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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해남경찰서장 초청 “청렴 특강”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2023년도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과 생활속의 교통문화 의식수준 향상 등을 위해 지난 6일 공정원 해남경찰서장을 초청하여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공정원 해남경찰서장은 2016년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과 작년 5월부터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하여 오랜 경찰 경험을 통해 접했던 사건 사고와 연결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요즘 교통안전에서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교차로 우회전 방법에서는 “일단정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또한 아직도 끊이지 않는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최근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김재식 지사장은 “너무 마음에 와닿는 교육을 받았으며, 청렴하고 안전한 지사를 이끌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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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 해남군 관급공사 몰아주기 의혹 수사경찰이 해남군의 관급공사를 특정 건설업체가 차지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 해남경찰서는 지난 20일, 해남군의 특정 업체 수의계약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남군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내사(입건 전 조사)를 벌인 경찰은 해당 건설업체 관계자를 형사 입건해 수사를 진행중이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수사 착수 단계이기 때문에 혐의 내용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총 55건의 관급공사를 건설업체 2곳에 수의계약으로 맡겼다. 공사비는 합산 5억8천800만원에 이른다. 해당 업체들은 해남이 아닌 타지역에 법인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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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부 해남군의원, 2023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수상박종부 해남군의원이 지난 2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원 부문 지역 활력 증진 분야 장려상을 받았다. 박종부 의원은 지난 2월 제19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 수상을 비롯해 스포츠서울 선정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을 받는 등 민원 해결에서 출발한 해법을 자치법규로 완성하는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생활 정치의 달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해 5회째로 지방정치에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하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선정하는 상이고 243개 광역·기초의회를 대상으로 공모해 3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85개 기초군의회에서는 박 의원을 포함해 3명이 선정됐다. 이 상은 지방단체장 부문과 지방의원 부문으로 나눠 주민 생활 편익 확대, 행정 효율성 제고, 공동체 역량 증대, 지역 활력 증진, 지역문화 가치 창달, 분권 자치 강화, 미래 개척, 정치문화 혁신 8개 분야를 서류 및 면접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평가·시상한다. 박종부 의원은 관행을 깨고 수의계약 해남군 지역업체 우선 원칙을 세운 점, 해남경찰서와 민·관·경 거버넌스를 구축해 '해남군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 및 조기발견 지원 조례'를 제정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자치법규 입안과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군민참여율을 더욱더 높여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면서 “앞으로도 원칙과 소신 있게 오로지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해남군보건소에서는 해남군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해남군 아침식사 거르지 않기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해남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채널(해남군보건소 아침먹고땡)에 5월 22일부터 5월 31일 기간 중 4회 이상 아침식사 사진을 인증하면 300명에게 친환경 텀블러를 증정하는 아침식사 챙기기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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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시 20만원 지원해남군은 교통사고 예방·감소를 위해 고령자 운전면허증 자진 반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자가 운전면허증 반납 시 해남사랑상품권 20만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인센티브 지원 대상자는 70세 이상(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해남인 운전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30일까지며, 거주지 면사무소 또는 해남경찰서 민원봉사실에 신청하면 된다. 반납 시 모든 운전면허를 반납한 운전자만 인센티브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해남군에서는 2019년부터 지난 4년간 311명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해 지원을 받았다. 교통사고분석시스템의 통계에 따르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고령운전자의 경우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치명률이 높아 운전 시 신호 및 과속 등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군 관계자는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고령자 운전면허 소지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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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3·8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후보▲계곡농협=박희재(71·전 계곡농협 임원), 임현국(60·전 계곡농협 상무), 정광일(66·전 계곡농협 감사), 진수열(59·전 계곡농협 이사) ▲땅끝농협=김진익(59·전 땅끝농협 과장), 송영석(57·전 땅끝농협 전무) ▲문내농협=김석자(60·전 문내농협 상무), 김철규(58·현 전남농협 벼 협의회장) ▲북평농협=박순봉(64·전 북평농협 이·감사) ▲산이농협=강철흥(62·현 산이면 주민자치회위원), 김애수(63·현 산이농협 조합장), 박정문(60·전 산이농협 이사), 박정주(56·전 산이농협 이사), 임길수(62·전 해남군의원) ▲옥천농협=박재현(57·전 옥천농협 조합장), 윤치영(63·현 옥천농협 조합장), 이기춘(56·전 삼산문화체육회장) ▲해남농협=민삼홍(54·전 해남농협 감사), 장승영(66·현 해남농협 조합장) ▲현산농협=강성호(66·전 현산농협 조합장), 이옥균(68·현 현산농협 조합장) ▲화산농협=김명훈(48·전 화산농협 비상임감사), 김하락(67·전 경찰공무원), 오상진(67·현 화산농협 조합장), 최형인(62·전 화산농협 감사) ▲화원농협=김복철(62·현 화원농협 이사), 서정원(61·현 화원농협 조합장) ▲황산농협=김경채(60·현 황산농협 조합장), 윤성일(62·전 황산농협 감사), 장재일(49·전 황산농협 직원) ▲해남진도축협=한종회(67·현 해남진도축협 조합장) ▲해남수협=김중현(61·현 해남군 수산조정위원), 박병찬(59·전 해남군수협 이사), 최영봉(61·전 해남군수협 이사) ▲해남산림조합=김흥술(69·전 해남군산림조합 이사), 박동인(69·전 해남군의원), 안석열(60·전 해남군산림조합 전무), 안현(55·전 해남군산림조합 특화사업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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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마을 앞 도로서 30대 男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해남의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 15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후 11시 58분경 해남읍 한 마을 앞 도로에서 3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쓰러져 있다며 지나가는 운전자가 신고했다. A씨는 숨진 상태였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의 몸에서는 차량 바퀴 자국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도로 한 가운데 쓰러져 있었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신원과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A씨의 몸에서 발견된 차량 바퀴 자국을 토대로 역과에 의한 사고, 또는 다른 곳에서 부상을 당한 뒤 도로에 쓰러진 것은 아닌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CCTV를 확보해 분석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도로 한 가운데서 숨진채 발견됐지만 교통사고에 의한 사망인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며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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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김보수 향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전남 나주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며 광주에서 거주하는 김보수 대표가 지난 2일 해남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 대표는 “어려서부터 경찰공무원이셨던 아버님을 따라 해남에서만 11번의 이사를 다녀 해남 어느 한 곳 고향이 아닌 곳이 없다”며 “고향을 생각하는 향우들이 기부에 많이 참여해 지역에 힘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현재 주소지 외 출신지(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기부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이다. 김 대표는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외에도 지난해 8월에는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에도 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해남군은 오는 2월 해남군청사 2층 역사관에 조성하는 가칭 ‘해남군 고향사랑 명예의 전당’에 이같은 공로를 헌액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향발전을 위한 연이은 통 큰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향우님의 선한 영향력이 고향사랑기부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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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 사전판매 논란..경찰 수사 착수해남군 관내 일부 농축협이 10% 할인된 해남사랑상품권을 조합원 등에게 사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며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해남군은 전통시장인 해남매일시장의 재개장을 기념해 지난 12월 1일∼2일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 특별행사를 벌였다. 지류형 12억 원과 카드형 상품권 1억2천만 원 등 총 13억2천만 원이다. 그러나 10% 특별 할인 판매행사가 시작된 1일 영업 시작과 동시에 12억 원에 달하는 지류형 상품권이 전량 소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지류형 상품권을 사기 위해 창구 앞에서 줄을 서 기다리던 수많은 주민들은 한 장도 사지 못한 채 발길을 돌렸다. 주민 불만이 거세게 일자 진상조사에 나선 해남군은 해남축협 3개 지점과 화산농협, 북평농협 등 5개 판매처에서 사전판매가 이뤄진 사실을 확인했다. 해남축협은 793명에게 2억3천700만원, 화산농협 620명 1억8천600만원. 북평농협 720명 2억1천400만원에 달한다. 문제가 된 농협측은 “조합원들의 상품권 구매 부탁을 거절하기가 어렵다”고 시인하기도 했다. 한편 상품권 사전 판매와 관련해 문제가 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최근 해남군에 상품권 발행, 판매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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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맛과 멋에 반했어요” 해남미남축제 성료해남미남축제가 대규모 인파에도 불구하고 안전한 축제를 선도하며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료했다. 해남군은 지난 11일부터 ‘오감만족 미식여행’을 주제로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제4회 해남미남축제를 개최했다. 13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최근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기간을 일주일 연기해 치러졌으며, 대규모 축하공연을 모두 취소하고 체험과 관람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치러냄으로써 안전한 축제를 선도하는 축제 방식으로 모범적인 선례를 보여주어 호평을 받았다. 군은 수차례에 걸친 사전 안전점검을 비롯해 경찰, 소방, 보건 등 유관기관, 지역 자원봉사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축제 기간 내내 빈틈없는 안전관리 매뉴얼을 추진해 성숙한 축제 문화의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됐다. 3일간 개최된 2022년 해남미남축제는 16만 5,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대규모 인원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도 없이 무사히 축제를 마치는 모범적인 사례로 기록됐다.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음식축제로서 정체성을 강화해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추억의 구이터 등이 운영됐다. 또한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를 이용한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 비빔행사, 해남의 쌀과 김, 닭으로 만든 2022인분 닭장떡국 나눔 행사는 해남을 대표하는 농수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축제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2회 해남미남 전국요리경연대회, 전국웰빙 레크레이션 경연대회, 해남군 평생학습축제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고구마담기, 전복시식 등 농수산물 체험 행사도 풍성히 열렸다. 두륜산을 물들인 오색단풍과 함께 국화 꽃 축제도 열려 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가운데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관람객들이 줄을 이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안전한 축제를 위해 애써주신 유관기관과 자원봉사단체, 특히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질서를 지켜 축제를 즐겨주신 전국에서 오신 관람객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해남미남축제를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이자 안전한 축제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서 앞으로 전국 축제 개최의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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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아파트 외벽 타고 오르던 외국인, 7층서 떨어져 사망해남의 한 아파트에서 외국인이 추락사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해남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28분경 해남읍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러시아 국적의 외국인 남성 A씨(33)가 추락해 사망했다. A씨는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아파트 외벽을 타고올라가던 중 7층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 앉아 쉬다가 추락한 것으로 파악했다. A씨는 해당 아파트 주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