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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이 ‘명량해상케이블카’, 어린이 반값 할인!따뜻함이 온 대지에 머무는 계절의 여왕 5월, 어린이날을 맞아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가오는 5월 5일(목)부터 5월 8일(일)까지 중학생 이하 소인 발권 대상자의 경우 정상가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케이블카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케이블카 티켓을 제시하면 진도 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있는 진도타워 4층 명량MR시네마 또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군민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해남, 진도군 내 군민들을 대상으로 5월 한달간 소인, 경로 50% 할인(정상가 기준)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량MR시네마는 국내 최초 Mix Reality 시설로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133척의 일본 수군을 물리친 명량대첩의 현장인 울돌목 바다의 현장 위에 1597년 그날의 감동을 생생하게 재현해 놓은 이색적인 영상관이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그 동안 명량해전 역사의 현장 위에 개통된 최초의 케이블카 라는 점에서 재미와 역사체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큰 관심을 받아온 만큼 이번 프로모션은 어린이날 갈만한곳을 찾고 있는 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명량대첩 옛 성지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우수영 국민관광지, 울돌목 해협 위를 걸어볼 수 있는 110m 길이의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해남 스테이션과 연결되어 있고, 차량으로 15분 거리 내 진돗개 테마파크, 해남공룡박물관 등 아이들을 위한 볼거리가 다양하다. 또한 신비로운 울돌목 회오리와 아름다운 다도해가 어우러지는 절경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에 힐링여행 및 가족여행 추천 코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행지로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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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 29일 개최제49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4월 29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기념행사는 2019년 제46회 군민의 날이 치러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리게 된다.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제47회 기념행사는 취소했으며, 2021년 제48회 행사는 비대면 방식으로 소규모 행사를 진행했다.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옥내 행사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기념식에서는 평소 선행과 봉사로 주변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발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한 군정발전 유공자 20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와함께 군민의 날을 기념하여 각종 문화예술공연도 열린다. 28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클래씨打(타)」공연이 개최된다. 27일부터는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동백분재 전시회」와 오경민 작가의 바느질 꽃 작품「꽃비가 내리는 전시회」가 열려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군민의 날 주간(4.25.~5.1.)에 해남시네마에서 영화관람 시 팝콘‧콜라를 구매하면 1,000원을 할인해준다.해남군민의 날 행사는 1973년 제1회 기념행사가 시작된 이후 1995년 부터 옥내.외 행사가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다.한편 제49회 군민의 날 수상하게 될 군정발전 유공자 명단은 아래과 같다.▶문주환(해남문인협회지부장) ▶김지현(한국국토정보공사해남진도지사) ▶박혁(무등일보국장) ▶정희(해남읍) ▶박종삼(자연사랑메아리회장) ▶홍태경(해남소방서) ▶박용완(해남읍) ▶박배열(삼산면) ▶한숙자(화산면) ▶이병두(현산면) ▶박호현(송지면) ▶장종률(북평면) ▶신정현(북일면) ▶조은심(옥천면) ▶정성현(계곡면) ▶김연심(마산면) ▶김영돌(황산면) ▶김호일(산이면) ▶장용남(문내면) ▶맹생모(화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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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 “공룡을 아시나요” 특별전 개최해남군은 우리나라 대표 과학관인 국립부산과학관, 부산환경보존협회와의 협업전시를 통해 5월 31일까지 ‘공룡을 아시나요’ 특별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공룡에 대해 직접 만지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전시를 실시한다. 전시실에는 중생대 숲 속과 공룡계의 슈퍼스타인 티라노사우루스 체험을 비롯해 실물 공룡알과 공룡분 화석을 확대경으로 관찰하고, 초식공룡의 이빨 등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또한 지구의 시간을 살펴볼 수 있도록 ‘켜켜이 쌓인 시간’을 주제로 체험 시간테이블을 통해, 아이들이 고생대부터 신생대까지 시대별 주요 생물을 학습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였다. 한편, 해남공룡박물관은 2007년에 개관하여 매년 20만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과 보행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발자국,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1m 크기의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룡화석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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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 다음달 5일부터 도서관 주간행사 운영해남군립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4월 5일부터 바느질과 회화를 접목한 독특한 작품들로 주목받고 있는 오경민 작가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는 ‘꽃비가 내리는...’을 주제로 봄의 향기가 가득한 바느질 꽃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같은 기간 군립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ESG 도서 100선 전시도 함께 열린다. 4월 16일 오후1시에는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나만의 미니정원 만들기> <젤 캔들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4월 23일에는 도서관 최고인기 행사인 헌책을 가져오면 신간도서와 교환 해주는 <책 교환전: 헌 책 다오 새 책 줄게>가 문화예술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펼쳐진다. 1인 3권 한정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주간 동안 태블릿을 이용한 구독형 전자책을 읽어보는 체험도 같이 진행되며, 도서 대출권수가 평소 1일 5권에서 10권으로 늘어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도서관주간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어려운 시기에 위로가 되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 도서관팀(☎061-530-58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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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어린이 공룡 과학체험관 해남에 들어선다전국에서 최초로 어린이 공룡 과학체험관이 해남군에 들어선다. 해남군은 우항리 공룡화석지내 공룡을 주제로 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은 공룡박물관 인근 조류생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올해 말 개관할 예정이다. “마이 프렌드 디노(My Friend Dino)”를 주제로 조성되는 체험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 중심 체험 콘텐츠로 내 친구 디노를 찾아 백악기 공룡탐험을 떠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야외에는 디노 어드벤처를 조성해 아이들이 활동적으로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내부에는 공룡의 생태와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생태체험존’ ‘신체놀이존’ ‘호기심 탐구존’ 등을 조성한다. 재미, 참여, 새로움을 바탕으로 공룡과 어울리며 공룡에 대해서 배우는 특화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36개월 미만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배려한 디노라운지, 영유아 휴게실, 디노플레이 가든도 마련한다. 해남군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제394호로,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과 보행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발자국,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1m 크기의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 등 세계적 학술가치가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2007년에는 국내 최대규모의 공룡박물관이 개관하여 매년 20만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룡화석지로 잘 알려져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린이 공룡 과학체험관이 전국에서 최초로 조성되는 만큼 국내 최대 규모인 해남 공룡박물관과의 연계 시너지를 강화하고, 공룡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공룡과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학습하여 미래 고생물학자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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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연휴 행정공백 없다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 가축질병, 산불, 교통 및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설 연휴 귀성·역귀성 자제 등 명절 잠시멈춤 캠페인과 함께 재난종합상황실과 선별진료소 등 방역대책반 운영, 방역관리시설에 대한 집중 지도 점검이 이뤄지는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재난종합상황실과 방역대책반은 연휴기간 동안 비상근무를 실시,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시 전 직원 근무 체계로 전환하는 등 상시 재난관리체계를 유지한다. 보건소와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쉬는날 없이 24시간 운영(보건소 선별진료소 09:00~17:00)되며, 자가격리 1:1 전담공무원 지정과 재택치료자 관리 등도 차질없이 가동한다. 연휴동안 보건소에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061-531-3760)이 설치돼 진료기관 및 휴일 지킴이 약국 운영상황 등을 점검하고, 응급환자, 감염병 발생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1월 31일부터 2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18개 보건진료소와 의료기관 49개소를 응급·당직 의료기관으로, 약국 31개소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해남군 보건소 홈페이지와 소통넷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는 쉬는날 없이 운영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을 준수해 방역이 강화된다. 땅끝권은 땅끝전망대와 땅끝조각공원, 땅끝오토캠핑장, 해양자연사박물관이 있으며, 우수영권은 우수영관광지와 명량해상케이블카, 해남읍권의 고산유물전시관과 땅끝순례문학관, 양한묵 기념관 등이 운영된다. 다만 레일교체작업이 진행중인 땅끝 모노레일과 재택치료시설로 운영되고 있는 땅끝황토나라테마촌은 운영하지 않으며, 땅끝오토캠핑장은 1월 31일, 2월 1일 양일간은 휴장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연휴기간 무료개방한다. 또한 1일 100명 한정으로 총 500명에 대해 연나눠주기 행사를 가지며, 윷놀이,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존도 운영한다. 국민체육센터(수영장), 동백·우슬체육관, 축구장, 게이트볼장 등 59개 공공체육시설은 휴관하며, 연휴기간 운영되는 당구장, 골프장 등 민간체육시설 27개소에 대해서는 방역수칙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2월 1일 화장장(한울원)을 휴무한다.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봉안시설 내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등을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된다. 방문자제를 위해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서비스를 운영한다. 확산되고 있는 AI 등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명절 전후인 1월 26일과 2월 4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된다. 외국인 근로자 등 근무자의 고국 방문 자제 지도와 함께 귀향객 등 외부인의 축산농가 출입 차단, 의심상황 발생시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가축질병 상황실도 운영된다. 또한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있다. 1월 28일까지 29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1월 30~31일, 2월 2일 3일간 실시하며, 면단위는 기간 중 2~3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연휴기간 처리상황반과 기동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해남군 신청사 1층 발급기(09:00~20:00)를 비롯해서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1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설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군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도 활용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향우 여러분들도 설 연휴 최대한 이동을 자제하시고, 개인 방역 수칙 준수로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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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중국산시성 교육청 코로나 속 활발한 교류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내 고3학생들을 중국 산시성 정부초청 학사과정 장학생으로 보내기로 하는 등 글로벌 교육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8일(수) 여수에 있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중국 산시성 교육청과 그동안의 한·중 교육교류협력 사업 성과와 새로운 비전을 나누는 온라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중국 산시성교육청 리츄주 교육청장을 비롯한 양국 교육청 관계자, 장청강 주(駐)광주 중국총영사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부터 시작된 두 기관 간 교육교류협력 사업 성과와 2022년 비전이 소개됐다. 전남교육청과 산시성 교육청은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상호 방문, 학생 교류 등을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워지자 ‘Hello, e-Friends!’라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두 나라 48교, 6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온라인 상에서 수업과 문화활동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남도내 고3 학생 18명을 중국 산시성 정부초청 학사과정 장학생으로 선발해 파견하는 계획이 발표돼 현장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산시대학교, 타이위안 이공대학교, 산시사범대학교 등 중국 산시성 주요 대학 학사과정 동안 성 정부로부터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우수학생들은 생활비 일부도 지원받게 된다. 두 교육청은 이와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은 2022년 교사 포럼, 학생 및 교원 연수, 한중 학생 및 교원 미술작품전시회 등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활동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양국의 학생들이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런 노력들이 교육 현장에서 큰 성과와 결실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리츄주 중국 산시성 교육청장도 “그동안의 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분야로의 확대를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는 중국 산시성에서 여러분을 만나뵙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참석한 장청강 총영사관은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시성 교육청은 기초교육과 교육개혁정책, 그리고 청소년 교류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결과를 함께 이루어 낼 수 있는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 며 “두 기관의 교육발전을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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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모사업 선정 2,500% 증가해남군이 올해 총 123건, 5,179억 원에 달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창군 이래 최대 실적을 거뒀다. 이는 민선7기 출범당시인 2017년 43건, 200억원에 비해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폭 성장한 수치로, 사업비만도 2,500%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해남군은 중앙부처나 전남도 등 외부기관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3년 연속으로 최고 기록을 세우며, 지난해 처음으로 100건, 1,000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는 5,000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공모사업 선정에 신기원을 열고 있다. 해남군이 민선7기 출범이래 선정된 공모사업은 2018년 49건 498억원, 2019년 67건 754억원, 2020년 103건 1,182억원 선정으로 매년 성장해 왔다. 군은 열악한 지방재정 현실을 타개하고자 각종 공모사업 선정에 군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공모사업팀을 구성, 실과소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공모사업의 준비 단계부터 철저한 사업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공모사업을 총괄관리하고 있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에 안주하지 않고 선제적 사업 발굴을 통한 기획 공모로 4년 연속 역대 최대 공모사업 선정 실적을 거둔 것은 물론 올해는 사업비 확보 5,000억원 돌파라는 기록까지 세우게 됐다. 올해 공모사업 규모가 대폭 늘어난 것은 해남군 역대 최대 국립기관인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등 대규모 사업들이 줄줄이 선정된 데 힘입은 결과이다. 총사업비 4,079억원이 국비로 투입되는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를 비롯해 100억 원 규모의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 해남고구마연구센터 조성 36억원, 해남고구마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30억원, 지역특화숲 조성사업 18억원 등 농정·유통 분야의 성과가 돋보였다. 또한 구교리에 소규모 체육관과 화산면 행정복합센터를 신축하는 생활SOC복합화사업 105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1억원, 일자리창출 25억원, KTTP 지역특화형 숙박시설 조성사업 80억원, 공룡박물관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확충 지원사업 20억원도 지역균형발전과 문화예술관광활성화 분야 사업으로 선정됐다. 환경·경제분야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100억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40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45억원, 마을공동체 등 주민자치와 사회적 경제 활성화 11억원 등도 눈에 띄었다. 현재 심사 중인 공모사업도 11건에 달하는 등 연말까지 공모사업 선정 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내년 공모사업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으로 주요 현안사업과 관련한 기관 방문과 전문가 자문 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일곱차례에 걸쳐 공직자 정책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공모사업 대응전략을 비롯한 분야별 심화과정을 진행하는 등 내년도 사업추진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출범이후 꾸준히 공모사업 대응 역량을 강화해 온 결과 올해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며 지역의 장기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내년 공모사업 준비도 조기에 착수해 많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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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바닷길 열린 해남 우수영” 활기 되찾았다해남 우수영이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활기를 찾고 있다.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이후 지난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우수영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1,45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439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단위 소규모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다위를 걷는 아슬아슬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는 우수영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조류가 빠른 울돌목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명량 해상케이블카도 1일 평균 주중에는 600명, 주말에는 1,500명 내외가 탑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시설한 임시상가와 푸드트럭에서도 새로운 소비가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수영 관광지 활성화를 체감하게 하고 있다. 군은 새로운 활기를 띠고 있는 우수영 일원을 해남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안에 야간조명을 확대 설치하고, 법정스님 생가에 조성중인법정스님 도서관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우수영 유스호스텔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로 조성해 나가는 등 명실상부 머물고 가는 관광지로 탈바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해남에서 좀 더 머물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우수영 주말공연과 장터가 9월과 10월 2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수영 성문광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버스킹과 난타, 사물놀이, 색소폰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며, 체험부스에서는 전통대장간, 짚풀공예, 이순신 어록 탁본, 장군복 입고 사진찍기 등 우수영에서 이순신의 호국정신과 명량대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수영강강술래전승보존회 주관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와 무형문화유산 우수영 부녀농요도 시연되며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광객들이 해남 농수특산품을 구입해 갈 수 있도록 장터도 마련, 녹두와 팥 등 두류, 쌀, 잡곡과 함께 건강즙, 발효식초, 천연염색, 도자기 등도 판매된다. 이와 관련 추석 당일 휴무하는 땅끝오토캠핑장과 황토나라테마촌을 제외하고 해남군 주요 관광지도 추석연휴기간 동안 쉬는날 없이 정상 운영된다. 연휴기간 동안 해남공룡박물관은 무료개방을 실시한다. 버블마술쇼 등 야외공연과 전통놀이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대승리가 펼쳐진 해남 우수영에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새롭게 개통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호국의 성지에서 우수영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해남에서 오래 머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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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한 추석명절 “행정공백 없다”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대책반으로 편성된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해남군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방역관리 및 진단검사 등 방역체계가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은 군청사와 보건소에서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대책 상황유지를 위해 부서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확진자 발생시 전 직원 근무 등 재난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또한 추석명절 잠시멈춤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향우에게 고향 및 친지 방문을 위한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안전한 추석보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부득이 고향을 방문하거나 역귀성하는 경우에는 출발하기 전 거주지에서 미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거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영하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내려오도록 권고하고 있다. 명절기간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는 물론 코로나19 환자 발생 및 전파에 대비하고자 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설치 운영된다. 코로나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쉬는날 없이 보건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3개소에 운영되며, 격리자 관리 및 상황발생시 비상조치를 위한 대책이 별도 운영된다. 일반 진료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일자별 근무를 통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 9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보건소 진료실도 운영해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남군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응급의료포털사이트(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출향인들의 벌초대행 서비스를 통해 1,289기의 벌초신청을 접수,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추석 연휴기간 남도광역추모공원에서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의 봉안시설, 자연장지는 임시폐쇄하고, e하늘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를 지원한다. 해남군청 군민광장의 지하주차장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되는 군청사 옥외 설치장소를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09:00~18:00)와 우수영항, 땅끝항(06:00~20:00)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19~20일, 22일, 3일간 수거하며, 읍면별 처리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면단위 쓰레기 수거와 민원 및 투기신고에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공룡박물관은 무료개방을 실시한다. 버블마술쇼 등 야외공연과 전통놀이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스카이워크와 케이블카가 새롭게 개통한 우수영 관광지와 두륜산 도립공원, 고산유적지, 두륜미로파크, 땅끝관광지 등 주요관광지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장 인원이 제한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운영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고향방문 자제의 분위기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부득이 방문시에는 진단검사 후 소규모로 방문하고, 접종 완료자 포함 8인 모임 허용 등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