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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제51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함께 만드는 변화, 더 희망찬 해남’을 주제로 오는 5월 1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격년으로 시행되는 실내 행사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과 향우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해남인에 선정된 박진복 향우를 비롯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군정발전 유공자 3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의 날을 기념한 축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4월 30일에는 전야행사로 오후 7시부터 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 해남출신 미스김을 비롯한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해남을 담아 봄」공연이 열린다. 공연에 앞서 미스김의 해남 홍보대사 위촉식과 해남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및 장학사업 기금 기탁식도 진행된다. 또한 23일부터는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한국카툰협회 김평현 회장의 카툰작품을 선보이는「카툰, 해남을 만나다」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29일부터는 해남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은「해남관광명소 사진전」도 열린다. 한편 올해 해남을 빛낸 자랑스러운 해남인상에는 박진복 박라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선정됐다. 박진복 대표는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인기 작사가이자, 연예기획사 대표로서 미스김을 비롯한 신인가수들을 발굴, 육성하면서 지역 내 각종 공연 행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선행과 봉사로 주변의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군정발전 유공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나원(직장공장새마을운동전라남도해남군협의회) ▶천애자(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 ▶장향순(우수영강강술래협동조합) ▶김용범(대흥택시사) ▶ 황정승(삼산면) ▶최선례(화산면) ▶김철호(현산면) ▶송지면복지기동대 ▶김성환(북평면) ▶김태희(북일면) ▶박경철(황산면) ▶최인철(산이면) ▶윤민하(현산면) ▶조성희(송지면) ▶신막동(북평면) ▶백미실(의용소방대해남군연합회) ▶재경해남강강술래단 ▶정향숙(땅끝해남소식지명예기자) ▶장순이(농업회사법인 더라이스(주)) ▶김경윤(김남주기념사업회) ▶이상택((주)청솔산림환경) ▶김동국(의료법인행촌의료재단 해남종합병원) ▶최연수(해남군장애인체육회) ▶고규용(해남군체육회) ▶장우열(한국수자원공사) ▶김윤석(북평면) ▶오금석(북일면) ▶강정태(옥천면) ▶임경원(계곡면) ▶이웅(농업회사법인 이웅식품) ▶이정남(문내면) ▶오주일(재광해남군향우회) ▶대흥콘크리트(주) ▶이동제(인정세무법인해남지사) ▶공석(재서귀포시해남군향우회) ▶오동수(화산주유소) ▶김용필((사)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해남군지회)▶김석순(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해남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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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북일면민의 날 기념행사 '성료'해남 북일면에서는 '건강한 북일면!, 행복한 면민'을 슬로건으로 지난 19일 두륜중학교에서 제21회 북일면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 날 북일면민의 날 행사에는 행사를 주최 주관한 북일면(면장 윤영동)과 북일면문화체육회(회장 서영무) 가 수고한 가운데 면민, 출향 향우대표 등 100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추첨 경품에 송아지 1마리를 비롯하여 농업청년을 위한 릴레이 송아지 기부에 3마리 등 총 4마리의 송아지도 행사에 함께해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켰다. 개회식에서 서영무 회장은 개회사에서 “산자수려한 북일면에서 면민, 향우, 내외 축하객과 함께 오늘 행사를 성대하게 치루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슬로건에서 말해 주듯 북일면은 이미 건강한 면, 행복한 면민이 되어 있는 것이 오늘 행사를 통해 확신한다”말했다. 윤영동 북일면장을 환영사에서 “북일면민 여러분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달려 갈 준비가 되어 있는 북일면 공무원들과 함께 저희들은 항상 면민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더불어 농어가 소득 증대에도 해남군정 목표를 성실히 이행해 가겠다”고 말하고 “특히, 고향 북일면을 위해서는 기꺼이 동참해주시고 계시는 재경, 재관, 해남 향우회를 미롯한 각향각지 향우회장님을 비롯한 향우 북일면 행우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명현관 군수는 축사를 통해 “먼저,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북일면민 여러분 면민의 날을 축하하면서 해남군 발전에 적극 동참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축하의 자리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북일면정을 이끌면서 오늘 행사에 만전을 기해주신 윤영동 면장님을 비롯한 서영무 문화체육회장, 배금복 이장단장님 등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어린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다함께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명 군수는 “‘힘찬도약! 살만나는 으뜸해남’을 만들 각오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특히. 북일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발판으로 7만 군민을 위해 성심을 다해 행복한 해남군의 발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저와 공직자들은 발전하는 북일면과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효자 효부상 수상에는 윤해성(금당), 김미선(갈두) 씨가 수상했는데 윤해성 씨는 치매 어머니를 집에 모시면서 매일 원거리 출퇴근을 마다않고 극진히 모시는 효도를 발휘하고 있으며, 김미선 씨는 결혼 후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시부모님을 친부모와 똑 같이 모시는 등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어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이어 지역발전 유공에는 고향을 북일면 발전에 지대한 공로로 이주현 전 재광향우회장(조선대항교 총동창회장 역임)에게 감사패를, 공로패에는 문종필 전 체육회장이 수상했다. 지역일꾼상(송아지 1마리씩)에는 김차돌(수동), 김기성(장수), 황정준(신방) 씨에게 주어졌다. 송아지는 김성일, 오금석, 이금연, 이승현 씨가 각1마리씩 기부했다. 대상 송아지 경품에는 90세가 넘으신 김옥심(용원)할머니가 차지해 부러움을 샀으며 김 할머니는 연로하여 바깥출입이 거의 없는 분인데 면의 날만큼은 참석해야 한다는 동네 이장의 권유로 참석하였다는 말에 더욱 부러움을 샀다. 이날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해남군의회를 대표하여 서해근 부의장, 박성재 도의원을 비롯하여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홍성민 전 북일면장을 비롯한 전임 면장들과 박병찬 해남군수협장, 박동인 해남군산림조합장, 한종회 해남군 축협조합장, 윤태영 옥천농협조합장도 함께 했다. 특히, 재경북일향우회, 재광북일향우회, 해남북일향우회 등 전국 향우회원 등 출향인사들도 함께 자리하여 제21회 북일면민의 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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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읍·면 순회하며 군민중심 현장대화해남군은 지난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중심 현장대화를 갖는다. 이번 현장대화는 읍·면민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추진된다. 군은 5월초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4월 중 읍면 현장대화를 갖고, 2023년 군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군민 보고와 더불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현장대화는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소통에 중점을 두어 군정보고 후 군수가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지역 현안사항 및 공통 관심사에 대한 발전 방향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15일에는 산이면에서 처음으로 현장대화가 열린 가운데 150여명의 면민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군정 발전 방안과 산이면 현안 사업들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읍면 현장대화 일정은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6일 북평면, 17일 옥천면·화산면, 18일 문내면, 23일 송지면, 24일 마산면·계곡면, 25일 화원면, 26일 황산면, 29일 북일면·해남읍 5월 3일 현산면, 8일 삼산면 순으로 개최된다. 또한 지난 4월 1일 옥천, 마산면민의 날을 시작으로 읍·면민의 날 행사도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읍·면민의 날 행사는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으로 모범이 되어온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기념식, 주민 화합행사가 펼쳐진다. 읍·면민의 날 행사는 1일 옥천면·마산면을 시작으로 15일 해남읍, 16일 삼산면, 18일 화원면, 19일 북일면·황산면, 20일 현산면, 25일 산이면, 26일 북평면, 5월 3일 송지면, 10일 문내면의 순으로 개최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각계 주민들이 구상하고 있는 해남군정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군민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대화를 통해 군정 발전에 반영할 수 있는 고견이 많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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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회, 2023 해남군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는 지난 13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023 해남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재갑 국회의원, 명현관 군수, 김석순 군의장, 박영수 전라남도새마을문고회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과 14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 수상자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송지면 협의회 박재수 회장과 북일면 부녀회 강경심 회장이 수상했으며, 도지사 표창에는 해남군문고지부 김경택 회장, 옥천면 부녀회 박영해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군수표창은 현산면 협의회 박만수 회장 등 10명, 국회의원 표창에는 해남읍 협의회 여종신 회장 등 8명, 군의장 표창에는 황산면 협의회 박정호 지도자 등 2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에 해남군새마을회 오영동 이사 등 7명, 전라남도새마을회장 표창에 해남군새마을회 윤재철 이사 등 2명, 해남군 새마을회장 표창에는 계곡면 협의회 서광호 등 4명, 3R경진대회에서는 삼산면 협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유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해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하여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 곳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이 중심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맛나는 해남을 만드는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간 해남군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정화 활동, 김장 나누기, 죽봉사, 장날 교통봉사, 해양정화활동, 노인의 날 봉사, 무연고벌초, 빨래봉사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군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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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전 국회의원, 해남에서 출판기념회 개최수산학 박사인 이영호 제주대 석좌교수(전 국회의원)가 ‘바다, 또 다른 숲-탄소중립 해조류가 답이다’라는 제목의 책을 냈다. 공동 저자인 박순미 박사는 그의 아내다. 저자 이영호 전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부산공동어시장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고, 오는 12월 2일 (토)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두 번째 출판기념회를 열 예정이다. 현재 해남군 옥천면 주작산 자락에서 황칠나무 숲 농사를 짓고 있는 이영호 전 의원은 이 책 출판과 관련, “지도직 공무원으로서 경험하고 아파하고, 대학에서 연구·강의하며, 실생활에서 체득한 것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고 밝혔다. 완도 출신인 저자에게 바다가 희망이었듯이 숲도 희망이다. 바다와 숲은 생명의 모태이며, 지구별에 사는 생명들의 보금자리이다. 바다와 숲이 없다면 우리는 숨을 쉬고 살아갈 수가 없다. 바다와 숲은 인류의 허파이다. 이 책의 서문에서 "몽접주인(夢蝶主人)이라고 불리는 도가사상의 대표적인 철학자 장자는 '나비의 꿈'이라는 글에서 장주가 나비가 된 꿈을 꾸었는데, 나비는 자신이 장주임을 알지 못한다"고 시작한다. 이어 "그러다 문득 깨어보니 다시 장주가 되었다. 장자는 '장주가 나비가 된 꿈을 꾸었고, 꿈에서 깬 장주는 나비가 장주가 된 것이 아닌가 알 수가 없다.'고 한다"고 설명한 후 "장자의 '나비의 꿈'은 인생의 허무함이나 무상함을 이야기하는 일장춘몽(一場春夢)의 이야기가 아니라 두 개의 사실과 두 개의 꿈이 서로 중첩되어 있는 매우 함축적인 이야기다. 현실적으로 보면 장주는 장주이고 나비는 나비이지만, 장주가 꾸는 꿈과 나비가 꾸는 꿈은 별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저자는 "요즘 젊은이들이 쓰는 말 중에 '현타'라는 말이 있다. '현실자각 타임'을 줄인 말이다. 어느 날 문득 필자에게도 '숲에서 바다를 본 순간' 현타가 왔다. 씁쓸한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종종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혹시 꿈이 아닐까' 생각되었는데, 제발 꿈이길 바라는 이 상황이 현실이라면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꿈에서 깨어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만 한다는 각성의 순간, 숲에서 나는 또 다른 바다를 보았다"고 희망했다. 한편, 이영호 전 국회의원은 현재 제주대학교 석좌교수이면서 정치인이기도 하다. 그는 농어촌의 구조적문제해결을 위해 비현실적이고 불합리한 법률과 제도를 개선코자 정치에 입문하여 17대 국회의원 시절 ‘국회바다포럼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며 정책보고서를 31권 냈다. 국정감사 우수의원과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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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시군 평가 ‘최우수상’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5,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2021년 우수상에 이어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마을가꾸기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신규 마을 51개소와 함께 2년차 으뜸마을 62개소, 3년차 으뜸마을 46개소까지 총 159개소가 으뜸마을에 참여했다. 꽃길조성, 벽화 그리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마을별 특색과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군은 종합 최우수상과 더불어 우수마을 평가에서도 관내 으뜸마을 4곳이 선정되었다. 삼산 금산마을, 옥청 청룡마을, 계곡 월신마을, 화원 신평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내년도 사업비 200만 원을 추가 지급받게 된다. 삼산 금산마을은 블루베리 묘목으로 마을 꽃밭을 조성하고, 집집마다 태양광 LED조명을 설치해 마을 분위기를 한층 밝게 개선했다. 연꽃이 만개하는 청룡저수지가 위치한 옥천면 청룡마을에서는 청룡 둘레길을 따라 연꽃 등 꽃단지를 조성하고, 마을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계곡면 월신마을과 화원면 신평마을도 마을 장미 꽃밭 조성으로 마을 경관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사업참여 3년차인 신평마을은 마을을 가로지르는 신덕천 주변에 장미거리를 조성하고 매년 가꾸어온 결과 올해는 농식품부 농촌축제 지원을 통해 마을 장미축제를 개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부군수와 협업부서장, 각 읍·면장으로 구성된 사업 추진단과 각급 사회단체, 군 자체 사업 활동과 연계해 사업추진의 속도를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이 단순히 마을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사후관리 및 타 사업과의 연계, 우수사례 공유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공동체 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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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27개 마을 공동체 “즐거운 변화 함께 만들었다”해남군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마을공동체들의 어울림 한마당이 ‘함께 만드는 즐거운 변화’라는 주제아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7일 해남군민광장에서는 해남군과 공동체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인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주최로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 마을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는 마을 23개소에서 전시·체험부스를 운영한 가운데 기념식과 퍼포먼스, 공동체 공연 등이 다채롭게 운영되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기념식에서는 해남군 227개의 마을공동체와 으뜸마을을 통해 올 한해 우수하게 활동을 이어온 10개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수 마을공동체는 ▲삼산면 한마음신기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 ▲현산면 분토마을회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 ▲화원면 목장사회적협동조합이 수상했고 우수 으뜸마을은 ▲북일면 월성마을 ▲옥천면 청룡마을 ▲계곡면 장수마을 ▲산이면 금호마을 ▲문내면 서하마을이 선정됐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에서 해남군과 마을공동체를 신랑, 신부로 하여 전통혼례식 시연을 선보인 가운데 군민화합과 살기좋은 으뜸해남 기원의 박 터뜨리기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풍물, 합창, 민요, 연극 등 14개 공동체의 프로그램도 무대에 올라 군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68개소, 으뜸마을 159개소 등 227개의 공동체가 활발히 활동 중으로, 공동체 활동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매년 한해동안 마을공동체 및 으뜸마을에서 추진한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마을주민들이 함께 행사를 참여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며 “주민과 함께하는 이번 공동체 행사를 통해 마을간 네트워크가 더욱 단단히 구축되길 바라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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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국회방문 지역현안사업 국비확보 ‘분주’명현관 해남군수는 9일 국회를 방문, 주요현안사업의 국비 지원 증액 등 국비확보 활동에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명군수는 내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와 관련, 이번 방문을 통해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증액 등을 요청하고, 주요사업을 설명하며 국비확보를 적극 요청했다. 우선 기후이상에 따른 풍수해가 빈발하고 있는 만큼 화원 월호지구에 대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을 건의했다. 화원면 월호천은 미개수 소하천의 통수단면 및 배수문 시설 능력이 부족해 월류에 의한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으로 올해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되었다. 총사업비 410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정비와 교량, 배수시설 등을 신설할 계획으로, 군은 급변하는 기후에 주민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사업의 빠른 추진을 위해 내년 실시설계비 7억 5천만원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이와함께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신규단지의 조성과 이를 위한 기본계획수립비 3억원의 반영도 건의했다.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는 총 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되는 친환경 가공유통판매시설 및 교육 체험 공간이 집적화된 농업융복합공간으로, 농식품부는 2024년 신규단지 1개소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전국 1위 친환경 인증면적을 보유하고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등이 입지할 해남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가 조성되면 친환경 농업 부가가치 향상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현산면 구산일원 등 하수도가 보급되어 있지 않은 농어촌 마을의 하수도 정비사업 등을 신규로 건의하기도 했다. 현산면 구산·황산·분토를 포함해 황산면 징의, 옥천면 마고·향촌·용산·문촌·월평 마을이 대상으로 총사업비 151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6억 6천만원 내년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명군수는 윤재갑 국회의원과 서삼석 예산결산위원장 등을 만나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정부 건전재정의 기조로 신규사업들의 반영이 다소 어려운 실정이지만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지역의 시급한 현안과제라는 점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히 협의해 국회 심의가 끝날때까지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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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희 전남도의원, ‘자랑스러운 향우인상’ 수상전라남도의회 윤명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10월 28일 상무시민공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4회 재광해남군향우가족 한마당축제에서 ‘자랑스러운 향우인상’을 수상했다. 재광해남군향우회의 ‘자랑스러운 향우인상’은 각종 선행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해남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사람에게 수여한다. 윤명희 의원은 해남군 내 소외계층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해남 향우인들을 위한 친목과 발전을 위한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윤 의원은 “해남인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해남이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무척 자랑스러운 생각이 든다”며 “해남과 지역구인 장흥의 지역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상호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명희 의원은 해남군 옥천면이 고향이며 제11대, 제12대 전라남도의회 재선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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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개최해남군의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이 다음달 7일 군민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함께 만드는 즐거운 변화’라는 주제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마을공동체 및 으뜸마을에서 추진한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마을 공동체에서는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10개소의 우수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공동체에서 갈고닦은 교육 내용을 토대로 풍물, 합창, 민요, 연극, 바이올린 연주 등 11개 공동체가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특별공연으로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에서 마련한 전통혼례 시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우수사례발표회는 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오전 중 열리며, 기념식과 우수공동체 부스 운영과 특별공연 등 2부 행사는 군민광장에서 개최된다.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10개 공동체는 삼산면 한마음신기, 화산면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 현산면 분토마을회,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 화원면 목장사회적협동조합, 북일면 월성마을, 옥천면 청룡마을, 계곡면 장소마을, 산이면 금호마을, 문내면 서하마을 등이다. 이들 마을 공동체에서는 문해교실과 창작예술학교 운영, 천원행복식당 운영, 청춘합창단 운영, 마을 정화활동 및 화단 조성 등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다채로운 공동체 활동을 펼쳐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68개소, 으뜸마을 159개소 등 227개의 공동체가 활발히 활동 중으로, 공동체 활동의 전국적인 모범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마을공동체 행사에는 공동체 구성원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해남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해남군의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