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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 다채로운 공연 및 사진전 개최깊어가는 가을,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코로나로 지친 이들을 위로할 특별공연과 전시회 등이 열린다. 공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22일까지 한국사진작가협회 소속의 전라남도 사진작가 작품전‘제50회 전라남도사단합동전’이 개최된다. 전라남도사단합동전은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있는 행사로 전남 14개 지부회원 500명과 10개 동아리 회원 240여명이 참가한다. 지역 사진작가전으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공룡박물관 로비 홀에서는 오는 12월 8일까지 김리완 작가의 ‘지紙 다락으로 보이다’ 기획전이 실시되고 있다. 지호공예는 한지를 찹쌀풀과 섞고 이겨서 물건을 만드는 우리나라 전통 공예 기법이다. 김리완 작가의 작품 40여점은 우리 고유의 전통 문양과 그림을 활용해 아름답고 신비로운 작품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매 주말에는 전국풍물상설공연 공모사업으로 진행되는 가람아트컴퍼니의 사자탈춤과 상모돌리기, 남사당패 거리공연을 접목한 ‘유희타락 모리몰이’가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단위 관람하기 좋은 신기한 마술공연, 실력파 가수들의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야외 나들이가 쉽지 않은 시기인만큼 사회적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공연들을 준비했다”며 “코로나로 지친 관람객에게 뜻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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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복합문화센터 ‘우리 마을 아트 페스티벌’ 성황지난 7일 해남군 화원면 화원복합문화센터에서는 배추밭 화원예술제가 열렸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 ‘배추밭 화원예술제’는 전남문화관광재단 지원으로 문화학당(대표 이정순)이 화원면민과 지역예술가와 함께 지역농산물을 알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우리지역 전통공연단과 화원출신 예술가들이 무대를 장식해 주민들과의 화합을 이끌었다. 당초 계획은 화원면 일대 배추밭에서 개최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축소돼 화원복합문화센터 마당에서 진행됐다. 특히 김권선 화원면장의 축사와 이광옥 노인회장의 풍년제에 이어 화원희망 두드림의 난타공연이 펼쳐졌고 지역 화가와 사진작가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배추작품 전시회 등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펼쳐졌다. 또 이 번 행사에서는 화원김치명인의 김치 버무리기에 이어 화원노인회에 김치를 전달했고 경품추첨을 통한 푸짐한 김치 선물로 지역주민들과 관객들에게 훈훈한 정을 전달하기도 했다. 화원문화학당 이정순 대표는 “화원배추와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외부에 알리고, 지역예술가들의 관심과 참여로 화원면민과 지역주민들의 긍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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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민광장 국화향연 속 눈조각 이색 볼거리국화향기 가득한 가을 속 광장에 하얀눈의 겨울동화가 펼쳐졌다. 해남 군청앞 군민광장에서 27일 눈조각 퍼포먼스가 열렸다. 눈조각은 크라운해태의 문화공헌활동으로 열리고 있는‘見生조각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얼려놓은 20여개의 눈 블록을 입체적인 모양으로 현장에서 즉석 조각해 완성하면서 국화향연이 열리고 있는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가 됐다. 눈 조각은 1~2일 사이에 녹아 사라지지만 견생조각전은 오는 11월 15일까지 계속된다. ‘보면 생명이 생긴다’는 독특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견생조각전은 현대 조각의 저변 확대를 위해 크라운해태(회장 윤영달) 주관으로 2016년부터 전국의 지자체들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전국에서 활동하는 조각가들의 이색 작품 20점을 전시하는 작품전은 해남군민광장에 전시하는 국화와 함께 어우러져 미술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을 국화가 만발한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색다른 전시회로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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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 경로당 등 운영재개해남군이 코로나19 대응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재개하고, 방문판매를 제외한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도 재개했다. 이에따라 관내 589개 경로당을 비롯해 공중목욕장, 사회복지시설, 스포츠 시설 등 공공시설이 12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29일부터 땅끝전망대와 우수영관광지, 해남 공룡박물관, 고산유적지, 두륜미로파크, 양한묵 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를 개방하고 있다. 또한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우슬경기장 등 9개소의 실외 체육시설도 재개관했다. 이번 조치로 군 문화예술회관과 ㄱ미술관, 땅끝오토캠핑장, 땅끝황토나라테마촌, 두륜미로파크 체험관, 흑석산 자연휴양림도 운영을 재개했다. 또한 실내 50인, 실외 100인이상 집합과 모임, 행사가 허용되며, 유흥주점과 노래연습장 등 11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해서도 운영이 재개됐다. 다만 일부 대규모의 행사와 고위험시설 이용시 시설면적당 인원을 제한하고, 고위험시설 중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은 집합금지가 유지된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 관리, 이용자간 거리 두기 등 핵심 방역수칙은 계속 시행되며,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정밀 방역이 강화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와 관련 지난 12일 대군민 담화문을 통해 “전국적 코로나 확산속에서도 해남군은 지금가지 코로나 제로,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다”며 “이번 조치는 시설의 운영 중단 및 폐쇄는 최소화하되 시설별 위험도에 따라 정밀 방역을 강화해 코로나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자영업자 등 민생경제를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민관군 합동 철저한 방역 태세 구축과 함께 경기침체에 대비한 경제 방역, 군민 삶을 지키는 마음 방역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분야별 방역태세 구축으로 코로나에서 안전한 해남만들기에 전력해 왔다. 이에따라 전남 최초로 관내 전체 사업자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였고, 각종 소상공인 지원을 대폭 확대해 지역경제의 기반을 튼튼히 해왔다. 특히 올해 1150억원 규모로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은 93%가 판매되며 코로나 위기속에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모범사례로 관심을 모았다. 또한 전체 군민 마스크 지급과 독감 무료예방 접종, 취약계층에 대한 꾸러미 전달 등 경기 침체 속에서 군민 마음을 보살피는 마음방역의 성과도 큰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관이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해온 해남형 K방역은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도 선도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코로나 종식이라는 큰 과제앞에 다시한번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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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물든 해남, 여유롭게 추석연휴 즐겨요깊어가는 가을, 해남군 현산면의 4est(포레스트)수목원에 핑크뮬리와 팜파스그라스가 만개해 동화같은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분홍억새라고도 불리는 핑크뮬리는 가을에 분홍과 자주색의 꽃을 피우는데 일명 인생샷을 만드는 사진 배경으로 각광받고 있다. 핑크뮬리 단지 뒤로는 키가 3m까지 자라는 팜파스 그라스가 식재돼 맑은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적인 이동자제의 분위기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힐링할 수 있는 야외 시설을 갖춘 관광지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포함한 10월 11일 한글날 연휴기간까지 땅끝전망대와 우수영관광지, 해남 공룡박물관, 고산유적지, 두륜미로파크, 양한묵 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를 개방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의 경우 이용객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발열검사와 방명록 작성, 마스크 쓰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활동에 제한을 받아온 군민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관광지 등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이용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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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추석 연휴 주요관광지 등 운영 재개해남군이 추석 명절을 포함한 10월 11일 한글날 연휴기간까지 주요 관광지 등 일부 공공시설을 개관한다. 군은 29일부터 땅끝전망대와 우수영관광지, 해남 공룡박물관, 고산유적지, 두륜미로파크 , 양한묵 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를 개방하고 있다. 또한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우슬경기장 등 9개소의 실외 체육시설도 재개관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의 경우 이용객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며 우슬국민체육센터 등 실내 체육시설은 운영이 계속 중단된다. 군 문화예술회관과 ㄱ미술관, 땅끝오토캠핑장, 땅끝황토나라테마촌, 두륜미로파크 체험관, 흑석산 자연휴양림도 운영하지 않는다. 해남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활동에 제한을 받아온 군민들이 위안의 기회를 갖고, 추석연휴 관외지역 방문을 자제하기 위해 일부 시설의 개방을 시행하기로 했다. 개관하는 시설들은 방역수칙 관리가 가능하며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공공시설에 제한해 허용되며, 추석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활동에 제한을 받아온 군민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관광지 등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며 “이용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지켜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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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한 추석명절 “행정공백 없다”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대책반으로 편성된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해 10월 11일까지 명절 특별방역기간 동안 코로나 방역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추석명절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자는 분위기 속에서 고위험 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과 벌초, 성묘, 봉안시설, 전통시장, 요양시설 및 의료기관 방문 등에 대한 분야별 방역 관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해남군은 출향인들의 벌초대행 서비스를 통해 619기의 벌초를 접수, 이번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추석 연휴기간 남도광역추모공원에서는 e하늘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 사이트도 운영한다. 명절기간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는 물론 코로나19 환자 발생 및 전파에 대비하고자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된다 코로나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쉬는날 없이 보건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3개소에 운영되며, 격리자 관리 및 상황발생시 비상조치를 위한 대책이 별도 운영된다. 특히 보건소내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코로나19 유증상자에 대해 즉시 선별 진료하는 한편 자가격리자 관리반, 임시격리시설 의료지원반, 이송반 등 매일 8개팀 13명씩을 투입, 코로나19 대응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할 방침이다. 일반 진료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에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각 22개소를 지정해 일자별 근무를 통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보건소 진료실도 운영해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남군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응급의료포털사이트(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 동안 땅끝전망대를 비롯해 두륜산도립공원, 공룡박물관, 고산유적지, 우수영관광지, 두륜미로파크 등 주요관광지는 쉬는 날 없이 운영되며, 야외시설 무료입장도 실시한다. 다만 코로나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해 실내시설은 운영을 중단하며, 명절 특별공연이나 체험프로그램도 축소되거나 열리지 않는다.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를 방역관리요원으로 우선 선발해 땅끝, 우수영, 우항리 등 해남군 주요 관광지 6곳에 18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방역관리요원은 관광지 방역은 물론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2m거리두기 등 전반적인 생활수칙을 지도하고 관광지 환경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해남군청 군민광장의 지하주차장은 9월 30일부터 10월 4일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정부의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시스템 정비로 군청 민원실 앞 발급기를 비롯해 읍면의 모든 민원 발급기가 9월 29일 오후 8시부터 10월 4일 밤 12시까지 서비스를 중지하므로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연휴기간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9월 30일과 2~3일, 3일간 수거하며, 읍면별 처리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민원 및 투기신고에 대처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고 있으며, 버스터미널에는 오전 6시부터 막차가 도착하는 자정까지 승하차객에 대한 발열검사와 승강장 및 화장실, 버스 실내소독이 이뤄진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귀성·역귀성 자제의 분위기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확진자가 단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해남의 안전을 지킬수 있도록 이동 자제는 물론 방역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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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2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지난 22일부터 전남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이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해남군은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 강력한 방역 조치를 다시 시행하기로 했다. 해남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전체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명현관 해남군수 주재로 전라남도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위한 방역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따라 8월 22일부터 9월 4일까지 2주간 실내에서 50명, 실외에서는 100명 이상의 모임과 행사 개최가 전면 금지된다. 특히 20일부터 실내외 어디서든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전남도 행정명령이 발동됨에 따라 카페와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주민 계도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해남에는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인근 시군까지 코로나가 확산된 상황에서 강력한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관내 경로당 586개소를 비롯해 문화예술회관과 우슬국민체육센터 등 군에서 운영하는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전면 중단된다. 해남공룡박물관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의 경우 전시관 등 실내 시설은 운영하지 않으며, 실외 공간만 출입할 수 있다. 외부 관광객들이 찾는 해남시티투어와 남도한바퀴 여행 프로그램도 잠정 중단된다. 또한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 고위험 시설은 전면 운영이 중단되며, 장례식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핵심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지난 6월 12일부터 시행중인 방문판매업체 집합금지와 7월 1일자로 발동된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변동없이 기간을 연장해 점검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의 급격한 확산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해남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고자 보다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며 “군민 안전을 지키는 일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한 만큼 2단계 격상에 따른 방역체계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민들께서는 최근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타 지자체 방문과 외부인 접촉을 당분간 자제할 것을 다시한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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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개인위생 수칙 준수" 각별히 당부지난 7월 26일자로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해남군은 주요시설 운영 재개와 함께 군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하고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허용하는 단계로, 참석 관중 수를 제한하는 스포츠 행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공공·민간의 다중시설 또한 운영이 허용된다. 이 경우에도 필요시 일부 중단 및 제한은 가능하다. 휴가철과 방학 등이 겹치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경제 활동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으로 군은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대부분 재개했다. 실내 관람 시설의 운영이 중단됐던 땅끝전망대와 고산유물전시관, 우수영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 공룡박물관 등 주요 관광시설이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으며, 관내 585개 경로당과 마을회관도 20일부터 문을 열고 있다. 군립도서관 및 문화예술회관은 21일, 고천암 생태공원 23일, 청소년시설과 해남종합사회복지관, 땅끝오토캠핑장과 땅끝황토나라테마촌 등은 26~27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평생학습관 정규강좌가 20일부터 재개됐으며, 찾아가는 군민학습 늘찬배달강좌도 8월 3일부터 실시된다. 우슬체육공원 내 각종 체육관과 구장은 27일부터, 수영장은 30일부터 운영된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240억원 규모의 해남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오는 9월말까지 2,600여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차 ‘사랑의 꾸러미’지원을 실시한다. 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며, 관내 844개소 모든 식당을 대상으로 덜어먹기 용품도 보급한다.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막기 위한 지속적인 방역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해남군은 군청사를 비롯해 읍면사무소 33개소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236개소 등 총 297개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땅끝전망대, 공룡화석지 등 주요 관광지와 남도광역추모공원, 관내 장례식장 7개소 등 총 10개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발열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외 버스가 드나드는 해남종합버스터미널은 첫차가 시작되는 오전 5시 50분부터 마지막 노선인 밤 12시까지 모든 출입자들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휴가철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방학과 휴가 3行3禁의 생활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3行3禁의 생활방역 수칙은 다음과 같다. <방학> 3行 ▲학원 등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사람간 거리 2m 이상 유지 3禁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하지 않기 ▼3밀(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휴가> 3行 ▲실내 마스크 착용 ▲휴게소, 음식점 최소시간 머무르기 ▲사람간 거리 2m 이상 유지 3禁 ▼증상이 있는 경우 여행가지 않기 ▼유흥시설 등 밀폐·밀집 장소 , 혼잡한 여행지·시간대 피하기 ▼침방울 튀는 행위, 신체접촉 자제 군 관계자는 “1단계 사회적거리두기로 전환이 되었지만 지난 5월 초와 같은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니, 주민들께서는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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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막아라” 해남군 선제적 강력대응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최근 인접 시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강력한 확산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군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은 매일 오전 재난안전대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한 부서별 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한단계 높은 선제적 대응 조치를 추진함으로써 지역감염을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방문판매업체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당초 6월말에서 무기한 연장했으며, 대중교통 이용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더욱 강력하게 시행하기로 했다. 마스크 착용은 해남군 행정명령을 통해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미이행 시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와 함께 생활속 거리두기 전환에 따라 운영이 재개됐던 다중이용시설 및 주요 관광지 등도 2단계 격상과 함께 운영을 다시 중단했다. 6일부터 땅끝전망대와 고산유물전시관, 우수영관광지, 해남공룡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의 실내 관람시설이 운영을 중단했으며, 관내 589개 경로당과 공중목욕장, 청소년 시설, 사회복지관 등도 7일부터 출입이 금지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과 평생학습시설 운영, 체육시설 및 군 문화예술회관 등도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 하였고. 관광·위생업소 1,269개소 및 종교시설, 고위험 사업장으로 분류되고 있는 PC방,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철저한 생활방역과 함께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입소자 등이 생활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은 1:1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해 실시간으로 상황점검을 실시하며, 해남종합터미널 발열체크와 차량소독 실시, 장례식장과 가축시장 등은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조건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해남군 청사를 비롯해 읍면사무소에는 모든 출입자의 발열 체크와 함께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군은 관내 514개 마을에 전담공무원을 지정, 마을을 밀착 점검하는 마을소통관제를 운영해 실시간 현황을 점검하는 등 대응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대책회의에서 논의된 도로발열검사소 운영은 무증상자가 40%로 가려 내기가 어려운 점, 과속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무더위로 인한 열화상카메라 운영의 어려움 등으로 실효성이 낮고, 민원인 피해가 예상되는 등의 의견이 제시돼 신중하게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광주전남 지역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고자 보다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며 “점점 무더워 지고 있는 날씨에 다소 불편하더라도 군민들 또한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서 ① 마스크 착용 의무화(마스크 미착용시 70% → 착용시 1.5%로 감염 확률 감소) ② 손 자주 씻기 ③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및 다중시설 이용 자제 ④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임 금지 ⑤ 노인요양병원과 시설 외부인 면회 금지 등 수칙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