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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관광지 입장료 50%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남군(군수 명현관)은 군에서 운영하는 주요 관광지 입장료의 50%를 해남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이에따라 관광객 등이 관광지 입장시 결재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해남사랑상품권을 되돌려 받게 된다. 단 총 결재금액이 2,000원 이상일 경우에만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금액 기준으로 1,000원 이상) 대상 관광지는 공룡화석지(공룡박물관)와 땅끝전망대, 두륜미로파크, 우수영 관광지 등이며, 고산 윤선도 유적지는 조례 개정이 끝나는 대로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관광지 입장료 환급은 관람객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해남사랑상품권을 지역내에서 사용하게 유도함으로써 관광객들이 해남에 머무르면서 소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방역으로 완화됨에 따라 6일부터 관내 주요 관광지를 개방하고, 정상 운영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의 감염 우려됨에 따라 1~2m거리 유지가 가능한 범위에서 개인 관람만 허용하며, 입장시 관람객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시설의 지속적인 방역과 함께 접촉이 잦을 수 있는 단체 관람과 체험 행사, 4D영상 관람 등은 추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해당 관광지의 입장료는 1인 기준으로 다음과 같다. ( )는 단체 관람 입장료. ▷공룡박물관 어른:4,000(3,000) 청소년:3,000(2,000) 어린이:2,000(1,500) 65세 이상 무료. ▷땅끝전망대 어른:1,000(700) 청소년:700(500) 어린이:500(300) 65세 이상 무료. ▷두륜미로파크 어른:3,000(2,500) 청소년:2,000(1,500) 어린이:1,500(1,000) ▷우수영관광지 어른:2,000(1,500) 청소년:1,500(1,000) 어린이:1,000(500) 65세 이상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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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생활방역 전환, 공공시설 등 단계적 개방해남군(명현관)은 코로나19 대응이 생활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완화됨에 따라 그동안 운영이 중단되었던 시설을 개방하는 등 일상의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따라 각종 공공시설은 물론 운영 자제 권고가 시행됐던 민간시설도 시설 유형과 이용 행태별로 단계적 운영 재개를 실시한다. 공룡화석지와 땅끝관광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주요 관광지와 실내 시설물, 오토캠핑장과 황토나라테마촌 등 관광숙박시설이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민간 박물관과 미술관도 방역 지침을 준수해 개방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우슬축구전용구장 등 야외 체육시설 대부분이 운영을 재개하며, 군립도서관은 학습실을 제외한 자료실 이용과 도서대여를 할 수 있다. 다만 실내체육시설은 5월 25일 이후, 수영장은 6월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평생학습관과 군 문화예술회관 시설 대관 및 이용도 프로그램이 정상 운영되는 5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노령인구의 실내 밀집상태가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추후 감염병 전개 상황과 이용자 현황 등을 검토해 이르면 다음주 11일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유흥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신천지 제외) 등 민간시설에 대해서는 기존 운영 자제 권고에서 원칙적 운영 허용으로 조정되지만 방역지침은 현행처럼 유지해야 한다. 시설 개방으로 인한 감염병 재확산을 막기 위해 군은 생활방역 전환 시에도 주기적 방역과 함께 시설·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남도광역추모공원, 군청사, 여객선터미널과 버스터미널, 가학산휴양림, 공룡화석지, 땅끝전망대, 두륜미로파크와 우수영관광지에서는 출입자에 대한 발열검사를 계속한다. 군은 생활방역 전환시에도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군민들에게도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코막힘 등)시 집에서 3~4일간 쉬면서, 외부활동 자제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대면모임 최소화, 음식점·카페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지침 등 생활 속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전환하더라도 방역대책에 한치의 흐트러짐이 없도록 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2차 대유행을 경고하고 있고, 국제사회의 확산세도 아직 꺽이지 않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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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룡도 봄맞이 단장 중"코로나19 이후 운영 재개를 앞둔 해남공룡박물관의 환경 정비가 한창이다. 해남군은 박물관 야외 공원에 설치된 공룡 조형물에 대한 도색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물관 벽을 뚫고 나오는 듯한 모습으로 유명한 높이 17m 말라위사우르스 2마리를 비롯해 높이 21m의 조바리아, 태풍 솔릭에 목부위가 부러졌다 수리를 마친 둘리엄마로 불리는 알라모사우르스(21m) 등 대형 초식공룡들과 유타랩터, 스피노사우르스, 사르쿠스코스 등 9종에 대해 피부색, 근육과 혈관, 눈동자까지 현실감이 넘치도록 칼라를 변형해 도색 중이다. 또한 야외에 장기간 노출돼 파손된 공룡 조형물의 이빨이나 발톱 등 세밀한 부분도 보수해 완전히 새로운 공룡의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해남 공룡화석지는 야외에 21종 36점의 공룡 조형물을 설치해 공룡화석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해남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종료되는 다음달 초 주요 관광지에 대한 운영을 재개할 계획으로, 새롭고 산뜻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기 위해 막바지 환경 정비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07년 개관한 해남공룡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공룡테마박물관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알로사우르스 진품 화석을 공개하여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공룡 골격 45점을 비롯한 500여점의 다양한 화석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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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전환 준비 ‘박차’해남군(명현관)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완화됨에따라 시설 유형과 이용 행태별로 단계적 운영 재개를 실시한다. 이에따라 옥천면 해남 진입로에 설치된 도로발열검사소는 21일자로 운영을 종료하고,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야외체육시설 등은 제한적 운영에 들어갔다. 공공 공원을 비롯해 공룡화석지와 땅끝관광지, 두륜산 도립공원, 우수영 관광지 등 주요 관광지의 야외시설, 야외체육시설 등이 부분적으로 운영을 시작하며, 전통시장과 가축시장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마련하는 조건으로 문을 연다. 도로발열검사소를 제외한 버스·여객선 터미널과 주요 관광지, 공공시설 등에서 실시되는 발열검사는 계속된다. 유흥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학원, 종교시설 등은 운영 중단 권고에서 운영 자제 권고로 조정되지만 방역지침은 현행처럼 유지해야 한다. 건강누리센터와 치매안심센터 등 보건시설 등은 부분적인 상담업무를 재개하지만 마을회관과 경로당, 평생학습관 등의 시설은 5일까지 출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또한 2m 건강거리두기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생활화, 외출·모임 자제 등 코로나19 행동요령과 방역지침 준수는 현행과 같이 유지해 감염병의 재확산 및 집단 발병을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주간 진행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해남 지역에서는 확진자나 의심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급격한 완화 조치는 감염 재확산의 위험이 있는 만큼 단계적 사회적 거리두기로 생활속 방역 전환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5일까지의 방역 상황을 평가하여 6일부터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할 방침으로 마을회관과 어린이집, 학원, 종교시설 등의 개방도 이뤄질 전망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이 지금껏 어떠한 사건사고도 없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높은 의식수준과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 덕분”이라며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흔들림없이 유지하는 한편 군민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생활속 방역을 차분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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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요도로 진입 차량 발열 검사 시행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사회적 거리두기’를 한단계 높여 고강도로 시행한다. 군은 31일부터 군내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 탑승객에 대해 발열체크를 시행한다. 범국민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최근 인근 지역에서 잇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31일 저녁부터 해남군으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에 대한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발열검사 장소는 광주에서 진입하는 국도 13호선 옥천 영신마을 입구와 목포에서 진입하는 국가지방도 49호선 삼호교차로(산이방조제)로 24시간 운영된다. 다만 진도, 완도 방향 차량은 해당 지자체에서 발열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므로 그대로 통과시킬 예정이며, 체온이 37.5도를 넘은 이들은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진료를 받고 조사 결과가 나오는 6~8시간 동안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이와함께 외지인들이 많이 찾는 우수영 오일장은 오는 4일 휴장해 출입을 통제하게 된다. 앞서 가장 큰 규모의 해남읍 오일장도 1일과 6일 연달아 휴장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날씨가 풀리면서 관광객들의 출입이 잦은 주요 관광지에도 모든 출입자에 대해 발열 검사가 이뤄진다. 특히 시설 운영은 중단됐지만 야외 출입이 자유로운 공룡화석지와 우수영 관광지, 두륜미로파크의 개방을 전면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있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해남에서 아직 어떠한 이상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앞선 시민의식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다만 외부의 사정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군민 안전 확보의 차원에서 앞으로 더욱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할 계획인 만큼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많은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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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두달간 상하수도 요금 50% 감면해남군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2개월간 상하수도요금을 감면한다. 이번 감면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군민들도 경제적 타격이 클 것으로 판단돼 모든 군민들에 혜택을 주기 위해 전체 수용가에 적용하기로 했다. 대상은 전체 수용가 1만 9,626전으로, 군민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4월 부과분부터 2개월간 50%를 감면한다. 구경별 기본요금은 감면하지 않으며, 관공서 및 공공기관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감면 조치를 통해 총 4억 8,500여만원의 경제적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해남군은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간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임대농기계 임대료도 50% 감면한다. 지난해 4,835농가에서 농기계를 임대, 연간 1억 7,000여만원의 임대료를 지급한 가운데 이번 감면 조치로 농번기를 맞은 농가의 부담을 덜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면제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건물주에게는 재산세가 감면된다. 임대료 인하율 범위내에서 최대 50%까지 감면할 계획으로, 전년도보다 매출액이 20%이상 감소한 중국 수출업체에 대해서도 재산세의 25~75%까지 감면한다. 이와함께 군유재산 시설 내 임대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 사용료 감경 및 임대 기간연장 등을 실시한다. 현재 해남군에는 우수영 유스호스텔, 우항리 공룡화석지 식당 등 20여개의 군유 시설물 사업장이 있다. 군은 해당 사업장에 대해 미사용 기간을 산정, 관련법에 따라 임대료 감경 또는 임대기간 연장, 대부료율 인하 등을 적극 협의해 사업장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경영 정상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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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보다 무서운 경기침체 “위기극복 총력”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13일부터 지역경제 종합대책 상황실을 조기에 운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분야별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오고 있다. 경기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명현관 해남군수도 16일부터 20일까지지역 내 기업 및 사업장 등을 현장 점검하고 분야별 지원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우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81억원 규모의 지방재정을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하는 한편 54억7,600만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코로나 대응과 소상공인 지원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 300억원을 추가 발행하고, 해당 금액에 대해서는 할인율을 대폭 높여 10%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100억원 규모의 농어민 공익수당도 상반기내에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해 농어민들의 소득을 보전할 방침이다. 군은 지역내에서만 쓰일 수 있는 해남사랑상품권 판매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진은 물론 침체된 지역 경기의 부양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장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신고 접수센터를 설치·운영하고, 해남군 자체예산으로 소상공인 이차보전 1억800만원과 특례보증 12억원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업체당 3,000만원 이내로 최장 5년까지 보증하며 보증 수수료는 연 0.4%로 소상공인들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최근 소상공인들의 신청이 급증하면서 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2억원을 추경에 긴급 편성함으로써 특례보증 지원규모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소상공인 이차보전은 대출받은 금리의 3%, 연 최대 200만원까지 3년 동안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년동기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과 중국수출기업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 500억원 한도내에서 전라남도 긴급 경영안정자금 이자를 지원한다.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면제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건물주에게는 재산세가 감면된다. 임대료 인하율 범위내에서 최대 50%까지 감면할 계획으로, 전년도보다 매출액이 20%이상 감소한 중국수출업체에 대해서도 재산세의 25~75%까지 감면한다. 이와함께 군유재산 시설 내 임대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 사용료 감경 및 임대 기간연장 등을 실시한다. 현재 해남군에는 우수영 유스호스텔, 우항리 공룡화석지 식당 등 20여개의 군유 시설물 사업장이 있다. 군은 해당 사업장에 대해 미사용 기간을 산정, 관련법에 따라 임대료 감경 또는 임대기간 연장, 대부료율 인하 등을 적극 협의해 사업장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경영 정상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일주일에 두차례 지역식당 이용하기와 직원 1인당 1만원의 해남사랑상품권을 활용한 해남사랑투어, 화훼농가 꽃사주기, 임산물·돼지고기 소비촉진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도 계속 발굴해 민관이 협력 추진 중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은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지만 전국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에서 예외일 수 없는 상황이다”며 “지역민들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고 경제 활성화를 불러올 수 있는 신규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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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요 관광시설물 및 다중이용시설 휴관해남군이 코로나19 유입에 선제적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의 시설물과 다중 이용시설 등을 25일부터 잠정 휴관 및 운영 중단한다. 주요 관광지 중 휴관 시설은 공룡화석지 내 공룡박물관과 조류생태관, 땅끝관광지의 전망대와 ㄱ미술관, 두륜산도립공원 내 두륜미로파크,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고산유적지내 고산유물전시관,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등이다. 휴관기간 중 시설물 야외시설 및 공원은 무료로 개방한다. 매화축제가 열릴 예정이던 산이면 보해매실농원도 출입을 통제하는 조치를 실시하며,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대흥사 성보박물관 등 민간관광시설들도 잠정 휴관한다. 군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운영도 중단된다. 이와함께 다중이용시설인 군 문화예술회관과 우슬국민체육센터, 해남종합사회복지관 ,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과 유스호스텔 2개소, 청소년 이용시설2개소, 지역아동센터 24개소 등도 운영을 중단하고, 출입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대상 시설인 해남노인복지관과 읍면 588개 경로당, 경로식당, 노인대학, 공중목욕장 등이 잠정 운영을 중단한다. 시설이 운영 중단됨에 따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대상 199여명에게는 점심식사를 위탁기관에서 직접 배달 제공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어르신 소득 감소가 우려되면서 사업이 재개되는 기간부터는 참여 근로 시간과 인건비를 늘려 소득을 보존할 방침이다. 25일부터 보건소 일부 업무도 잠정 중단한다. 보건소의 일반진료와 물리치료, 건강증진업무 등을 중단하고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역량을 집중한다.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센터, 예방접종, 건강진단서 발급 등 행정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군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군 전체 실과소와 읍면을 비롯해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관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대상은 아동센터를 비롯한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과 사회복지시설, 터미널과 택시, 버스승강장 등 교통시설, 휴게실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목욕장, 전통시장 등이다. 군청과 읍면사무소,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일제 방역도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불편하시더라도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외출을 삼가시고,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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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매화축제 취소, 대규모 행사 자제다음달 열릴 예정인 땅끝매화축제가 취소됐다. 해남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3월 7일부터 15일까지 해남 보해매실농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8회 땅끝매화축제를 취소했다. 또한 2월 29일 예정된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비롯해 군에서 주최하는 각종 문화공연과 영화상영 등도 취소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지에는 하루 2차례 방역 소독과 함께 방문객을 위한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이번주부터는 공룡화석지 등 주요 관광지의 상설 체험프로그램도 일시 중단한다. 앞서 정월 대보름을 맞아 관내 13개 읍면 25개 마을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마을전통민속 잔치도 취소하거나, 공연을 제외한 제례 행사만 진행하며 행사를 축소 운영하기도 했다. 군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해소될 때까지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나 공연을 취소하거나, 축소 운영할 계획으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예방에 선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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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일 시무식, 해남방문의 해 현판식으로 의지 다져해남군은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2020년을 빛나는 해남의 목표에 성큼 다가서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께 드리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는 해남, 새로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는 한해가 될 것이다”며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은 관광분야를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해 군민들이 민선 7기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농어업의 육성과 군민 체감의 지역경제 활성화, 2020 해남방문의 해 추진을 비롯한 문화관광 육성, 전 세대에 걸친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분야별 군정의 발전 방향을 밝히고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해남군은 지난해 해남미남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올해 2020 해남방문의 해 추진을 통해 해남 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시무식 후에는 군청 입구에 설치된 2020 해남방문의 해 현판식이 열려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명군수는 “민선 7기 출범이후 해남을 찾는 관광객이 2배 정도 늘어 지난해 말 200만명을 돌파했다”며 “2020 해남방문의 해를 통해 사계절 특색있는 축제의 개최와 함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음식·숙박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계 땅끝공원 조성, 우수영 역사관광촌 및 울돌목 스카이워크, 두륜산 권 복합레저 테마파크, 목포구 등대 관광지 조성 사업, 공룡화석지 공룡대체험전 개최 등 신규 관광지 개발과 체험형 컨텐츠 중심의 관광지 활성화 프로그램도 본격화된다. 작은 영화관과 청소년 복합문화센터가 올해 개관하며, 문화예술회관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와 생활수준 향상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올해부터 전남도 농어민공익수당으로 확대돼 어민들까지 대상에 포함되며, 국정과제인 2030 푸드플랜 선도지자체로서 해남읍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소하게 된다. 친환경 식품 생산 유통 거점을 조성하는 70억원 규모의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150억원 규모의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관내 5개소에 대한 어촌뉴딜 300사업 등 농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사업들에도 본 궤도에 올라선다.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의 발굴과 미래농업 기반구축과 함께 전국 최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내실화·품목다양화로 농업 선진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해남사랑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지원시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을 더욱 내실화하고, 올해는 4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비롯해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운영하는 등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짜임새를 갖춰 나가게 된다. 대규모 지역개발사업들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맑은물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이 착공하며, 남도광역추모공원 교차로 개설, 군청사 신축사업, 100% 분양이 완료된 식품특화단지의 2지구 조성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827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67개 분야 754억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안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지난해까지 7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의 성과를 잇기 위한 살기 좋은 해남만들기도 중점 전개한다. 출산과 보육, 돌봄 가족지원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땅끝어울림센터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하고, 올해 초 장남감 도서관을 개소해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신축에 이어 노인회관과 보훈회관도 올해 신축을 완료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 권익위의 청렴도 평가 2년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평, 공개, 공정의 원칙이 자리잡을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일 개최된 땅끝해넘이·해맞이 축제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군정의 전 분야에서 2020년 새로운 해남, 빛나는 해남을 향한 꿈을 그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