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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속도로, 철도로 간다” SOC 구축 착착] 해남군의 대규모 SOC 사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서남권 교통중심지 해남의 청사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 1단계 구간에 2023년 사업비로 1,780억원이 확보되어 사업 추진에 탄력이 되고 있다. 광주 서구~강진 성전 51.11km 구간의 1단계 사업은 오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70%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2단계 사업인 강진 작천에서 해남 북평 구간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된 가운데 군은 1단계 사업과 병행하여 추진 될 수 있도록 전라남도와 꾸준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총연장 88.61Km, 4차선 고속도로를 건설하기 위해 약 3조 4천억 원이 소요되며, 광주 서구 벽진동~강진 성전 1단계, 강진 작천~해남 북평 2단계(37.5km)로 나누어 추진 중이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해남 어디서나 30분 이내 고속도로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현재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해남~광주간 소요시간이 40분 안팎까지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가 땅끝까지 이어지는 남북구간을 잇는다면 해남 최초의 철도는 동서구간을 연결하게 된다. 1조 6,35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보성~해남~목포 임성 82.5km를 연결하는 남해안 철도가 2022년 12월말 기준 8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해남구간은 12.54km로 터널 4개소와 교량 3개소 등 노반공사와 함께 계곡면 가학리에 기차역이 들어서게 된다. 전철화 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으로 2024년 해남에서는 처음으로 철도길이 열리게 된다. 군은 땅끝해남역이 지역 관광의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에 맞는 역사 디자인을 반영하는 등 개통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철도건설이 완료되면 보성∼목포 소요시간이 현재 2시간 9분에서 50분으로 79분 단축되는 것은 물론 경부선과 호남선을 연결해 이용객 편의 개선 및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남부권에서도 국도 77호선 마지막 연결 구간인 화원~신안 압해를 잇는 해저터널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현재 공정율 8%로 해저터널 2.73km 굴착을 위한 토공 작업 중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 구간 해저터널을 포함해 총연장 13.49km가 연결되면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고속철도와 연계해 관광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더불어 지방도 803호선인 목포구등대~양화간 도로가 2024년 4월 준공 예정으로 화원 매월리를 시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km를 잇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지난해 12월 준공한 솔라시도 기업도시 진입도로와 쌍축을 이루어 오시아노 관광단지, 기업도시 활성화에 속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와함께 해남 마산~산이 간 4차선 확포장 공사가 설계 진행 중이고, 해남읍에서 대흥사 구간을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2단계 사업이 착공하는 등 지방도 확충 사업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민선 7기에 시동을 건 각종 SOC사업들이 속도를 내면서 민선 8기 해남의 미래 구상이 더 넓어졌다”며 “SOC 사업들을 기반으로 더 가까워진 해남이 서남부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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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설명절 맞이 기부·봉사활동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연말연시 설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나눔문화확산을 위해 해남군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송지면 천사의 집과 계곡면 장애인 직업 재활시설에 기부금 전달과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복지시설 위문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봉사활동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직원20여명이 참여해 주변환경정리와 목욕탕 청소를 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재식 지사장은 "매년 실질적인 봉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과 사회적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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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년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린다해남군의 2023년은 사계절 축제로 물든다. 군은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계절별 대표 축제를 개최, 코로나 이후 관광활성화를 빠르게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봄에는 공룡박물관에서 (가칭)땅끝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룡대축제는 어린이날 등이 포함된 5월 열릴 예정으로 공룡화석지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여름에는 송지면 ‘송호해변축제’와 화원면 ‘오시아노 썸머뮤직축제’로 여름철에 특화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군 대표 축제인 ‘해남미남(味南)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겨울에는 한반도가 시작하는 곳, 땅끝마을에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개최된다. 계절 대표 축제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형태의 지역축제도 활발히 개최된다. 오는 3월 산이면문화체육진흥회에서 추진하는 땅끝매화축제를 시작으로 계곡면의 흑석산 철쭉제, 현산면 수국축제 및 팜파스축제, 옥천면 무궁화축제, 북평면 용줄다리기 행사, 화원면 오시아노 해넘이 축제, 북일면 오소재 해맞이 행사 등 주민주도형 지역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 걷기 여행길인 해남 달마고도와 남파랑길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365일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달마고도 힐링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 위기로 주춤했던 축제들을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해남만의 특화된 사계절 축제를 정착시켜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찾아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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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인사, 2023년 1월 1일자■ 5급 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총무과 김은자 ▲송지면장 직무대리 강순민 ▲문내면장 직무대리 김수인 ▲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강숙■ 5급 사무관 전보▲삼산면장 박정일 ▲화산면장 김경자 ▲북일면장 민성태 ▲마산면장 박병욱 ▲화원면장 박양국 ▲농정과장 김성현 ▲축산사업소장 정경호 ▲북평면장 김명우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소은영 ▲건설도시과장 박석희 ▲상하수도사업소장 김수진■ 6급 승진▲상하수도사업소 박미정 ▲스포츠사업단 김행운 ▲기획실 박보람 ▲총무과 한진규 ▲건설도시과 임영석 ▲가족행복과 김상곤■ 6급 전보▲유통지원과 명품쌀팀장 채문성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강명화 ▲산림공원과 산림휴양팀장 정승길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장 이은주 ▲농업기술센터 이은화 ▲현산면 팀장요원 이상민 ▲송지면 팀장요원 김찬섭 ▲산이면 팀장요원 박문규 ▲화원면 팀장요원 천병주 ▲관광실 축제팀장 최수진 ▲미래공동체과 마을활력팀장 한이홍 ▲황산면 팀장요원 민홍민 ▲산이면 팀장요원 진영운 ▲공룡박물관 박물관시설팀장 김태형 ▲화원면 팀장요원 정용관 ▲복지정책과 통합조사팀장 황인경 ▲가족행복과 아동청소년팀장 윤재성 ▲가족행복과 추모공원팀장 송미라 ▲현산면 팀장요원 문연경 ▲북평면 팀장요원 김명선 ▲산림공원과 공원녹지팀장 이승철 ▲총무과 이윤희 ▲경제산업과 임진홍 ▲축산사업소 축산진흥팀장 김병오 ▲북평면 팀장요원 채희정 ▲해남읍 팀장요원 채지영 ▲마산면 팀장요원 맹종호 ▲해양수산과 해양자원팀장 최명석 ▲해양수산과 수산물유통팀장 박정환 ▲북평면 팀장요원 문성철 ▲보건소 감염병예방팀장 이연실 ▲보건소 현산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김태완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강은진 ▲보건소 건강증진팀장 김숙경 ▲관광실 두륜산팀장 박 철 ▲화산면 팀장요원 박성주 ▲화원면 팀장요원 이인철 ▲계곡면 박영우 ▲상하수도사업소 박양오■ 7급 승진 ▲스포츠사업단 김성철 ▲송지면 김정은 ▲보건소 이충근 ▲건축허가과 조은혜 ▲건설도시과 명승우 ▲민원토지과 양가희 ▲산이면 박광민 ■ 7급 전보▲미래공동체과 김웅일 ▲유통지원과 정정희 ▲문화예술과 유재원 ▲환경과 이원빈 ▲북평면 박해성 ▲마산면 홍가희 ▲복지정책과 이경진 ▲현산면 홍철민 ▲농정과 김혜경 ▲농정과 최은희 ▲축산사업소 임재영 ▲송지면 고은자 ▲해양수산과 전민지 ▲북일면 이인관 ▲가족행복과 신동현 ▲보건소 김세정 ▲현산면 임관식 ▲송지면 최영■ 8급 승진▲기획실 배유경 ▲관광실 김종범 ▲관광실 황동하 ▲미래공동체과 박은비 ▲미래공동체과 황보훈 ▲안전교통과 정인관 ▲재무과 백승우 ▲유통지원과 오지영 ▲경제산업과 김지원 ▲경제산업과 박인환 ▲공룡박물관 이은영 ▲축산사업소 이상수 ▲계곡면 최흥석 ▲산이면 양진경 ▲산이면 이유정 ▲문내면 김영서 ▲화원면 최지현 ▲재무과 박현중 ▲복지정책과 김재림 ▲복지정책과 박서영 ▲복지정책과 이현위 ▲가족행복과 김태은 ▲가족행복과 박소영 ▲산림공원과 박준혁 ▲해양수산과 민혜란 ▲보건소 김경은 ▲보건소 김민형 ▲보건소 양유진 ▲보건소 이연지 ▲보건소 천민영 ▲보건소 홍민기 ▲건축허가과 이은지 ▲상하수도사업소 최애린 ▲기후변화대응지원단 윤진욱 ▲건설도시과 최동욱 ▲민원토지과 백정화 ▲민원토지과 조윤정 ▲민원토지과 이해성 ▲안전교육과 김혜성 ▲안전교통과 윤수미 ▲총무과 강세리 ▲문내면 김경남■ 8급 전보▲기획실 박 원 ▲기획실 진민정 ▲미래공동체과 김기완 ▲미래공동체과 박우진 ▲가족행복과 강현서 ▲민원토지과 박보영 ▲재무과 임현태 ▲상하수도사업소 오성우 ▲총무과 박선용(파견) ▲관광실 박재선 ▲북평면 김민지 ▲건축허가과 강아영■ 9급 전보▲관광실 임경원 ▲유통지원과 장유찬 ▲화산면 김민솔 ▲복지정책과 문경배 ▲경제산업과 김찬희 ▲상하수도사업소 김지용 ▲북일면 김지민 ▲민원토지과 김종찬 ■ 지방농촌지도사 전보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정원경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장 채민정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장 김재경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장 최영경 ▲농업기술센터 박정훈 ▲농업기술센터 이세라 ■ 신규임용 ▲화산면 장선영 ▲송지면 김종범 ▲북일면 이지수 ▲북일면 장형진 ▲마산면 한주원 ▲해남읍 최준영 ▲산이면 장승현 ▲농업기술센터 민형도 ▲현산면 최지혜 ▲북평면 백은경 ▲문내면 박소이 ▲해양수산과 박진홍 ▲해남읍 윤순성 ▲옥천면 윤영창 ▲미래공동체과 이민아 ▲건축허가과 이요한 ▲문화예술과 김경묵 ▲농업기술센터 김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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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계곡면 야산 불…임야 0.1㏊ 소실해남 계곡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가 탔다. 6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경 계곡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에 의해 1시간 57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임야 0.1㏊가 소실됐다. 인명 피해는 없다.진화 작업에는 헬기 4대(산림청), 진화 차량 13대, 산불진화대원 100명이 동원됐다.산림 당국은 산 아래 논에서 잡풀을 태우던 중 불씨가 바람에 날려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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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농산어촌 유학의 날’ 운영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18일 두륜중 교장, 해남군 농촌지원과장, 농산어촌유학마을대표 및 운영 농가, 유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선동한옥유학마을에서 농산어촌 정주형 장기유학의 안전한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2022. 해남 농산어촌 유학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해남 농산어촌유학의 날 행사는 2021년 2학기에 유학을 와서 2회의 연장으로 1년 6개월의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유학가정을 비롯하여 1년, 6개월의 단기유학 학생.학부모 및 2020년 12월의 북일초 학생모심 행사로 해남에 전입한 장기유학 가정들도 함께 했다. 교육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해남농산어촌유학 안내, 우리들의 농촌유학 이야기(학생.학부모), 알찬 해남농산어촌유학 생활 방법 소개(무선동한옥유학마을 윤문희 대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야외에서 저녁 식사(삼겹살 파티)를 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다. 2022학년도 2학기 현재, 전남농산어촌유학 전체 학생 중 총 21.1%(초 20.5%, 중 25.8%)인 초등학생 54명, 중학생 8명이 해남 소재 6개 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다. 해남에서 최초로 시작된 정주형 장기유학은 최소 5년 이상 전 가족이 유학 지역으로 이주해 생활하는 것으로, 올 1학기 북일초등학교와 두륜중학교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해남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민.관.학’ 협업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3학년도에도 북일면에 이어 현산면과 계곡면에서 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학교, 지자체(해남)가 함께 하는 정주형 장기유학을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농산어촌유학으로 해남에 온 계곡초 김기환 학부모는 다니던 직장을 휴직하고 2명의 아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아이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블로그에 소개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복직해야 하기에 해남을 떠나야 하지만 해남의 좋은 추억들을 많이 안고 간다며 서울에 가면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해남의 농산어촌유학에 대해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영천 교육장은 유학생과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어려움 속에서도 해남의 작은학교에 유학 와 함께하고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해남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특별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우리 교육지원청은 내년에도 해남 정주형 장기유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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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재향군인회,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해남군재향군인회(회장 정영호)는 지난 11월 9일 해남군보훈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70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김석순 군의회 의장, 박성재 도의원, 장승영 해남농협조합장(해남군재향군인회 전 회장), 김상수 해남종합병원 행정부원장, 보훈단체장과 향군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1부 행사로 김종길 전 전남재향군인회 사무처장을 초청해 '나라사랑 안보교육'을 실시하였고, 제2부 기념식 행사에서 향군발전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여 윤재철 해남읍재향군인회 부회장, 윤보현.오윤대 해남군재향군인회 이사, 박광희 계곡면재향군인회장, 김영숙 해남군재향군인회여성회 감사가 각각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해남종합병원 행촌장학회(회장 김동국 원장)에서 향군회원 자녀 10명에게 각각 3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정영호 해남군재향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안보를 위한 통합방위 협조지원 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군회 및 읍․면회, 여성회 회원 등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와 국가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알고 있다며, 더 나아가 지역안보와 지역발전에도 향군 회원 여러분이 늘 같이 협조해 준 덕분에 지금 현재 대한민국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향군 회원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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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민 체감 높이는 지역맞춤형 공모사업 추진 눈길해남군이 군 자체 공모를 통해 지역 맞춤형 읍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21일 ‘2023년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으로 총 3곳을 선정했다. 내년이면 2년차 사업인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모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참여 예산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역량을 강화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각 읍면 청장년 대표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지속 발전 가능성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는 등 열정을 보였다. 올해는 6개 읍면 사업이 선정돼 추진 중으로, 2023년 사업으로 9개 읍면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과 함께 2단계 심사를 거쳐 3개 읍면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계곡면 ‘뽀송뽀송 나눔 빨래방’ △황산면 ‘아이와 함께하는 황산! 부모와 함께하는 황산!(놀이카페 설치 및 운영)’ △송지면 ‘땅끝 희망이! 행복 빨래방!’으로, 사업비 1억 5,3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사업 운영 또한 자체적으로 읍면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며, 지역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세부적인 계획에 따라 운영비를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방자치의 꽃은 주민참여제도로, 이를 강화하기 위해 군 자체 사업으로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직접 사업에 참여하면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춰나갈 수 있게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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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2년 정책연구대회 개최해남군은 지난 13일 민선8기 군정에 도입 가능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22년 정책연구대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대회는 창의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개발을 위해 직원들의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9개 팀 35명이 참가하여 지속가능 미래농업 1건, 서남해안 관광중심 4건 상생활력 균형발전 4건 등 3개 분야 9개의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활발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인의 마을 해남 시문학테마파크 조성’ ‘해남형 ESG 3R 실천방안’ ‘빗물 재사용 시설 설치 및 지원사업’ ‘해남 육현역사문화공원 조성’이 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삼산천을 활용한 힐링로드 조성’ ‘땅끝 시작박물관 건립’ ‘지역 특성화 직업체험관 조성’ ‘계곡면 오류제 저수지 경관조성’ ‘반려동물 복지실현 방안(반려동물 추모공원 조성)’이 장려상을 받았다. 올해 대회는 9개 과제 모두 시상이 결정될 정도로 내실있는 정책과제들이 제출되면서 연구단의 정책연구를 위한 현장방문, 자료수집 등 열정이 돋보이는 대회였다. 해남군은 주제 선정단계부터 주무부서의 사전검토를 거쳐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이번에 발굴된 정책들은 군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는 정책들은 보완하여 발절적5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남군 제안활성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끊임없이 연구할 수 있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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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조리원 힐링캠프 실시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9월 28일 관내 어린이 급식소 조리원을 대상으로 해남군 계곡면에 위치한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숲 체험을 통한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조리원 힐링캠프는 조리원 상담 시 조리업무 및 환경에 대한 처우 개선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특화사업으로 흑석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지수를 사전에 검사하고 숲길 트레킹, 싱잉볼 명상,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조리원의 신체적 휴식과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되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조리원 선생님은 “너무 의미있고 좋은 시간이었다며, 횟수를 늘려서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연옥 센터장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특화사업인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더 많은 조리원 선생님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남군 어린이집연합회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