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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전남체육회,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맞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과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가 지난 4월 9일 전라남도교육청 비지니스실에서 김대중 교육감과 송진호 체육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단체는 △ 전남의 학교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 분야 물적・인적 상호 협력 기반 조성 △ 지역과 연계한 학교체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 학교스포츠클럽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교류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전남형 아침 신체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인 ‘기지개(氣知開)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체육회 산하 시・군 체육회 소속 전문체육지도자를 도내 희망학교(32교)에 배치하고, 강사비 등 운영비를 지원한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기지개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 담당교사의 업무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건강한 학생을 기르기 위한 오늘 업무협약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며 “앞으로 신체활동 활성화에서 나아가 신체활동이 일상화를 이루고, 이를 통해 전남의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탄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기지개(氣知開) 프로젝트와 더불어 △ 학교와 지역사회의 개방과 공유를 통한 마을 단위 학생스포츠클럽 △ 학교스포츠클럽 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 기반 학생스포츠클럽 △ 모든 학생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365+체육온 활동 등의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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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봄철 스포츠대회 ‘본격’ 지역경제도 훈풍분다해남군이 봄철 스포츠대회 개최에 본격 돌입하며,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우슬체육관 등에서 전국 67개팀, 1,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하는 제61회 춘계 전국 남‧녀 중고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10일간 개최되는 이번 대회로 1,000여명의 학부모들까지 해남을 찾으면서 해남읍의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이 연일 인파로 북적이며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특히 이번 중고 농구대회의 경우 의무트레이너가 없는 중‧고등학교 팀을 위해 대회 기간 전문재활팀을 투입, 참가 선수단에게 스포츠테이핑, 마사지 등을 지원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회기간 세심한 지원으로 2019년 대회당시 48개의 참가팀이 67개의 팀까지 증가하였고, 당초 9일의 대회기간이 10일로 연장되는 등 해남군의 맞춤형 마케팅이 성과를 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해남군은 올해 국제대회인 코리아오픈 및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근대5종대회와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16개를 포함해 50여개에 이르는 스포츠 대회를 연중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7일에도 선수와 임원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5회 전라남도협회장배 및 도대표 선수선발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열렸으며, 오는 3월 27일부터는 5일간 제26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 남녀펜싱선수권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2023~2024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10개 종목 200여팀에 3만명이 해남을 다녀갔으며, 각종 스포츠대회 등을 더해 약 13만명의 선수단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동계 시즌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세계 유명지도자를 초빙하여 전지훈련팀을 지원하였으며 감동이 있는 스포투어(스포츠+관광) 프로그램으로 전지훈련팀의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지원하여 선수뿐만 아니라 지역상권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군 관계자는 “해남을 방문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감동마케팅을 지원하겠으며 스포츠마케팅의 효과가 고스란히 지역경제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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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KBO, 남해안 야구벨트 구축 업무협약 체결해남군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허구연 KBO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BO와 남해안권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남해안벨트 야구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에서는 처음으로 해남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야구장 인프라 조성에 대한 컨설팅과 공동활용, 전지훈련 장소 제공 및 운영, 해남군 홍보 등 상호지원을 통해 야구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생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업무협약의 첫 사업으로 해남에서 제3~4차 2024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를 2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장종훈 감독이 선수단을 총괄하고 김용달, 윤학길 등 KBO 레전드 선수들이 코칭스텝을 맡아 유소년 유망주들을 지도하는 야구영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해남군은 지난 2020년 북평면에 해남야구장을 건립한 데 이어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정식규격 야구장 1면과 야구, 축구 등 복합종목 경기장 1면, 축구장 1면을 갖춘 해남스포츠파크를 올해 말 완공하는 등 야구종목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까지 사계절 훈련할 수 있는 실내 트레이닝센터 등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매년 전국 단위대회와 전지훈련을 통해 연인원 10만여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온 해남군은 KBO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남해안 벨트 사업을 통해 해남 스포츠마케팅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KBO 허구연 총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야구 발전이라는 스포츠산업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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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경제활성화 최우선” 733억원 규모 경기부양대책 추진해남군이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총 733억원 규모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농수축산을 비롯해 소상공인, 일자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대책은 민간의 경기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발굴, 조기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등 서민경제의 체감효과를 높이는 경기 활성화 전략이 적극 추진된다. 우선 설 명절을 전후해 총 641건, 318억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한다. 군은 1월 중 192건, 95억원에 이어 2월 중 449건, 223억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해 명절 체감경기 부양에 나선다. 각종 일자리 사업도 조기에 추진할 계획으로, 1~2월 중 노인, 장애인, 공공근로, 청년일자리 등을 조기에 시작하고 연간 3,000여명 규모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159억원을 지원한다. 청년근속장려금 지원 등을 더해 일자리 분야에는 총 163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은 올해 1,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무원 복지포인트 24억여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설 명절 이전 지급하고,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행사를 2월 한달간 진행한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시설개선과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에 연중 6억 2,000만원을 투입하며,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사업장 전기요금, 배달수수료, 카드수수료, 풍수해보험 자부담금 등으로 4억 3,000만원이 지원된다. 매일시장 등 전통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으로는 하나로 마트 등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값진데이, 요리왕선발대회 등 각종 할인 이벤트 행사 추진과 상권활성화 및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이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농수산물 가격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운 농수축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총 123억여원이 투입된다. 농어민 공익수당 1인당 60만원, 총 98억원 규모를 적기 지급하며, 해남군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중소농 종자재 반값지원에도 5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는 농수특산물 최대 46%,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각종 복지지원 이외에도 총 2,438가구에 전기, 가스,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과 건강먹거리 지원 바우처, 노인 이미용서비스 바우처에 21억 5,000만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동계전지훈련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및 스포투어 활성화로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도 국내외 여러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경기를 부양할 수 있도록 공공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분야별 발굴된 대책을 착실히 추진하는 것은 물론 서민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하고 활력있는 경제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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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인사(5급 이상) 2024년 1월 1일자◇ 5급 사무관 전보 ▲관광실장 이재영 ▲민원토지과장 김은자 ▲유통지원과장 김은주 ▲환경과장 김경자 ▲해남읍장 박문재 ▲북일면장 윤영동 ▲해양수산과장 김명우 ▲총무과 서영준 ◇ 5급 승진의결 ▲화산면장 김건희 ▲북평면장 김향선 ▲산이면장 나성군 ▲송지면장 신화균 ▲스포츠사업단장 남권희 ▲보건정책과장 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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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명왕성 교수, ‘2023년 한국체육학회 우수 논문상’ 수상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명왕성 교수가 12월 23일 연세대학교 스포츠과학관에서 열린 제58회 정기총회에서 ‘2023년 한국체육학회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명왕성 교수는 이날 ‘특수체육 전공 교육과정에 대한 수요자의 주관성 유형화’란 제목의 논문으로 관련 학회의 심의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수상한 명 교수의 논문은 스포츠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시점에서 특수체육 전공 교육과정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미래 방향을 제시한 연구 논문이다. 특히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로서 명 교수 개인적으로도 매우 의미 있는 연구이기도 하다. 명왕성 교수는 지난해 10월 7일 울산대학교에서 개최된 제60회 한국체육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활용 논문’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대한체육회장상을 수상했으며, 당시 논문은 KCI 우수 등재지인 한국체육학회지에 게재 되는 등 명 교수는 스포츠 저변 확산과 체육 활동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오고 있다. 명 교수는 수상소감에서 “먼저 귀한 상을 주신 한국체육 학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나라 스포츠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와 체육학계의 발전을 위해 참신한 연구와 강의 그리고 지역사회 봉사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명왕성 교수는 현재 부친이 군수인 전남 해남 출신으로 부산아이파크 축구선수였으며,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스포츠레저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건국대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한신대학교 특수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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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올해의 10대 시책 선정해남군이 2023년 군정업무를 마무리하며, 해남을 빛낸 올해의 10대 시책을 선정했다. 해남군 10대 시책은 올해 우수하게 추진된 군정시책에 대해 직원·군민 설문조사를 실시, 최종 10건의 시책을 선정했다. 10대성과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등 신성장 동력 기틀 마련 ▷해남매일시장 재개장 및 야시장 운영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주민주도형 마을 환경정화캠페인 ‘쓰레기 제로! 해남515!’ ▷해남군 교육재단 출범 및 가족어울림센터 개관 ▷전국 최초 캠핑카 시티투어 운영 ▷해남의 맛과 멋, 4계절 축제 명소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체계 구축 운영 ▷농촌 인력난 해소 다양한 일자리사업 추진 ▷수출확대를 통한 지역 농수산물 경쟁력 확보 ▷해남최초 국제 스포츠대회 개최 등 스포츠마케팅 활기 등이다. 가장 먼저 30년 해남의 미래설계, 솔라시도 기업도시, 화원산단을 비롯한 각종 SOC 기반구축이 큰 폭의 변화와 성장을 보였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선도도시이자 서남해안 관광레저 거점도시로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다. 올 한해 국토부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과 복합문화공원 산이정원 준공,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구축 및 개발 산관학 업무협약, 복합의료타운 조성 업무협약이 진행돼 정원도시·지능형도시·문화관광도시·건강도시를 표방하는 명품 미래도시의 설계를 구체화하고 있다. 화원산단은 정부 해상풍력단지 조성의 배후단지로서 국내 최대 해상풍력 기자재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으로 올해 처음 열린 투자설명회에서 400억원대 투자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지역발전과 투자유치를 가속화 하게 될 SOC 사업으로 광주~해남~완도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었고, 2025년 보성~해남~임성간 철도 개통, 2027년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통 등 대규모 사회기반기반 구축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올해는 서울~제주간 고속철도의 해남경유 노선 연결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고 있다. 더불어 민선7기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의 컨트롤타워가 될 국립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와 탄소중립 에듀센터, 녹색융합 클러스터 등 국책사업의 연이은 유치 성공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의 선도 지자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군은 해남형 ESG를 통해 청정환경(E) ‧ 안전사회(S) ‧ 신뢰행정(G)의 운영방침을 군정의 전 분야에 도입해 확산해 나가고 있다. 10대 시책으로 선정된‘쓰레기 제로! 해남515!’는 주민주도형 마을환경 정화 캠페인으로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 순환에 마을 단위로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농업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남 최대 규모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관외 유휴 인력을 농촌현장에 연결하는 상생 일자리 사업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해남 농수산물은 올해 400여톤의 해남쌀이 해외 수출된 데 이어 해남배추 1,000톤이 북미지역 수출길에 오르는 등 해외 시장 개척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올 초 재개장한 해남매일시장은 금요일 야시장 행사를 통해 사람이 북적이는 전통시장 명소로 거듭났고, 해남 최초의 국제 스포츠대회인 코리아오픈 국제대회를 비롯해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연인원 9만여명이 해남을 찾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톡톡한 역할을 해냈다. 또한 24만여명이 찾은 해남미남축제를 비롯한 4계절 축제 운영, 전국 최초로 캠핑카를 대여해 시티투어를 할 수 있는 해남으로 가는 꿈카 사업도 새로운 시책으로 해남의 매력을 더했다. 아이키우기 좋은 해남을 만들기를 위한 새로운 시책들도 빛났다. 올 8월부터 군의 지원을 받아 해남병원에서 소아 청소년 야간진료가 가능해 졌으며, 가족 사랑의 랜드마크인 가족 어울림센터 개관, 인재 양성과 평생학습의 요람인 교육재단 출범 등이 줄 이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도 해남의 미래를 바꿀 대규모 사업에서부터 군민들의 생활의 편의를 더하는 세심한 시책까지 다양한 군정시책이 풍성하게 발굴, 시행되었다”며 “10대 성과 선정을 통해 2023년 주요 성과와 향후 군정운영방향을 다시한번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지역발전 전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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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내년 해남살이' 더 안전하고 편하게 바뀐다해남군은 중소농에 대한 농자재 반값 지원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 군은 2024년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과 더불어 주요 내용이 변경되는 사업 및 제도 총 56건에 대한 내용을 확정하고, 차질없는 시행으로 군민 생활의 편의를 향상시키는데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의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주요시책은 행정·경제, 복지·환경, 안전·건설, 농수축산, 문화·관광 총 5개 분야에 56개의 사업이다. 각 분야별 주요사업으로는 농수축산 분야에서는 0.1~1ha 중소농의 농가경영부담 절감을 위한 해남형 중소농 농자재 반값지원 사업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청년어업인이 귀어해 실무연수로 근무시 보수의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어업인 귀어인턴 지원과 허가어선을 구입해 청년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 임대하는 사업도 실시된다. 또한 예비·초기 청년창업인에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는 해남형 청년창업지원 사업과 면접정장 대여사업, 청년 문화공간 두드림하우스 조성확대, 빈집수리비 지원 확대 등 청년 주거 정착 지원이 강화된다. 보훈예우·참전명예수당 유족수당이 인상되는 한편 지원범위도 확대되며, 주택화재이재민에게 임시 주택을 제공하는 희망하우스 사업, 취약계층 맞춤형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 운영도 시작한다. 또한 출산·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한 임신전 건강관리 및 난임부부 진단비 지원, 관내 산부인과 이용 분만의료비 및 산모 산후조리비 지원 등이 신규사업으로 도입되는 한편 기존 출산, 양육 시책도 크게 강화되어 추진된다. 안전·건설분야에서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도 단속 가능한 후면교통단속장비가 신규로 설치된다. 올 10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는 실시간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해남 민원상담톡’이 내년에는 본격 시행되며 80세 이상 어르신, 중증장애인의 민원편의를 위한 찾아가는 여권배달서비스가 시행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기존 문화재의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되어 시행되는 내용과 저소득층 및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의 지원금액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내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해남군 홈페이지의 군정알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정부 및 전라남도의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외에도 해남군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신규시책 등을 추가로 발굴해 군민들께 더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행복과 군정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책발굴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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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군의회 시정연설 내년 군정운영방향 제시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28일 해남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의 목표를 신산업 성장동력의 확보와 균형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해남의 미래가치를 키우는데 두겠다고 천명했다. 명군수는 “민선8기는 민선7기의 역대최대 군정성과를 이어받아 군민 행복과 해남의 장기발전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동분서주한 시기였다”며 “특히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단지 조성의 초석을 다지고 대규모 SOC 사업들이 본격 추진되면서 누구나 쉽게 찾아오고, 편안히 머물수 있는 해남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인 1조 3천억원 규모의 지방재정 운영과 집행율 전국 1위 달성,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5년연속 최우수 등급, 청렴도 5년연속 2등급 달성, 역대 최대 수상실적 등 건전 재정운영을 바탕으로 한 공평, 공정, 공개 행정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정연설을 통해 명군수는 내년 군정운영의 방향을 ▷신산업 성장동력 확보와 균형발전으로 미래가치 기틀마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산어촌 조성 ▷해남의 맛과 멋을 더한 로컬 관광정책 도입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시스템 구축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윤리경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 지향 등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한 중점 과제로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을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해상풍력 배후단지로 육성해 신산업 벨트로 조성하고, 광주~해남 고속도로 건설, 보성~해남~임성간 철도 준공, 서울~해남~제주간 고속철도 구축 등 해남을 사통팔달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으로 투자유치와 인구유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비전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와함께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에 연계한 농업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김치원료공급단지와 고구마 연구센터, 수산기자재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수산업 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해남읍 금강산 수변공원 조성과 두륜산 힐링파크 등 권역별 관광개발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생활인구를 끌어들일 로컬중심 관광정책 추진, 지역 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등도 제시됐다.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교육도시 구현, 14개 읍면 상수도 공급, 해남형 ESG 윤리경영 등도 주요 과제로 중점을 두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내년은 해남이 가진 가용자원을 바탕으로 미래가치를 새롭게 정립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용의 해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설계하는 화룡점정(畵龍點睛)의 비전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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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평가 우수상 수상해남군이 2023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해남군은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2015년도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평가가 이루어진 이래 단 한번도 상위권 입상을 놓치지 않아 명실상부한 전라남도 최고의 스포츠명품고장의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해남군은 2023 전라남도 스포츠마케팅 시군 평가에서 지금까지 최우수 5회, 우수 3회, 장려 1회를 수상했다. 올해 평가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시군별 전국단위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기준 방문객 수를 합한 평가로 이루어졌다. 해남군은 전지훈련 3만 3,256명, 전국단위 대회 5만5,855명 등 21개 종목에서 연인원 8만 9,111명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간접 경제유발효과는 약 82억원으로, 해남군은 상대적으로 학부모 관중이 많은 대회를 유치하여 경제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군은 방학기간 학부모의 방문률이 높은 초등, 유소년 대회를 집중 개최하는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 20개 전국대회 중 학생대회를 11개를 유치함으로써 스포츠마케팅 내실화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 효과를 크게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앞으로도 2023-2024 동계전지훈련팀 유치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제2스포츠타운과 복합체육문화센터, 구교리체육관 등 굵직한 스포츠인프라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선수들이 올 한해 최고의 기량으로 원하는 성적을 달성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굴뚝없는 청정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