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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꿀벌 피해 농가 경영안정대책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전남도의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24일 제360회 임시회 2차본회의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꿀벌 집단 실종 및 폐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는 등 피해 보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해 9월부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던 꿀벌 집단 실종, 폐사 현상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전라남도 30군 이상 양봉업을 하는 1,831농가24만 5천여 군을 대상으로 조사결과 1,280농가 10만 900여 군이 피해를 입은 걸로 파악되고 있다. 양봉 산업은 이번 꿀벌 집단 실종 및 폐사 피해뿐만 아니라 이상기후 변화에 따른연이은 벌꿀 흉작, 꿀벌면역력 감소로 인한 질병 발생 등으로 붕괴 직전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현행 「농어업재해대책법」에서 농업재해는 자연현상을 직접 원인으로 하여 발생하는 피해 등으로 규정하고 있어, 꿀벌 응애류 및 말벌류에 의한 폐사와 이상기온 등을 복합적으로 원인으로 보고 있는 이번 피해는 농업재해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광영 의원은 “전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의 71%는 꿀벌에 수정을 의존하는 등 주요 농작물의 대부분의 수정을 꿀벌에 의존하고 있어 꿀벌 집단 실종, 폐사 현상은양봉산업뿐 아니라 식물의 수정에도 영향을 미쳐 2차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만큼 신속한 대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꿀벌 집단 실종 및 폐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현실적인 가축재해보험 피해 보장 내용 개선, 꿀벌 입식비 및 기자재 등을 국고로 지원하여꿀벌 사육 농가들의 고통이 해결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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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해남 김 황백화 피해 복구‧대책 마련 촉구조광영 도의원(해남 2)은 지난 9, 10일 전라남도의회 제359회 임시회 해양수산국과 해양수산과학원 업무보고에서 해남 지역에 지난해 12월부터 발생한 김 황백화 현상이 내만에서 연안으로, 김에서 다시마로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황백화 피해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해남군은 전라남도 김 전체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637어가 9,607ha에서 김 양식을하고 있지만 이번 황백화 현상으로 2월 8일 현재 전체 양식장의 약 31%인 2,980ha(피해금액 16,212백만 원)가 피해를 입은 걸로 파악되고 있으며, 통상 해조류 수확이 4월에 마감되기 때문에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황백화 ‘해조류 영양실조’라고 부르며 이번 피해의 원인은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인 규조류 대량 번식에 따른 영양염 부족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규조류 이상 번식 원인에 대해서는 정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광영 의원은 “해남 김 양식장에 황백화가 발생하여 어가에서는 채취할 엄두도내지 못하고 실의에 빠져있으며 피해가 확산되고 있어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 또한 “황백화 현상이 인근 진도, 완도로 확산되고 추후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어민들은 이번 피해가 반복될까 걱정하고 있다면서, 전남도에서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규조류 이상 번식 원인에 대해 연구용역과 관계 기관 협력을 통해황백화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한 대응방안 마련으로 어민들이 안심하고 어업에 종사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조의원은 “황백화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지정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전남도에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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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해남 땅끝을 국도 1호선 시작 지점으로 변경해야”“국도 1호선의 시작 지점을 우리 국토의 끝자락인 해남 땅끝으로 변경하여 남북통일의 발판을 마련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계기를 삼자”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국도 1호선은 최초의 근대적 도로망으로 1906년에 착공하여 1911년에 개통되었다. 개통 당시에는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에서부터 판문점을거쳐 평안북도 신의주까지 남북을 이어주는 역할을 담당했던 총 연장 939km인상징적인 도로였으며, 2012년 6월 29일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시작점이 목포시대의동일본 영사관 앞에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변경되었다. 조광영의원은 9일, 제35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국도 1호선의 기점은 역사성과 상징성이 큰 만큼 역사적 사실은그대로 기념하고 시대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변경해 온 전례에 맞춰 국토의 균형발전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변경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반도 최남단인 해남 땅끝을국토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으로 삼아 상징성을 활용하기 위해국도1호선의 기점을해남 땅끝으로 변경하자”고 제안했다. 조 의원은“한반도의 시작이라는 해남 땅끝으로 국도 1호선의 기점을 변경한다면국토의 시작과 끝이라는 상징성을 부각할 수 있어 통일을 염원하는 국민의 열망을 담아낼 수 있고 이를 남북 통일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국도1호선이 해남 땅끝까지 연장된다면 세계적인 자연경관을 갖춘 우리지역의 명소를 개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서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도로의 건설과 구간 연장과 같은 교통망 개선은 유동인구 증가와 지역 내상권 발달 그리고 산업단지 유치 등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국도 1호선의 기점이해남 땅끝까지 연장된다”면서 “전남 서부권의 발달, 오시아노 관광단지활성화, 기업도시 사업추진에 원동력을 제공할 것이다”며 해남 땅끝으로 국토 1호선의 시작 지점 변경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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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내수면산업을 새로운 기회의 산업으로내수면어업은 민물에서 하는 강, 댐, 천, 저수지(민물)에서 하는 어업행위를 말한다. 2020년 기준 국내 어획 총 생산량은 약3,711천톤으로 이 중 내수면어업을 통해 생산된 수산물은 약34천톤으로 전체 생산량의 1%에 미치지 못하며, 우리 국토의 5.7%에 불과하지만 국토의 물줄기를 따라서 내수면 어업과 관련 없는 지자체가 없을 정도이다. 내수면 양식업은 정부의 「내수면어업개발촉진법」이 제정되어 1990년대 중반까지 고성장을 이뤄왔으나 90년대 이후 ‘맑은 물 공급정책’으로 내수면 양식은 쇠퇴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하지만 지난해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을 결정하면서 전 국민이 분노하였고 상대적으로 원전 오염수와 관련이 없는 내수면 어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가 기회로 다가오듯이 지금 시기는 내수면 산업의 재도약을 맞이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된다. 민물생선은 바다생선과는 다른 특유의 풍미가 있어 마니아가 많아 수산산업의 다른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내수면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몇 가지 사항을 제언하고자 한다. 첫 번째는 경쟁력 있는 내수면 품종을 육성하고 첨단양식기술을 접목해야 한다. 경쟁력 있는 양식어종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품종 및 토산어종에 대한 양식 품종 개발은 물론 관상 및 레저용으로도 품종을 확대시켜야 한다. 이러한 품종의 육성과 함께 양식 시스템 체계의 근본적인 변화도 필요하다. 내수면 양식장은 약 65%정도가 생산효율이 낮은 지수식(止水式) 양식으로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어 첨단기술을 활용한 환경친화적 양식기술의 정립이 필요하다. 현재 뱀장어 등 일부 품목에 치중되어 있는 다양한 양식품종별 기술 개발과 더불어 고품질·저오염 사료개발 등 저비용·고효율 양식기술 개발도 필요하다. 이밖에도 다양한 양식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 한가지 예로 친환경양식 기술방법인 바이오플락에 기반한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를 함께할 수 있는 아쿠아포닉스 시스템의 결합을 들 수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메기와 방울토마토를 양식 재배한 결과 기존방식에 비해 메기 생산량은 약 1.4배, 방울토마토 생산량은 약 1.3배 증가했다고 한다. 이와 같은 내수면 양식의 친환경 신개념 양식 시스템이 하루속히 도입되어야 할 이유이다. 두 번째는 내수면 수산생물의 자원조성을 통해 어로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수계별자원관리계획 수립 및 적극적인 자원관리와자원조성을 통한 지속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안정적인 어업소득 확보의 기회를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수면 자원조성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방류사업은 해수면 방류사업과는 차이가 있어야 한다. 내수면 방류사업은 대상지역의 수생태계에 대한 생물학적·환경적 조사 및 분석으로 현지에가장 적합한 방류 품종을 선정해야 한다. 이와 함께 방류 대상종의 생활사뿐만 아니라 기타 수산생물과의 먹이사슬 관계, 먹이생물 풍부도 등을 고려한 최적 조성방안을 적용하여 환경적합형 자원조성사업이라야 한다. 세번째는 내수면어업과 연계한 관광 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삶의 질 향상이 부각되면서 자연 체험과 건강한 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주말이면 도심을 벗어나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만끽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는 전통 문화 및 음식, 명소, 문화재 등을 이용한 축제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존의 관광자원과 내수면 수산생물자원을 연계한 생태체험관광지를 조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 내수면 생태체험관광은 그 지역의 주요 특산물, 자연환경, 문화를 서로 연계하여 다채로운 체험과 교육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함과 동시에 지역의 문화발전과 홍보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사업들을 모두 총괄하여 관리할 수 있는 전담부서의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미 충남도에서는 올해 내수면산업팀의 조직을 신설하여 도정과 시군의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내수면 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등 내수면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 또한 내수면 면적은 243㎢(전국대비 4%)로 타 지역보다는 작지만 연간 생산액이 2,105억원(전국대비 43.4%)에 달할 만큼, 발전 잠재력이 무궁무진함으로 내수면 어업 전담팀을 신설해 실효성 있는 연구와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필자는 금년9월, 「전라남도 내수면어업 육성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고 제정하였다. 이 조례 시행으로 내수면어업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내수면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 및 전담부서 설치 근거 등이 마련되었다. 이 조례를 근거로 우리 전남도만의 잠재적 가치를 창출하고 내수면산업에 새로운 도약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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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전라남도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및 관리 조례안 대표 발의전남도에서 생산 또는 유통‧판매되는 비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인증제도가 마련돼 소비자에게 알 권리와 식품 선택권이 보장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비유전자변형식품 인증 및 관리 조례안」이 23일 소관 상임위인 보건복지환경위원회를 통과했다.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인증이란 유전자재조합기술을 활용하여 재배‧육성된 농‧축‧수산물(대두, 옥수수, 카놀라, 면화, 사탕무, 알팔파, 감자) 등의 원료가 포함되지 않고 제조‧가공한 식품에 대한 표시제도이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비유전자변형식품의 인증 대상, 신청 절차, 취소 등에 관한 사항과 인증을 위한 검사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인증 식품의홍보‧육성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또한, 인증과 관련된 검사 방법 등의 심의를 위한 비유전자변형식품인증위원회 운영‧구성에 관한 사항과 관계 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도록 규정했다. 조광영의원은 “우리나라는 유전자변형식품 수입 1위 국가로 전남도민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식품 선택권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정부에서는 2001년부터 GMO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완전표시제가 실현되지 못하고 있어 GMO를 쓰지 않고 있다는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 표시제는 우리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선택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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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시군 농업인 상담소 활성화 방안마련 촉구!지난 5일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가 실시한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군 농업인 상담소 활성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ㆍ군 농업인 상담소는 2021년 현재 18개 시군 150개소 총 129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에 해당하는 62명은 퇴직 농업전문가를 기간제로 채용하여 농업현장 최일선에서 영농상담, 종자보급, 농업인교육, 현장지도 등 농업신기술 보급을위해 전화 및 방문상담과 현장출장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인력과 예산부족으로 상시운영이 어려워 기술보급 및 영농 상담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한방안이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퇴직 농업 전문가를 기간제나 경력제로채용하여 상담소를 원활히 운영할 경우 인력과 예산을 절약하면서도 농업신기술 보급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광영 의원은 “농업인 상담소는 농업현장에서 농업 기술과 영농 상담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상담소 확대 운영과 농업 기술 보급 인력충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건의했지만 인력충원 등에 대한 예산이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리 농촌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상담소 필요성을 심각하게인식하고 예산이 부족할 경우 국비지원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을 활용 하는 등 시ㆍ군 농업인 상담소 활성화 방안을 꼭 마련해야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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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13일 정식 개장했다.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구교리 해남공원 앞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2,078㎡, 연면적 991㎡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해남로컬푸드 직매장 1층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정육, 계란, 신선농산물, 특산물 등이 판매된다. 2층에는 출하농가 교육장, 군민의 식생활 교육을 담당하는 식생활 교육장이 들어섰다. 시설은 군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개방된다. 직매장 운영은 해남군에서 전액 출연한 재단법인 해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한다. 지난 5월 출범한 재단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학교급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는 관내 270여개 농가에서 입점해 450여개 품목을 판매한다. 13일 열린 개장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김병덕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부의장, 조광영 의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사(aT) 오정규 유통이사와 최주환 광주전남본부장 등과 함께 해남먹거리위원회 위원들과 로컬푸드 생산자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명현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지역의 중소 가족농,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지역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먹거리선순환 체계의 가장 중요한 사업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하게 되어 의미깊다”며 “로컬푸드 직매장 발전을 통해 청정해남 위상에 맞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2018년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국정과제인 지역푸드플랜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해남 2030 푸드플랜’을 추진해오고 있다.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은 푸드플랜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농가의 안정적 유통망 확보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내에서 소비함으로써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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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전남 유치’ 환영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광호)는 정부 공모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전남 해남군으로 유치된 것에 대해 큰 환영의 뜻과 함께, 관계 부서 유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8월 20일 성명서를 발표하여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전남 유치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하는 등 유치에 힘을 보탠 바 있다. 기후변화대응센터는 총사업비 4천 76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전국 4개 지자체가 열띤 경합을 펼쳤으나, 전남도와 해남군 관계부서의 끈질긴 노력으로 해남군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가져왔다. 농수산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해남군에 첫 대규모 국가기관이 유치되어 전국 최대 농업군으로서 위상 제고와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정광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전남도는 한반도 육지부의 시작점으로 기후변화 대응 최고의 적지이기에, 지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해 왔다”며, “향후 내년부터 2025년까지 설립될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리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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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조광영 의원, 추석 명절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지난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해남군에 소재한 ‘송암선교복지원’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정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사회복지법인 ‘송암선교복지원’은 노인요양시설로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일상생활지원, 보건의료사업, 경로증진사업 등을 재공하고 있으며 현재 14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위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외에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상황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조광영 의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르신들과 힘든 여건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시설관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만큼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광영 의원은 매년 설과 추석이 되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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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솔라시도 기업도시 서남권 관광 허브로 육성서남권 관광의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해남군 대규모 사업들의 추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지난 18일 지역 관광개발사업을 현장점검하고 지자체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해남군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산이면 구성지구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방문했다. 현장방문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김성일·조광영 도의원,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 등이 동행해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함께 주요시설 현장 시찰을 실시했다.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해변 경관에 골프장, 캠핑장 등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남해 거점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 1992년 507만3000여㎡ 규모 관광단지 지정, 2012년 골프장 및 단지 내 도로, 부지조성이 완료됐으나 골프장외에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민자유치 등 사업추진이 지체돼 왔다. 특히 지난해 끈질긴 노력 끝에 30여년만에 하수처리장 설치를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 민자투자의 걸림돌이 되어온 공공하수처리시설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은 내년 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수처리장 기본조사 및 설계 실시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한국관광공사에서 120실 객실과 인피니티 풀, 연회장, 전망카페, 레스토랑, 키즈풀 등 부대시설을 갖춘 오시아노 리조트 호텔을 2023년까지 조성할 계획으로 수려한 해변경관과 연계한 매력적인 숙박시설로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도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의 일환인 전남형 스마트블루 시티 개발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 632만평(2,090여만㎡)에 일자리·관광·주거·교육·의료 등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써 지난해말 1차로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98㎿ 규모의 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됐다. 솔라시도CC 골프장 18홀은 오는 27일 개장할 예정이다. 이곳은 산업단지 전체의 전기를 100%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전용시범단지 조성을 비롯해서 복합문화공간인 16만평 규모 산이정원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산이면 대진리에서 영암군 삼호읍을 잇는 왕복 4차선의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설공사도 올해말까지 완료 예정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원도시, RE100도시, 언택트 도시, 자율차 도시라는 4대 도시비전을 가지고, 도시에 필요한 전기를 100% 신재생에너지로 공급받는 에너지 중심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전남도는 기존 사업부지 외에 부동리 일원 등 약 52만평에 대한 개발구역 확대를 건의하기도 했다. 해남 서부권의 관광 활성화는 국EH 77호선 마지막 미연결 구간인 해남 화원~신안 압해를 잇는 도로공사가 본격 추진되면서 더욱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 2.73km 해저터널을 포함해 총연장 13.49km가 연결되면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고속철도와 연계해 관광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남군은 목포구등대~양화간, 화원 후산~장수간 해안도로 건설공사를 추진중으로, 화원 매월리를 시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km를 잇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 구간은 서남해의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서남권을 대표하는 절경의 해안도로가 탄생할 전망이다. 국도77호선 연결도로는 오는 9월 착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인접한 해남 우수영의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할 예정으로,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솔라시도 기업도시, 우수영 울돌목 등 해남지역 관광자원을 비롯해 목포신항과 서해안 고속도로, 완도·신안의 해양관광지 등이 연계된 전남 서남권이 남해안 관광벨트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황희 장관은 “화원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향후 전라남도 서남권 관광의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사업 추진현황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서남해의 보석, 해남은 그동안 수많은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땅끝이라는 한계에 머물러 산업발전의 정체기를 겪어왔다”며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되는 각종 사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하나되어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해남의 미래 발전상을 구상하는 중대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준비해 나가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