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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동백장학회, 창립 제34주년 및 제69회 장학증서 수여식법무부 해남지청 산하 순수민간단체인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회(해남, 완도, 진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재단법인 동백장학회는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0년 3월 26일 공익법인 설립 인가를 받은 검찰 유관 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장학재단을 설립했다.동백장학회는 그 해 2월 명문대학에 입학한 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이어 4월 13일 창립기념식과 제1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이 후 법무부산하 민간단체의 통폐합으로 1996년 법무부청소년범지예방위원 해남, 완도 , 진도지역협의회 위원들을 회원으로 운영하고 있다.동백장학회는 설립당시 기금 1억5천만 원에서 조선내화 (고)이훈동 회장을 비롯한 1천만 원 이상 고액 출연자 32명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현재 예치기금 약 22억을 확보하고 2024년 이번 창립 제34주년 및 제69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5월 10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 번 장학금 전달은 김지우(서울대 3년)양 등 대학생 59명, 이예니(해남고 1년)양 등 고등학생 64명, 모범소년소녀 격려장학생 전유림(해남중 1년)양 등 63명 등 총 189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발 되어 대학생 1백만 원씩, 고등학생 및 모범소년소녀 격려장학금 30만원 씩, 복지법인 등대원 도서구입비 1백만 원 등 약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 하반기(10월)에도 약 4천8백 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이로써, 동백장학회는 창립 이래 현재까지 34년간 연인원 7,235명에게 약 총 20억 5천만 원의 목적사업을 수행함으로서 명실공이 이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장학사업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해 갈 계획이다.한편, 이날 행사에서 김동국 동백장학회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꿈은 단순히 이상이 아니라, 그 꿈을 실현하기위해 행동할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며 “여러분을 응원하며 그 꿈을 향한 여정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이어, “이 지역을 이끌어 갈 희망과 꿈을 만들어내는 동량으로 많은 기대와 함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믿으며 오늘 이 장학증서를 여러분이 더 키워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동백장학회 명예이사장인 조윤철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의 주인공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여러분이 받은 오늘의 장학금에는 많은 분들의 눈물과 땀, 소망이 담겨있으니 잊지 말고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사회에 다시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내외빈 대표 축사에서 김차진 해남군부군수는 “동백장학회는 자난 34년 동안 지역인재 육성에 이바지해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처럼 미래를 내다보며 우리 청소년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신 동백장학회 이사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덧붙여 “교육은 백년대계로서 인재를 키우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학생 여러분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희 행정당국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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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교육재단 출범 6개월, ‘교육도시 해남’ 큰 틀 만든다지난 7월에 출범한 해남군 교육재단이 지역인재 육성과 군민 평생교육 기반 조성의 교육도시 해남을 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교육재단은 교육지원과 장학사업 등 교육전담기구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으로, 사업비 및 운영비를 해남군으로부터 출연받아 운영되고 있는 해남군 출자출연기관이다. 지난 7월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비전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첫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에 대한 입학축하금 지원을 시작으로, 해남군 장학생 278명 선발 및 장학금 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초중 방과후 학교 운영, 영재 교육원 등 인재육성사업 지원과 명문학교 육성 사업 지원 등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한 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교육재단 출범과 함께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군민 수요에 맞춘 지역 교육의 현안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장기 비전 마련에 주력해 왔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창의융합교육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화상영어 지원사업, 부모(양육자)를 위한 해남 아이키움 교실, ESG(으쓱) 성장캠프, 청소년 진로캠프 등은 큰 호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내년 사업도 눈길을 끈다. 먼저 ‘해남에서 크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목표로 면단위 작은학교 중학생들의 해외 문화탐방 지원사업과 관내 청소년과 해외 청소년들의 상호 문화교류를 위한 해외청소년 상호문화 교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남형 민주 시민 양성을 위해 ESG 교육 및 활동, 소프트웨어·AI 창의융합교육 등 신산업 분야 및 교육 현안에 대응하는 교육 지원과 소그룹 진로코칭, 청소년 진로캠프, 모든 군민을 위한 진로 축제 등 내일을 찾아가는 진로교육을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초중고, 대학생, 학교밖 청소년, 지역인재 장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신설·확대해 나가며, 올해 구성된 민관산학 실무협의체의 활동도 더욱 활발히 진행해 소통 채널을 확산하고 사례조사, 분과별 주제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의 수요와 역량에 맞춰 누구나 어디서나 즐기는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배달강좌 등을 운영하며, 지역학습 공동체 문화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평생학습 동아리, 이사빛 인문학, 꿈꾸는 마을 선생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한글교육 뿐만 아니라 교육과정 이수 시 초등학력을 인정 받을 수 있는 교육부 지정 문해학교인‘꿈보배학교’를 개소할 계획이다. 해남군교육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명현관 군수는 “지역에 맞는 해남형 교육 정책으로 해남에서 나고 자란 지역 인재들을 키워나가야 할 때”라며 “해남군교육재단이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교육 사업들을 펼치고, 지속가능한 교육체계 구축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그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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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연산장학회 2023년도 장학증서 수여식해남향교(전교 장성년)에서는 3월 16일 충효관에서 연산장학회 2023년도(제20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해남향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산장학회는 해남군 황산면 출신 유경록 선생(해남중학교 3회, 해남고 1회)이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5억원을 인재양성을 위해 지난 2002년 11월 해남향교에 기탁하여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연산장학생 선발은 해남향교 장의 가운데 자녀 또는 손자가 대학에 입학한 학생 중 이사회 심사를 거쳐 15명을 선발, 각 100만원의 효행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연산장학회는 부모에 대한 효와 올바른 인성으로 의를 수행하여 지역과 나아가 국가의 훌륭한 인재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장학생들로 하여금 용기를 충전하는 기회와 함께 유림으로서 긍지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이날 장학금 전달 행사에는 이사장인 장성년 전교를 비롯하여 임형기 성균관유도회해남군지부 회장, 손은수 청년유도회 회장과 지역유림, 장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장학금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박소현(충남대학교), 윤선주(충남대학교), 김채이(순천대학교), 김도현(한림대학교), 최지원(인하대학교), 고애경(대림대학교), 김재형(한림대학교), 김민석(광주대학교), 박정윤(원광대학교), 오유민(전남대학교), 김혜민(동덕여대), 이다연(광주대학교), 박소이(숙명여대), 조동진(상명대학교), 김민준(동의대학교), 이상 15명이다. 장성년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의 주인공은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뿐만 아니라, 부모님, 그리고 옆에서 지원해 주신 여러 이웃 어르신들이다”며 “장학생 선발은 학업 성적은 물론 부모에 대한 효심과 이웃에 대한 공경과 사랑을 실천하는 학생들로서, 여러분은 앞으로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하기를 당부한다" 말했다. 한편, 유경록 대표는 해남향교 연산장학회 설립이후에 지난 2016년 해남고등학교에 제2연산장학회를 설립하고 해남고 재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오는 2025년 까지 10년간 매월 400만원(연간 4800만원)을 해남고 발전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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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중국 산시성 정부지원 유학생 2명 환송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중국 산시성교육청과의 국제교육협력 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하는 산시성 정부지원 장학 프로그램의 첫 수혜자가 선발돼 현지 유학길에 오른다. 전라남도교육청은 9월 14일(수) 청사 5층 교육감실에서 중국 산시성 정부지원 장학생으로 선발된 2명의 대학 입학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환송회를 개최했다. 중국 산시성 정부지원 전액장학금 유학은 2019년 6월 전남교육청과 산시성교육청의 국제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2021년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2021년 하반기 전남 소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학부과정)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산시대학교 경영학 전공 1명과 산시사범대학교 애니메이션 전공 1명 등 2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산시성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비와 기숙사비, 그리고 생활비를 받으며 오는 10월부터 대학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당초 이 유학생들은 올해 2월 중국에 입국해 대학교에서 제공하는 사전 교육에 참가하며 적응기간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의 봉쇄정책으로 인해 온라인 어학수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어 10월 초 중국에 입국, 격리기간을 거친 뒤 유학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산시대학교에 합격한 김모 학생은 “중국의 봉쇄로 불안하기도 했지만, 입학날짜가 다가오니 새로운 생활에 대해 걱정이 되면서도 기대가 크다.”며 “그동안 쌓아온 중국어 실력을 발휘해 열심히 공부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산시사범대학교에 합격한 이모 학생은, “가족을 떠나 중국에서 대학생활 하는 것이 낯설고 두렵기도 했지만, 새로운 시작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가지고 도전하게 됐다.”며 “장학생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유학생활을 잘 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들 유학생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 뒤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시성교육청의 유학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나라와 교육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전남의 아이들이 세계를 누비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2022년에도 산시성 정부지원 전액장학금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고3 재학생 대상 학부과정과 중등 교원 대상 석·박사과정의 2기 유학생 1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기 유학생들은 2023년 상반기에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뒤 2023년 9월부터 유학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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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하반기 장학생 선발, 247명 총 1억8천만원해남군은 지역 발전을 주도해 나갈 미래 우수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하여 오는 9월 20일까지 2022년 하반기 해남군 장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요건은 공고일인 9월 1일 기준 학생 및 부모 모두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인원은 8개 분야 247명이며, 성적우수, 저소득, 예체능특기자, 학교밖청소년, 다문화가정, 만학도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농어업인 육성 다문화가정 장학생과 만학도 지원 장학생을 신설하여 농수산업 특수목적고에 재학중인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력인정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만학도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6개 분야는 해당학교장이 추천하고, 예체능특기자와 학교밖청소년 장학금은 개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직접 신청할 경우 해남군평생학습관(해남읍 교육청길 54)으로 장학금 신청서와 분야별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 선발은 성적과 부모의 소득, 수상실적 등 분야별 선발기준에 의해 장학사업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선발결과는 10월중 발표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생 선발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장학사업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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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동백장학회, 제65회 장학증서 수여식재단법인 ‘동백장학회’ 창립 제32주년 기념식 및 제65회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27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해남, 완도, 진도 지역협의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동백장학회’(이사장 김동국)는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서 민족문화 창달에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기 위하여 지난 1990년 공익법인으로 설립한 전국최초의 검찰유관단체의 장학회로서 설립 첫해 명문대입학생 2명에게 최초의 장학금을 하면서 제1회 동백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동백장학회’는 서울대학교 김지우(수의과대학 수의예학과 1년)학생을 비롯한 56명, 고등학생 49명, 모범소년소녀 49명, 사랑의결연 대상자 20명 등 총 174명의 장학생을 선발, 독지가들이 결연형식으로 하는 목적장학금, 기금의 과실 수익금으로 하는 격려장학금 등 전체 1억3천6백5십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해남등대원 도서구입비로 50만원을 지급했다.이로써, ‘동백장학회’는 32년간 연인원 6,662명에게 총 29억 7천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서 명실 공히 지역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성장 발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적인 장학사업을 확대 발전해 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김동국 동백장학회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여러분은 이 지역을 이끌어 갈 희망과 꿈을 만들어내는 동량으로 많은 기대와 함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것을 믿는다”며 “오늘 이 자리의 사랑의 장학증서를 더 키워 미래 사회 주역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하고 덧붙여 “장학기금에 출연해 주신 독지가 여러분께도 감사의 안사를 드린다”고 전했다.동백장학회 명예이사장인 김일권 해남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가 이곳 해남출신으로 동백장학회가 오랜 세월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올바른 성장에 헌신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과 함께 우리지역이 더 빛나고 있다는 생각에 장학생 여러분이 참으로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해남지청에서도 장학회 사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귀빈 대표 축사에서 곽준길 해남부군수는 “코로나 19의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 주신 동백장학회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또한,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되신 학생 `여러분께서는 오늘 지역민들의 염원이 담긴 장학금의 의미를 깊이새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여 후배들에게 더 큰 사랑을 베풀어 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장학증서 수여를 마치고 전체 장학생을 대표하여 김지우 학생은 답사에서 “먼저 이렇게 유서깊고 자랑스러운 자리에 참석하고 답사를 하게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저의 시작에 동백장학회의 아낌없는 응원을 받고 할 수 있게되어 영광이며, 오늘의 동백장학회의 장학금은 오로지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하게 받쳐주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면서 “‘도움을 받으면 반드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라’라는 말씀과 같이 미래의 제가, 다른 누군가의 시작을 오늘처럼 든든하게 지지할 수 있다면 그보다 영광스러운 일이 없을 것 같아 ‘지역 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동백장학회의 설립취지에 걸맞게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가슴을 지닌 세계를 선도하는 인재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2022년도 장학금 출연에는 재산증자기금 및 목적.특별장학금으로 김동국 이사장(해남종합병원장) 23,200,000원, 김완석 이사(성주환경 대표)24,000,000원, 김미남 완도위원장(완도농협장)11,000,000원, 임기채 이사(주 남향 대표)10,400,000원, 이기웅 이사(완도삼웅수산 대표)10,000,000원 등 59명의 독지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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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향교, 2022년도 연산장학회 장학금 전달해남향교(전교 장성년)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산장학회는 해남군 황산면 출신 성재(誠齋) 유경록(柳景綠) 회장이 고향의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재 5억을 출연하여 지난 2003년 1월에 설립되었다. 유 회장의 뜻에 따라 연산장학회를 향교에 두는 것은 학업성적을 올려 자기가 바라는 목표에 도달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를 저버리지 않고 부모를 공경하고 동기간의 우애를 지키며 우리사회의 효 사상을 더욱 진작시켜 나아가라는 뜻에사 향교에 설립하였다. 해남향교 연산장학회는 2022년 올해 19회차 까지 총 333명에게 장학금 1억4천9백만원을 지급하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올해 장학금 수여는 16일 해남향교 충효관에서 서울대학교 수의대 입학생 김지우 학생을 비롯 경희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박주희 양 등 6명에게 1백만원 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장성년 연산장학회장이 수여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성년 전교는 “오늘의 주인공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여러분뿐만 아니라, 여러분을 키워주신 부모님, 옆에서 지원해 주신 여러 관계자분들이다”고 말하고 “오늘 수여받은 장학금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국가의 동량으로 성공하여 나중에 사회에 환원하고자하는 뜻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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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중국산시성 교육청 코로나 속 활발한 교류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내 고3학생들을 중국 산시성 정부초청 학사과정 장학생으로 보내기로 하는 등 글로벌 교육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8일(수) 여수에 있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중국 산시성 교육청과 그동안의 한·중 교육교류협력 사업 성과와 새로운 비전을 나누는 온라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중국 산시성교육청 리츄주 교육청장을 비롯한 양국 교육청 관계자, 장청강 주(駐)광주 중국총영사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부터 시작된 두 기관 간 교육교류협력 사업 성과와 2022년 비전이 소개됐다. 전남교육청과 산시성 교육청은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상호 방문, 학생 교류 등을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워지자 ‘Hello, e-Friends!’라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두 나라 48교, 6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온라인 상에서 수업과 문화활동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남도내 고3 학생 18명을 중국 산시성 정부초청 학사과정 장학생으로 선발해 파견하는 계획이 발표돼 현장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산시대학교, 타이위안 이공대학교, 산시사범대학교 등 중국 산시성 주요 대학 학사과정 동안 성 정부로부터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우수학생들은 생활비 일부도 지원받게 된다. 두 교육청은 이와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은 2022년 교사 포럼, 학생 및 교원 연수, 한중 학생 및 교원 미술작품전시회 등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활동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양국의 학생들이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런 노력들이 교육 현장에서 큰 성과와 결실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리츄주 중국 산시성 교육청장도 “그동안의 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분야로의 확대를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는 중국 산시성에서 여러분을 만나뵙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참석한 장청강 총영사관은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시성 교육청은 기초교육과 교육개혁정책, 그리고 청소년 교류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결과를 함께 이루어 낼 수 있는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 며 “두 기관의 교육발전을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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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하반기 182명, 1억4,800만원 장학금 지원해남군(군수 명현관)은 2021년 하반기 해남군 장학생으로 예체능 등 특기자 장학생 등 6개 분야, 182명을 선발, 총 1억4,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고려, 분야별 참석인원을 조정하여 장학생 및 학부모, 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하반기 해남군 장학생 선발은 희망 장학생으로 해남고와 해남공고 각 30명, 기능영재 장학생으로 해남공고 30명,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송지고 10명·화원고 17명, 미래희망 장학생으로 송지고·화원고 각각 6명, 예체능 등 특기자 장학생으로 초·중·고 학생 39명, 꿈드림 장학생으로 학교 밖 청소년 14명을 선발했다. 장학금은 1인당 60~100만원을 지급했다. 올 상반기에는 성적우수 장학생으로 해남고등학교 학생 36명을 선발, 4,8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장학증서 수여 이후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학생들과의 공감대화가 이어졌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소감, 학교생활 중 힘들었던 점, 예체능 특기자 장학생들의 훈련 중 애로사항, 졸업 후 진학에 관한 사항 등에 관해 유쾌한 분위기 속에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학금에 담긴 군민의 애정과 응원을 기억해 주시고 해남의 인재로서 꿈을 향해 달려가시길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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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농산어촌유학 해외언론 주목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해외 언론에 잇따라 소개되며 코로나시대 새로운 교육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유력 일간지인 아사히 신문은 지난 8월 10일(화)자 신문에서 ‘한국의 교육열’이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통해 전남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아사히신문은 서울 학생 2명이 화순초등학교 이서분교로 전학해 도시의 복잡함과 불안감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여유를 찾아가는 생활상을 조명했다. 신문은 이 기사에서 “전남교육청과 서울교육청이 농산어촌유학프로그램 협약을 맺고, 경쟁사회에서 벗어나고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피하는 대안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영방송인 영국 BBC도 지난 6월 BBC월드뉴스와 인터넷 뉴스 사이트 아시아판을 통해 전남교육청의 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을 보도했다. BBC는 ‘서울학생들 농촌으로 향하다’라는 제목의 영상뉴스를 통해 순천 월등초등학교로 유학 온 서울 학생 7명의 학교생활과 일상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전남농산어촌유학은 전남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난해 12월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1학기 서울 학생 82명이 전남 20개 학교에 전학해 성공적으로 1기 프로그램을 마쳤다. 오는 9월부터는 서울 외 경기와 광주 등 전국으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현재까지 전남농산어촌유학에 참여를 희망한 유학생은 1기 대비 두 배 이상이 증가한 179명(1기 연장학생 포함)이고, 최종 유학생 명단은 8월 20일쯤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