또한 공군 이글스 에어쇼가 울돌목 하늘에 펼쳐지며 온겨레 강강술래, 수문장 교대식, 해군·해경 해상 퍼레이드, 외국인 사투리 경연대회, 명량대첩 스탬프랠리, 유등전시 등 볼거리,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풍성한 공연도 날마다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열정밴드 노브레인 개막 축하쇼와 박현빈, 은가은 등이 출현하는 명량한 BAM(트롯&EDM)을 비롯해, 변진섭, 오유진, 이시안 등이 펼치는 명량 열린음악회, 자전거탄 풍경의 명량낭만통기타, K-POP 랜덤플레이, 치어리딩 페스티발, 청소년가요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될 예정이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바가지요금과 식품위생법에 따른 무신고 식품 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이 함께 만든 승전의 역사를 재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선조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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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색소폰협회, ‘남해 이봉조 배 전국 색소폰 경연대회’...본선 진출(사)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백선오)가 지난 26일 경남 남해군에서 열린 ‘제1회 남해 이봉조배 전국색소폰(앙상블)경연대회’ 2차 예선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 매일밤 연습에 연습을 매진해 왔던 회원들은 지난 8월 6일 59개팀을 대상으로 한 1차 공연 영상예선을 통과하면서 본선진출에 대한 기대를 안고 이날 2차 예선 준비에 노력을 경주해 왔다. 전국 59개 팀 중 14위 안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면서 (사)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는 처음으로 전국 경연대회에 출전하고 입상까지 목표로 하는 연습 결과로 협회의 명성을 떨치는 동시에 회원들은 색소폰 앙상블 연주 실력을 인정받는 결과를 보게 됐다며 서로 간 기쁨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는 이날 경연대회에서 지정곡(이봉조 작곡)1곡(안개)과 자유곡 1곡(눈물젖은 두만강)을 앙상블 연주를 멋진 화음으로 만들어 내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 본선은 오는 9월 16일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이 자웅을 겨루게 되는데 대상은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2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 등이 주어지며 남해예총, 이봉조 기념사업회에서 주최, 한국색소폰협회 남해지부에서 주관하며 한국색소폰협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는 해남예총 산하 특별위원회로 지난해 5월 창립한 신생 협회로 해남지역 색소폰 동호인들 간 친목을 다지는 한편 지난 5월 열린 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비롯해 지난해 명량대첩축제 무대, 해남군 한여름밤 문화축제에서도 멋진 연주를 선보여 왔다. 다만, 정기연주회 등 공연준비를 위해서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연습할 공간이 없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데 이번 전국대회 본선 진출을 계기로 20여 명의 회원이 함께 연습할 수 있는 공동연습실이 갖춰지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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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14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8월 21일(월)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14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023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해남군민광장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의회 요청에 따른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현황과 2023 명량대첩축제 추진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과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삼산면 기후변화대응단지 지구 내에 진입도로 등 기반조성과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12월 중 공모 신청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농촌공간 재생 및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이면 금호 마을에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여 생활 SOC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금년 9월말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남군민광장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군민광장 일원에 바닥분수, 안개분수,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금년 10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도비 신규·변경 내시사업 예산, 일반사업의 계속사업 등의 편성방향을 토대로 기정액 9,989억원에서 1,110억원이 증액된 1조1,099억원이 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2023 명량대첩축제는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공연, 영상, 드론을 활용한 차별화된 명량해전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과 관련 귀농귀촌 청년뿐만 아니라 해남군 청년들의 혜택이 감소되지 않도록 고려해줄 것과 공모 대상지 인근에 축사가 있어 주거지역으로는 부적합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의 경우 유해시설로부터 멀리 조성 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해남군민광장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면적의 협소함, 야간조명에 따른 수성송 피해 용역 결과물 반영 여부,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평면화와 조명 매립 구상, 지하 주차장을 고려한 안전진단 실시 여부, 겨울철 활용 방안 및 기존 조형물 재활용 대책, 공모사업의 미활용에 대한 아쉬움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재검토의 필요성을 말하였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서는 보통교부세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전한 재정이 될 수 있도록 재정운영에 효율성을 기하고, 예산편성 방향이 사전에 공유·설명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주민숙원사업 중 계속 사업은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게 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명량대첩축제의 경우 전라남도 주관 행사이니 만큼 22개 시·군과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길 지자체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석순 의장은 “군민을 위한 사업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이들이 행복한 해남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대안·요청 사항에 대해 참고하여 적극 반영해 달라”며 제14차 의원간담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