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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성실과 풍요의 상징인 소의 해 기운을 받아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넉넉한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일년은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 너나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우리 해남은 이번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어느 지역보다도 안전한 청정지대를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거둔 가장 큰 성과는 청정해남이라는 이름의 가치를 높인 것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의 주체로서 어려움을 함께 해주신 군민 여러분의 노고가 참으로 컸습니다. 2021년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는 해남, 새로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우보호시(牛步虎視)의 각오로 더 멀리보고 더 우직하게 걸어 나가겠습니다. 역풍은 경쟁력을, 순풍은 발전의 속도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저와 1천여 공직자는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방역태세를 구축하여 경제와 사회의 활력, 문화와 관광의 매력, 사람과 공동체의 온정을 확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먼저 청정 자연을 비교우위로 한 농수산업을 육성하여 생동감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군정 중심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고, 고소득 기반구축과 서민 경제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청정 자연을 오롯히 보유한 해남 청정 먹거리는 우리군의 가장 큰 경쟁력입니다. 지난해 우리군은 전라남도 농정업무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올해도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 발굴과 미래농업 기반구축, 10년 후, 20년 후를 대비하는 중장기적 미래비전을 접목하는 농어업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겠습니다. 전국 최대 친환경 농산물 인증면적의 단계적 확대와 내실화·품목 다양화를 통한 품질 도약으로 청정 농수산 먹거리 일등 군으로서의 위상을 지켜내겠습니다. 선제적 농업혁신으로 그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해남군 농민수당은 광역지자체인 전남·전북·충남까지 확대된 것은 물론 전국 대부분 지자체에서 이미 도입하였거나 도입을 논의 중입니다. 군 직영의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는 개장이래 처음으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비대면 마케팅 시대에 맞추어 라이브커머스 등 맞춤형 농수특산물 판매 채널을 확대하여 소농어가의 소득창출과 판로를 확장, 개척하는 등 온라인 유통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겠습니다. 국정과제인 2030 푸드플랜은 공공급식지원센터 준공과 함께, 올 상반기 해남읍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앞두고 있습니다. 농어가에는 소득향상과 새로운 판로를, 군민·소비자에게는 청정한 식재료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남해안 지역 아열대과수연구의 거점이 될 전라남도 과수연구소를 유치하여 2023년까지 해남 통합이전을 확정한 결과 우리군이 중점적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사업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추가 선정된 어촌뉴딜300사업,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 김 산업 특화단지 및 스마트 물류센터 조성 등 사업들도 더욱 내실을 다지며 속도감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더불어 잘사는 해남경제’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습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성공리에 안착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1,400억원까지 발행규모를 확대하여 코로나를 극복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코로나 경기 하강국면과 내국세 감소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군은 올해 역대 최대인 3,050억원의 국도비 예산과 공모사업 또한 103건 선정, 1,182억원 최대 규모 사업비를 확보되면서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정 30여년만에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활성화의 걸림돌이었던 하수처리장 설치의 활로를 찾을 수 있는 설계비를 확보하였고, 상습가뭄으로 풍부한 농업용수를 갈망해오던 농민들의 시름을 해결할 북일지구의 수계연결사업, 배추 등 원예채소의 반복되는 산지폐기를 줄이고 정부비축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될 광역원예채소출하조절센터, 맑은 물 공급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과 해남정수장 신축사업, 해남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등 오랫동안 염원해 왔던 지역 현안들이 동시에 해결되는 쾌거를 군민 여러분에게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부응되는 해남고구마 연구센터 조성 등 해남형 뉴딜사업 71건을 발굴하여 해남의 비교우위 자원인 농수산 및 식품산업에 대한 알앤디(R&D) 사업을 선제적으로 구상하여 지역의 장기 성장 동력이 될 씨앗 사업들을 열매 사업들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여 내겠습니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지수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대규모 사업들도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해남읍 원도심의 공동체 회복과 상권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는 142억원 규모의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됐으며, 7만 군민의 시선을 모으는 해남군 신청사는 하반기 준공·이전을 마친 후 군민의 소통 장소가 될 군민광장 조성에 착수하여 서남권 행정의 랜드마크로서 군민들께 한차원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지역상권의 모태인 해남읍 매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도 무려 6년여의 움추림을 펴며 새롭게 개장하고, 주차환경 개선을 비롯한 권역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중에 있습니다.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남권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로를 증설할 계획입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주민들의 주거 복지를 위해 추진중인 농산어촌지역의 생활환경 사업 등 주민 주도의 소득원 창출을 위한 마을 개발 사업들도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등 어려운 경기여건 극복을 위해 올해도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탄탄하게 시행하겠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취업 지원을 위한 청년센터가 새롭게 개관하며,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시니어클럽을 통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 등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귀 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도 2022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올해 사업에 착공하며, 빈집 은행제 등 귀향귀촌인의 정착을 위한 지원서비스도 더욱 다양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여행의 시작 땅끝해남의 매력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비대면 관광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겠습니다. 침체된 문화관광에 활력을 더하고, 선도적인 대응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홍보방식으로 이야기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전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땅끝관광의 명성을 되살리는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해남미남축제를 온·오프라인 방식이 결합된 스마트 축제로 개최하여 새로운 축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습니다. 코로나 대응 안심 해수욕장으로 각광받는 송호 해수욕장, 전국 최고의 걷기길로 부상한 달마고도, 해남만의 스토리를 담은 해남시티투어, 해남문학 르네상스 거점으로 떠오른 땅끝순례문학관 등 비대면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해남관광 테마상품과 함께 올해는 지속가능한 스마트 관광의 발판을 마련함과 동시에 권역별 특색있는 관광기반 시설들도 확충하겠습니다. 체험형 콘텐츠와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등 기술 결합을 통해 차세대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 빅데이터를 분석해 관광정책에 반영하는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을 앞당기겠습니다. 호국의 성지 우수영권은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 우수영 역사관광촌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전통과 현대적 트렌드가 결합한 관광명소로서 가장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지난해 남파랑길을 개통하여 전남도 블루투어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땅끝권은 세계의 땅끝공원 조성, 전남형 지역성장전략사업을 통한 황토나라테마촌과 땅끝오토캠핑장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입니다. 대흥사권은 자연치유 힐링공간으로, 공룡화석지는 첨단 과학기술과 결합한 스마트 박물관이자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장이 갖춰진 가족형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올해는 해남미남축제에 이어 여름 해변축제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축제 브랜드를 개발하겠습니다. 전라우수영 종합정비 사업과 해남청자 세계유산 등재 등 전통 문화유산과 문화재의 보존 및 관리, 관광자원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해 파크골프장과 야구장 건립에 이어 제2스포츠 타운,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등 체육 인프라도 꾸준히 확충할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다양한 종목의 전국대회와 사계절 전지훈련팀을 유치한 스포츠마케팅 선진지로서 위상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미래세대는 희망과 꿈을 키우고, 어르신은 안전하게 노후를 누릴수 있는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급격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도 우리 해남은 2020 전라남도 저출생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출산정책의 탁월함을 인정받았습니다. 지난해 장난감 도서관 개관에 이어 출산과 보육, 돌봄의 가족지원 종합서비스를 담당할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착공되며, 상반기 중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을 완공하여 가족 중심의 여가 공간을 확충하고, 군립도서관 리모델링을 통해 풍부한 지식정보 자료와 접근 편의성이 향상된 도서관으로 조성하겠습니다. 지난해에는 해남군 노인회관과 보훈회관을 신축하고, 경로당의 노후화된 가전제품과 에어컨, 안마의자 등을 교체하는 기능보강 사업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을 편안하게 모시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올해 노인돌봄서비스를 개편하여 개인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비대면 건강관리로 복지 안전망이 구축된 해남형 노인 복지 서비스를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위기가구 긴급 생계지원 등에 지난해 120억원 가량이 긴급 투입되었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등 위기가구를 사전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저소득층과 장애인, 여성, 어르신, 어린이 등 해남군민 누구하나 소외됨없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돌발적인 감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미리 예측할 수는 없지만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정립하여 청정해남을 유지하는데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체험관 건립, 고정형 상시 선별진료소를 구축하고, 특히 지난해 제정한 조례를 바탕으로 새해 전 군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결정, 준비 절차에 돌입하였습니다. 해남에 살아 행복하고, 해남인이라 자긍심 넘치는 살맛나는 해남의 위상을 가꾸어 가겠습니다. 민선 7기 출범이후 무엇보다 보람된 것은 해남의 자긍심이 되살아났다는 점입니다.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과 내부청렴도 1등급의 기록을 경신하며 해남은 전국 최고의 깨끗하고 맑은 군정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명실상부‘공정·공평·공개’의 군정운영 방침이 해남의 청정 행정 브랜드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군민중심, 공감 행정 실현을 위한 결정판으로 에이스(ACE) 군정을 추진하겠습니다. 행정(Administration)과 도시(City), 경제(Economy)를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군정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스마트 종합정책으로 한차원 높은 명품 행정 서비스로 군민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군민과 격의없이 소통하는 행정, 군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현장 행정, 군민 눈높이에 맞는 공감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목표로 민선 7기 출범이후 군정 발전과 해남의 비전을 세우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어왔습니다. 코로나라는 예기치 못한 복병은 우리에게 큰 시련이 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해남의 숨겨진 저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청정 일번지 해남! 2021년을 맞이하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이름입니다. 청정 자연, 청정 먹거리, 청정 행정! 이제 청정 해남의 소중한 가치를 지역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군정발전의 확산시켜 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청정 일번지의 빛나는 성과 뒤에는 해남 군민이라는 희망의 백신이 있습니다. 용기있고, 슬기로운 군민들이 계시기에 해남은 멈추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소의 해인 올해는 해남군의 신청사 시대가 개막됩니다. 외관 변화를 뛰어넘어 유능하고 신뢰받는 군정으로 자리매김할수 있도록 각오를 새롭게 하겠습니다. 오백년 동안 자리를 지켜온 수성송의 푸르른 기상처럼 군민의 삶을 든든하게 하겠습니다. 정성을 다하여 감동의 군정으로 다가가겠습니다. 소의 해인 신축년, 돌밭을 갈아 옥토를 만드는 석전경우(石田耕牛)의 자세로 해남 발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2021년, 우리 해남이 다시한번 도약하는 빛나는 한해가 될 것이라 자신합니다. 군민 여러분, 위대한 해남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1년 1월 1일 해남군수 명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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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은 벌써 2022년 설계 중” 국비확보 먼저 뛴다내년 사업비로 사상 최대 국비확보 성과를 거둔 해남군이 2022년 국비확보를 위해 일찌감치 나서고 있다. 군은 2021년도 예산안의 국도비 보조금으로 전년대비 456억원 증가한 3,050억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중앙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국비를 확보한 가운데 곧바로 2022년 국비 확보에 돌입,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2022년도 국고건의 및 중장기 전략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갖고,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될 전략사업의 국고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2022년도 해남군 국고지원 건의사업은 신규 및 계속사업 202건, 6,443억 원 규모로, 1차 보고회에서 논의되었던 사항을 보완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해남군의 비교우위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중장기적 성장동력이 될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중앙부처 현안사업으로 지속 건의하는 선제적 국비확보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군은 국가기관 및 국가사업 지역유치, 대규모 국가SOC사업, 각종 공모・뉴딜사업 등을 지역현안과 연계함으로써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경관관광지(대규모 꽃단지) 조성 200억원, 복평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150억원, 기후변화 국립농업연구단지 조성 1,385억원, 어란진 국가어항 확장사업 500억원, 품질관리형 마른김 유통물류센터 건립 400억원, 가정간편식 통합센터 조성 50억원, 해남역사박물관 건립사업 300억원, 해남지구 배수갑문 차수능력 증대사업 1,084억원, 생활자원처리 순환형 매립지조성 110억원, 해남고구마 연구센터 설치 59억원, 공룡박물관 전시시설 리뉴얼 200억원, 스마트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50억원 등이다. 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사업은 2022년도 중앙부처 현안사업으로 지속 건의할 예정이며, 면밀한 대응전략을 수립해 국비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의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및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국고건의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며 “발굴된 사업의 타당성과 설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 계획을 면밀히 마련해 국고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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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매출 100억원 달성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직영 9년만에 최고 매출로, 11월 말 기준 100억 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이미 2019년 전체 매출액 53억원을 뛰어넘어 100%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2월에는 주력상품인 절임배추의 판매가 대폭 증가하는 만큼 올해 목표액 100억원을 훨씬 상회하는 매출액을 거둘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해남미소의 매출 100억원 달성은 전국의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중에서도 손꼽히는 기록으로, 직영 운영으로 전환한지 9년만에 지자체 최고의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부분 지자체가 위탁을 통해 쇼핑몰을 운영하는데 비해 해남군은 해남미소 전담팀을 꾸리고, 공무원들이 직접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내실을 기해온 점이 특징이다. 상담과 주문, 고객 맞춤형 꾸러미 제작 등 쇼핑몰 운영의 모든 과정을 철저한 관리하에 진행하면서 최상의 상품만을 판매한다는 인식을 꾸준히 심어왔다. 공무원 운영을 통해 절감된 위탁 운영 비용은 입점 수수료를 낮추는데 환원하면서 농어가의 이익을 최대로 창출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미소에서는 올해 코로나 여파로 학교급식 등이 중단되면서 판로가 막힌 농어가를 돕기 위해 입점 수수료를 6%에서 4%까지 낮췄다. 더불어 올해는 코로나 확산으로 온라인 쇼핑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발빠르게 대응해 온 점이 주효했다. 모바일 구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는 한편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카카오커머스와 업무협약을 하는 등 새로운 수요층을 확보해 판로를 확대해 왔다. 카카오톡스토어, 옥션, G마켓, K쇼핑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은 해남 농수산물에 대해 접할 기회가 없던 젊은층의 관심까지 이끌어내며 지역 농수산물 판로 확보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100억원 매출의 주요 품목은 김치, 고구마말랭이 등 가공식품이 32억4,200만원(32.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고구마 18억4,900만원(18.4%), 절임배추 17억4,100원(17.3%), 쌀·잡곡 16억7,400원(16.7%)가 뒤를 이었다. 수산물 5억7,800원, 과일과채 2억2,600만원 등을 기록했으며, 해풍쑥떡과 명절 꾸러미 선물세트 등도 히트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해남미소에서는 100억달성을 기념하여 7일부터 18일까지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이벤트도 진행한다. 입점 농수특산물에 대한 할인행사와 함께 구매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경품이 주어진다. 해남미소 구매 및 경품이벤트 참여는 www.hnmiso.com에서 할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미소는 고객에게는 청정 해남 농수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주고 농어민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100억원 달성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더욱 노력하여 전국에서 제1의 직영 쇼핑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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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농민회와 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는 지난 11월 10일 의장실에서 쌀생산량 감소 및 소득 하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의장을 비롯한 해남군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농민회(회장 성하목) 의장단 그리고 해남군 관련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쌀생산량 감소 및 소득 하락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농민회에 따르면 코로나19, 긴 장마, 3번의 태풍으로 수도작 피해가 특히 많이 발생되어 농민들의 손실 보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좋은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농민들은 현재의 쌀값으로는 생산비용도 건질 수 없는 구조로 여기에 긴 장마로 인해 생산량 마저 감소하여 농민들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농민들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이야기 하며 "소득 보전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자"고 요청하였다. 답변에 나선 신대웅 유통지원과장은 "정책 수립에 있어 국가기관인 통계청 자료를 참고할 수 밖에 없지만 농민회에서 주장하는 부분과 통계청에서 발표한 농민 소득 감소 물가 동향에 대한 간극이 커서 군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 근거를 갖고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하였다. 또한, 이성옥 의원은 "쌀 뿐만 아니라 밭작물인 고구마, 감자, 배추 등 전체적으로 심각한 상황으로 쌀 문제가 해결되면 다른 작물에 대한 보전 부담도 클 것으로 예상되는바 농민회에서 재해보험 강화 등 제도적인 개선을 건의하고 서로 고민해 나가자"고 하였다. 이정확 의원은 "통계청 자료와 현장상황과는 분명한 괴리가 있고 재난은 해남만의 상황이 아니지만 우리가 대책을 세울 수 있으면 세워야 하고 농민 전체적으로 소득이 많이 어려운 현실에서 유통지원과에서는 농민 전체적으로 광범위하게 줄 수 있는 혜택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하였다. 끝으로 김병덕의장은 "이렇게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오늘 이 자리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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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味南)축제 셰프 요리대결 ‘미남푸드쇼’ 온라인 방송해남미남(味南)축제에서 해남특산물을 활용한 온택트 요리대결이 펼쳐진다. 해남군은 해남미남축제 일환으로 6~7일 미남푸드쇼를 진행한다. 미남푸드쇼는 두륜산 도립공원 내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비대면으로 열리며, 해남군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미남푸드쇼에는 요리사이자 맛 칼럼니스트인 박찬일 셰프와 미식평론가 박준우 셰프가 출연해 해남 육지먹거리와 바다먹거리 부문으로 두차례에 걸쳐 해남의 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음식을 선보이게 된다. 요리대결의 방식으로 진행되는 미남푸드쇼를 통해 6일 박찬일 셰프는 남도젓갈을 넣은 생새우 배추겉절이와 제육, 베이컨을 넣은 묵은지 요리를 선보였으며 박준우 셰프는 고구마 불고기 그라탱과 고구마 셰이크를 만들었다. 7일에는 바다먹거리인 김과 전복을 주제로 물김왕새우해우탕과 물김무침 비빔밥, 전복물회와 전복죽 요리 대결이 펼쳐진다. 또한 6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인기 유튜버인 ‘영자씨의 부엌’에서 전복튀김샐러드 만들기를 진행하며, 7일에는 유튜버 ‘파파쿡’이 다이어트 배추말이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 미남푸드쇼에는 해남에서 음식업에 종사하는 지역 셰프들도 함께 참여해 해남 먹거리를 알리고, 우수한 해남농수산물로 구성된 식재료 등도 소개하고 있다. 특히 푸드쇼 이후에는 해남 농수특산물 꾸러미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판매되는 꾸러미는 미남푸드쇼를 통해 소개된 음식들을 가정에서 직접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 재료들로 구성돼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지난 2일부터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스마트 축제로 개최하고 있다. 우선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인 해남의 정성과 맛을 담은 도시락 2020개를 전국의 코로나 대응 보건의료진과 관내 어르신 요양시설 등에 전달했다. 6~7일에는 온라인 미남푸드쇼와 함께 인플루언서가 해남을 찾는 랜선미식여행 등을 선보인다. 축제 온라인 영상은 해남군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www.해남미남축제.com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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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미남도시락 먹고 대한민국 힘내세요”해남미남(味南)축제가 해남특산물로 만든 도시락 전달로 스마트축제의 막을 열었다. 해남군은 지난 2일 경기도 안산시에 해남특산물로 만든 도시락 500개를 전달했다. 도시락전달은 2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의 첫 행사로 코로나 대응의 최일선에서 수고하고 있는 보건의료진에게 도시락을 제공하는 ‘미남축제 전국을 달린다’를 진행했다. 도시락은 올해 처음으로 수확된 햇 물김에 전복을 넣어 끓인 해우탕을 비롯해 최고급쌀인 한눈에 반한 쌀로 지은 밥, 명품 해남배추김치, 미네랄의 보고 세발나물, 전복, 민물장어, 고구마, 한우 등 해남의 대표 먹거리로 구성했다. 특히 당일 새벽 명현관 군수와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해우탕과 장어주물럭을 요리하고, 도시락을 싸는 메이킹쇼도 대흥사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도시락은 곧바로 미남 밥차에 실려 안산시청으로 전달됐으며, 안산시 관내 선별의료기관 을 비롯해 국가안심병원 지정기관 등 5개 의료기관에 나눠줬다. 미남도시락 전달은 오는 4일과 6일 광주하남종합복지관과 강진의료원, 해남관내 노인요양시설 등에도 이어져 총 2020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해남미남축제는 올해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스마트 축제로 개최한다.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인 해남의 정성과 맛을 담은 도시락 배달과 함께 박찬일 셰프와 박준우 셰프가 참여하는 온라인 미남푸드쇼, 인플루언서가 전하는 랜선미식여행 등을 축제기간 선보인다. 축제 온라인 영상은 해남군.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 www.해남미남축제.com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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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여행, 시티투어로 하세요!“싱싱한 꽃게와 제철해산물도 싸게 사고 김치체험으로 해남의 건강한 맛도 즐기고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광주 북구 김숙자(57세)씨는 해남시티투어를 통해 해남을 처음 방문했다. 정겨운 해남한바퀴 코스를 선택해 시골오일장에서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장보고, 김치체험마을에서는 직접 버무린 김치에 수육으로 점심도 맛나게 먹었다. 마을 주민이 소개하는 동네 한바퀴와 인근 이순신 관련 유적지인 이진성지에서 역사문화탐방도 했다. 해남군 시티투어가 단순 관광지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각종 체험에 스토리를 더한 관광을 결합해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해남군은 시티투어 가을 여행상품으로 10월부터‘막걸리 한잔의 추억여행’‘한반도 땅끝여행’‘해남에서 만나는 역사의 그날들 ’‘정겨운 해남 한바퀴’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운행코스 중 인기가 높았던 막걸리 한잔의 추억여행은 막걸리 주조장에서 남도소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두번세번 다시 찾는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남특산물이 고구마로 만들어 더욱 유명해 진 고구마빵을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 체험이 더 해진 ‘한반도 땅끝여행’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다. 민족대표 33인 양한묵 생가와 일제강점기 수탈의 현장인 옥매광산, 이순신의 혼이 서린 우수영을 찾는 ‘해남에서 만나는 역사의 그날들’도 단순 관광에서 벗어난 마음을 울리는 코스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오일장에 맞춰 운영되는‘정겨운 해남 한바퀴’는 시골장의 정겨움을 느끼고, KBS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서 11첩 김치밥상으로 소개된 김치마을을 찾아 해남배추로 만든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기 위해 숨은 관광지와 체험코스를 다양하게 추가‧구성했다”며, “시티투어버스를 통해 해남을 보다 편하게 찾고 해남의 맛과 멋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남 시티투어버스는 매주 토, 일, 월요일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 광주 송정역을 거쳐 해남의 곳곳을 여행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1만 2,000원으로(입장료, 중식비, 체험비 별도) 이용 고객에게는 해남 특산품도 제공한다. 해남시티투어 이용은 온라인 예매(버스한바퀴 www.kumhoaround.com)가 우선이며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해 현장탑승이 가능하다.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금호고속 콜센터(062-360-85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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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 해우탕, 대한민국을 응원한다!해남바다의 첫 선물, 햇김으로 만든 해우탕이 전국 밥차로 전달되어 대한민국을 응원한다. 해남군은 제2회 해남미남축제를 통해 경기도 안산시, 강진의료원 등에 미남도시락 2020개를 전달한다. 도시락은 코로나19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보건의료진에게 땅끝해남에서 전하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마련됐다. 특히 10월말부터 한 달 가량만 생산되는 햇김인 곱창김으로 만든 해우탕을 주메뉴로 해 땅끝의 정이 담긴 도시락을 마련했다. 해우탕은 싱싱한 물김(해우)을 된장에 풀어 호로록 끓여낸 토속음식으로, 햇김이 생산되는 시기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이다. 해남미남축제를 앞두고 군은 현대인에 입맛에 맞게 레시피를 개발, 해남전복해우탕이 올해 대한민국 국제음식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최고급쌀인 한눈에 반한 쌀로 지은 밥, 명품 해남배추김치, 미네랄의 보고 세발나물, 전복, 민물장어, 고구마, 한우 등 해남의 대표 먹거리들도 총출동한다. 코로나로 지친 방역요원들에게 응원을 전하는 한편 코로나로 인해 축제장을 찾을 수 없는 상황에서‘해남미남도시락 밥차’가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직접 찾아가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남도시락은 광주 광산구 장애인 복지관과 해남 관내 노인요양시설, 부랑인시설 등에도 배달된다. 명현관 군수는 “먹거리 축제의 의미도 살리고 코로나로 힘든 이들을 응원한다는 취지에서 건강한 해남을 담은 도시락을 직접 찾아가 전달키로 했다”며, “선한 취지에 공감한 음식업소와 봉사단체, 음식연구가 등이 함께 정성을 더한 만큼 해남의 맛과 멋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채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처음 개최해 14만여명이 찾은 해남미남축제를 올해는 코로나 확산으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스마트 축제로 개최한다. 코로나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인 해남의 정성과 맛을 담은 도시락 배달과 함께 박찬일 셰프와 박준우 셰프가 참여하는 온라인 미남푸드쇼, 인플루언서가 전하는 랜선미식여행 등을 축제기간 선보인다. 축제는 홈페이지 www.해남미남축제.com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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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한가위,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 대박추석명절 고향방문 등 이동을 자제하자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가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26일부터 추석맞이 특판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해남미소는 20여일만인 9월 17일까지 15억 7,1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 설명절 특판행사 전체 매출 금액 3억 1,000만원보다 400% 이상 증가한 수치로, 청정해남 건강한 농수산물의 추석선물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실제 해남군은 지금껏 코로나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서 깨끗한 땅끝의 이미지가 높아진 것은 물론 해남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농수산물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추석에는 해남에서 생산, 가공된 명품 농수산물을 소포장으로 구성한 명품 선물세트가 가장 인기로 벌써 2억 3,000만원 어치가 판매됐다. 10종으로 구성된 3만5,000원, 12종세트 5만원 등 2종류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해남의 명품 농수산물을 골고루 맛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돼 기업체 등에서 대량구매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품목이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건강’을 선물하고자 하는 소비자 맞춤형 선물을 다양하게 준비한 것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홍삼진액, 헛개나무 열매즙, 흑염소진액, 황칠진액과 명품 김세트, 시그니처 수제 햄세트, 맥문동 야관문 담차세트, 명품한우세트, 돼지갈비세트 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친환경 국산 바나나와 해남특산물인 무화과, 고구마 등 제철 농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있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해남미소에서는 특판 행사와 함께 소비자 이벤트 행사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소비쿠폰 사업을 통해 쌀, 돼지고기, 고구마, 바나나, 무화과, 잡곡, 마늘 등 1차 농축산물을 구입할 경우 추가로 20% 농할쿠폰을 지급한다. 해남군 농수산물은 해남미소는 물론 SSG닷컴, 신세계몰, 이마트몰, 카카오쇼핑하기에서도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해남미소는 직영 8년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총매출 50억원을 달성하며, 해남 농수특산물 온라인 유통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해남미소를 비롯한 비대면 판매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청정 해남에서 정성을 다해 마련한 추석 선물로 소중한 분들에게 코로나 극복을 위한 건강을 선물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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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형 뉴딜사업 71건 확정, 사업 적극 추진해남군(군수 명현관)은 7일 명현관 군수 주재로 해남형 뉴딜 사업 2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 71건의 해남형 뉴딜사업을 확정했다. 해남군은 정부뉴딜정책에 발빠르게 대응해 지난 8월 초 해남형 뉴딜사업 1차 보고회를 개최, 주요사업을 발굴한데 이어 중앙부처와 전남도, 관련기관 등을 방문해 자문활동을 갖고 예산확보를 통한 구체적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부서별 추진상황과 이후 추진계획 및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해남형 뉴딜사업은 디지털 뉴딜 39건, 그린뉴딜 22건, 안전망 강화 10건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RE100 전용 시범산업단지 조성 ▲해남고구마 연구센터 설치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조성 ▲공룡화석지 디지털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 ▲가상현실 종합전지훈련장 구축 ▲디지털 기반 비대면 의료서비스 구축 ▲스마트 지방상수도 구축 ▲중증장애인 스마트홈 설치 ▲해남형 문화예술 창작지원 ▲서남해안 섬 숲 생태복원 등 해남만의 특색있는 뉴딜 사업을 발굴했다. 해남군은 공모 추진, 국비 건의 등 각 사업별 향후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신규사업 발굴 등과 연계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중앙부처, 전남도 및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사전 행정절차 이행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사회 대전환시기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