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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 농업 기반구축 사업 공모 선정해남군이 2024년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9억원을 확보했다. 사업대상자는 계곡농협으로, 계곡면의 특화작목인 친환경 벼와 귀리 등의 저온 저장시설과 함께 농가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영농조합법인, 농협 등에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 등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사업면적 20ha 이상, 사업면적의 50%이상을 친환경 인증면적이 차지해야 하며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친환경 농산물 의무 자조금을 납부하여야 한다. 사업에 참여한 농가는 사업주체와 계약에 따라 전속 출하를 이행하고, 사업주체는 농가와의 계약물량을 책임지고 판매, 지속적으로 신규시장을 개척하여 일반농가의 친환경 전환을 견인하고 농가 생산관리를 위해 지원하게 된다. 계곡면 일대는 벼 등 친환경 재배단지 300ha를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유통기반시설을 확충해 향후 500ha까지 단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 및 가공 사업의 확대를 통하여 고부가가치 창출과 참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하도록 국비 공모사업 추진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 기반을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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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인사, 2023년 7월 1일자■5급 지방행정승진의결(교육대상자) 선발 ▲문화예술과 과장 직무대리 박선미 ▲공룡박물관 관장 직무대리 김성만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직무대리 정원경 ■5급 전보 ▲재무과장 천병오 ▲총무과 이광재(교육재단 파견) ▲복지정책과장 김점석 ▲가족행복과 김미자 ▲보건소장 직무대리 김미숙 ▲옥천면장 이재평 ■6급 승진 ▲가족행복과 채철 ▲총무과 정양희 ■6급 전보 ▲미래공동체과 자치분권팀장 박인수 ▲민원토지과 일반민원팀장 노건기 ▲총무과 행정팀장 김용환 ▲총무과 고향협력팀장 정민걸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장 강판수 ▲경제산업과 기업유치팀장 정재선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장 김유나 ▲현산면 팀장요원 이광철 ▲북평면 팀장요원 이미희 ▲북일면 팀장요원 최세연 ▲마산면 팀장요원 이준열 ▲총무과 김라영 ▲안전교통과 중대재해예방팀장 이희승 ▲문화예술과 역사문화기반TF팀장 박재영 ▲해남읍 팀장요원 배미경 ▲계곡면 팀장요원 이은주 ▲총무과 배미녀 ▲옥천면 선준규 ▲기획실 감사팀장 윤재성 ▲가족행복과 어르신복지팀장 김기용 ▲가족행복과 보육팀장 김진희 ▲가족행복과 아동청소년팀장 정유선 ▲보건소 출산장려팀장 송미라 ▲송지면 팀장요원 민영선 ▲경제산업과 신재생TF팀장 임진홍 ▲옥천면 팀장요원 채희정 ▲가족행복과 추모공원팀장 ▲김태완 보건소 윤재국 ▲보건소 방문보건팀장 임명란 ▲보건소 화원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주혜진 ▲보건소 현산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채수진 ▲건설도시과 김경균 ▲건설도시과 김대우 ▲북일면 김영민 ■7급 승진 ▲관광실 김시영 ▲가족행복과 김영아 ▲해남읍 주준영(승진전보) ▲현산면 이대웅(승진전보) ▲북일면 이기쁨(승진전보) ▲산이면 김은옥(승진전보) ▲화산면 김녹운(승진전보) ▲송지면 황보희(승진전보) ▲마산면 이은혜(승진전보) ▲삼산면 최윤지(승진전보) ▲경제산업과 김지수 ▲화산면 이은경(승진전보) ▲산림공원과 성시경 ▲건축허가과 강의형(승진전보) ▲유통지원과 박병주 ▲민원토지과 민충성 ▲화산면 권지민 ■7급 전보 ▲미래공동체과 이승준 ▲미래공동체과 차영랑 ▲총무과 정희진 ▲재무과 김홍식 ▲재무과 박현아 ▲유통지원과 이유미 ▲환경과 김초원 ▲산림공원과 강석수 ▲해남읍 윤진아 ▲북평면 신지희 ▲계곡면 류선희 ▲총무과 정현아 ▲총무과 최영훈 ▲안전교통과 김성진 ▲북일면 김진경 ▲보건소 허난희 ▲환경과 김성택 ▲축산사업소 오해준 ▲송지면 명승우 ▲관광실 이은영 ▲안전교통과 최지혜 ▲경제산업과 김성준 ▲경제산업과 황동하 ▲총무과 오주상 ▲총무과 이다혜 ▲총무과 정유미 ▲재무과 최대웅 ▲문화예술과 박선희 ▲기후변화대응지원단 김나리 ▲문내면 송두형 ■8급 전보 ▲현산면 조민재 ▲계곡면 박경숙 ▲계곡면 박소영 ▲황산면 배운정 ▲농정과 조영환 ▲북평면 고은철 ▲안전교통과 김경은 ▲보건소 돌리보건진료소장 이수현 ▲환경과 한민천 ▲상하수도사업소 이민철 ▲건설도시과 김성진 ▲스포츠사업단 윤현수 ▲경제산업과 이미진 ▲민원토지과 신민규 ▲관광실 원지영 관광실 ▲정경선 총무과 김선애 ▲유통지원과 윤은설 ▲환경과 김은서 ▲산림공원과 박경미 ▲농업기술센터 윤금화 ▲스포츠사업단 박 용 ▲자치행정과 임재경 ▲총무과 송의정 ▲마산면 조동완 ■9급 전보 ▲복지정책과 김재연 ▲복지정책과 서유리 ▲복지정책과 이준형 ▲가족행복과 김희재 ▲가족행복과 마수현 ▲유통지원과 박소리 ▲축산사업소 김상우 ▲축산사업소 차수희 ▲건설도시과 김태우 ▲화원면 김성훈 ▲건설도시과 오지솔 ▲건설도시과 박한수 ■지방농촌지도사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김광민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장 이병철 ▲농업기술센터 조성우 ■신규임용 ▲계곡면 김시안(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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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중재배, ‘미니 밤호박’ 본격 출하해남의 대표 특화작목인 공중재배 미니 밤호박 수확이 시작됐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미니 밤호박은 일반 단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단호박은 시설하우스와 친환경 그물망 시설을 이용해 공중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흙이 닿지 않아 깨끗하고, 품질이 월등한 것이 특징이다. 밤맛이 나는 포실포실한 식감으로 ‘밤호박’으로 불리며, 전국에서 생산되는 단호박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특산물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5월 말부터 수확을 시작하는 미니 밤호박은 올해 2,000여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일주일가량의 후숙기간을 거쳐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해남군에서는 300여 농가에서 80ha 면적의 밤호박을 재배, 연간 12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 2005년 미니 밤호박을 군 특화작목으로 지정, 생산과 가공, 유통 등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해남밤호박 진인호 대표는 “올해는 봄철 집중호우로 밤호박 성장이 잠시 주춤했으나, 최근 기상호조에 의한 일조량 증가로 고품질의 맛좋은 밤호박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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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인사, 2023년 1월 1일자■ 5급 승진의결 교육대상자 ▲총무과 김은자 ▲송지면장 직무대리 강순민 ▲문내면장 직무대리 김수인 ▲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강숙■ 5급 사무관 전보▲삼산면장 박정일 ▲화산면장 김경자 ▲북일면장 민성태 ▲마산면장 박병욱 ▲화원면장 박양국 ▲농정과장 김성현 ▲축산사업소장 정경호 ▲북평면장 김명우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소은영 ▲건설도시과장 박석희 ▲상하수도사업소장 김수진■ 6급 승진▲상하수도사업소 박미정 ▲스포츠사업단 김행운 ▲기획실 박보람 ▲총무과 한진규 ▲건설도시과 임영석 ▲가족행복과 김상곤■ 6급 전보▲유통지원과 명품쌀팀장 채문성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장 강명화 ▲산림공원과 산림휴양팀장 정승길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장 이은주 ▲농업기술센터 이은화 ▲현산면 팀장요원 이상민 ▲송지면 팀장요원 김찬섭 ▲산이면 팀장요원 박문규 ▲화원면 팀장요원 천병주 ▲관광실 축제팀장 최수진 ▲미래공동체과 마을활력팀장 한이홍 ▲황산면 팀장요원 민홍민 ▲산이면 팀장요원 진영운 ▲공룡박물관 박물관시설팀장 김태형 ▲화원면 팀장요원 정용관 ▲복지정책과 통합조사팀장 황인경 ▲가족행복과 아동청소년팀장 윤재성 ▲가족행복과 추모공원팀장 송미라 ▲현산면 팀장요원 문연경 ▲북평면 팀장요원 김명선 ▲산림공원과 공원녹지팀장 이승철 ▲총무과 이윤희 ▲경제산업과 임진홍 ▲축산사업소 축산진흥팀장 김병오 ▲북평면 팀장요원 채희정 ▲해남읍 팀장요원 채지영 ▲마산면 팀장요원 맹종호 ▲해양수산과 해양자원팀장 최명석 ▲해양수산과 수산물유통팀장 박정환 ▲북평면 팀장요원 문성철 ▲보건소 감염병예방팀장 이연실 ▲보건소 현산보건지소 관리운영팀장 김태완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 강은진 ▲보건소 건강증진팀장 김숙경 ▲관광실 두륜산팀장 박 철 ▲화산면 팀장요원 박성주 ▲화원면 팀장요원 이인철 ▲계곡면 박영우 ▲상하수도사업소 박양오■ 7급 승진 ▲스포츠사업단 김성철 ▲송지면 김정은 ▲보건소 이충근 ▲건축허가과 조은혜 ▲건설도시과 명승우 ▲민원토지과 양가희 ▲산이면 박광민 ■ 7급 전보▲미래공동체과 김웅일 ▲유통지원과 정정희 ▲문화예술과 유재원 ▲환경과 이원빈 ▲북평면 박해성 ▲마산면 홍가희 ▲복지정책과 이경진 ▲현산면 홍철민 ▲농정과 김혜경 ▲농정과 최은희 ▲축산사업소 임재영 ▲송지면 고은자 ▲해양수산과 전민지 ▲북일면 이인관 ▲가족행복과 신동현 ▲보건소 김세정 ▲현산면 임관식 ▲송지면 최영■ 8급 승진▲기획실 배유경 ▲관광실 김종범 ▲관광실 황동하 ▲미래공동체과 박은비 ▲미래공동체과 황보훈 ▲안전교통과 정인관 ▲재무과 백승우 ▲유통지원과 오지영 ▲경제산업과 김지원 ▲경제산업과 박인환 ▲공룡박물관 이은영 ▲축산사업소 이상수 ▲계곡면 최흥석 ▲산이면 양진경 ▲산이면 이유정 ▲문내면 김영서 ▲화원면 최지현 ▲재무과 박현중 ▲복지정책과 김재림 ▲복지정책과 박서영 ▲복지정책과 이현위 ▲가족행복과 김태은 ▲가족행복과 박소영 ▲산림공원과 박준혁 ▲해양수산과 민혜란 ▲보건소 김경은 ▲보건소 김민형 ▲보건소 양유진 ▲보건소 이연지 ▲보건소 천민영 ▲보건소 홍민기 ▲건축허가과 이은지 ▲상하수도사업소 최애린 ▲기후변화대응지원단 윤진욱 ▲건설도시과 최동욱 ▲민원토지과 백정화 ▲민원토지과 조윤정 ▲민원토지과 이해성 ▲안전교육과 김혜성 ▲안전교통과 윤수미 ▲총무과 강세리 ▲문내면 김경남■ 8급 전보▲기획실 박 원 ▲기획실 진민정 ▲미래공동체과 김기완 ▲미래공동체과 박우진 ▲가족행복과 강현서 ▲민원토지과 박보영 ▲재무과 임현태 ▲상하수도사업소 오성우 ▲총무과 박선용(파견) ▲관광실 박재선 ▲북평면 김민지 ▲건축허가과 강아영■ 9급 전보▲관광실 임경원 ▲유통지원과 장유찬 ▲화산면 김민솔 ▲복지정책과 문경배 ▲경제산업과 김찬희 ▲상하수도사업소 김지용 ▲북일면 김지민 ▲민원토지과 김종찬 ■ 지방농촌지도사 전보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장 정원경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장 채민정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장 김재경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장 최영경 ▲농업기술센터 박정훈 ▲농업기술센터 이세라 ■ 신규임용 ▲화산면 장선영 ▲송지면 김종범 ▲북일면 이지수 ▲북일면 장형진 ▲마산면 한주원 ▲해남읍 최준영 ▲산이면 장승현 ▲농업기술센터 민형도 ▲현산면 최지혜 ▲북평면 백은경 ▲문내면 박소이 ▲해양수산과 박진홍 ▲해남읍 윤순성 ▲옥천면 윤영창 ▲미래공동체과 이민아 ▲건축허가과 이요한 ▲문화예술과 김경묵 ▲농업기술센터 김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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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중에서 키운 “미니 밤호박” 본격 출하해남군의 대표 특화작목인 공중재배 미니 밤호박 수확이 시작됐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해남 밤호박은 일반 미니 단호박에 비해 영양가가 높고 베타카로틴, 비타민 B1, B2, C등이 풍부해 감기예방과 피부미용 및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구운 밤호박, 찜, 라떼, 빵 등 다양한 상품으로도 가공, 판매되고 있다. 올해 일찍 수확하는 농가는 5월 중순부터, 일반 재배농가는 5월 하순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수확후 일주일 가량의 후숙기간을 거쳐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해남산 미니 단호박은 밤 같이 단맛이 난다하여 붙인 “밤호박” 상표명이 전국적으로 사용될 만큼 단호박 중에서도 손꼽히는 명품 특산물로 자리잡았다. 해남군 밤호박은 시설하우스에서 그물망을 이용하여 공중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열매가 땅에 닿지 않아 깨끗하고 품질이 좋은 상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해남군은 지난 2005년 미니 밤호박을 군 특화작목으로 지정, 생산과 가공, 유통 등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2022년 기준 관내 300여 농가, 80㏊에서 밤호박을 재배, 연간 200여억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농가의 중요한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을 통해 해남 미니단호박에 저항성전분이 다량 함유돼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체중조절 효능에 관한 기능성식품 원료등록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부가가치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계곡면에서 밤호박을 재배하는 방금옥 농가는 "올해는 기상호조에 의한 일조량 증가로 고품질의 맛좋은 밤호박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농산물인 미니단호박 등을 활용한 농특산물 소재 연구개발, 기능성 식품개발, 인적·물적 거번넌스 구축을 통한 산업간 융복합화와 농산업 창업으로 지역 경제의 활로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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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무화과 해남에서 수확 한창해남군 특화작목인 시설 무화과가 본격적으로 수확된다. 관내 40여농가, 20ha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는 해남 무화과는 시설하우스 재배로 수확시기가 노지재배에 비해 1개월 이상 빠르다. 특히 해남에서 생산되는 시설 무화과는 최신 하우스 시설에 상자를 이용한 수경재배를 통해 외관이 깨끗하고, 높은 당도와 치밀한 조직으로 최고급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무화과연구회 전 농가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땅끝무화과주식회사를 설립, 공동작업을 통해 당도와 무게 등 규격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있는 것도 경쟁력으로 꼽히고 있다. 해남 시설무화과는 7월 중순부터 출하를 시작하여 12월까지 생산되며, 연간 300여 톤을 생산, 15억여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수확된 무화과는 농가 직거래 및 해남미소, 카카오톡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다. 생과뿐만 아니라 무화과 잼, 즙으로도 가공해 판매한다. 클레오파트라가 즐겨 먹어 ‘여왕의 과일’로 불리는 무화과는 알칼리성 건강식품으로 항암효과가 주목받고 있으며, 풍부한 섬유질과 단백질 분해요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불량과 노화방지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식물성 콜레스테롤과 칼륨이 풍부해 혈관을 막는 노폐물을 제거하며, 고혈압과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해남군은 무화과 재배농가의 하우스 시설개보수사업, 양액시설, 관수시설 지원 등을 통해 고품질 무화과 생산과 경영비 절감을 위한 기반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땅끝무화과연구회 박종휘씨(송지면, 68세)는 “올해는 1월에 찾아온 역대 최강 한파와 7월 집중호우로 생산량은 다소 감소했지만 소비자 인기가 좋아 농가의 효자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시설하우스에서 깨끗하게 재배된 해남무화과는 노지무화과에 비해 품질이 매우 뛰어나 해남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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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친환경 국산 바나나 본격 수확해남군에서 재배되는 바나나가 7월부터 본격 출하된다. 올해 해남에서는 2농가 0.6ha 면적에서 36톤의 바나나를 수확할 예정으로, 3억 2,000여만원의 조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나나는 정식 후 1년생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생육이 좋을 경우 보통 2년에 3회 정도 수확한다. 7월 수확을 시작하는 북평면 소재 신용균(75세)의 바나나 농장은 지난해 첫 수확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바나나 수확축제 개최를 비롯해 해남미소와 백화점 등에 납품하며 해남 바나나 재배의 성공을 알렸다. 지난해 7월 바나나 나무 470여주를 식재, 1년여만에 수확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옥천면 소재 바나나 농장에서도 9월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국내산 바나나는 나무에서 충분히 숙성한 뒤 따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고온이나 농약으로 살균처리하는 검역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해남산 바나나 수확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 작목 생산기반을 구축해온 해남의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의 최대 성과로, 내륙에서의 바나나 재배 가능성을 입증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물 육성을 적극 추진, 농업기술센터 내 ICT첨단하우스내에서 아열대 작목에 대한 실증재배를 실시하는 한편 시범사업을 통해 등 다양한 아열대 과수를 농가에 보급, 새로운 소득원으로 성공리에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해남군의 아열대작물의 재배 면적은 무화과 23ha를 비롯해 참다래와 부지화, 여주 등 125ha로 전남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바나나는 수용성 팩틴과 칼륨, 무기질을 가지고 있어 체내 나트륨, 독소 및 중금속 배출을 도와 섭취시 고혈압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바나나에 있는 트립토판 성분은 뇌에 기분을 좋아지게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 긴장과 우울,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신용균씨는 “해남의 기후가 다른 지역보다 따뜻하고 친환경적인 전기 난방기를 설치하여 경영비가 크게 들지 않아 바나나 농사에 도전하게 됐다”며 “작년 첫 수확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도 학교급식, 백화점 등 다양한 곳으로 해남 바나나를 출하할 계획으로 바나나를 비룻한 아열대 과수 체험농장을 조성하여 많은 분들이 해남 농업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후 변화와 소비 성향의 변화로 아열대 작목이 향후 경쟁력 있는 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바나나 뿐만이 아니라 파인애플, 레드향 등 다양한 아열대 과수를 도입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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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전라남도의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20일, 제352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전라남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전라남도 특화작목연구단의 명칭을 운영 취지에 맞게 특화작목육성위원회로 변경하고, 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을 자치법규 정비 기준에 맞게 정비했다. 조광영 도의원은 “지역 농가에 맞는 고소득 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심의ㆍ조정할 위원회를 더욱 체계적으로 구성될 수 있도록 일부 개정하였으며, 이로 인해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경제 발전에 이바지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에 의미를 두었다. 한편, 조광영 의원은 제11대 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친환경 실천 우수농업인 우대 촉구 건의안」과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 개정 촉구 결의안」 등을 대표 발의하며, 전남 농어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농어촌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 및 다양한 정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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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영양만점 고품질 겨울부추 수확 한창!해남군 특화작목인 부추가 겨울철 농가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북일면을 중심으로 25농가, 23㏊ 면적에서 재배되는 겨울부추는 연간 1,200여톤을 생산, 15억여원의 소득을 올리면서 겨울철 고소득 작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추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천연 자양제이자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다. 특히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해남 겨울부추는 잎이 넓어 쉽게 물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으며,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해남 겨울 부추는 생산량의 80% 가량을 가공업체에 계약납품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납품단가도 상자당 2,000원 이상 올랐다. 해남 시설부추는 전남농업기술원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사업에 선정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설하우스와 공동집하장을 조성하고, 여름철 온도저감 시설을 도입하는 등 연중생산 체계를 구축해 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해남 북일면 일대 남부권은 해양성 기후의 온화한 온도조건과 일조량이 풍부한 기상조건을 갖추고 있어 군은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 사업을 통해 부추와 무화과 등 경쟁력있는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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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과수연구소 “해남품으로” 통합 이전해남군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가 들어선다. 전남도 과수연구소는 해남, 완도, 나주 등 3개 시험지가 운영돼 온 가운데 연구 효율을 높이고, 노후 연구시설 개선 등을 위한 연구소 통합신설을 추진해 왔다. 과수연구소 해남 이전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작물 개발과 연구 분야의 중요성이 급속히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해안 지역 과수연구 거점으로 역할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남군은 연구소 유치를 위해 관련 실과소의 협업을 통해 아열대 작물 연구의 최적지인 해남의 입지 타당성을 적극 알려왔다. 새로운 과수연구소는 2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청사와 연구동, 시험포장 등을 20만㎡ 규모로 조성하고, 2023년까지 통합 이전할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신품종 개발 보급과 지역 적응성 연구 등을 통해 지역적, 기후적 경쟁력있는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선도하게 된다. 특히 해남군은 기후변화대응 국가기관 유치에도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과수연구소 유치로 사업간 연계성을 확보하면서 입지 타당성면에서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게 됐다. 군은 국립 기후변화연구단지와 통합이전되는 과수연구소, 해남군 농업기술센터 집적화를 통해 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유기적 연구체계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한반도 기후변화 대응 및 아열대 과수 연구 거점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남도 과수연구소가 해남에 입지하게 되면서 아열대 농업연구 등 관련 산업의 획기적인 발전 계기가 마련됐다”며 “원활한 통합이전을 위해 TF팀을 구성하는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후변화 대응 농업연구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