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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수리시설감시원에게 감사패 수여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신환)는 지난 10월 29일 우수수리시설감시원 3인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하였다. 선정된 우수수리시설감시원인 김재귀님과 김정배님은 해남군 고천암, 현산지구를 맡아 농업생산기반시설물 유지관리와 용수관리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최대 600mm)시 불철주야 수해복구에 헌신하였다. 임효상님은 완도군 약산지구의 관산담수호 염도가 4,100ppm으로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있어 긴급 시행된 고금-약산간 농업용수 공급(60만톤)시 민원 없이 처리하여 한해극복을 헌신적으로 임하여 농업인의 안전영농 및 풍년농사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날 해남완도지사는 수리시설감시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향후에도 소속지역에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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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국제 연안정화의 날' 맞아 고천암 방조제 환경정화 실시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신환)는 제21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고천암방조제(해남군 황산면 위치)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후원하는 세계적인 해양환경운동으로써, 1986년부터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에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정화활동은 코로나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방조제 주변에 버려진 각종 생활 및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낚시객들의 쓰레기 투기금지를 위한 계도활동도 함께 실시하였다. 해남완도지사는 앞으로도 어업인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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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자연순환농업센터, 냄새 제거에 발벗고 나서해남·완도·진도 등 3개군에서 이용하는 해남고천암추모공원 입구에 위치한 해남자연순환농업센터(분뇨처리장)에서는 업종 상 고유의 분뇨 발효로 주변, 특히 추모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불쾌함을 주었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해남자연순환농업센터는 축산농가와 경종농가를 잇는 축산과 경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가면서 지역 자연순환농업 친환경농업에 일조하고 있는 회사로서 축산분뇨처리에 있어서 지역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사업이지만 문제는 냄새로 인한 주변의 불만이었다.이에 고대익 대표는 냄새제거에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특히 고천암추모공원이 인근에 들어오면서 더욱 냄새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상태다. 해남군에서도 이 때문에 가장 신경 쓰이는 문제로 여러각도에서 냄새제거에 미생물을 지원해 가며 함께 노력하고 있다.실제 이 회사에서는 지난 6월 10일 공기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천연광물을 이용해 만든 강 탈취제를 투입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위해 (이와이티브이방송㈜)에서 과정을 직접 취재했으며, 지역 언론인들도 다수 참석했다.이번 실험에 사용한 강 탈취제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연구소를 두고있는 (유)신진테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의 향기로만 냄새를 덮는 방식이 아닌 냄새 원인 분자를 잡아 분해하여 근원적으로 냄새를 잡는 신개념 방식으로 천연광물을 이용한 향균 및 탈취용 액상 조성물의 제조방법의 특허를 확보한 2차오염없는 제품이라고 한다.액상을 투입하는 실험을 실시한지 5일이 지난 6월 16일, 고대익 대표는 냄새는 상당히 잡는 것으로 판단되어 20L 10박스를 구매하여 좀더 실험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고대익 대표는 “냄새 제거에는 상당한 효과를 보였지만, 문제는 비용면에서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해남군에서 관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관내 돈사, 축사, 양계장, 특히 퇴비공장 등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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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명운동 나무식재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와 군협의회(회장 이남옥) 군부녀회(회장 박태선) 군직공장(회장 이재화) 군문고회(회장 김경택)지도자와 화산면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윤운상, 한숙자) 회원 등 80여 명은 지난 5월 14일(금) 땅끝해남 고천암 새마을동산에 자작나무 300주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명현관 해남군수도 함께 했으며, 화산면 고천암 나누미 숲(율동리 741-3) 600여 평에 이르는 새마을동산에서 탄소중립을 선언한 G20정상회의와 기후위기 및 생명위기 극복을 위한 생명운동의 실천 장으로 특히 이산화탄소 저감효과에 탁월한 활엽수종의 자작나무 300주를 식재하여 4계절 관광객들의 힐링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쉬어가는 생태계 공원학습장은 물론 새마을동산의 지속적인 관리로 향후 생명운동의 기틀을 마련하면서 다양하게 마을공동체 공간의 장으로 활용할 생각으로 새마을지도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나무심기에 정성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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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런 5월, “떠나자! 해남 안심 여행지로”신록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 5월이 시작됐다. 하지만 일년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 바깥 나들이가 쉽지 않은 시절이다. 징검다리 휴일이 곳곳에 숨어있는 가정의 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안심 여행지를 찾아 아쉬움을 달래고, 봄기운을 충전해 보자. 전라남도 비대면 관광지 50선에 선정된 해남 안심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천천히 걷다보면 몸도 마음도 건강 가득! 달마고도 남도명품길 달마고도는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이다. 본래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사람의 손으로 만들었다. 공룡의 등뼈같은 바위암릉이 끝도없이 이어지고, 앞으로는 다도해의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땅끝 사람들이 장에 가기 위해 넘었던 옛길이자 달마산 12개 암자를 잇는 수행의 길을 새로 단장해 2017년 11월 개통했다. 4코스로 이뤄진 달마고도는 매 구간마다 색다른 풍광을 선사한다.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를 비롯해 바위 무더기가 흘러내린 너덜겅, 고목이 울창한 숲길, 다도해가 한눈에 보이는 전망 등 걷기 여행의 묘미가 가득해 개통이후 전국의 트레킹 여행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땅끝의 아름다운 생태가 그대로 살아있고, 미황사를 비롯한 달마산 곳곳에 숨은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어우러져 세계적인 순례길인 산티아고에 비견되고 있다. 찾아가는 길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 꽃과 나무가 전해주는 향기로운 이야기, 4est수목원 해남군 현산면 봉동마을에 위치한 4est수목원은 6만여평 숲을 따라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인문학과 수목원의 만남을 주제로 동서양의 철학적 이상향이 담긴 소정원들이 다채롭게 조성되어 있다. 특히 200여종, 8,000여 그루를 식재한 수국정원은 국내최대 규모로, 계절별로 봄 분홍꽃축제, 여름 수국축제, 가을팜파스그라스축제, 겨울 얼음축제 등도 개최하고 있다. 올라가는 길에 ‘This is yours(이것은 당신의 것)’라고 크게 적힌 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순간 이 수목원의 아름다움이 모두 내 것인 마냥 설레는 마음으로 숲길을 걸을 수 있다. 중간중간 나무에 달린 그네도 있고, 트리하우스와 돌다리도 있어 숲길을 걷는데 재미를 더해준다. 코로나 이후 주목받고 있는 매력적인 야외 관광지로, 2021년에 방문해야 할 12개 명품 숲 및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가 주관하는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 공모 대상지에 선정되기도 했다. 찾아가는 길: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봉동길 232-118 광활한 자연앞에 서면 가슴이 탁트인다, 고천암자연생태공원 여의도 면적의 3배에 이르는 드넓은 간척지와 이를 가로질러 흐르는 고천암호는 매년 겨울이면 수십만 마리의 철새들이 찾아오는 우리나라 대표 철새도래지이다. 특히 전 세계 가창오리의 98%에 달하는 개체가 고천암에서 겨울을 보내는데, 일출과 일몰시기 한꺼번에 날아오르는 화려한 군무가 장관을 이룬다, 또한 해남읍 부호리에서 화산면 연곡리까지 약 3km 거리에 165만㎡에 달하는 광활한 갈대밭은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 자전거길 명소로 알려져 있다. 고천암에 위치한 자연생태공원은 바닥분수가 있는 에코센터, 철새와 고천암호의 낙조를 즐길 수 있는 조류관찰센터와 조류탐조대, 고천암호 갈대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갈대탐방로, 자전거족을 위한 에코트레킹 쉼터가 고천암호를 둘러 조성되어 있다. 어린이 놀이터 등도 아기자기하게 만들어 있어 가족단위 탐방객들이 즐겨찾는 숨은 명소이다. 찾아가는 길: 전라남도 해남군 황산면 고천암로 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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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서 올해 첫 모내기” 실시해남군 고천암 들녘에서 지난 7일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 전년보다 한달가량 빠른 이른 시기로, 노지 모내기는 전남에서 처음이다. 모내기한 품종은 극조생종인 진옥벼로, 모내기 이후 110일 정도 짧은 생육기간을 거쳐 7월말에 햅쌀 첫 수확을 할 예정이다. 또한 수확 후 8월초에 바로 2기작 조생종 벼를 심어 10월말에 수확하는 2기작 재배 실증도 실시한다. 해남군은 최근 기상 이변에 따른 잦은 태풍과 집중호우를 피하고, 햅쌀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벼 조기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2기작이 가능한 극조생종 품종을 5ha 가량 조성, 고가의 햅쌀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모내기 행사에는 육묘상 관주처리와 자율주행 이앙기를 활용한 모내기 시연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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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병원성 AI 예방 특별방역관리 “총력”최근 가금농가 50개소와 철새도래지 60개소 등 전국 110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해남군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가금농장 33개소에 대해 전화예찰과 방역실천 여부 현장점검을 매일 실시하는 한편 가금농장 및 철새도래지에 대한 축산차량 출입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오리농장 및 닭계류장 7개소에 통제초소를 설치, 축산차량ㆍ택배차량 등을 진입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으며 오리 2농가에 대해서는 겨울철 휴지기제를 시행하여 사육을 중지하고 있다. 전 가금농장 33개소에 대해서는 가축방역전담관 33명을 지정하고 매일 전화 또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출입구 생석회 도포, 축사 안 소독, 쥐ㆍ철새 유입 가능한 축사내부 훼손 여부, CCTV설치 등 방역시설 정상작동과 사육가축 질병감염 및 소독실시 여부이다. 특히 오리 5농가에 대해서는 광역방제기 1대 및 드론 2대를 동원해 매일 2회 농장 및 주변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닭 27농가는 축협 공동방제단 5개단을 활용 매일 1회 농장주변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소독약품 3회 2,623Kg, 생석회 2회 2,106포, 야생조류기피제 2회 283포, 면역증강제 1회 1,060포를 지원하여 농장입구 및 주변에 대한 자가 소독을 매일 실시토록 하고 있다. 관내 축산차량 출입이 금지되는 철새도래지는 영암호, 고천암호, 금호호 3개 지역이며 진입차량에 대해 우회도로 이용과 군 거점소독시설을 통한 소독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살수차 2대, 광역방제기 3대, 군 방역차량 1대 등 총6대를 동원해 매일 1회이상 도로, 농경지, 들녘 등 철새도래지 방역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모든 출입로 40개소에 생석회를 도포, 생석회 차단벨트를 설치하는 등 고병원성 AI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해남군은 가금농장 방역기준사항 및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진입 위반이 있을 경우 이를 조사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이 확인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날씨가 추워지는 1월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될 가능성이 커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방역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며 “가금농가에서도 농장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가축질병에서 청정한 해남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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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노력 결실 거둬!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에 농촌용수개발(북일수계) 사업, 친화형 배합사료 지원사업(완도) 등 11개 해남·완도·진도 지역 사업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부예산에 추가로 반영된 해남·완도·진도 11개 사업의 내년도예산은 104억으로,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69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2021년 정부예산이 확보된 해남·완도·진도의 사업 중 농촌용수개발(북일수계) 사업은 지난 3년간 번번이 무산된 고천암호~북일지역 농업용수 공급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것으로서 본공사 착수 시 2025년까지 총 사업비 35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친환경 배합사료 지원사업은 완도군에 어린전복 전용사료 공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공장이 건립되면, 미역·다시마 등 해조류를 이용한 친환경 배합사료 생산으로 사료가격이 인하돼 어가의 경영비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전복의 폐사율 감소, 우량종자 생산 등으로 전복 어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방안연구 사업 타당성 조사비 확보로 진도 한국화 특화 미술관 건립사업 추진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은 하수처리장 설치 설계 감리를 위한 예산 7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92년 관광단지 지정 이후 장기간 방치상태인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그 밖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도·완도 사무소 신축 30억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지원(해남 화원) 20억 ▲농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현산면 시등) 8억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 개최지원 20억 ▲전남 진도서 의신파출소 신축 1.5억 ▲진도 국민해양안전관 운영지원 8.4억 등이 확보되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지역 사업 예산을 증액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남·완도·진도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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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AI 청정지역 지키기” 방역 총력 대응해남군이 고병원성 AI확산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총력 방역에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0월부터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축산진흥사업소내 거점 소독시설을 비롯해 군 경계주요거점 5개소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 중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고천암호와 영암호, 금호호 등 주요 철새 도래지에 대해서는 주 진입로를 차단해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주요 통행로 40개소에 생석회를 도포해 차량 등에 의한 전파를 차단하고 있다. 철새 도래지를 비롯해 가금농가에는 광역방제기 3대와 공동방제단 5대, 드론 등을 활용해 차단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소독약품을 비롯해 생석회, 야생조류 기피제 등을 공급해 자체 방역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11월 28일 전북 정읍 오리농장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28~29일까지 48시간동안 전국 일시 이동제한이 실시되는 등 AI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명현관 군수는 지난 6일 AI 차단방역초소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철저한 방역관리로 AI 확산 방지를 당부했다. 명현관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이 발생하고 있고, 고병원성 AI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조기에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다”며“농가에서도 축사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가축질병에서 청정한 해남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군 관내에는 총 42 농가에서 닭과 오리 242만여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 2월 이후 AI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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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내년 국비 확보 굳히기’ 발로뛴다해남군이 내년 국비확보 굳히기에 나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9일 2021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상임위원회별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역점추진하고 있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명현관 군수는 상임위원회별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 북일지구 수계 연결사업, 전남 광역 원예채소 출하센터 조성, 공룡화석지 국가관리 전환 타당성 검토, 농어촌 마을 하수도 정비 등 주요사업 5건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상습적인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북일지구에 고천암호의 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계연결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총사업비 353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양수장과 송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통해 항구적인 가뭄해소와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광역 원예채소 출하센터는 국비 등 100억원을 투입해 저장성이 없는 배추 등 노지채소류의 맞춤형 수급안정을 위한 광역 비축기지를 설비하게 된다. 천연기념물 제394호 우항리 공룡화석지의 국가관리 전환을 위한 타당성 검토도 지원 요청됐다. 군은 국내 최대 규모인 해남공룡박물관을 활용한 서남권 자연유산원 건립과 공룡박물관 국립승격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열악한 농어촌 현실을 감안한 마을하수도 정비와 하수처리장이 설치되지 않아 건축행위에 어려움이 많은 오시아노 관광단지내 하수처리장 설치 지원도 건의됐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2022년 리조트호텔이 준공되고, 화원~압해간 연결도로 추진 등 서남권 관광수요 증가가 전망되고 있어 하수처리장 설치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명현관 군수 국회 방문은 내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예결위를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알려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내년도 국가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까지 해남 현안사업 관련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