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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직자, 코로나19 위기 고통분담 성금 모으기 동참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을 위해 군 공직자들이 성금을 모으기로 했다. 군과 소속 3개 노조(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해남군지부, 해남군청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해남군지부)는 지난 2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번 급여 반납에는 간부공직자 뿐 아니라 일반직, 청원경찰, 공무직, 환경미화원을 포함한 1,200여명 전체 공직자들이 자율적으로 동참을 결정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반납액은 5급 이상 공무원은 2020년 3월 급여 인상분인 2.8%를 반납하고, 6급 이하 공무원은 인상분의 1.4% 이내에서 자율적 성금의 형식으로 모금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공무직은 정해진 비율없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할 예정으로 총 모금액은 약 4,000만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취임 시부터 이미 급여의 전액을 지역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는 명현관 군수는 개인 성금의 형식으로 참여할 예정으로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이나 방역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정 기탁해 사용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느때보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공직자 급여의 일부를 성금으로 보태기로 결정했다”며 “코로나19의 여파로 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생활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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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 개최해남경찰서(서장 진희섭)는 26일 수사과 지능팀 사무실 앞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N번방 사건 수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274개 경찰관서에서 동시에 실시 됐으며, 2020년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텔레그램 등 SNS, 다크웹, 음란사이트, 웹하드 등’ 디지털 성범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경찰이 자체 개발한 「불법촬영물 추적시스템」으로 불법컨텐츠를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고, 피해자 상담·법률·의료 지원 등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진희섭 서장은 ‘디지털 성범죄는 피해자의 영혼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그 가족, 나아가 사회 공동체 마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인 만큼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끝까지 추적·검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3월 24일까지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등 텔레그램방 운영자와 공범 28명, 아동성착취물 유통‧소지 사범 96명 등 총 124명을 검거하고 18명을 구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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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사이버 학교폭력예방, 청소년들의 인식 개선필요최근 신체적 폭력이나 절도, 강력범 보다 사이버상에서 명예훼손과 모욕사건이 무분별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현상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을 통한 SNS나 여러 어플리케이션이 대중화로 인해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청소년들은 SNS나 사이버상에서 자신들이 쓰는 댓글이나 여러 활동들이 범죄와 연관이 되는지 잘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신은 장난이라고 하겠지만 무심코 올린 사진 한 장이나 댓글 때문에 누군가는 얼마나 고통을 받고 있는지 알아야 하며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여 이는 분명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 ‘사이버 명예훼손죄’에 해당되며, 「소년법」상의 촉법소년(10세 이상 14세 미만)에 해당되는 청소년들도 형사처분은 받지 아니하나 가정법원 또는 지방법원 소년부에 의해 소년부 보호사건으로 보호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인지 시켜야 한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SNS를 ‘시간낭비서비스’라고 풍자한적이 있는데 시간낭비가 아닌 건전하고 유익한 SNS를 소통하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부모와 자식간에 소통을 강화시키고 자식이 스마트폰을 통해 무엇을 하는지 관심을 갖어야 한다. 올바른 사이버상의 교육과 학생들에 대한 관심으로 올해에는 사이버 학교폭력이 줄어들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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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 막아라” 강력한 선제대응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이 강력한 선제 대응으로 감염병 유입차단에 나서고 있다. 지난 27일 현재 해남군에는 코로나19와 관련한 확진자나 격리자는 없으며, 보건소와 관내 종합병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통해 총 47명의 주민들이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는 24명이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23명에 대해서는 검체 의뢰한 상태이다. 이와함께 27일에는 관내 신천지 신도 116명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유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매일 2차례에 걸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더불어 유럽 성지순례를 다녀와 25일 귀국한 주민 9명도 1일 2회 증상 유무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전원 이상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지만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3월 10일까지 자가격리에 준하는 수준으로 생활수칙이 유지되고 있다. 해남군이 코로나19 유입에 선제적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의 시설물과 군 문화예술회관, 우슬체육센터 등 다중 이용시설을 25일부터 잠정 휴관 및 운영 중단하고 있다. 특히 군청을 비롯해 보건소, 터미널 등에 열화상 카메라 8대를 설치해 출입인원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군청사는 관외 출입자들이 가장 많은 곳이라는 점에서 본관 입구를 제외하고 모든 출입문을 차단하고, 소독과 마스크 착용후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읍면을 통해 주민 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다중 모임이나 발생지역으로의 이동하지 않도록 세심히 관리할 것도 지시했다. 군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6만여매와 손세정제·소독제 5,000병, 살균제 등을 배부했으며, 보건소를 통해 소규모 업소나 개인 가정의 자율방역용 희석약품도 배부하고 있다. 이와관련 군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군 전체 실과소와 읍면을 비롯해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관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대상은 아동센터를 비롯한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과 사회복지시설, 터미널과 택시, 버스승강장 등 교통시설, 휴게실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목욕장, 전통시장 등이다. 군청과 읍면사무소,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일제 방역도 병행된다. 명현관 군수는“아직 해남군에 신종 코로나19 의심자나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선제적으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유언비어에 휩쓸리는 등 너무 큰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며 “각종 시설이용 중단과 청사 출입 통제 등으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코로나 19가 유입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인만큼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증의 증상은 발열, 마른기침, 호흡곤란 등 감기와 비슷하며, 증상이 있는 군민은 1339 또는 보건소(061-531-3745), 재난안전대책본부(061-530-5923)로 즉시 연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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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주요 관광시설물 및 다중이용시설 휴관해남군이 코로나19 유입에 선제적 예방을 위해 주요 관광지의 시설물과 다중 이용시설 등을 25일부터 잠정 휴관 및 운영 중단한다. 주요 관광지 중 휴관 시설은 공룡화석지 내 공룡박물관과 조류생태관, 땅끝관광지의 전망대와 ㄱ미술관, 두륜산도립공원 내 두륜미로파크, 우수영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 고산유적지내 고산유물전시관,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등이다. 휴관기간 중 시설물 야외시설 및 공원은 무료로 개방한다. 매화축제가 열릴 예정이던 산이면 보해매실농원도 출입을 통제하는 조치를 실시하며,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대흥사 성보박물관 등 민간관광시설들도 잠정 휴관한다. 군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운영도 중단된다. 이와함께 다중이용시설인 군 문화예술회관과 우슬국민체육센터, 해남종합사회복지관 ,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등과 유스호스텔 2개소, 청소년 이용시설2개소, 지역아동센터 24개소 등도 운영을 중단하고, 출입통제를 실시한다. 특히 면역력이 취약한 노인 대상 시설인 해남노인복지관과 읍면 588개 경로당, 경로식당, 노인대학, 공중목욕장 등이 잠정 운영을 중단한다. 시설이 운영 중단됨에 따라 해남노인종합복지관, 해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공하는 경로식당 무료급식대상 199여명에게는 점심식사를 위탁기관에서 직접 배달 제공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어르신 소득 감소가 우려되면서 사업이 재개되는 기간부터는 참여 근로 시간과 인건비를 늘려 소득을 보존할 방침이다. 25일부터 보건소 일부 업무도 잠정 중단한다. 보건소의 일반진료와 물리치료, 건강증진업무 등을 중단하고 코로나19 확산 저지에 역량을 집중한다.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센터, 예방접종, 건강진단서 발급 등 행정업무는 정상 운영한다. 군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 방역의 날로 정하고, 군 전체 실과소와 읍면을 비롯해 경찰, 소방, 의용소방대 등과 합동으로 관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대상은 아동센터를 비롯한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과 사회복지시설, 터미널과 택시, 버스승강장 등 교통시설, 휴게실과 공중화장실 등 편의시설, 읍면 경로당 및 마을회관, 목욕장, 전통시장 등이다. 군청과 읍면사무소,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일제 방역도 병행된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불편하시더라도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외출을 삼가시고,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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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 국회의원 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 개최해남경찰서(서장 진희섭)는 13일 수사과 지능팀 사무실 앞에서 경찰서장, 각 과장 및 수사부서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국 274개 경찰관서에서 동시에 실시됐으며, 2월 13일부터 4월 29일까지 77일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운영으로 24시간 단속체제를 유지하면서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불법단체동원, 선거폭력 등’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선거운동 과열로 후보자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선거운동이 예상됨에 따라 해남선관위와 협조 체제를 구축,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진희섭 서장은 ‘수사관들이 공직선거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불법선거운동에 엄정하고 신속·공정하게 대응하여 깨끗한 선거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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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0 해남방문의 해 맞아 국도변 전 구간 일제청소해남군은 지난 1월31일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국도변 전 구간에 대하여 일제청소를 실시하였다. 해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해남군 전 공직자와 읍면 사회단체, 봉사단체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제청소가 실시되었으며 특히, 도로변 작업자의 안전을 위하여 해남경찰서에서는 읍면별로 안전유도차량을 지원하고, 광주국토관리사무소와 전라남도에서도 안전차량과 청소차량을 제공하는 등 관계기관과 사회단체 등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해남군을 관통하는 국도변 전 구간 및 지방도 주요구간에 대하여 일제청소를 실시하였다. 이날 해남군은 약 260km의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폐비닐, 도로변 잡목제거와 도로 측구의 토사를 제거하였는데 수거된 쓰레기의 양은 50L 규격 봉투 2,000장, 약 40톤이 수거되었다. 해남군에서는 지난해 12월 24부터 3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주요 교차로 정비와 해남군의 관문인 국도 13, 18호선 쓰레기 약 70톤 수거한바 있으며 2020 해남 방문의 해를 맞아 광주국토관리사무소 해남사무소와 관내 국도 전 구간에 대하여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해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해남을 다시 찾도록 하겠다며, 운전 중 도로변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등 함께 참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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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동대책위원회 구성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지난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공동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홍강식 365열린의원 원장, 문어준 해남군보건소장)는 해남군청,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군부대,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의료기관, 보육단체 등 11개 기관 22명으로 구성됐다. 대책위에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국·내외 동향과 기관별 대처 상황,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협조 및 지원 사항 등을 논의했고, 환자발생·이송 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해남소방서 구급대의 역할과 임무 등 단계별 조치사항 등에 대해 실무 협의를 가졌다. 민관군 대책위 구성은 지난 28일 명현관 군수가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지시한 사항으로 “감염병 예방은 부족한 것보다는 다소 과한 것이 낫다는 각오로 적극 대응해 나가야 한다”며 “재난 발생시 민관군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위원회 구성 등 협력체계 마련을 검토해 적극 대처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발생하므로 항상 긴장을 늦추지 않고 대응태세를 철저히 하여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도 마스크 착용, 손씻기를 생활화 하는 등 개인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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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김 가공공장 직원숙소 화재, 외국인 노동자 3명 사망지난 25일 설날 해남군 현산면의 한 김 가공공장 직원 숙소에서 불이 나 외국인 노동자 3명이 숨졌다. 경찰은 방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하고 있다. 27일 해남경찰서의 말을 종합하면 25일 오후 3시40분께 해남군 현산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차 10대와 119 구조대원 25명을 투입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큰방에서 ㄱ(31)씨, 화장실에서 ㄴ(34·여)씨와 ㄷ(29)씨 등 외국인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망자들은 모두 태국 출신 불법체류 외국인들로, 시신에서 특별한 외상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은 26일 오전 현장 감식을 진행해 주택 출입구와 인접한 작은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 주택은 인근 김 가공공장 직원 숙소로 사용됐으며 현장에서 인화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사망자들은 브로커를 통해 공장 일용직 노동자로 채용돼 21일 해남에 도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일에는 설을 맞아 작업하지 않고 숙소에 머물고 있었다. 인근 주민들은 “오전부터 사고 주택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렸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단순한 구조의 주택에서 피해자들이 대피하지 못했던 점을 토대로 방화 가능성을 열어놓고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분석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여부도 가리기 위해 전선을 수거,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했다. 경찰은 사망자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이들은 소개해준 브로커를 추적해 불법 취업 알선 여부도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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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을 빛낸다” 명예홍보대사가 함께 뜁니다해남군이 23일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해남향우 등을 해남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는 유튜버 크리에이터 강민석, 세계녹색기후기구 아시아 세계본부 문화대사 이주림, 육군제8539부대 4대대장 반제훈, 낭만사오정 통기타밴드 메인보컬 이유경, 인천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 이원일씨 등이다. 강민석씨는 인기 유트브 채널인 보물섬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유튜브 구독자 164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9만8천여명 등을 보유한 인풀루언서로 젊은층을 집중 공략해 해남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화가인 이주림씨는 아름다운 예술작품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찬사를 받고 있는 예술인으로, 세계녹색기후기구 문화대사와 도올 김용옥 선생 귀향을 위한 해은기념사업회 추진위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유경씨는 통기타 밴드 낭만사오정의 보컬로, 전국을 무대로 음악을 통한 소통과 해남의 농수산물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반제훈씨는 육군제8539부대 4대대 대대장으로 근무하며, 적극적인 대민지원으로 군민과의 유대감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원일 인천경찰청 사이버안전과장은 지나 2018년 해남경찰서장으로 재직했으며, 이임후에도 수도권에서 해남을 적극 알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분들께서 해남방문의 해를 맞은 해남군의 관광지는 물론이고, 해남군의 좋은 정책들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메신저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