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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직영 10주년 감사이벤트지자체 온라인 유통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해남미소가 직영 10주년을 맞아 감사 이벤트를 갖는다. ‘해남미소’는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www.hnmiso.com)의 브랜드로, 지난 2007년 우리 농어업의 새로운 판로 개척과 유통망 확보를 위해 개발됐다. 4년간의 전문 업체 위탁경영을 거쳐 2011년부터는 해남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공익형 쇼핑몰이다. 직영 9년만인 지난해 연매출 11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매출 또한 연말까지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관내 350여 농가, 1500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해남군은 해남미소 직영 10주년을 맞아 6월 29일부터 7월 11일까지 최대 50%까지 우수 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고객감사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기농 쌀과 잡곡, 초당옥수수, 미니밤호박, 아이스군고구마, 곰보배추배즙, 비트차, 고구마빵 등 총 100여개 상품을 최대 50%까지 특별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기간 동안 구매왕 이벤트를 진행해 최다(최대) 농수산물 구매한 고객을 선발해 해남여행 숙박권과 음식, 관광지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올 12월 말까지 이용 가능한 땅끝오토캠핑장 캐러반 숙박권(4인 기준, 1박2일)·대흥사 무선동 한옥민박 숙박권(4인 기준, 1박2일) 20명, 땅끝해남의 먹거리인 대흥사 닭요리촌, 웰빙음식촌, 활어회촌에서 가족과 함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2인 기준 1회 무료 식사 이용권을 20명에게 제공한다. 또한 울돌목 해상케이블카와 우수영 관광지, 대흥사와 두륜산 미로공원, 고산윤선도 유적지, 대흥사 케이블카, 공룡박물관, 땅끝관광지, 해양자연사박물관, 땅끝모노레인 등 주요 관광지 무료 이용권을 50명에게 제공한다. 구매고객과 쇼핑몰 이용 후기 작성한 고객 80명에게는 친환경 쌀, 잡곡, 간장된장, 무농약 발효액, 김부각 등 해남 농특산물도 제공한다. 이벤트 결과는 7월 20일 해남미소 쇼핑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하고 개별 문자를 발송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땅끝마을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온라인 유통을 통해 극복하고, 농업의 블루오션을 거침없이 개척하고 있는 해남미소의 성장은 우리 농업의 또다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 향상에 노력해 해남 농어민의 소득증대와 농수산물 경쟁력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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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인사(5급 이상)◇지방 4급 ▲관광실 이대진(부서 명칭변경) ◇5급 전보▲종합민원과장 김경자 ▲문화예술과장 김래근 ▲의회사무과장 이채규 ▲해남읍장 천만식 ▲현산면장 김보성 ▲화산면장 김명우◇5급 승진의결(교육대상자)▲환경교통과장 직무대리 이광재 ▲공룡화석지사업소장 직무대리 최문숙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직무대리 천병오 (시행일자 : 2021. 7. 1.자 해남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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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는 코로나 프리’, 해남여행으로 시작하세요해남군이 전국민 백신접종율이 대폭 높아짐에 따라 코로나프리 여행객 특별상품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오는 7~8월을 코로나프리 여행특별주간으로 정하고 1박2일 이상 해남을 찾는 백신 접종완료 관광객들에게 1인당 5만원의 특별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정부의 백신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방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지 해남을 적극 알려나가는 한편 하반기부터 본격화되는 지역관광 활성화의 물꼬를 터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해남 1박2일, 백신안전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으로, 백신 완료 관광객들은 기존 19~20만원의 여행상품을 5만원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1박 2일 백신안전여행은 서울에서 출발해 땅끝의 쥬라기 공원 공룡박물관과 아름다운 수국정원 4est수목원, 남도명품길 달마고도 트레킹을 갖는다. 둘째날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를 둘러보고 두륜산케이블카를 탑승해 해남의 비경을 한눈에 담아보는 1박 2일 코스로 구성된다. 여행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참가자들은 접종안심뱃지를 착용해 안전한 여행이 될수 있도록 하고, 해남미소 오프라인 매장을 필수코스로 구성해 지역특산품 구매활동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별관광객을 위해서는 5만 5,000원 상당의 해남투어패스를 5,000원에 할인해 판매한다. 주요 관광지 입장권과 식음료 등 할인권이 패키지로 구성된 해남투어패스는 두륜산케이블카와 땅끝모노레일 탑승권, 4est수목원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입장권 등 관내 유료관광지 9곳과 해남고구마빵 1박스를 함께 모아 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셜커머스인 티몬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선착순 100개를 행사상품으로 판매한다. 이번 특별여행상품은 백신접종 1차 또는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가 참여할 수 있다. 1박2일 상품은 여행사 접수창구(02-318-1664)로 문의하고, 해남투어패스는 티몬에 접속해 ‘해남투어패스’를 검색해 구매하면 된다. (문의 해남군 관광과 ☎061-530-5852) 명현관 해남군수는 “현재 코로나 예방접종 추이로 보면 7월부터 접종 완료자에 대한 사적인원 모임 기준이 완화되고, 야외 활동시 노마스크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국내 여행 또한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7월과 8월 선제적 특별상품을 운영과 함께 하반기에는 해남시티투어, 꼼지락캠핑, 달마고도트레킹 등 관광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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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포스트 코로나 해남관광,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4일 관내 주요 관광분야 기반시설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 이후 해남관광 활성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 물놀이 체험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우항리 공룡화석지와 우수영 울돌목 스카이워크·해상 케이블카, 화원 매월~양화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우항리 공룡화석지에 조성되고 있는 물놀이 체험시설은 어린이 놀이시설이 부족한 해남 관광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시설을 신축하고 있다. 오는 6월 준공, 올 여름 개장을 목표로 물놀이 슬라이드와 풀장, 바닥분수 등이 조성된다. 명량대첩 승전지 우수영 울돌목에는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선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회오리 바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장소로, 강강술래 등을 모티브로 해 둥근 모양으로 조성된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 80%를 돌파했으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해남과 진도간 해협 960m를 가로지르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도 명량대첩축제 개최 전 운행을 목표로 오는 9월 개통예정이다. 10인승 곤돌라 26대가 운영되며,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일원 1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이 건립된다.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연결도로 공사가 8월 시작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한 매월리에서 양화리를 잇는 지방도 확포장 공사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목포구등대~양화간, 화원 후산~장수간 해안도로 건설공사를 추진중으로, 화원 매월리를 시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km를 잇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 구간은 서남해의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서남권을 대표하는 절경의 해안도로가 탄생할 전망이다. 국도77호선 연결과 지방도 확포장 등 기반 구축이 완료되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목포구등대 등 화원면 일대 관광 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섣불리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백신 접종 추이 등을 지켜볼 때 올 여름부터는 관광분야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포스트 코로나의 관광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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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초여름, 해남에서 힐링하세요해남의 유월은 초여름의 싱그러움으로 가득하다. 코로나19 이후 북적거리는 관광지가 부담스럽다면 땅끝 해남의 여유로운 자연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해보자. 어느덧 초록이 짙어진 나무 그늘 아래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이 답답했던 마음까지 시원해 진다. 탐스런 꽃송이마다 내 마음도‘수국 수국’ ...4est수목원 해남 현산면 봉동계곡 깊숙이 숨겨진 보석, 4est수목원이 탐스러운 수국꽃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4est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씨 부부가 5년여에 걸쳐 조성한 곳으로, 6만여평 숲을 따라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인문학과 수목원의 만남을 주제로 동서양의 철학적 이상향이 담긴 소정원들이 다채롭게 조성되어 있다. 특히 초여름 시기인 6월부터는 8천평 규모 수국정원의 수국이 만개하면서 수목원 전체가 동화나라에 온 듯 파스텔 빛깔의 이국적 풍경으로 가득찬다. 수목원의 식물들과 어울려 잘 조성된 수국정원은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도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에서 관람객들이 찾아올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김건영씨가 전국을 찾아다니며 수집한 희귀수국을 비롯해 200여종의 다양한 수국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올해 수국 정원의 운영 시기는 6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로, 6월 중순경이면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구곡유수’ 맑은 계곡에는 여름향기 가득...두륜산 장춘계곡 장춘계곡은 해남의 명산, 두륜산에 위치한 계곡으로 대흥사 입구부터 일주문까지 약 4km에 이르는 산책로 장춘숲길을 따라 흐르고 있다. 나무가 많아 사시사철 푸르고 꽃이 피어 언제나 봄 같다 하여 장춘이라 하며 난대림과 계곡이 어우러져 빼어난 경치를 자랑한다. 두륜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노래한 대흥팔경 중 1경으로 꼽히는 구곡유수(九曲流水)는 사철 개화성춘하는 동백나무와 울창한 숲 사이로 아홉개 계곡과 아홉개 다리(九曲九橋)를 지나 흐르는 계곡물을 뜻한다. 숲길 안쪽으로는 산책로가 조성돼 삼나무와 측백나무, 동백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계곡 위로 목조 다리 등도 조성돼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다양한 식물이 원시림을 이룬 숲길을 걷다보면 유네스코 세계유산 대흥사가 길 끝에서 반겨준다. 국보 308호 북미륵암 마애좌불을 비롯해 천년수, 일지암, 남미륵암 등 갖가지 전설을 간직한 유적도 만날 수 있다. 다도해를 바라보며 숲길을 걷다...달마고도 달마고도는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가 있는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에 이르는 둘레길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조성하는 노력 끝에 생태와 역사문화가 살아있는 남도 대표 걷기 여행길이 탄생했다. 2017년 11월 개통 이후 18만여 명의 국내 워킹족이 다녀간 것은 물론, 한국의 산티아고에 비견되며, 전국의 걷기 여행객들 사이에서 꼭 한번 가봐야 할 트래킹 코스로 부각되고 있다. 달마고도 걷기길은 공룡의 등뼈같은 바위암릉이 끝도없이 이어지고, 앞으로는 탁트인 다도해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온다. 완주를 위해서는 6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시시각각 바뀌는 주변 풍광과 숨겨진 이야기들이 걷기에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달마산 아래 위치한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달마고도 길 가운데서 만나는 하늘끝 암자 도솔암은 달마고도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그대로 닮아있다. 해남군에서는 달마고도365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달마고도를 찾는 여행객들을 안내하고 있기도 하다. 5~6월에는 산린이·혼산족을 위한 걷기 행사로 트래킹가이드가 동행, 혼자 걷기여행을 떠나기 망설였던‘혼산족’이나 등산에 처음으로 입문하는‘산린이’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6월 12일에는 달마고도 전코스를 도는‘달마고도 마냥걷기’(7시간) 26일에는 땅끝탑까지 가보는‘땅끝천년숲옛길 탐방’(7시간) 등 달마고도 내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마련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365일 달마고도 워킹데이) 또는 군 관광과 (☎061-530-5157~5159)를 통해 미리 신청하면 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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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해남군은 17~20일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 대응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의 속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사업 1,821건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집행실적에 대한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해 있는 시설비 예산과 민간보조사업 중 지연되는 사업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어 면밀히 진행됐다. 올해 상반기 중 지방재정 신속집행 대상액으로 책정된 4,674억원 중 64.6%인 3,020억원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사전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사업 추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연초부터 월별 집행계획에 따라, 선금·기성금·관급자재 선고지 등 행안부 신속집행 지침을 적극 활용해 지방재정 운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적극적 재정집행 관리를 통해 주요사업들의 추진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오는 6월 군청 신청사가 준공되어 하반기에는 이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 공룡화석지 워터파크, 청년카페 등도 상반기 준공 및 하반기 개관을 통해 군민을 위한 여가·문화·소통 공간이 확충될 예정이다. 그 밖에 땅끝가족어울림센터, 노후 정수장 정비, 귀농산어촌 체류형지원센터, 제2스포츠타운 및 복합체육문화센터, 해남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등 굵직한 사업들도 하반기 착수를 위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적극적인 신속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서민경제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추진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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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런 5월, “떠나자! 해남 안심 여행지로”신록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 5월이 시작됐다. 하지만 일년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시절이다. 징검다리 휴일이 곳곳에 숨어있는 가정의 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안심 여행지를 찾아 아쉬움을 달래고, 봄기운을 충전해 보자. 전라남도 비대면 관광지 50선에 선정된 해남 안심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천천히 걷다보면 몸도 마음도 건강 가득! 달마고도 남도명품길 달마고도는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본래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사람의 손으로 만들었다. 공룡의 등뼈같은 바위암릉이 끝도없이 이어지고, 앞으로는 다도해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땅끝 사람들이 장에 가기 위해 넘었던 옛길이자 달마산 12개 암자를 잇는 수행의 길을 새로 단장해 2017년 11월 개통했다. 4코스로 이뤄진 달마고도는 매 구간마다 색다른 풍광을 선사한다.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를 비롯해 바위 무더기가 흘러내린 너덜겅, 고목이 울창한 숲길,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 등 걷기 여행의 묘미가 가득해 개통이후 전국의 트레킹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땅끝의 아름다운 생태가 그대로 살아있고, 미황사를 비롯한 달마산 곳곳에 숨은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어우러져 세계적인 순례길인 산티아고에 비견되고 있다. 찾아가는 길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 꽃과 나무가 전해주는 향기로운 이야기, 4est수목원 해남군 현산면 봉동마을에 위치한 4est수목원은 6만여평 숲을 따라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인문학과 수목원의 만남을 주제로 동서양의 철학적 이상향이 담긴 소정원들이 다채롭게 조성되어 있다. 특히 200여종, 8,000여 그루를 식재한 수국정원은 국내최대 규모로, 계절별로 봄 분홍꽃축제, 여름 수국축제, 가을팜파스그라스축제, 겨울 얼음축제 등도 개최하고 있다. 올라가는 길에 ‘This is yours(이것은 당신의 것)’라고 크게 적힌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순간 이 수목원의 아름다움이 모두 내 것인 마냥 설레는 마음으로 숲길을 걸을 수 있다. 중간중간 나무에 달린 그네도 있고, 트리하우스와 돌다리도 있어 숲길을 걷는데 재미를 더해준다. 코로나 이후 주목받고 있는 매력적인 야외 관광지로, 2021년에 방문해야 할 12개 명품 숲 및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 대상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찾아가는 길: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봉동길 232-118 광활한 자연앞에 서면 가슴이 탁트인다, 고천암자연생태공원 여의도 면적의 3배에 이르는 드넓은 간척지와 이를 가로질러 흐르는 고천암호는 매년 겨울이면 수십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오는 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이다. 특히 전 세계 가창오리의 98%에 달하는 개체가 고천암에서 겨울을 보내는데, 일출과 일몰시기 한꺼번에 날아오르는 화려한 군무가 장관을 이룬다, 또한 해남읍 부호리에서 화산면 연곡리까지 약 3km 거리에 165만㎡에 달하는 광활한 갈대밭은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 자전거길 명소로 알려져 있다. 고천암에 위치한 자연생태공원은 바닥분수가 있는 에코센터, 철새와 고천암호의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조류관찰센터와 조류탐조대, 고천암호 갈대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갈대탐방로, 자전거족을 위한 에코트레킹 쉼터가 고천암호를 둘러 조성되어 있다. 어린이 놀이터 등도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있어 가족단위 탐방객들이 즐겨찾는 숨은 명소이다. 찾아가는 길: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고천암로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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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선7기 공약 추진율 91.5% ‘착착’해남군 민선 7기 공약사업이 91.5%의 추진율을 보이며, 군민과의 약속이행에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명현관 해남군수 취임과 함께 민선7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비전으로 5대전략 65개 공약을 확정하고, 분기별 추진상황을 점검 분석해 공약의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1년 1분기 점검 결과 46개 사업은 이행이 완료됐으며, 19개 사업은 추진중으로, 90% 넘는 추진율을 보이며 높은 추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선 5대분야 중 현장중심 소통행정에는 공평·공정·공개 3원칙의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청렴도 향상, 원스톱 민원행정 처리, 군민배심원제 도입, 소셜미디어(SNS) 마케팅 강화 등이 완료됐다. 살기좋은 부자농촌분야는 전국최초 농민수당 지원, 농산물 수급안정 대책 추진, 농촌융복합산업 지원 확대, 농수특산물 통합브랜드 개발, 산림소득 증대 사업 등이다. 체류하는 문화관광을 위해 농수산물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 개발, 공룡화석지 활성화, 체류형 산림 치유프로그램 확대 등이 추진됐다. 생동하는 지역경제 분야로는 전남최대 규모 지역상품권 발행,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후상수관망 정비와 맑은 물 공급 확대 등 사업이 성공리에 이행됐다. 감동주는 맞춤복지에는 남도광역 추모공원 명품화 사업, 양질의 노인일자리 지원 강화, 1,000원 군내버스 요금제 도입, 청소년 안심귀가 택시(1,000원 택시), 보훈회관·노인회관 신축 등이 포함됐다. 현재 추진중인 사업으로 청소년복합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 청년센터가 올해 상반기 중 개관할 예정이며,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해남 문화관광재단 설립과 세계 땅끝공원 조성, 도시재생사업, 간척지 첨단 농업단지 조성, 남북교류협력사업 발굴 등 주요 공약 사업들도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7기 3년차를 맞는 올해 중 주요 공약사업들을 모두 완료할 예정으로, 이행이 완료된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와 발전 방향 모색을 통해 추진 성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출범당시 군민과의 약속을 빠짐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올해는 주요사업들이 대부분 마무리되는 만큼 군민들이 군정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군민이 신뢰하는 해남, 유쾌하고 살맛나는 해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19~2020년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을 받는 등 민선 7기 가장 모범적인 공약이행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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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0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해남군은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을 통해 일반·특별회계 예산현액 1조 918억원 대비 8,963억원을 집행하여 역대 최대규모 집행을 달성했다. 해남군의 예산규모는 전국 군단위 3번째이며, 동종규모의 군단위로는 최대규모이다. 집행율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져 민선 7기 출범시 63.0%의 집행율이 지난해 역대 최고수치인 82.1%까지 상승하면서 주요 역점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 집행 부문에서도 하반기 목표액 1,617억원을 뛰어넘는 1,819억원을 집행, 집행률 112.5%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지역경기를 공공부문에서 적극 보완해 왔다. 그동안 군은 지방재정 신속집행제도를 통해 땅끝가족어울림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매일시장 현대화사업, 어촌뉴딜300, 작은영화관,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공룡화석지 물놀이시설, 신청사 건립, 마을공동체 사업등의 역점사업들을 내실있게 적기에 추진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사업, 지역방역 일자리 창출, 해남사랑상품권 할인발행, 농어업생산기반 조성과 맑은 물 공급 및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 지역내 사업에 예산을 최대한 투입하고 집행률을 높여 투입자금이 지역내에서 흡수되고 순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간부문에 신속히 자금이 조달될 수 있도록 확장적이고 적극적인 신속집행을 실시한 결과 코로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기부양에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2021년도에도 사업추진상황 및 집행관리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사업의 적기추진과 전략적인 재정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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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종합대책 추진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 가축질병, 산불, 교통 및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귀성·역귀성 자제 등 명절 잠시멈춤 캠페인과 함께 선별진료소 운영 및 비상 대응 체계 구축, 방역관리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 점검 등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군민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보건소 내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061-531-3758)을 운영, 의료기관 운영 점검과 코로나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처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자체 운영) 자가격리자 1:1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관리하고, 확진자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보건소는 연휴기간 동안 매일 진료를 실시하고,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12개 보건진료소와 의료기관 21개소를 응급·당직 의료기관으로, 약국 19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해남군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는 쉬는날 없이 운영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해 입장 인원을 제한해 운영된다. 땅끝전망대와 조각공원, 모노레일, 우수영 관광지, 양한묵 기념관 등은 수용 가능 인원의 1/3만 입장이 가능하며, 고산유물전시관과 땅끝순례문학관, 공룡화석지는 5인 미만(어린이 동반가족 예외)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땅끝오토캠핑장과 황토나라테마촌, 오시아노 캠핑장은 전체 객실(카라반)수의 30%만 운영된다. 확산되고 있는 AI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명절 전후인 10일과 15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된다. 외국인 근로자 등 근무자의 고국 방문 자제 지도와 함께 귀향객 등 외부인의 축산농가 출입 차단, 의심상황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가축질병 상황실도 운영된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2월 12일 화장장(한울원)을 휴무한다. 방문자제를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있다. 2월 10일까지 29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인 12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처리하며, 면단위는 기간 중 2~3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처리상황반과 기동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24시간 운영되는 해남군청 옥외부스를 비롯해서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2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상황실 운영과 함께 군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도 활용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