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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장학사업기금 기부 열기 “훈훈”해남군의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에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해남군 송지면 내장마을 어촌계(대표 이승철)에서 장학사업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승철 대표는 “올해 어촌의 경제 상황이 좋지는 않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후학을 키우는데 아낌없어야 한다고 어촌계 주민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며 “후학 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의지를 전했다. 또한 21일에는 7개 단체와 2명의 개인 기탁자들이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했다. 수원시 해남향우회(대표 변용도)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장학사업기금 290만원을 기탁했다. 수원시 해남향우회에서는 장학사업 기탁을 정관에 규정할 정도로 고향 인재 양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 순천대학교 동문회인 향림회(대표 윤양하)와 해남군화훼연구회(대표 김홍석)에서도 연말을 맞아 각 200만원씩의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하였다. 또한 농업회사법인해남버섯(주)(대표 김황익)에서는 벌써 3년째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했다. 김황익 대표는 종균판매 수익 일부를 기금으로 기탁중으로, 올해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음악사랑(대표 박성심) 역시 3년째 장학기금을 기탁해왔으며,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올해는 300만원을 기탁했다. 대흥사 상가 번영회(대표 허근)와 삼산면 장춘마을(대표 김성환)에서는 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해남미남축제 등 대흥사 일원에서 진행된 축제들이 잘 마무리되어 주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고자 기탁금을 모았다. 더불어 개인들의 장학사업기금 기탁도 이어졌다. 김병승 화산면 무학마을 이장은 2년째 100만원의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했으며, 김광수 문화해설사는 올해로 3년째, 100만원을 기탁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여 해남군 장학사업은 대상을 대폭 확대하여 폭넓은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며 “소중한 뜻을 잊지 않고 해남의 미래 인재들이 좋은 환경에서 수준높은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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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 “공직자 앞장”해남군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군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올해 군 공직자 맞춤형 복지포인트 90%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역상품권은 해남사랑상품권 80%, 온누리상품권 10%로 지역내 소상공인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경제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개별 신청을 통해 복지포인트 전액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받은 공직자 수가 1,000여명에 달해 전체 15억여원 중 14억여원이 상품권으로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비율은 전국 지자체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군은 상품권을 활용한 지역상가 활성화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은 이번달부터 전 직원이 동참한 해남사랑투어도 실시한다. 지난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처음으로 시행된 해남사랑투어는 해남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관광지나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소비촉진 운동이다. 이를 위해 직원복리후생사업으로 1인당 1만원, 총 1,300여만원의 해남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상가 이용후 인증사진을 게재하는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관내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한 꽃사주기 캠페인도 계속되고 있다. 군과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알스트로메리아, 스토크, 스타티스 등 관내에서 생산되는 꽃으로 ‘1테이블 1플라워 운동’이 추진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어려워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책들을 발굴, 시행하게 됐다”며 “공직자들의 노력이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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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꽃 향기로 가득 채우다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은 지난 4일 전 직원이 해남 화훼 농가로부터 꽃 100다발을 구입하여 꽃 나눔 행사를 펼치며,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화훼 농가 돕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화훼 농가 꽃 사주기 운동은 코로나19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축소되어 꽃 소비의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화훼 농가를 돕고, 위축된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장성모 교육장은 “결국 지역민이 해남교육의 한 부분을 차지한다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화훼농가 꽃 사주기 운동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장보기 등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직원 생일꽃다발 선물”, “꽃향기 가득한 사무실 가꾸기”등 다양한 방법으로 화훼농가 돕기 운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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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촉진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월 1일(월) 도내 최대 꽃 생산지인 강진군 소재 화훼 농가로부터 장미꽃 1,840송이를 구입해 각 실·과에 나눠주는 ‘꽃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화면서 각급 학교의 졸업식·입학식 등이 취소 또는 축소됨에 따라 꽃 소비가 급감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실·과 1팀 1화분 갖기’, ‘생일자 꽃다발 증정’, ‘여성의날 꽃 나눠주기’ 등 연중 지속적인 화훼농가 돕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도진 총무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교육청 차원에서 부족하나마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화훼농가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여 코로나19를 극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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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태풍 ‘마이삭’ 긴장 속 총력대비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함에 따라 해남군은 2일 오전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해남지역은 태풍이 제주도에 가까워지는 2일밤부터 3일 새벽사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주요 부서별 현지출장과 예찰활동을 통해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 조치를 점검하고, 농경지를 비롯한 어항, 대형공사장 등 재해 위험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지난 1일 상황판단회의를 가진 후 실과소장 및 읍면장과 함께 직접 재난취약지역을 둘러보고 민관이 협력해서 단 한건의 태풍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점검은 현산면 화훼농가와 송지면 사랑개선착장, 넙치 육상양식장, 북일면 단감재배 농가 등을 찾아 대비 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시설 관리를 지시했다. 특히 벼와 과수를 각종 농작물이 수확기에 들어서고, 배추 정식이 진행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농경지 침수와 강풍피해가 없도록 배수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경로가 유동적이기는 하지만‘마이삭’은 2003년에 발생한 태풍 매미와 유사한 형태로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재난문자와 언론을 통해 전해지는 기상특보 상황을 계속 주시해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위험 징후가 있을 경우에는 가까운 행정 관서, 재난안전본부에 신속히 신고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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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안전지대 ‘청정 해남’ 선제적 대응 돋보여해남군(명현관)이 단 한명의 코로나19 확진자나 의심자 발생없는 방역 성과를 거두며 청정지대를 유지해 오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코로나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해남군의 코로나 청정지대 유지는 전 군민의 참여속에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보건소를 비롯해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등 3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한 결과 검체채취 587명을 포함해 총 1,309명에 대한 진료를 실시해 지금까지 확진자나 의심자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6개월동안 해외입국자 178명을 포함해 186명이 자택과 격리시설 등에서 자가 격리를 실시했으며, 이중 173명이 격리해제 됐다. (13명은 자가격리 중)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기 전인 설 연휴 기간 조기에 방역대책반을 가동한 가운데 민관군 11개 기관이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내 긴밀한 협조아래 방역 및 의료 체계를 구축해 운영해 왔다. 마스크 45만 6,600여매와 손세정제·소독제 , 살균제 등을 배부했으며, 보건소를 통해 소규모 업소나 개인 가정의 자율방역용 희석약품도 상시 배부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남군은 코로나 초기 마스크 조기확보에 나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 군민을 대상으로 비상용 마스크 1매씩을 지급 완료했다. 또한 임신부 400여명에게는 우편으로 5매씩 마스크를 전달하고,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각급학교 등에 6만 3,700여매의 마스크를 공급해 전국적인 마스크 구입 대란 속에서도 차분한 대응 분위기를 조성하기도 했다. 3월말부터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5월 초까지 옥천면 도로발열검사소를 운영, 군내로 진입하는 모든 차량 탑승객에 대해 발열체크를 시행했으며, 군청을 비롯해 터미널, 관광지 등지에 발열 검사소를 운영, 출입인원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군과 읍면 사무소를 비롯한 관내 164개소에 전자출입명부(QR코드)를 설비했으며, 군민 편의를 위해 장난감 도서관과 군립도서관에서는 드라이브 스루 대여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비한 해남형 경제방역도 돋보였다.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조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단계별 비상경제 종합대책을 시행해 왔다. 1단계로 지역경제대책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운영을 통해 지역상가 및 전통시장 주1회 이용하기, 화훼농가 꽃사주기, 해남미소 소비촉진 특별행사 등이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월 6일 코로나19대응 비상경제 대책 TF팀을 구성하고, 2단계로 정부 및 전남도의 저소득층 소비쿠폰·아동수당, 긴급생활비 지급 등 군민 생활안정지원을 적극 시행했다. 특히 전남 최초로 관내 모든 사업자에게 ‘해남형 소상공인 등 긴급 경영안정지원금’을 각 100만원씩 총 62억 5,600만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 363명에게 특례보증 수수료와 이차보전 953만원을, 3,224명에게는 9억 7,000여만원 상당의 공공요금도 지원됐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전 군민 3만 5,444세대에 총 202억 5,507만원, 전남형 긴급생활지원비로 1만 6,039세대에 53억여원이 지급됐다. 택시종사자 9,600만원, 전세버스 종사자 450만원, 특수고용근로자와 프리랜서, 무급휴직근로자 172명에게 1억 4,900여만원이 긴급생활자금으로 지원됐다. 국비 26억원을 확보해 실직자 등은 물론 코로나 피해로 소득이 급감함 프리랜서 등 취업취약계층 600여명 규모의 일자리 사업도 운영해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남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300억에서 1,050억원으로 확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이 지금껏 어떠한 사건사고도 없이 코로나19에 대응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군민들의 높은 의식수준과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정신 덕분”이라며 “다시한번 군민들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이 연장되면서 군민들의 정서적 코로나 방역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 6개월, 해남군의 방역 상황을 숫자로 돌아보았다. - 숫자로 보는 해남 코로나 방역 6개월(7월 20일 기준) - 0 지금까지 해남에는 단 한명의 확진자나 의심자가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 제로(0)를 기록하고 있다 1 전국에서 가장 먼저 전 군민에게 마스크 지급, 전남 최초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급 16 착한 임대인 운동 참여 숫자 44 나란히 나란히 도민 안심식당 운영 297 전자출입명부를 제출해야 출입이 가능한 업소 500 안심해수욕장에 1일 이용 가능 인원 640 고위험시설 및 취약지 실내살균 및 살충방역 생활방역 횟수 4,283 공직자 성금 등으로 마련된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 숫자 4,402 버스와 승강장, 공중화장실 소독 및 방역 누적시간 5,877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시설 점검 횟수 9,350 코로나 대응 자원봉사 연인원 13,428 농어민 공익수당 상반기 조기지급 인원 38,128 코로나 대응 자원봉사 활동 시간 456,568 해남군 마스크 배부량, 전군민에게 1인1매, 임신부, 어린이 및 청소년 10매 개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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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 대응 3차 추경 편성해남군이 3번째 코로나 추경을 편성했다. 군은 지난 4월 2차 추경에 이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등을 내용으로 한 232억원 규모의 3차 추경을 긴급 편성했다. 이번 추경안은 전 군민에게 지급하게 되는 정부재난지원금 200억원을 비롯해 해남형 소상공인 등 긴급경영안정자금 추가분 12억 500만원, 취약계층 생계안정 지원금 12억 8,000만원 등 코로나19 위기대응과 경기침체 극복에 주안점을 두었다. 군은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 지급 등 경제 살리기에 특단의 조치를 시행한 정부 기조에 맞춰 3차 추경을 긴급 편성하고, 군민들에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 등을 신속히 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재난지원금 중 180억원은 성립 전 예산으로 편성해 지난 4일 취약계층에 지급을 완료한데 이어 전체 군민에게 최대한 신속한 지급을 위해 관련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군비 56억원을 투입해 코로나19로 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사업자에 지급하고 있는 ‘해남형 소상공인 등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추가로 12억여원을 편성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50인 이하 영세사업장 무급휴직 근로자와 프리랜서 근로자에게 월 최대 50만원을 지급하는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에 1억 3,500만원, 화훼농가 경영비 절감 지원에 1억 3,500만원, 수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에 6,000만원을 각각 편성했다. 군은 지난 4월 해남형 소상공인 등 긴급경영안정자금 56억원을 비롯해 취약계층 긴급생계비 지원금 51억원 등 총 230억원 규모의 코로나 대응 2차 추경을 편성한 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받고 있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차 추경을 긴급 편성하게 됐다”며 “정부가 다음 달 3회 추경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군에서도 정부 정책에 신속히 대응하고 해남형 경제방역 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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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이제는 경제방역! K+해남형으로 사각지대 없앤다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오는 6일 생활 방역체제 전환을 앞두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해남형 경제방역에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4일 코로나19 대응 비상경제 종합대책 4차 회의를 갖고, 향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목표를 둔 ‘경제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은 4차까지의 비상경제 대책회의를 비롯해 군민 2,800명을 대상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장기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6개분야 28개사업 372억 3,700만원 규모의 3단계 비상경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정부추경과 해남형 지원정책을 촘촘히 혼합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해남실정에 맞는 특화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는 K+해남형 경제방역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3단계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공공부문 선구매, 선결재를 통한 내수 조기창출과 정부긴급재난지원급 및 해남형 재난기본소득의 지급을 통한 민생안정, 소상공인 등 경기침체에 대응한 소상공인 등에 대한 추가지원, 농수산업과 문화관광, 청년·일자리 등 분야별 지원대책으로 추진된다. 우선 내수 확대를 위해 공공부문 물품 등을 상반기 최대한 선구매하고, 외식업체 업무추진비 등에 대한 선결재, 맞춤형 복지포인트, 부서 포상금 선구매 등 과감한 재정집행이 추진된다. 하반기 계획된 축제, 행사 등에 대한 계약도 조기 체결하고 최대 80%까지 선지급하게 된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200억원은 성립전 예산으로 편성하여 국비 교부와 동시에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해남군에서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해남형 재난기본소득 지원도 중장기 계획으로 마련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역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군민과 공직자 성금 4,300만원과 땅끝해남희망더하기를 통해 6,000만원을 투입해 사랑의 꾸러미가 지원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직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추가 지원도 실시된다. 전통시장 배송도우미 지원 1,000만원,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 지원사업 1억원을 확정했으며, 중장기 계획으로 착한가격업소 환경개선비 지원 1,500만원, 소상공인 점포 임대료 지원 1억2,000만원,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1억원을 검토하기로 했다.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문화관광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상반기 운영이 중단된 각종 축제와 행사, 여행 프로그램들을 활력있게 재개하고, 폭발적인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해 32억 6,200만원을 집중 투입하게 된다. 이와함께 외국인 노동자 감소에 대비한 농촌인력지원상황실 운영과 화훼농가 경영비 절감 지원 1억 3,500만원, 농수산물 직거래 택배 지원 3억 3,200만원 등 농수산분야 지원사업과 47억 7,200만원 규모의 청년․일자리 정책사업을 발굴,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과 공공숲가꾸기 작업단, 생활방역단 운영 등도 중장기 사업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조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부터 단계별 비상경제 종합대책을 시행해 왔다. 1단계로 지역경제대책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 운영을 통해 지역상가 및 전통시장 주1회 이용하기, 화훼농가 꽃사주기, 해남미소 소비촉진 특별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군비로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 1억 800만원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에 1억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4월 6일 코로나19대응 비상경제 대책 TF팀을 구성하고, 2단계로 정부 및 전남도의 저소득층 소비쿠폰·아동수당, 긴급생활비 지급 등 군민 생활안정지원을 적극 시행했다. 특히 군비를 투입해 해남형 소상공인 등 긴급 경영안정지원금 56억 4,500만원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 1억원 및 특례보증 이차보전 1억원, 출연금 4억원 증액 지원 등 피해가 가장 큰 소상공인과 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적극 펼쳐왔다. 또한 해남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300억에서 1,050억원으로 확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 19의 확산세는 주춤해졌지만 지역경제의 어려움은 쉽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며 “어느 지자체보다 선제적으로 경제방역에 집중해 온 만큼 이번 3단계 K+해남형 경제방역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요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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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보다 무서운 경기침체 “위기극복 총력”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달 13일부터 지역경제 종합대책 상황실을 조기에 운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분야별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오고 있다. 경기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해 명현관 해남군수도 16일부터 20일까지지역 내 기업 및 사업장 등을 현장 점검하고 분야별 지원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우선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81억원 규모의 지방재정을 상반기 내 신속 집행하는 한편 54억7,600만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해 코로나 대응과 소상공인 지원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 300억원을 추가 발행하고, 해당 금액에 대해서는 할인율을 대폭 높여 10%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100억원 규모의 농어민 공익수당도 상반기내에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전액 지급해 농어민들의 소득을 보전할 방침이다. 군은 지역내에서만 쓰일 수 있는 해남사랑상품권 판매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진은 물론 침체된 지역 경기의 부양에도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장 타격을 받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피해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신고 접수센터를 설치·운영하고, 해남군 자체예산으로 소상공인 이차보전 1억800만원과 특례보증 12억원을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업체당 3,000만원 이내로 최장 5년까지 보증하며 보증 수수료는 연 0.4%로 소상공인들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최근 소상공인들의 신청이 급증하면서 군은 전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2억원을 추경에 긴급 편성함으로써 특례보증 지원규모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소상공인 이차보전은 대출받은 금리의 3%, 연 최대 200만원까지 3년 동안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년동기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과 중국수출기업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 500억원 한도내에서 전라남도 긴급 경영안정자금 이자를 지원한다. 임대료를 인하하거나 면제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참여한 건물주에게는 재산세가 감면된다. 임대료 인하율 범위내에서 최대 50%까지 감면할 계획으로, 전년도보다 매출액이 20%이상 감소한 중국수출업체에 대해서도 재산세의 25~75%까지 감면한다. 이와함께 군유재산 시설 내 임대사업장에 대해서는 시설 사용료 감경 및 임대 기간연장 등을 실시한다. 현재 해남군에는 우수영 유스호스텔, 우항리 공룡화석지 식당 등 20여개의 군유 시설물 사업장이 있다. 군은 해당 사업장에 대해 미사용 기간을 산정, 관련법에 따라 임대료 감경 또는 임대기간 연장, 대부료율 인하 등을 적극 협의해 사업장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경영 정상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일주일에 두차례 지역식당 이용하기와 직원 1인당 1만원의 해남사랑상품권을 활용한 해남사랑투어, 화훼농가 꽃사주기, 임산물·돼지고기 소비촉진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들도 계속 발굴해 민관이 협력 추진 중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은 코로나19 확진자는 없지만 전국적인 경기침체의 영향에서 예외일 수 없는 상황이다”며 “지역민들에게 직접 도움이 될 수 있고 경제 활성화를 불러올 수 있는 신규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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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19 극복 가능, 지역경제 활성화 최대 노력”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15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우선 겨울 동계전지훈련 장소인 우슬국민체육센터를 찾아 방역상황과 훈련 현황을 점검하고,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장 방역과 개인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동계전지훈련의 메카 해남에는 올 동계 기간동안 전국각지에서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찾아왔으며, 현재도 22개팀, 500여명이 체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올해 연인원 5만여명의 인원을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실업검도대회가 연기되고, 15개팀, 219명이 훈련을 취소하거나 조기철수 하는 등 목표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또한 각종 다중 행사와 졸업식 등이 취소되면서 화훼 농가의 어려움도 커진 상태로 옥천면 대산리 화훼농가를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해남에는 13농가 5.95ha에서 알스트로메리아, 스토크 등 작목을 재배하고 있으며, 꽃소비 부진으로 전년에 비해 50%정도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군은 지난주부터 군과 유관기관,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실과 가정에 1Table 1Flower 운동, 직원 생일 등 기념일에 꽃 선물하기 등 꽃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해남군은 공직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하는 의미로 매주 2회‘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에는 점심을 지역식당에서 이용하거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실시하는 등 지역상가 이용 촉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도 지난 15일 대흥사 인근 웰빙음식촌의 식당을 찾아 점심을 함께하며, 관광활성화 및 지역 상가 이용 대책을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명군수는 “코로나19는 강력한 감염병이기는 하지만 충분히 극복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확인되고 있다”며 “다만 기간이 장기화되면 지역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가능한 모든 가용자원을 집중해 피해를 줄여나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분야별 피해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한‘지역경제 종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이상 감소되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전라남도 긴급 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활용해 지원하기로 했다. 해남군 자체예산으로도 소상공인 이차보전 1억800만원과 특례보증 12억원을 한도내에서 긴급 지원할 예정이다. 마스크, 손세정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예방과 관련 허위・과장・불법거래 신고센터 운영 및 물가모니터링 요원을 통한 가격 조사 등 물가 안정 지도도 실시한다. 소비 투자사업, 서민생활 안정 등 민간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중점으로 상반기 신속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며, 지방세 유예, 돼지고기 소비 촉진, 꽃 사기 등 군청 소관 부서별로 자체계획을 수립해 지역경제 살리기를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