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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 공모 선정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24년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71억원(국비 28억원)을 확보했다. 해남군과 문내농협은 문내면 난대리 일대 1만9,810㎡의 부지에 저온시설 2,333㎡, 집하시설 339㎡를 포함한 배추 출하조절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채소류 출하조절시설 지원사업은 노지채소 중 생산량 및 가격 변동이 심한 수급불안품목인 배추, 양파, 마늘 등 품목에 대해 산지에서 직접 출하를 조절할 수 있도록 대규모 저온저장시설 및 장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남군은 겨울배추 최대 주산지이지만, 생산량에 비해 저장시설 부족으로 반복된 산지폐기와 농가소득 불안정 등 문제가 매년 발생해 왔다. 이번 공모사업은 서면 및 발표평가(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지자체 원예산업발전계획과의 연계성, 원물 확보 여건, 시설부지 확보계획 및 자금운용 등 조달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채소류 수급조절 시설은 겨울배추 주산지인 해남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전남권역 계약재배 확대 등 노지채소 수급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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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군민 안전이 최우선” 해빙기 안전점검 분주해남군은 해빙기에 겹쳐 최근 잦은 호우가 이어짐에 따라 연일 안전관리 점검에 분주한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낮은기온으로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이 이완되어 낙석과 지반침하, 산사태 등이 발생하고, 도로시설물의 파손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에따라 군은 우선 도로시설물과 저수지, 양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도로시설물과 영농시설물에 대해 사전 점검을 실시,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과 영농여건을 제공하는 한편 관내 진행 중인 대규모 공사장에 대해서도 안전점검 실태와 품질 및 안전관리 계획 준수 여부 등이 중점 점검하고 있다. 점검을 통해 정비가 시급한 시설물은 즉시 현장 정비를 실시하고 국고 및 지방도의 위험 시설물은 광주국토관리사무소 등 관리청에 정비를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옹벽, 석축, 흙막이, 사면, 노후 시설물 등 재난취약시설 및 급경사지에 대해서 오는 4월 15일까지 일제 조사를 실시,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의 안전 진단과 함께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과 지역 주민을 담당자로 지정하여 매일 순찰해 재해에 사전 대처하는 한편 주요 공사장에 대해서는 군 실과장 및 면장이 수시로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현장소장과 감독자 등 공사 관계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모기 등 해충의 활동 시기와 번식 속도가 빨라지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1월 22일부터 선제적 방역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3월 4일부터 월동 유충 일제 방역을 시작으로 4월 30일까지는 해빙기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방역반 및 14개 읍·면 방역반과 자율방역단이 참여해 취약지 1,95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 기간 중 3회 이상 해빙기 일제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하천 △풀숲 △웅덩이 △인구밀집지역 △축산농가 등 해충서식지에 분무 소독을 집중 실시하고, 지역 특성에 따라 연막 및 연무 소독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해빙기가 빨라지면서 분야별 안전점검과 예방활동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안전에 유의하시어 봄철 야외활동을 즐기시고, 각종 시설정비나 영농준비를 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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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 설 명절 28억원 매출 올려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가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한달동안 진행한 설 명절 행사기간 동안 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추석 대비 약 10% 증가한 규모로, 인기 농수특산물과 선물세트 등 140여개의 품목을 최대 할인한 기획전을 통해서만 5억 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미소의 약진이 의미있는 성과로 화제를 더하고 있다. 올 설명절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세트로 2억 7,900만원을 기록해 최고의 인기를 이어갔다. 해남미소 꾸러미 세트는 명절 시즌에만 선보이는 해남미소의 단독 상품으로, 해남의 인기 특산물로 다양하게 구성해 매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또한 기획전에서는 농수산 가공품세트가 1억 1,000만원, 반건조생선세트 3,700만원, 수산물세트3,000만원), 해남김선물세트 2,600만원, 과일 2,300만원, 명품쌀 2,000만원, 활전복 1,800만원, 잡곡류 1,600만원, 해남고구마 1,400만원, 한우선물세트 6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는 해남군내 550여개 농어가가 입점해 2,30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023년 237억원의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걱정없는 넉넉한 명절을 위해 노력한 결과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설 이후에도 농축산물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쌀사는날, 그린해피데이, 제철농산물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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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 연휴 행정공백 없다” 종합상황실 운영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연휴기간이 짧고, 명절 전 이동이 집중되면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물가 및 가격관리 상황실을 8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다양하게 전개한다.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 맞이를 위해 2월 8일까지 32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과 함께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을 활용한 집중 자원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명현관 군수도 2일부터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캠페인을 갖고, 복지시설 방문과 이웃돕기 자원봉사로 민생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서고 있다. 연휴동안 해남군은 보건소와 21개 의료기관, 21개 약국이 참여해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일자별 운영한다. 특히 해남종합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는 12일부터 시작하고,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보건소 진료실을 운영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 51개소에서 판매한다. 해남군 보건소 누리집과 소통넷을 통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전화인 119 또는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설연휴 고향방문 귀성객 이동에 따른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가축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초동 방역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상황을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명절 전후인 2월 8일과 13일, 축산농가와 관련시설에 대한 일제 소독이 실시되며 2일부터 13일까지는 집중 소독 기간으로 외부인 및 차량의 농장내 출입금지, 축사 수시 소독, 농가별 예찰 및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을 제외한 9일과 11~12일 3일간 수거하며, 면단위는 기간 중 1~3일을 정해 자체 수거를 실시한다. 또한 7일에는 군과 읍면 일제 대청소가 있을 예정이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은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는 군민광장내에 위치한 24시간 옥외발급기를 비롯해서 읍면사무소(09: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9:00~18:00) 등 23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성묘객이 많이 찾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명절 당일인 10일 화장장(한울원)만 휴무하며 봉안시설과 자연장지는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10일은 오후 5시)까지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설연휴 기간 상황실 운영과 함께 분야별 빈틈없는 대책을 추진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제의 어려움이 녹록치 않지만 가족,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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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경제활성화 최우선” 733억원 규모 경기부양대책 추진해남군이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총 733억원 규모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농수축산을 비롯해 소상공인, 일자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대책은 민간의 경기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발굴, 조기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등 서민경제의 체감효과를 높이는 경기 활성화 전략이 적극 추진된다. 우선 설 명절을 전후해 총 641건, 318억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한다. 군은 1월 중 192건, 95억원에 이어 2월 중 449건, 223억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해 명절 체감경기 부양에 나선다. 각종 일자리 사업도 조기에 추진할 계획으로, 1~2월 중 노인, 장애인, 공공근로, 청년일자리 등을 조기에 시작하고 연간 3,000여명 규모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159억원을 지원한다. 청년근속장려금 지원 등을 더해 일자리 분야에는 총 163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은 올해 1,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무원 복지포인트 24억여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설 명절 이전 지급하고,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행사를 2월 한달간 진행한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시설개선과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에 연중 6억 2,000만원을 투입하며,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사업장 전기요금, 배달수수료, 카드수수료, 풍수해보험 자부담금 등으로 4억 3,000만원이 지원된다. 매일시장 등 전통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으로는 하나로 마트 등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값진데이, 요리왕선발대회 등 각종 할인 이벤트 행사 추진과 상권활성화 및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이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농수산물 가격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운 농수축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총 123억여원이 투입된다. 농어민 공익수당 1인당 60만원, 총 98억원 규모를 적기 지급하며, 해남군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중소농 종자재 반값지원에도 5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는 농수특산물 최대 46%,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각종 복지지원 이외에도 총 2,438가구에 전기, 가스,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과 건강먹거리 지원 바우처, 노인 이미용서비스 바우처에 21억 5,000만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동계전지훈련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및 스포투어 활성화로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도 국내외 여러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경기를 부양할 수 있도록 공공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분야별 발굴된 대책을 착실히 추진하는 것은 물론 서민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하고 활력있는 경제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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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설맞이 최대 46% 특별 할인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오는 2월 8일까지 설맞이 할인 기획전 및 고객감사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치솟는 물가와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참여업체와 군 지원을 더해 최대 46%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또 해남미소 회원이면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통해 소고기 일부 품목을 30%,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수 있다. 설 기획전에는 땅끝해남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쌀과 잡곡, 축산물, 수산물, 전통식품, 웰빙 과일채소, 건강식품, 건강차, 전통주 등 총 140여개 상품과 해남미소의 시그니처 상품인 명품꾸러미 세트를 준비했다. 명절기간에만 한시 판매되는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매년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있는 품목으로,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다양하게 꾸러미로 구성해 시중가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3종 구성의 4호까지, 3만5,000원부터 10만원의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30개 이상 대량 주문시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기획전 기간 동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중 구매 총액이 가장 많은 고객 구매왕 50명을 선정해 20만원부터 3만원까지 해남미소 상품권을 포인트로 지급하며, 행운왕 30명은 해남고구마 5kg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간 내 구매한 상품 후기 작성자 중 20명을 선발해 무항생제 돼지고기 선물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16일 해남미소 쇼핑몰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단체 또는 대량 주문을 원하는 경우 해남미소 고객센터(☎080-859-1100)으로 연락하면 친절한 상담과 함께 주문 접수를 할 수 있다.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지난해 237억여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전국 최고의 공공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해남관내 550여개 업체가 입점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약 6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설맞이 할인 기획전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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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도 농식품유통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해남군이 2023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 업무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대상을 수상했다. 농산물 농식품유통 업무평가는 한해동안 지역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유통활성화를 비롯해 농식품산업 기반구축 및 품질관리, 쌀 판매와 브랜드 쌀 육성,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등 총 4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한다. 해남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 지역먹거리지수 지수 평가 결과 A등급을 달성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물론 로컬푸드 직매장과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의 운영을 통해 지역 농식품 유통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해남쌀은 학교급식 친환경쌀로 전국 각지에 1,340여톤이 납품됐으며, 연간 400톤 이상 해외 시장으로 수출되면서 최대 생산지로서 위상을 새롭게 하고 있다. 해남군은 이번 평가로 1,000만원의 상사업비와 100만원의 시상금을 획득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대표 농산물에 대한 집중 투자와 공격적인 마케팅 성과로 해남 농식품 유통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고 있다”며 “전국 최대 경지면적과 친환경인증면적을 보유한 전국 최대의 농군에 걸맞게 내년에도 해남농산물의 해외수출을 통해 판로확대와 농가소득증대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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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내년 해남살이' 더 안전하고 편하게 바뀐다해남군은 중소농에 대한 농자재 반값 지원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군은 2024년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과 더불어 주요 내용이 변경되는 사업 및 제도 총 56건에 대한 내용을 확정하고, 차질없는 시행으로 군민 생활의 편의를 향상시키는데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의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주요시책은 행정·경제, 복지·환경, 안전·건설, 농수축산, 문화·관광 총 5개 분야에 56개의 사업이다. 각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농수축산 분야에서는 0.1~1ha 중소농의 농가경영부담 절감을 위한 해남형 중소농 농자재 반값지원 사업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청년어업인이 귀어해 실무연수로 근무시 보수의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어업인 귀어인턴 지원과 허가어선을 구입해 청년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 임대하는 사업도 실시된다. 또한 예비·초기 청년창업인에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해남형 청년창업지원 사업과 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 문화공간 두드림하우스 조성확대, 빈집수리비 지원 확대 등 청년 주거 정착 지원이 강화된다. 보훈예우·참전명예수당 유족수당이 인상되는 한편 지원범위도 확대되며, 주택화재이재민에게 임시 주택을 제공하는 희망하우스 사업, 취약계층 맞춤형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 운영도 시작한다. 또한 출산·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한 임신전 건강관리 및 난임부부 진단비 지원, 관내 산부인과 이용 분만의료비 및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등이 신규사업으로 도입되는 한편 기존 출산, 양육 시책도 크게 강화되어 추진된다. 안전·건설분야에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도 단속 가능한 후면교통단속장비가 신규로 설치된다. 올 10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는 실시간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해남 민원상담톡’이 내년에는 본격 시행되며 80세 이상 어르신, 중증장애인의 민원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여권배달서비스가 시행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기존 문화재의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되어 시행되는 내용과 저소득층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지원금액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내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해남군 홈페이지의 군정알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정부 및 전라남도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외에도 해남군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신규시책 등을 추가로 발굴해 군민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행복과 군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책발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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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분야 최우수기관 선정해남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농촌지도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지도분야 우수기관 평가는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추진실적 등 9개의 평가지표를 통해 농촌진흥사업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해남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의 미래인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다양하게 펼치고,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 등 맞춤형 지원사업 모델을 구축, 올해 187명의 청년후계농을 육성했다. 또한 자체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한 지역농산물 융복합 및 소재 식품 개발 연구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등 성과가 두드러졌다. 더불어 주산작목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량·원예·특작·축산 분야에서 안전생산 기술 지원과 신기술 보급 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귀농귀촌인 안정적인 정착지원, 과학영농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및 종합검정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운영 등 분야별 첨단과학 영농시설 운영을 통해 다양한 농촌지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환경변화에 발맞춘 농업정책을 수립하여 해남군의 농업·농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해남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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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먹거리 지수 ‘최우수’ 청정먹거리 일번지 입증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3 지역먹거리지수 지수 평가 결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우수지자체에서 한단계 상승해 올해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전국 최고의 청정먹거리 일번지임을 입증했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먹거리 정책의 지역 간 격차를 점진적으로 해소하고 지역 중심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자체의 추진 의지를 높이기 위해 2019년 처음으로 도입됐다. 공정성을 갖추기 위해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지역먹거리 계획 공적추진체계 마련 ▲먹거리위원회 운영 ▲지역농산물 안전성 관리 ▲중소농가 조직화 ▲지역먹거리 소비 기반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등 총 14개 지표에 대해 측정한다. 해남군은 먹거리 계획 추진을 위한 지자체장이 강력한 추진의지를 갖고, 착실히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민선7기 2030 푸드플랜을 통해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난해 2021년부터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센터 등을 개장,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다. 시상식은 7일 서울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 참석한 김차진 부군수는 “해남군이 앞장서 농촌형 먹거리 정책의 기준점으로 선도적인 정책을 만들고 군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