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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올 김장 책임집니다” 명품 해남배추 수확 개시김장철을 앞두고 해남 가을배추 수확이 시작됐다. 올해 김장배추는 정식기 태풍의 여파로 배추 육묘에 어려움을 겪으며 정식시기가 다소 늦어지고, 가을철 가뭄으로 인한 피해 우려가 있으나 현재까지 생육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올해 해남 배추 재배면적은 가을배추 3,071ha, 겨울배추 1,711ha로 지난해에 비해 가을배추 재배는 늘고, 겨울배추는 줄어들었다. 현재 수확되고 있는 배추는 대부분 절임배추로 가공되고 있으며, 김장용 배추 수확은 11월 중순부터 본격화된다. 해남배추는 중부지방의 작기가 짧은 배추에 비해 70~90일을 충분히 키워내면서 배추속이 꽉 차고,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영양가가 풍부하다. 김치를 담그면 쉽게 물러지지 않고, 단맛이 나는 아삭한 식감으로 명품 배추로 불리고 있다. 최근에는 생배추 외에도 절임배추 가공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로, 생산량의 10%가량이 절임배추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일교차가 커지지면서 배추 특유의 단맛이 강해지고, 속이 단단해 지는 만큼 일반 가정의 경우 11월 중순 이후 김장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www.hnmiso.com)에서는 김장용 절임배추 사전예약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사전예약을 통해 질 좋은 절임배추를 원하는 날짜에 배송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 3일부터는 해남미소를 통해 김장재료 일부품목에 대해 할인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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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 물절약 실천 '5분자유발언'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원은 지난 26일 제322회 해남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군민과 함께 물절약 실천방안’에 대한 5분자유발언을 통해 “물 절약을 함께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라는 의견을 제시했다.이와 관련, 민 의원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는 폭우와 폭염, 가뭄으로 인한 재앙이 더해가고 있다”면서 “해남군도 금년에 가뭄으로 인해 영농에 필요한 물 부족은 물론 일부지역은 제한급수와 식수 지원까지 했다”고 말했다.이어 “1993년 UN은 수질이 오염되고 全 세계적으로 먹는 물이 부족해지자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고 강조하고 “1인당 가용 수자원량을 기준으로 ‘물 풍요국’, ‘물 스트레스국’, ‘물 기근 국’으로 분류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우리나라는 물 스트레스국으로 분류된바 있으며 정치적으로도 이명박 정부에서 ‘물 부족’을 내세우며 4대강 사업을 추진할 빌미도 되었고, 우리나라는 비가 여름에만 집중적으로 내려 다른 기간에는 가뭄에 취약하고 실제 1인당 1일 물 사용량이 340L로 유럽 국가의 2배 수준이라고 말했다.민경매 의원은 “우리나라도 곧 물이 부족한 물 기근국이 될까 두렵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한 대비로 민 의원은 “물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새기고 물 절약을 함께 실천해보는 것은 어떨까요?”라는 전제하에 “개인적인 측면에서는 수압조절, 변기 및 싱크대 절수기기 설치, 모아서 빨래하기, 양치컵 사용하기, 설거지물 받아놓고 하기, 빗물 활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해남군에서는 회의 시 라벨이 없는 작은 물병 제공,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농업용수원 개발, 수질정화 사업추진, 물 절약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우수사례 발굴, 홍보 및 포상, 절수설비와 절수기기 보급 지원사업 등을 하여야 한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민경매 의원은 이어진 발언에서 “현재 수도법 제15조에 의해 시행령과 시행규칙으로 절수설비에 대한 정수등급 표시 의무화가 되어 있다”면서 “2011년 7월 이후 건축된 모든 건축물에는 절수설비가 설치되고 있지만 건축법에는 수도법에 의한 절수설비 및 절수기기 설치 규정은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민 의원은 “2019년 6월부터 절수설비 등급제 시행을 위한 세부기준이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는데, 현재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3등급 절수제품 중 변기를 해남군 모든 가정이 1등급 제품으로 교체하여 사용할 경우 금년 7월말 기준 35,193세대에서 세대별 평균 1일 20ℓ 정도가 절수된다면, 하루에 700여톤, 연간 25만 5천톤 정도가 절수 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덧붙였다.실제로 현재 해남군 상수도 생산원가는 톤당 1,153원인데 가정용 요금은 톤당 530원을 부과하고 있다.이에 민의원은 “절감액을 상수도 생산원가로 대비하면 연간 2억 9천 4백여만원이 절감되고 하수도 처리비용도 톤당 처리원가가 776원이며 가정에는 톤당 214원이 부과, 상수도는 하수도와 직접적으로 바로 연계되기 때문에 연간 급수 절감량 25만 5톤을 하수처리 원가에 대비하면 연간 1억 9천 7백여만원이 절감 될 것”이라고 밝혔다.민 의원은 “따라서 가정급수의 약 25%정도를 소비하고 있는 변기만이라도 절수설비로 교체 한다면 상.하수도 실제 절감액은 연간 1억 2천 2백만원 정도가 될 것이며, 가정용 급수의 또 다른 주요 사용처인 싱크대와 목욕 세면대에 절수기기를 설치하여 물 사용량을 30%만 줄이더라도 연간 1억4천7백만원 정도의 예산절감 효과가 더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결론적으로 민 의원은 “물 절약을 위한 절수설비의 효율성과 중요성을 담은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해남군에서는 물 절약을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군민들께 체계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해 주시고, 2011년 7월 이전에 건축된 건축물에 비 절수 설비를 절수설비와 절수기기로 교체 및 보급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 주실 것”을 강력히 제안했다.민경매 의원은 발언 말미에서 “모든 사람과 생명체에는 물이 필수 구성요소이자 공공의 자원으로 물을 합리적으로 이용하고 관리함으로서 그 효용을 최대한 높이되 잘못 쓰거나 함부로 쓰지 않아야 하며, 자연환경과 사회, 경제, 생활을 조화시키면서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보전하여 그 가치를 미래로 이어가게 함은 물 관리의 기본이념이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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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해남군의회 사업설명회 개최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지난 7월 18일 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에서 군의원 전원이 배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설명회는 해남·완도지사의 2021년도 주요성과, ‘22년 주요사업 추진현황, 건의 및 협조사항 순서로 진행하였으며, 건의사항으로 군곡제 말단부(수혜면적 50ha) 간이양수장 설치사업 군비(400백만원) 반영 및 고지대 밭 경작으로 인한 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 등을 협조 요청하였으며 군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였다. 특히 김재식 지사장은 가뭄대책사업 추진현황과 주요사업이 지역주민 숙원사업 위주로 추진되고 있음을 설명하고 군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편, 김석순 의장 및 군의원은 현장에서 가뭄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공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농업기반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항구적인 가뭄대비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해 주기를 주문하였다, 또한 앞으로 공사와 해남군 및 해남군의회가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자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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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2022년 상반기 운영대의원회의 개최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지난 12일 제10기로 위촉된 운영대의원(12名)과 함께 지사 대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운영대의원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이후 개최된 첫 운영대의원 회의로서 한국농어촌공사의 주요 업무보고와 해남·완도지사의 운영현황 및 추진사업 설명, 가뭄과 풍수해 대비를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추가예산 반영을 위한 토의를 하였다. 최근 발생한 가뭄으로 인해 저수지의 농업용수 부족 및 수질오염 문제가 발생하였으나 농업용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간이양수장 설치 등 가뭄 대책사업 추진과 수질오염 방지대책을 시행하였으며 운영대의원들도 지역 농업인과 합심하여 공사 업무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였다. 또한 장마철 및 태풍에 의한 풍수해를 예방하고 피해 저감을 위해 배수로 및 암거준설, 유수지 수초제거, 배수갑문 퇴적물 제거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대책을 수립하였다. 김재식 해남․완도지사장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대의원들의 건의 사항에 대하여 신속한 의견수렴과 가뭄 및 풍수해를 대비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약속하였고, 운영대의원 및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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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해수유입 및 가뭄 피해지역 현장 방문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11일 해수 유입으로 피해를 입은 화산면과 가뭄피해 지역인 황산면·산이면 일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해남군의회와 해남군, 관련 농가 등이 참여하였으며, 최근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농정현장을 방문하여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고민을 함께 하였다. 화산면 관동 방조제 해수 유입 피해 지역의 경우 재이앙과 아연비료 및 영양제항공방제 실시로 전반적인 생육상태가 양호함을 확인하고, 그동안 피해 최소화와복구 작업에 애쓴 지역주민들,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염도 측정기 작동상태 등을 확인하고, 특히 서버 구축을 통한모니터링 감시 기능 강화 및 사고 조기 인지를 위한 알림 메시지 수신 강도를 강화하는 등과 같은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였다. 한편 별도의 용수공급 시설이 없어 농업용수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황산면 외입리 일원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하였다. 한〇순 마을이장은 외입저수지에서 간이 양수시설을 설치하여 충신저수지로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나,가뭄 해소를 위해 양수장을 추가 설치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의회 차원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하였다. 또한 산이면 진산리를 방문하여 고구마 생육상황을 확인하였다. 농가(오〇순, 상공마을)는 지상 생육은 양호하나 괴근비대기의 가뭄으로 생육 저하가 우려되는 상태로, 성급한 급수시 고구마 벌어짐 또는 잔뿌리가 발생할 수 있고, 가뭄 지속시생육이 지연되고 수확시 상품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하였다. 이성옥산업건설위원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에 대비해 농가에서도 용수대책 등에 힘써주시고 농작물 병충해 발생 방지책, 고구마 영양제 제공 등 농가의 어려움을함께 하는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들을 해나가자”고 하였다. 이어 김석순 의장은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해남군의회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9대 해남군의회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눈으로 확인하고 발로 뛰는 현장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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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체험장 개장해남 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체험장이 개장했다. 해남군은 지난 6일 공룡박물관 내 물놀이 체험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은 1,750㎡ 규모로,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 물놀이 시설과 함께 탈의실, 영유아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 부속건물로 구성돼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물놀이 슬라이드는 가뭄상황을 고려하여 7월 16일부터 시작하며 매주 월요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해남군은 여름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명소인 해남 공룡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들이 즐길만한 놀이시설의 확충을 적극 추진해 왔다. 물놀이 체험장은 매년 여름 야외에서 간이시설로 운영되어온 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시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로 건립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해남공룡박물관은 2007년에 개관하여 매년 20만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과 보행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발자국,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1m 크기의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룡화석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군은 국내최초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 조성을 비롯해 공룡영상과 게임존, XR체험존 등 실감콘텐츠를 확충하는 등 공룡박물관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공룡 축제도 개최할 예정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박물관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개관 15년을 맞은 공룡박물관이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관람객들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다시한번 도약하고 있다”며 “여름철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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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가뭄, 폭염’ 농정현장 점검명현관 해남군수는 6일 최근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농정현장을 점검하고, 관련대책을 강화해 줄 것을 지시했다. 지난 5~6월 해남지역 강수량은 72.5㎜로 전년보다 133.7㎜가 적고, 낮 기온이 34℃까지 올라가는 때 이른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이상 생육과 병해충 발생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6월 모내기 이후 가뭄이 지속되면서 간척지를 중심으로 벼 활착이 늦어지고 관개수 염농도가 상승해 잎이 갈변하는 생리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고추는 가뭄으로 인한 칼슘 결핍과 흰비단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남군은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8월 중순까지 재해예방 중점 대책기간을 운영해 적극 대처에 나서고 있다. 농업용수가 부족한 천수답과 밭작물 재배지역에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중소형 관정 236공을 읍면에 배정, 관정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황산면과 산이면 피해 발생 농가 현장을 찾은 명 군수는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차질없는 농업용수 공급 방안 마련과 농업인 교육 및 현장지도를 강화해 병해충 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는 이상기후에 따른 농업현장의 어려움이 유난히 커지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관련 부서의 협업을 통해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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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가뭄 해소 '총력'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지사장 김재식)는 가뭄피해를 겪고 있는 해남과 완도 관내 8067ha의 수혜면적에 간이취입보와 간이양수장 등 농업용수 공급 시설 8개소를 추가 설치해 가뭄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누적강수량은 평년 대비 43% 수준으로 장시간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관내 저수지 89개소의 평균 저수율은 50.4%이고 5월 28일부터 상황실 운영과 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해 선제적인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해남 화산면 일원 일부 지역에 염해피해가 발생했으나 즉시 간이보 설치, 상류부 저수지 3개소 긴급방류와 양수장 3개소 가동을 통한 걸러대기 등 특별 대책을 시행해 염해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또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과 해남군관리 양수장 총 5개소를 가동해 관내 저수지 43개소에 물 채우기를 시행 중이며 완도 해동지구와 해남 고천암지구 등에 농업용수를 공급해 가뭄 해갈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김재식 지사장은 “가뭄 상황에도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모내기를 95% 완료하였으며, 전 직원이 합심하여 가뭄을 이겨내고 풍년 농사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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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가뭄대책 긴급 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직무대리 박종부)는 지난 6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가뭄 대책에 관한 해당 부서의 보고를 청취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남군의회 의원들과 관련 과장 등이 참석하여 현재 우리군 관내 가뭄으로 인한 용수대책과 농작물에 대한 현황 및 대책을 논의하였다. 용수대책과 관련해서 우리군은 평년 342.5mm 대비 현재 148.4mm로 194.1mm가 적고 특히 작년대비 220.6mm가 적은 상황이며 평균 저수율은 60.7%이나 60% 미만인 저수지가 125개소나 되는 등 용수원이 부족한 천수답, 수리불안전답 등에서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으로 현재 저수량 파악‧관리, 읍면 보유 양수장비 대여, 가뭄 우심지구 일제조사 실시 및 시설물 점검, 주요 양수장 5개소 가동 등 대응단계에 나서고 있고 가뭄대비 용수개발 사업 추진 등 대응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에 군의원들은 저수율이 30%이하로 떨어진 저수지에 대한 대책 및 저수지가 없는 마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며, 농업용수에 대한 심각성 인식부족에 대한 교육과 양수기 관리 문제, 대형 관정에 대한 관리실태 조사의 필요성에 대하여 만전을 기해 달라고 하였다. 농작물 가뭄대책과 관련해서 현재 해남군의 농작물 재배현황은 총26,090ha(식량작물 23,484ha, 노지채소 1,618ha, 과수 110ha, 특용작물 878ha)를 재배하고 있고 피해상황으로는 가뭄 지속시 천수답 등 용수부족 지구 적기이앙 차질이 예상되며, 특히 고구마와 고추, 연엽초 등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하였다. 이에 의원들은 수확이 마무리된 봄배추 등 가뭄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 포전 거래가 되었어도 제값을 받지 못한 실정의 다른 작물에 대한 피해 조사와 대책, 해남의 주력 작물인 고구마에 대한 스프링쿨러 지원 확대 등 관수대책의 필요성 등에 대해 언급하였다. 또한 지난 5일 발생한 화산면 관동방조제 해수유입 사고로 약 120필지/ 74ha에 대한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받고 배수관문 관리를 소홀히 하여 해마다 발생되는 해수 침수 피해에 대해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였고, 배수관문 전담 관리 인원의 필요성과, 염수 역류 가능성이 있는 배문관문에 대한 조사 및 관리대책을 주문하였으며, 이번 염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적절한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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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도의원 예비후보, 나홀로 흔들림 없는 빗속 출근인사!오는 6·1지방선거를 앞둔 26일(화) 08시경 해남군청 사거리에서 더불어민주당 해남 제1선거구(해남읍, 마산면, 산이면, 황산면, 문내면, 화원면) 전남도의원 김성일 예비후보는 이른 아침에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옷을 입고 나홀로, 출근하는 군민들을 상대로 진심 어리게 고개 숙여 출근 인사를 했다. 김 예비후보는 “극심한 봄 가뭄으로 밭작물들은 몸살을 앓고 있고, 농민들의 가슴도 무척 타들어 가고 있었는데, 어제저녁부터 오늘까지 반가운 비가 내려 농민들의 타는 가슴을 적신 단비가 되었다”며 “농어민들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름이 깊어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도 현장의 목마름에 한시라도 빨리 단비가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성일 예비후보는 “전남도의원의 품격있는 자세와 어떠한 악조건과 고난에도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자세로, 해남군민과 전남도민만을 바라보며 전남도의회 의정활동을 이끌어 나아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