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윤재갑 국회의원, 해남·완도·진도 재선 출마 선언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지난 16일 제22대 총선 예비 후보 등록과 함께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16일 해남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 등록과 함께 오전 11시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재선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재선 출마 회견문에서 윤 예비 후보는 이번 총선이 의례적으로 국회의원을 뽑는 단순한 선거가 아닌, 지방소멸로 인해 해남·완도·진도가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서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라고 밝히고 이미 성과로 증명된 윤재갑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윤 예비 후보는 "지난 4년 간 윤 예비 후보는 약 2조 3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국립 난대수목원',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등 굵직굵직한 국가시설을 지역에 유치했다"고 의정 성과를 밝혔다. 또한, 농어업의 지킴이로서, 농민이라면 누구나 직불금을 받도록 개선했고, 농어가의 경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법안 개정에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어촌공사의 해남 간척지 영농 임대료 40% 인상 요구에 맞서 전면 백지화시켰고, 40여 년간 지속된 마로 해역 분쟁과 관련하여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부터 대체 어장 신설 약속을 받아내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식에서 윤재갑 예비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농어업 혁명', '교통혁명', '일자리 혁명'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해남·완도·진도'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농어업 혁명'은 물가 관리를 이유로 농수산물의 가격이 오를 때는 긴급수입 등을 통해 가격 끌어내리기에 바쁘고, 농수산물 폭락에는 관심이 없는 정부를 대신해 쌀을 비롯한 농수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하는 농수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등 법제화를 약속했다. '교통혁명'은 수도권과 지역을 잇는 KTX 노선을 신설하여 군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해남·완도·진도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했음에도 교통으로 망설이는 관광객을 유인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 혁명' 은 화석 연료가 아닌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제품을 생산하자는 RE 100 에 국내 기업의 참여가 기정 실화된 만큼, 수도권에서 이전을 망설이는 기업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해남·완도·진도로의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박성재 도의원, “전남 갯벌 복원사업 통해 황금어장 회복해야”전 세계적으로 환경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갯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산업의 요충지라는 단면에서 벗어나 생물다양성과 블루카본(해양생태계의 탄소흡수원)의 핵심 자원으로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다. 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지난 12월 4일 전라남도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전라남도가 2026년까지 갯벌 복원사업(벌교, 순천, 신안)에 4개년 계획으로 각 70억 원, 총 210억 원이 투입되어 갯벌생태계 복원 가속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70%가 전남 갯벌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만큼 예산 투입을 점자 늘려 황금어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갯벌은 잠재적 블루카본 후보군(해조류, 패류, 조하대-대륙붕 퇴적물, 미세조류 등)으로 효과적인 갯벌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대상지별 특성에 따라 복원 유형을 다각화 하고, 신규 탄소 흡수원 및 관련 아젠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갯벌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갯벌의 생태적·환경적·미래적 가치를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게 다양한 형태로 복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답변에 나선 해양수산국장은 “갯벌복원생태사업은 전남의 유일한 사업인 만큼 선도적인 역할을 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2024년 농어업 지원사업 신청 접수해남군은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농어업 분야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우선 농정분야는 농업인,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48종의 사업에 대해 오는 7월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대상 사업은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 농기계 지원, 하우스 시설개선사업 등이다. 또한 어업인, 수산단체 등을 대상으로는 오는 7월 28일까지 해양수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 사업은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 양식장 관리기 설치, 수산물 소포장재 지원 등 총 76종이다. 유통·가공분야 지원사업은 농업인,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대상 사업은 고품질 브랜드쌀 매입장려금, 농산물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제작 지원, 농식품산업 인프라구축, 소규모 이중하우스 지원사업 등 40여종이다. 아울러 2024년도 수출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면서 수출농가의 수출물류비를 대체할 수 있는 신규사업 제안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들은 기존 사업 외에도 신규사업 신청도 가능하며, 8월 중 분야별 예산편성 간담회를 개최해 2024년도 예산편성 시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지원조건, 신청자격,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담당부서 및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해남군, 2023년산 물김 722억원으로 위판 종료해남군은 2022~2023년산 물김 위판이 종료됐다. 해남군은 9,607ha 면적에 19만2,140여책을 시설하고, 지난해 10월 16일 송지 어란 위판장을 시작으로, 올해 4월 19일까지 5개월여간 물김 수확을 실시했다. 올해 해남산 물김은 전년 대비해 생산량은 0.2% 증가한 7만10톤, 위판액은 18.6% 증가한 72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 말 고수온으로 인한 유엽탈락과 붉은갯병 발생의 영향으로 초기 생산량과 금액은 다소 감소 했으나, 꾸준한 김발관리와 예찰 활동 강화로 예년 생산량을 회복했다. 특히 위판액은 전년 608억원에 비해 114억원이 증가해 양식어가 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친환경 인증부표 확대와 김 어망 및 육상채묘 지원 등 김양식 관련 13종 사업에 139억원을 투입하는 등 적극적인 김양식 활성화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선정, 총 5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지주식 유기인증 김에 대한 지역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해남김 가공과 고품질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위판이 종료됨에 따라 생산이 끝난 어장 내 김양식 시설물을 조기 철거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한편 하반기 고품질 김생산을 위한 지원을 차질없이 실시해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
해남군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 개의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11월 22일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2022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승인안 등 총 36건을 처리하였고 이어서 2023년도예산안 제출에 따른 해남군수의 시정연설과 기획실장의제안설명을들었다. 부의 안건 중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해남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3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되었고, 총무위원회 소관인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는 환경기반 조성 사항을 규정한 해남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안(민경매 의원 대표발의), 농촌개발사업의 활성화와 추진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설치와 관리 운영에 관한 내용의 해남군 농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석순 의원 대표발의)등 10건의 조례안과 3건의 동의안 등 13건의 안건도 원안가결 되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인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유지를 위한 ‘상공인’의정의 규정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공단지를 포함한 해남군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민찬혁 의원 대표발의), 관내 만 80세이상 노인에게 농어촌버스 요금을 할인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코자하는 해남군 대중교통 이용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종부 의원 대표발의),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위해 탄소중립마을 활동지원을 규정한 해남군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조례안(박상정 의원 대표발의), 해남군어장관리선 척수 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모두 원안가결 하였고, 예산결사특별위원회 소관의 2022년도 제3회 해남군 기금운용계획 승인안 등 2건도 원안가결 되었다. 더불어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및 용도변경안 등 11건을 원안 가결하였고, 앞서 지난 11월 18일 공유재산관리계획특별위원회에서는 공룡박물관 주변 토지매입안, 고산유적지 내 사유지 토지매입안, 삼산 신기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안 심의를 위해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편 주요 안건처리에 앞서 쌀값 및 조사료 수급 안정 대책에 대한 제안이라는주제로 민경매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었으며, 구조적인 쌀값 안정을 위한논 타작물 재배 전략으로 전략작물 대책과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방안을 마련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 각종 주요사업 등 군정 전반에대하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뒤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하여 14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김석순 의장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과협조해주신 관계공무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등 남은 의사일정도 해남군의 보다 나은 발전 방향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남군, 미세플라스틱 주범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 박차해남군은 해양환경을 훼손하고 미세플라스틱 발생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스티로폼 부표 제로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어장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올해 11월 13일부터는 김, 굴 등 수하식 양식장에서 스티로폼 부표를 신규로 설치할 수 없게 된다. 또한 내년 11월 13일부터는 모든 어장으로 확대된다. 해남군은 어업분야 ESG 실천을 위해 2024년까지 친환경 부표 보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친환경 부표는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거나 환경 유해성, 내충격성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 스티로폼 알갱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인증 부표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 110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친환경부표 110만여개를 보급한다. 어민들이 적극적으로 친환경 부표를 도입할 수 있도록 군비 보조율을 높여 교체 비용의 총 80%까지 지원을 실시하면서 어업인 부담을 20%까지 낮췄다. 친환경 부표 지원율을 80%까지 높인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올해 110만개를 포함해 지금까지 200여만개의 친환경 부표가 보급된 상황으로, 군은 내년 사업비 확보에도 전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친환경 부표 100% 전환을 달성해, 땅끝바다에서 시작하는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구축에 나서겠다”며 “어업인 스스로도 해양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해양쓰레기 줄이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해남군, 2023년산 고품질 김 생산 지원 ‘박차’해남군이 2023년산 고품질 물김 생산을 위해 지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해남군의 김양식 규모는 9,607ha 면허지에 19만 2,140책으로, 9월 중순부터 10월초까지 전체 양식물량에 대한 채묘가 마무리됐다. 해남군은 지난해 김 황백화 피해로 인해 6만9,893톤, 608억7,900만원이 위판되어 전년대비 생산량은 14%(1만1,055톤), 생산 금액은 6%(37억8,6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김 양식 어민들을 대상으로 조기교육을 실시하고 적정시설과 밀식 방지, 적기 채묘를 통한 고품질 김생산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적기 채묘와 함께 해황여건이 좋아 올해 생산량 증가를 기대하고 있는 상황으로, 김 양식 관련 15종 사업에 153억원을 투입해 고품질 김생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총 3만책에 해당하는 육상채묘를 지원, 김양식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정적 채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육상에서 회전수차에 김망을 감아 채묘하는 방식인 육상채묘는 기존 해상채묘에 비해 바다날씨의 영향이 적어 채묘율이 높고 병해충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올해 역대 최대 규모 110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친환경부표 110만여개를 보급한다. 이는 지난해 32억원 사업비의 3배이상 증가한 규모로, 2024년까지 친환경 부표 보급률 100%를 달성할 계획이다. 김 양식 시기에 맞춰 보급되어야 하는 김 활성처리제를 어촌계별로 납품 완료했으며, 김 양식 기자재, 로프, 어망, 우량종묘 공급사업과 김 채취기 등을 지원하는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장비 사업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해남김은 전국 물김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마른김 가공공장 또한 100개소가 넘는 전국 최대 규모로 김 산업은 어민소득 향상과 수산 경쟁력 확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
명현관 해남군수, 고수온 대비 양식장 현장점검명현관 해남군수는 27일 송지면 소재 양식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고수온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른 무더위에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며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점검을 통해 명군수는 고수온 대응 장비 및 양식생물 생육실태를 점검하고, 양식 어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북극 이상고온에 따른 기압계 정체로 폭염 일수가 증가하여 평년대비 1℃ 내외 높은 수온이 전망되고 있다. 군은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7월 말까지 전복 해상가두리 53개소(233어가), 넙치 육상양식장 11어가를 대상으로 고수온기 양식방법별 양식장 관리요령을 지도하고, 고수온 대응을 위한 장비 등을 점검하고 있다.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수산물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고수온 발생 전후 적절한 사육 관리 및 단계별 어장관리가 필요하다. 고수온 대비 수온·용존 산소량 등에 대한 어장 점검과 양식생물 동태를 점검해 사육밀도를 조절하고 산소 공급량을 늘려야 한다. 또한 선별·이동 금지 등 스트레스 최소화와 사료공급량은 줄이거나 공급을 중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남군은 군은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차광막, 액화산소 등 기자재 6,600만원, 양식 어류의 활력 강화를 위한 면역증강제 2,000만원, 재해로 인한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2억4,000만원을 지원하며 고수온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예찰활동을 대폭 강화해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어업인들도 조기출하, 먹이 공급량 조절 등 적극적인 양식장 관리는 물론 어업현장에서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
해남군, 2022 에너지 효율·친환경 대상 수상해남군이 2022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을 수상했다. 에너지경제신문사에서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 효율을 통한 에너지 절약성과를 높이고 기후변화 등 친환경 정책을 주도적으로 시행한 지자체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친환경 정책을 통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해남군은 해남형 ESG윤리경영을 통해 군정의 전 분야에서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과제를 설정하고, 군민들의 참여 속에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탄소중립 에듀센터 유치와 함께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비롯해 사업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등 환경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해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해남군은 우리나라 기후변화대응 컨트롤타워가 될 4,079억원 규모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와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대국민 교육을 담당할 425억원 규모 탄소중립 에듀센터 유치에 잇따라 성공했다. 또한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한 폐기물 배출 수거 시스템 구축을 통한 재활용품 보상센터 조성 등에 160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에도 선정되어 적극 추진하고 있는 상황으로 명실상부한 친환경분야 선두기지로써 역할을 인정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영농폐기물 수거실적 1위, 친환경 부표·양식어장 자동화시설 장비 지원 등 친환경기자재 지원 사업, 해양폐기물 수거처리, 소공원 조성, 주민주도 마을가꾸기사업, 도시새쟁뉴딜사업,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 흡수원 확충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군민들의 탄소중립 생활실천과 인식제고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탄소중립 참여 확산 및 공감대 구성을 위해 해남형 ESG 환경분야 읍면순회 교육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동참 선언 릴레이 운동, 소등행사·차 없는 날 운영,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자연정화활동(줍깅)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공공기관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 유도·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조례 제정·2050 탄소중립 해남군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 다방면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분야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해남군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전 군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선도지자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군, 친환경 부표 보급 사업비 110억원 확보해남군이 올해 역대 최대 규모 110억원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 친환경부표 110만여개를 보급한다. 이는 지난해 32억원 사업비의 3배이상 증가한 규모로, 2024년까지 친환경 부표 보급률 10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어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스티로폼 부표는 사용 중에 쉽게 파손되어 미세플라스틱으로 변하기 때문에, 어장환경을 훼손하고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해남군은 2015년부터 친환경 부표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약 83만개의 친환경 부표를 보급해 왔다. 이를 위해 국도비를 포함 총 80%까지 지원을 실시하면서 어업인 부담을 20%까지 낮췄다. 친환경 부표 지원율을 80%까지 높인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친환경 부표 확대는 해남군이 올해 역점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ESG 윤리경영 목표와 맞물려 땅끝 청정바다의 친환경 수산 양식 확산과 해양환경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발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스티로폼 부표는 80% 이상 회수했고, 폐스티로폼 감용기 운행을 통해 올해 약 30만개 이상의 폐스티로폼을 처리했다. 폐스티로폼 감용기는 1일평균 약 1,200개 폐스티로폼을 처리해 250kg 압축성형물을 생산할 수 있으며, 2015년부터 올해까지 152t이 넘는 폐스티로폼을 처리해 약 17억원의 위탁처리 비용을 절감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전 국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청정 해남에서 가장 먼저 친환경 부표 보급률 100%를 달성하도록 힘쓰겠다”라며 “땅끝 청정바다의 친환경 수산양식 확산과 해양환경 보전을 통해 ESG 지속 가능한 어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