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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천암 등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통행 금지해남군(군수 명현관)은 AI(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주요 겨울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 차량 출입을 차단한다. 축산차량 출입이 금지되는 철새도래지는 영암호와 고천암, 금호호 3개 지역으로, 진입차량에 대해 우회도로 이용과 군 거점소독시설을 통한 소독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철새도래지 입구에는 통제초소를 설치,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입간판, 플래카드 등도 철새도래지 인근과 주요도로변 133개에 설치해 출입 차단을 안내하고 있다. 출입차량에 대해서는 진입사유를 조사하고,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이 확인된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국외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철새 이동로인 러시아, 대만 등 4개국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겨울철 철새가 남하할 경우 전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이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광역방제기와 공동방제단 차량 등을 동원해 주2회 이상 철새도래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축산사업소내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가동하는 등 AI와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차단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에 돌입했다. 가금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약품 및 야생조류 기피제 공급, 농가와 철새도래지 등에 생석회 차단벨트 조성, 면역증강제 등 자재 지원을 실시하는 한편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일일 예찰 및 방역수칙 지도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이 발생하고 있고,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조기에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축사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가축질병에서 청정한 해남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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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조생종 벼 조기재배 첫 수확전국 최대 쌀 생산지인 해남에서 올해 첫 햅쌀 수확이 시작됐다. 해남군은 1일부터 고천암 일원 벼 조기 재배단지에서 조생종 벼의 본격적인 수확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장마가 길어지면서 7월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1.4℃ 낮고, 일조시간이 적어, 수확이 2~3일 가량 늦어졌으며 수량과 품질도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마이삭 등 연달은 태풍 북상 소식에 수확기 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들녘마다 분주히 수확을 서두르고 있다. 조생종 벼 조기재배는 5월 초순 모내기를 해 8월 하순경 벼를 수확함으로써 태풍 등 기상재해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고 노동력을 분산, 단경기에 쌀을 생산하기 때문에 재배 면적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수확된 벼는 도정을 거쳐 추석 명절용 햅쌀 등으로 공급하게 된다. 해남은 1만8,083여ha의 전국 최대 벼 경지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조생종 벼는 500ha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첫 수확에 나선 해남읍 내사리 김광수씨(61세, 사진)는 “올해는 벼 작황이 풍작은 아니지만 맛있는 해남 햅쌀로 만든 건강밥상으로 국민들의 코로나 극복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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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행안부 특별교부세 11억 1,000만원 확보상습 가뭄지역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면 무학지구에 물공급에 청신호가 켜졌다. 해남군은 화산 무학지구 농업용수 개발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내년 말까지 화산면 가좌리 일원에 양수장과 저류지를 설치하고, 이를 연결할 송수관로 4.5㎞를 시설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무학지구 84ha에 고천암호의 물을 공급, 농업용수 부족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산면 무학지구는 대부분 천수답으로 그동안 개인관정을 이용해 농업용수를 공급, 지난해 25ha면적에 가뭄피해가 발생하는 등 고질적인 물부족에 시달려 왔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구축 선도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화원면소재지인 청룡리 버스터미널의 공중 화장실을 신축하는 한편 관내 노후 화장실 시설개선과 안심벨 설치 등 안심 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화원 버스터미널 화장실은 화장실 입구와 주차 공간이 맞붙어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용 인원에 비해 시설이 노후해 신축이 결정됐다. 또한 읍면 지역 공중화장실의 경우 노후된 시설의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설비를 확충하기 위한 CCTV와 안심스크린, 비상벨 등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구축하게 된다. 명현관 군수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화산 무학지구 농업인들의 숙원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에도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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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개인위생 수칙 준수" 각별히 당부지난 7월 26일자로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해남군은 주요시설 운영 재개와 함께 군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하고 나섰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허용하는 단계로, 참석 관중 수를 제한하는 스포츠 행사를 진행할 수 있으며, 공공·민간의 다중시설 또한 운영이 허용된다. 이 경우에도 필요시 일부 중단 및 제한은 가능하다. 휴가철과 방학 등이 겹치면서 야외활동이 늘어나고, 경제 활동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으로 군은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대부분 재개했다. 실내 관람 시설의 운영이 중단됐던 땅끝전망대와 고산유물전시관, 우수영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 공룡박물관 등 주요 관광시설이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했으며, 관내 585개 경로당과 마을회관도 20일부터 문을 열고 있다. 군립도서관 및 문화예술회관은 21일, 고천암 생태공원 23일, 청소년시설과 해남종합사회복지관, 땅끝오토캠핑장과 땅끝황토나라테마촌 등은 26~27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평생학습관 정규강좌가 20일부터 재개됐으며, 찾아가는 군민학습 늘찬배달강좌도 8월 3일부터 실시된다. 우슬체육공원 내 각종 체육관과 구장은 27일부터, 수영장은 30일부터 운영된다.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240억원 규모의 해남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오는 9월말까지 2,600여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차 ‘사랑의 꾸러미’지원을 실시한다. 군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며, 관내 844개소 모든 식당을 대상으로 덜어먹기 용품도 보급한다. 코로나 재확산 방지를 막기 위한 지속적인 방역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해남군은 군청사를 비롯해 읍면사무소 33개소와 유흥·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시설 236개소 등 총 297개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땅끝전망대, 공룡화석지 등 주요 관광지와 남도광역추모공원, 관내 장례식장 7개소 등 총 10개소에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발열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외 버스가 드나드는 해남종합버스터미널은 첫차가 시작되는 오전 5시 50분부터 마지막 노선인 밤 12시까지 모든 출입자들에 대한 발열체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휴가철 코로나 19 감염 방지를 위해서는 방학과 휴가 3行3禁의 생활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3行3禁의 생활방역 수칙은 다음과 같다. <방학> 3行 ▲학원 등에서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사람간 거리 2m 이상 유지 3禁 ▼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하지 않기 ▼3밀(밀폐·밀집·밀접) 장소 가지 않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휴가> 3行 ▲실내 마스크 착용 ▲휴게소, 음식점 최소시간 머무르기 ▲사람간 거리 2m 이상 유지 3禁 ▼증상이 있는 경우 여행가지 않기 ▼유흥시설 등 밀폐·밀집 장소 , 혼잡한 여행지·시간대 피하기 ▼침방울 튀는 행위, 신체접촉 자제 군 관계자는 “1단계 사회적거리두기로 전환이 되었지만 지난 5월 초와 같은 재확산에 대한 우려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니, 주민들께서는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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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1년도 국비확보 한발 앞서 뛴다해남군이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2021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해남군은 내년도 정부 부처별 예산안이 이달 말 기획재정부로 제출됨에 따라 21일 명현관 해남군수와 실과소장 등이 관련 부처를 직접 방문해 현안사업비 확보에 나섰다. 해남군의 국비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은 이달 들어 벌써 세 번째로, 선제적 대응을 통한 국고 확보로 장기 지역 발전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는 2021년 국비사업을 비롯해, 생활SOC사업, 지역현안사업 등 필요성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 등을 사전에 설명하고, 지원방안을 해당 부처와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남군이 국비 지원 요청한 주요사업은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등 생활SOC 사업, 동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 해남읍5일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등 신규 발굴사업 19건을 포함 28건, 총 955억원 규모이다. 특히 상습적인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북일지구에 고천암호의 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계연결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사업지구 선정 및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2024년까지 양수장과 송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통해 항구적인 가뭄해소와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내년도 국비확보와 주요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적극 피력해 나가고 있다”며 “정부예산안 편성심의부터 국회의결 시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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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강진군 “관광시장 공략 맞손”해남군(군수 명현관)이 강진군(군수 이승옥)과 손 잡고 관광산업 상생발전을 도모한다. 해남군은 29일 군수실에서 강진군과 관광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승옥 강진군수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을 통해 양군은 문화유적지 탐방 프로그램 기획·운영과 학생수학여행단 공동유치 및 운영, 농특산물 직거래행사, 관광마케팅 홍보 등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남과 강진이 공동 기획해 추진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사업 등 지방자치단체 연계 공모사업을 공동 추진해 지자체간 협업을 통한 공모사업 선정에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과 강진군은 지난 3월 고산 윤선도와 다산 정약용 등 인물을 중심으로 한 연계 관광 패키지 프로그램 운영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모사업을 신청한 상태이다. 해남과 강진은 해남고천암 철새도래지와 강진만 생태공원, 전라우수영과 전라병영성, 땅끝순례문학관과 영랑생가 등 서로 연계할 수 있는 지역특화자원이 많고 장거리 남도여행을 통해 2개 시군을 함께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큰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군은 이번 협약 이후 실무적인 관광상품 운영 논의와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공동개최 등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까지 논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웃군인 강진과 함께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특판전 등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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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요 관광시설물 및 다중이용시설 휴관해남군이 코로나19 유입에 선제적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의 시설물과 다중 이용시설 등을 25일부터 잠정 휴관 및 운영 중단한다. 주요 관광지 중 휴관 시설은 공룡화석지 내 공룡박물관과 조류생태관, 땅끝관광지의 전망대와 ㄱ미술관, 두륜산도립공원 내 두륜미로파크,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고산유적지내 고산유물전시관,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등이다. 휴관기간 중 시설물 야외시설 및 공원은 무료로 개방한다. 매화축제가 열릴 예정이던 산이면 보해매실농원도 출입을 통제하는 조치를 실시하며,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대흥사 성보박물관 등 민간관광시설들도 잠정 휴관한다. 군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운영도 중단된다. 이와함께 다중이용시설인 군 문화예술회관과 우슬국민체육센터, 해남종합사회복지관 ,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과 유스호스텔 2개소, 청소년 이용시설2개소, 지역아동센터 24개소 등도 운영을 중단하고, 출입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대상 시설인 해남노인복지관과 읍면 588개 경로당, 경로식당, 노인대학, 공중목욕장 등이 잠정 운영을 중단한다. 시설이 운영 중단됨에 따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대상 199여명에게는 점심식사를 위탁기관에서 직접 배달 제공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어르신 소득 감소가 우려되면서 사업이 재개되는 기간부터는 참여 근로 시간과 인건비를 늘려 소득을 보존할 방침이다. 25일부터 보건소 일부 업무도 잠정 중단한다. 보건소의 일반진료와 물리치료, 건강증진업무 등을 중단하고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역량을 집중한다.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센터, 예방접종, 건강진단서 발급 등 행정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군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군 전체 실과소와 읍면을 비롯해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관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대상은 아동센터를 비롯한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과 사회복지시설, 터미널과 택시, 버스승강장 등 교통시설, 휴게실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목욕장, 전통시장 등이다. 군청과 읍면사무소,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일제 방역도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불편하시더라도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외출을 삼가시고,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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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중·고총동창회장에 이승원씨 선출해남중·고총동창회는 지난달 12월 26일 총동창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37대 해남중·고총동창회장에 이승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고천암관리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승원(33·31회)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해남중·고총동창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한편으로 부담도 되지만 총동창회를 통해 동문 간, 선후배 간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며 "제36대 김옥민 회장님의 성과를 이어받아 더 활성화된 총동창회, 더 멋있는 총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남중고총동창회가 동문 발전, 모교 발전, 지역사회 발전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동문들과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감사에는 박준오(32·30), 황영선(40·38) 동문이 선출됐으며 이승원 신임회장은 제37대 임원진으로 사무총장 윤재철(41·39), 사무국장 김봉진(44·42), 재무국장 김현경(42·40) 등 임원 구성을 마치고 오는 2월에 회장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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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고천암 배수갑문 구조개선방안 토론회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규장)는 28일 해남완도지사에서 서남해안 간척농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해남 고천암지구 배수갑문 구조개선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준공된 지 33년이 경과된 고천암 배수갑문의 해측 갯벌퇴적에 따른 해수유통과, 내측 치수능력 부족으로 발생하는 잦은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공사 대단위간척처, 사업계획처, 수자원기획처, 농어촌연구원, 전남지역본부 전문위원, 지사 관리자 등 모든 관련부서에 걸쳐 구성되었으며 해측 갯벌퇴적의 원인분석과 항구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해남완도지사에 따르면 노후화된 배수갑문 비상문비 설치 및 확장, 자동화시스템 도입 등을 위해 1,084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며, 개보수사업이 확정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등 이해관계자 간 갈등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인식 사장은 지난 11일 해남완도지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고천암호방류에 따른 농민과 어민간의 갈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배수갑문 확장 및 현대화 노력을 통해 재해예방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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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지역 농업인단체장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규장)는 지난 11일 농업인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현장 중심의 경영을 위해 해남지역 농업인단체장을 명예지사장으로 위촉했다. 해남지사는 11일 지사장실에서 민삼홍 한국농업경영인 해남군연합회장, 윤광례 한국여성농업인 해남군연합회장에 대한「명예지사장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된 2개 단체장은 해남완도지사의 주요업무와 사업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받고 고천암 배수갑문 현장을 둘러보며 수리시설 관리 등 공사 사업에 대한 공감과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또한 지사는 시설관리, 지역개발, 수질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명예지사장을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농업인과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규장 지사장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위해 마련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 지역현안 및 역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