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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물관리 현장 설명회 개최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규장)는 지난 6일 해남읍 카멜리아웨딩홀에서 “2019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영일 국회의원, 김성일 전남도의원, 김병덕 해남군의회 부의장, 김종숙 총무위원장, 서해근, 민경매, 송순례 군의원, 박성범 농협해남군지부장, 농업관련 단체장 등과 각 읍면장 및 이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물관리 설명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홍수, 태풍 등에 따른 재해증가, 수자원 정책변화로 인한 농업용수 공급・관리 변화에 대하여 지역사회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통합물관리 정책에 따른 농업용수 관리방향”이라는 주제로 농업정책 변화에 따른 현안사항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ICID 관계 현대화 위원이자 수자원학회 전문가를 초청하여 “통합물관리와 영산강 농업용수의 미래”에 대한 특별강의가 진행되었다. 김규장 지사장은 “한해에 7차례나 태풍이 연이어 남부지방을 통과하면서 농어업종사자 등에게 많은 상흔을 남겼지만 슬기롭게 대처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함께 대처해 주신 농업인과 관계기관・단체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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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내년 국비 확보’ 발로 뛴다해남군이 내년 국비확보 굳히기에 나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7일 2020년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 상임위원회별 국회의원을 방문하고, 역점추진하고 있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이날 명현관 군수는 상임위원회별 국회의원을 차례로 방문, 해남군 하수처리시설 개선과 보훈회관 신축, 북일지구 수계 연결사업 등 주요사업 5건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총사업비 17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되는 해남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은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면서 하수발생량이 늘고 있는 해남읍권의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을 늘리기 위한 증설사업으로 군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비 4억원을 국비요청했다. 군은 이와함께 하수관로가 미설치된 해남읍 인근 마을의 하수관로 증설 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설계비 4억 2,000만원도 요청했다. 전지훈련 등 외부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읍 거주권역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중요한 기반이 되는 하수처리 시설이 개선되면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상습적인 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북일지구에 고천암호의 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계연결사업도 내년부터 추진하기 위해 군은 기본설계비 3억원를 국비 요청했다. 2024년까지 양수장과 송수관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통해 항구적인 가뭄해소와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축이 추진되고 있는 해남군 보훈회관에 대한 국비 지원도 요청됐다. 내년 완공 예정인 보훈회관은 부지매입과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군은 행안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한 상태로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를 감안해 국비지원을 추가 요청했다. 더불어 해남, 진도, 완도 3개군 연계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 화장장 교차로 개선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사업비도 요청했다. 군은 내년 실시설계를 포함해 2021년까지 진입도로와 국도를 연결하는 교차로 개선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화장장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장례차량 통과로 인한 인근 마을 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번 명현관 군수 국회 방문은 내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관련 상임위와 예결위를 앞두고 국회의원들을 직접 만나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충분히 알려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현관 군수는“국회의원 및 관계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내년도 국가 예산이 최종 확정되는 12월까지 해남 현안사업 관련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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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내년도 국비확보 “막바지 총력”해남군이 내년도 현안사업의 국비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로 제출됨에 따라 25일 명현관 군수는 기획재정부 등 중앙 부처를 직접 방문해 시급한 지역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한 국비확보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내년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신청한 금액보다 적게 반영된 사업을 중심으로 증액을 요청하기 위한 것으로 농림부와 환경부, 기재부를 방문해 현안사업들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총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되는 해남군 보훈회관 건립에 기존 확보된 특별교부세 5억원외에 5억원을 추가 반영해 줄 것과 환경부 공모시 시설된 지 20년이 지나 노후된 해남의 정수장 정비 사업(총사업비 200억원)을 우선 배정하고 국비 10억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남도광역추모공원 진입 교차로 개선(총사업비 80억원) 10억원, 해남읍 하수관거 정비사업(총사업비 120억원) 4억 2,000만원, 상습가뭄피해를 입고 있는 북일지구 수계연결사업(총 사업비 353억원) 3억원 등도 요청했다. 명군수는 정부 관계자들에게 해당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설명하고, 국비를 국회안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정부예산안편성 심의부터 국회의결시까지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고 지역 국회의원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펼쳐나가겠다”며 “주요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발로 뛰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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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농업용수 절약 홍보 현수막 설치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규장)에서는 최근 농업용수 절약 홍보를 위해 현수막을 제작 설치하였다. 이번 현수막 설치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풍년농사 목표를 위해 “기상이변으로 인한 폭염 농업용수 절약으로 가뭄극복” 이라는 물절약 홍보 현수막을 해남읍 금강저수지 등 33개소에 설치하였다. 한편 해남완도지사 직원들은 "금년도 농업 가뭄에도 농민들에게 최상의 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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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 개최햇 건고추 출하가 시작된 가운데 가격변동폭이 큰 고추 수급안정을 위해서 정부차원에서 최저가격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대정부 건의문이 채택됐다. 전국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달 30일 해남군청에서 실무협의를 갖고, 고추가격 안정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고추주산단지 협의회는 고추산업 공동발전 방안과 주요시책 추진에 따른 관계기관 건의, 국산 고추 애용을 위한 대책방안, 고추산업 육성을 위한 지자체간 정보공유 및 시책홍보 등 기타 필요한 사업을 모색하고자 지난 2004년에 출범했으며, 전국의 주요 고추주산단지 14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고추수급안정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저가격 보장을 위한 채소가격안정제 확대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칼라병 등에 대한 저항성 강한 품종의 개발과 보급, 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기자재 지원, 외국산 고추에 대한 관세율 조절과 수입제한 등 내용을 담은 대 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채소가격안정제는 계약재배 농업인의 일정 약정금액을 보전해주고, 대신 면적조절과 출하중지 등 강화된 수급 의무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현재 전북과 경북 일부지역에서 실시 중으로 수급안정 체계 구축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매년 급격히 번지고 있는 칼라병 등에 대한 시급한 신품종 개발과 보급, 고추 비가림 시설에 그치고 있는 국비 지원사업을 기타 농기자재까지 확대 지원하는 방안도 건의됐다. 특히 건고추에 비해 낮은 관세를 적용받고 있는 냉동고추 및 혼합조미료, 소스 등이 재가공돼 고춧가루로 유통되고 있는 상황으로 관세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수입제한을 통한 국산 고추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에도 인식을 같이 했다. 이와 관련 중국산 수입고추 관세율 인상 및 파프리카 색소 첨가 고추 다대기에 대한 검역강화 등도 논의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현재 우리 농업·농촌은 시장개방 확대, 농촌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가뭄·폭염·태풍 등의 이상기후 현상으로 많은 어려움이 처해있는 상황”이라며, “실무협의회에서 협의된 내용을 모아 대정부 건의안을 제출할 예정으로 위기의 고추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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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폭염, 군민안전이 최우선” 선제적 대응 총력해남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총괄상황반, 건강관리반, 시설관리반 등 3개반으로 이루어진 폭염대응 T/F팀을 구성, 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가동에 들어갔다. 합동T/F팀은 폭염 정보 전달체계 구축과 취약계층 관리 및 지원, 영농작업장과 건설 현장 등 근로자에 대한 피해예방 활동 등에 역점을 두고 대응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이에따라 폭염 특보시 군민들에게 문자서비스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더위체감지수와 행동요령 등 폭염 위험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마을 이장과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해 차량 가두방송과 현장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1,746명의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이장, 노인돌보미, 사회복지사, 지역자율방재단, 공무원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130명을 운영해 방문 및 안부전화로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 진단 등 건강 관리와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관내 무더위 쉼터 572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냉방기 고장 등 불편사항 신속 해소를 위해 안전신문고, 신고전화 등을 운영 중에 있으며, 안내표지판을 정비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으로 쉼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도로 그늘막을 현재 11개소에서 21개소로 10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생활권 더위를 식히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 농작물과 가축, 양식장 등 농어업 현장에 대해서는 병해충 방제와 전염병 방역 등을 위한 분야별 관리대책을 수립, 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현장 지도를 통해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군은 폭염이 가뭄으로 이어질 경우 단계별 가뭄대책도 시행해 농수산업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폭염 취약계층과 노약자들에 대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며 “군민들도 폭염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반드시 지켜주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폭염특보는 일최고 33℃ 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주의보를, 일최고 35℃ 이상인 상태가 2일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경보를 발령한다. 해남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늘까지 8일째 폭염 특보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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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가득 국민간식 ‘해남 햇고구마’ 수확 시작여름철 대표간식 해남고구마 수확이 시작됐다. 7월말 부터 수확을 시작한 햇고구마는 밤고구마 품종인 진율미로 일반 고구마보다 2달가량 일찍 선보이고 있다. 진율미는 2016년 국내 육종된 밤고구마 품종으로 맛이 부드럽고, 당도 또한 꿀고구마 못지않게 높아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뭄으로 인해 수확량이 줄었던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적정 강수량과 일조량 등 기상여건 호조로 풍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격은 10kg 한박스에 2만 5,000원선 평년 수준으로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해남미소(http://www.hnmiso.com/) 온라인 쇼핑몰에서 갓 수확한 햇고구마를 구입할 수 있다. 해남군은 2018년 기준 1,914ha 재배면적에서 연간 2만 7,000여톤의 고구마를 생산하는 우리나라 고구마 주산단지로 전국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해남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식이섬유와 무기질 성분이 많으며, 지리적 표시농산물 42호로 등록되어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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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영농대비 물 절약 홍보 현수막 설치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규장)에서는 최근 영농대비 농업용수 물 절약 홍보를 위해 현수막을 제작 설치하였다. 이번 현수막 설치는 지속된 가뭄과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풍년농사 목표를 위해 “공평한 농업용수 사용을 위해 상습적인 중간취수를 자제합시다!” 는 물절약 홍보 현수막을 해남읍 월교배수장 등 28개 양수장, 배수장에 설치하였다. 한편 해남완도지사 직원들은 "금년도 농업 가뭄에도 농민들에게 최상의 물 공급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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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면담명현관 해남군수는 10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유치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해남군이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에 대한 지역민의 의지를 전달하고, 관내 상습 가뭄지구에 대한 농업용수 수계연결사업을 건의하는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농업연구소,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등 한반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연구단지를 국제적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지면적 120ha, 총사업비 1,835억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다. 명군수는 한반도 기후관문인 해남의 사업 타당성을 설명하는 한편 아열대 기후의 시작점인 농도 전라남도에 기후변화에 대한 연구개발, 생태체험, 전시 홍보 및 관광과 연계하는 기후변화 대응 클러스터를 조성해 집적화 단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계획과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민․관․학 합동으로 기획총괄, 유치지원, 정책자문 등 3개 분야, 24명이 참여하는 유치 추진단을 구성하고, 추진단을 중심으로 유치계획 수립, 대외 유치 홍보활동 등 유치지원,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한 사업 유치 타당성과 사업발굴 검토를 시작했다. 명현관 군수는 “전국 최대 농업군인 해남군은 국토 최남단에 위치하여 아열대 작물 연구를 위한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우수한 만큼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단지가 해남군에 유치될 수 있도록 군민과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이번 방문을 통해 상습 가뭄지역인 북일면 등 해남 남부 지역의 농촌용수 수계연결사업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건의했다. 해남 남부지역은 소규모 저수지와 관정만을 이용한 영농으로 가뭄발생시 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으로 용수량이 풍부한 고천암호에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수계연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내년 기본조사를 위한 국비 5억원을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항구적인 가뭄 해소 및 안정적인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양수장 1개소를 비롯해 송수관로 15.6km 등의 수계연결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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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국비확보 '총력'해남군이 지역 현안사업의 국비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해남군이 역점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 14건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내년도 정부 부처별 예산안이 이달 말 기획재정부로 넘어감에 따라 해남군은 최대한 많은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중앙부처 방문에는 실과소장과 팀장 등 20여명의 담당자들도 동행해 기획재정부와 국가보훈처, 안전행정부, 문화부 등 8개 부처를 연달아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명 군수 등은 2020년 국비사업을 비롯해 생활SOC 사업, 지역현안사업 등 필요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지원방안을 해당 부처와 심도깊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남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해남 통합가족지원센터 건립 사업을 비롯해 생활문화센터 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등 생활 SOC 사업과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해남노후정수장 정비사업 등 새롭게 발굴된 신규사업 10건을 포함한 14건, 총 504억원 규모의 국비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우선 합계출산율 6년 연속 전국 1위의 성과를 이어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육아나눔센터, 장난감 도서관 등이 들어서게 될 해남통합가족지원센터에 67억원, 작은 영화관과 함께 신축되는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에 15억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 해남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사업비 61억원 중 2020년 국비지원 요청액 28억원, 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 사업 20억원 등 생활 SOC복합화 사업과 어촌 뉴딜 300사업 280억원 등 신 성장동력 발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와함께 화원 조선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설 3억원, 옥천 영춘 국도 13호선 교차로 개선 40억원, 남도광역추모공원 교차로 개선 5억원, 상습가뭄지역 수계 연결사업 5억원, 해남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 10억원 등도 요청해 SOC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예산안을 기재부에 제출하기 전까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부처별 예산이 기재부로 넘어가면 반영 사업과 국비 규모를 파악해 국회에 제출하기 전까지 최대한 증액하는 등 시기별 대응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될 현안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국비를 확보해 나가겠다”며 “국비 확보를 위해 전 공직자가 발로뛰는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