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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2027년까지 건립해남군에 오는 2027년까지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를 솔라시도 기업도시내에 건립한다. 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해남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은 수산양식 양식업과 관련된 기자재의 생산·유통·수출, 연구개발, 실증 기능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오는 2027년까지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내에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3만3,058㎡의 부지에 연구지원센터와 기업지원동, 홍보물류AS센터 등이 들어선다. 수산양식 기자재를 실증시험할 수 있는 육상테스트베드 1,400㎡와 해상테스트베드 500㎡도 조성해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의 랜드마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산양식 기자재 전문 산업단지는 전국 최초로, 전국 최대 수산업 지역인 전남의 수산양식 발전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산물은 어획에서 양식 중심으로 전환되고, 양식수산물의 대량생산과 기술 발전으로 수산양식 기자재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는 추세이다. 전남은 타시도에 비해 어업세력, 어선현황, 어업면허, 수산물 생산량이 월등하며, 전국 대비 해면양식업 75%, 연근해어업 18%, 내수면어업은 36%를 차지하고 있다. 클러스터가 조성될 솔라시도는 서남해안의 중심지에 위치해 있어 인근 연안시군과 접근성이 용이하고, 첨단 스마트화 연구개발의 다양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 효과가 크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수산기자재 산업의 현황을 분석하고, 수산 기자재 업체 실태조사 등 자료 분석 결과를 토대로 클러스터의 조성방향, 세부 건축계획, 운영 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올 상반기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2027년 클러스터를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가칭)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진흥재단의 준비단을 구성해 기업유치와 연구개발사업의 선제적 발굴에도 나설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국내 수산업이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해양오염과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수산양식 기자재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수산업의 미래라 할 수 있는 양식산업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계획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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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미소, 5월 가정의 달 맞아 풍성한 이벤트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에서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릴레이 기획전과 고객 감사 이벤트를 준비했다. 릴레이 기획전은 4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50여 개 품목에 대해 20%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중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을 맞아 각각 테마에 맞는 상품들로 구성해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곰도리배즙, 성장발육에 좋은 하이아미 쌀과 볶음돌자반, 고구마말랭이 등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으로 구성했고 어버이날 품목은 명품 해남 한우, 흑염소 진액, 진홍삼액, 자색양파즙 등 건강식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스승의날 품목은 해남 활전복, 수산물 선물세트, 한우 선물세트, 명품 해남김 선물세트, 참기름/들기름 세트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세트로 구성했으며 부부의날은 다고보감 선물세트, 흑마늘조청, 명품 막걸리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고객 감사 이벤트로 구매후기 작성 이벤트와 구매금액 큰손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획전 기간 내에 상품 후기를 작성한 고객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해남미소 적립금 1만 포인트가 증정된다. 또한 기간내 구매 금액 상위 10명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이벤트 추첨 결과는 6월 10일 해남미소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이 감사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맞춤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해남미소와 함께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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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도 1호선 기점 ‘땅끝’으로 바꾸자”해남군이 국도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한다. 국도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이다. 국도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 위치에서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점이 변경된 바 있다. 군은 국도1호선의 기점을 땅끝까지 연장함으로써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해남에 대한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의의를 드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기점 변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 중으로, 올해 말 용역결과가 나오면 국토부 등 정부 부처에 기점 변경을 건의할 예정이다. 해남군의 국도1호선 기점 변경 추진은 해남을 잇는 고속도로, 철도 등 대규모 SOC사업이 속도를 높이면서 이에 발맞춰 추진되고 있다. 광주~해남~완도간 고속도로는 지난달 13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서 사업의 조기 추진을 약속받으며 사업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광주에서 강진 구간은 2026년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73%에 이르고 있다. 강진~해남~완도 구간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책성 평가가 진행 중으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경 착공할 예정이다. 보성~해남~임성을 연결하는 경전선은 2025년도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이다. 올 10월경 시운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 후 7월경이면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해남군 계곡면에 들어설 철도역사 공사 또한 시운전 기간인 10월경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전기시설을 포함한 건축공사가 완료된 상황으로 해남에 철도가 지나는 날이 멀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KTX해남노선 연결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해로 군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전라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협의를 진행중이다. 군은 해남군과 완도군 노선을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해저터널로 연결되는 제주 구간은 추후 추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해남․완도․영암 3개군 공동건의문으로 작성해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국도 및 지방도 확·포장공사와 선형개량 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국도77호선의 미연결 구간인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연결공사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연장 13.49km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18%로,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 구간 해저터널 2.7km 중 약 500m를 굴착 완료했다. 국도77호선은 해남 화원면에서 땅끝을 연결하는 도로로, 국도1호선 기점변경에도 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국도를 이용해 진입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국도18호선 4차선 도로에서 추모공원 진입도로로 직접 연결하는 공사가 올해말까지 진행된다. 현재 공정률은 40%로 4차선 도로와의 연결 교량을 설치중이다. 교차로가 개선되고 나면 남도 광역추모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것으로 보인다. 해남~대흥사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공사와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도 본격 추진된다. 해남~대흥사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최근 보상협의가 완료된 구간에 우선 공사를 시작하고, 광역상수도 이설을 위한 설계도 6월중 마무리 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마산면 상등리에서 산이면 노송리 미송가든까지 5.6km 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전체 사업구간 16.7km 구간 중 일부 구간이 올해 6월 착공한다. 마산~산이간 지방도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접근성 향상과 농수산물 유통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은 지리적인 여건상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대형 국책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에 차질을 빚었을 뿐 아니라, 기업 및 관광객 유치에도 큰 제동이 걸려왔다”며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한 사업들이 꼭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계속 협의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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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 설 명절 28억원 매출 올려해남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해남미소’가 1월 8일부터 2월 8일까지 한달동안 진행한 설 명절 행사기간 동안 2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추석 대비 약 10% 증가한 규모로, 인기 농수특산물과 선물세트 등 140여개의 품목을 최대 할인한 기획전을 통해서만 5억 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해남미소의 약진이 의미있는 성과로 화제를 더하고 있다. 올 설명절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해남미소 명품 꾸러미 세트로 2억 7,900만원을 기록해 최고의 인기를 이어갔다. 해남미소 꾸러미 세트는 명절 시즌에만 선보이는 해남미소의 단독 상품으로, 해남의 인기 특산물로 다양하게 구성해 매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또한 기획전에서는 농수산 가공품세트가 1억 1,000만원, 반건조생선세트 3,700만원, 수산물세트3,000만원), 해남김선물세트 2,600만원, 과일 2,300만원, 명품쌀 2,000만원, 활전복 1,800만원, 잡곡류 1,600만원, 해남고구마 1,400만원, 한우선물세트 6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는 해남군내 550여개 농어가가 입점해 2,300여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023년 237억원의 역대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며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가운데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걱정없는 넉넉한 명절을 위해 노력한 결과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설 이후에도 농축산물 물가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쌀사는날, 그린해피데이, 제철농산물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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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경제활성화 최우선” 733억원 규모 경기부양대책 추진해남군이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 따른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총 733억원 규모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 농수축산을 비롯해 소상공인, 일자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대책은 민간의 경기 활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사업을 발굴, 조기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 등 서민경제의 체감효과를 높이는 경기 활성화 전략이 적극 추진된다. 우선 설 명절을 전후해 총 641건, 318억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한다. 군은 1월 중 192건, 95억원에 이어 2월 중 449건, 223억원 규모의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해 명절 체감경기 부양에 나선다. 각종 일자리 사업도 조기에 추진할 계획으로, 1~2월 중 노인, 장애인, 공공근로, 청년일자리 등을 조기에 시작하고 연간 3,000여명 규모 일자리 사업을 운영해 159억원을 지원한다. 청년근속장려금 지원 등을 더해 일자리 분야에는 총 163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선순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은 올해 1,0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무원 복지포인트 24억여원을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설 명절 이전 지급하고, 해남사랑상품권 10% 할인행사를 2월 한달간 진행한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시설개선과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에 연중 6억 2,000만원을 투입하며,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사업장 전기요금, 배달수수료, 카드수수료, 풍수해보험 자부담금 등으로 4억 3,000만원이 지원된다. 매일시장 등 전통 전통시장 활성화 전략으로는 하나로 마트 등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값진데이, 요리왕선발대회 등 각종 할인 이벤트 행사 추진과 상권활성화 및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등이 꾸준히 진행될 예정이다. 농수산물 가격하락과 소비부진으로 어려운 농수축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서는 총 123억여원이 투입된다. 농어민 공익수당 1인당 60만원, 총 98억원 규모를 적기 지급하며, 해남군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중소농 종자재 반값지원에도 5억원이 투입된다 또한,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는 농수특산물 최대 46%,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전 품목 20% 할인행사를 추진한다.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했다. 각종 복지지원 이외에도 총 2,438가구에 전기, 가스, 난방비 등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과 건강먹거리 지원 바우처, 노인 이미용서비스 바우처에 21억 5,000만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동계전지훈련을 비롯한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 및 스포투어 활성화로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도 국내외 여러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기에 경기를 부양할 수 있도록 공공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분야별 발굴된 대책을 착실히 추진하는 것은 물론 서민경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하고 활력있는 경제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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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설맞이 최대 46% 특별 할인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오는 2월 8일까지 설맞이 할인 기획전 및 고객감사 이벤트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치솟는 물가와 경기 불황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참여업체와 군 지원을 더해 최대 46%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또 해남미소 회원이면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통해 소고기 일부 품목을 30%, 최대 2만원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수 있다. 설 기획전에는 땅끝해남 자연의 신선함을 담은 쌀과 잡곡, 축산물, 수산물, 전통식품, 웰빙 과일채소, 건강식품, 건강차, 전통주 등 총 140여개 상품과 해남미소의 시그니처 상품인 명품꾸러미 세트를 준비했다. 명절기간에만 한시 판매되는 명품꾸러미 선물세트는 매년 조기 매진될 정도로 인기있는 품목으로,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다양하게 꾸러미로 구성해 시중가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8종으로 구성된 1호부터 13종 구성의 4호까지, 3만5,000원부터 10만원의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30개 이상 대량 주문시 맞춤형 상품 구성도 가능하다. 기획전 기간 동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기간 중 구매 총액이 가장 많은 고객 구매왕 50명을 선정해 20만원부터 3만원까지 해남미소 상품권을 포인트로 지급하며, 행운왕 30명은 해남고구마 5kg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간 내 구매한 상품 후기 작성자 중 20명을 선발해 무항생제 돼지고기 선물도 증정한다. 당첨자는 2월 16일 해남미소 쇼핑몰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당첨자에게는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단체 또는 대량 주문을 원하는 경우 해남미소 고객센터(☎080-859-1100)으로 연락하면 친절한 상담과 함께 주문 접수를 할 수 있다. 해남군에서 직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지난해 237억여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올리며 전국 최고의 공공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해남관내 550여개 업체가 입점해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약 6만 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설맞이 할인 기획전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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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국회의원, 해남·완도·진도 재선 출마 선언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지난 16일 제22대 총선 예비 후보 등록과 함께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의원은 16일 해남군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 등록과 함께 오전 11시 해남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재선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재선 출마 회견문에서 윤 예비 후보는 이번 총선이 의례적으로 국회의원을 뽑는 단순한 선거가 아닌, 지방소멸로 인해 해남·완도·진도가 '죽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서 미래를 결정짓는 선거라고 밝히고 이미 성과로 증명된 윤재갑을 선택해 줄 것을 호소했다. 윤 예비 후보는 "지난 4년 간 윤 예비 후보는 약 2조 3천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센터', '국립 난대수목원',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등 굵직굵직한 국가시설을 지역에 유치했다"고 의정 성과를 밝혔다. 또한, 농어업의 지킴이로서, 농민이라면 누구나 직불금을 받도록 개선했고, 농어가의 경영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법안 개정에 앞장섰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어촌공사의 해남 간척지 영농 임대료 40% 인상 요구에 맞서 전면 백지화시켰고, 40여 년간 지속된 마로 해역 분쟁과 관련하여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부터 대체 어장 신설 약속을 받아내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출마 선언식에서 윤재갑 예비 후보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농어업 혁명', '교통혁명', '일자리 혁명'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해남·완도·진도'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농어업 혁명'은 물가 관리를 이유로 농수산물의 가격이 오를 때는 긴급수입 등을 통해 가격 끌어내리기에 바쁘고, 농수산물 폭락에는 관심이 없는 정부를 대신해 쌀을 비롯한 농수산물이 제값을 받도록 하는 농수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등 법제화를 약속했다. '교통혁명'은 수도권과 지역을 잇는 KTX 노선을 신설하여 군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해남·완도·진도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했음에도 교통으로 망설이는 관광객을 유인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일자리 혁명' 은 화석 연료가 아닌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제품을 생산하자는 RE 100 에 국내 기업의 참여가 기정 실화된 만큼, 수도권에서 이전을 망설이는 기업에 대한 과감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해남·완도·진도로의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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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남축제, 전라남도 대표축제 3년 연속 선정해남군 대표축제 ‘해남미남(味南)축제’가 2024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전라남도 대표축제는 우수 지역축제를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2개 시군 대표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평가와 발표 심사를 통해 매년 10개의 도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500년 미식역사를 담은 스토리푸드 100선 전시 및 초대 밥상 운영, 군민들이 직접 참여한 읍면 농수산물 퍼레이드, 다양한 먹거리와 농수특산물 주전부리를 판매한 푸드관 및 주전부리관, 해남의 전통주와 농수산물을 연계한 산업화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주제로 2019년부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인원 24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해남미남축제가 전남대표축제에 3년 연속 선정된 결과는 축제의 성장가능성을 다시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해남의 맛과 멋이 전국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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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미국 최대 한인마트 ‘H마트’와 수출 확대 업무협약해남 농수산식품이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의 선두주자로 미국 시장 개척에 나선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권일연 H마트 회장은 현지시각 12일 미국 뉴욕 H마트 본사에서 해남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상생협력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확대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남군 업무협약과 함께 전라남도와 H마트간의 업무협약도 진행돼 전남 농수산식품의 H마트에 대한 입점 및 유통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박병찬 해남군수협 조합장, H마트 임원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미주 수출에 획기적 계기가 될 이번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H마트는 권일연 회장이 1982년 설립, 연매출 4조 2,000억원에 달하는 미국내 최대 한인마트로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 124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 캐나다로 수출된 해남배추의 현지 판매처로, 현재까지 400여톤의 배추가 H마트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우수 농수산 수출제품을 발굴해 H마트에 입점하고, 온·오프라인 H마트를 활용해 농수산식품의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H마트를 통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1,000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입점제품 다양화를 위한 식품수출기지 구축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의 농수산물은 국내에서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지만 수출은 이제 시작단계로,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활성화에 큰 계기가 되리라 기대된다”며 “미주지역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를 통해 해남 농수산식품이 본격적으로 미주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고, 수출 일정이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일연 회장은 “한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 전남 해남의 농수산식품들을 H마트를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한류 열풍에 힘입어 마트의 대부분 고객들도 아시아권을 넘어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남 농수산식품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뉴욕문화원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해남군, 영암군이 주관하여 남도김치 담그기 시연과 김밥만들기 등 남도 음식 홍보행사가 열렸다. 한류 열풍에 따른 K-푸드에 관심을 반영하듯 현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요리사,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해남 화원농협의 절임배추와 영암 김치양념을 활용해 김치 담그기 시연이 열렸다. 또한 한국김과 쌀, 갖은 재료를 이용한 김밥만들기, 김치양념을 활용한 즉석 샐러드 만들기, 남도 발효음식 한상 시식회 등도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명현관 해남군수 등 해남군 수출 확대를 위한 미국 방문단 일행은 뉴욕 도시재생 정책 시찰과 현지 로컬마켓 시장조사 등 일정을 추가 진행한 후 5박 7일간 방미 일정을 마치고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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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쌀·해남김 미국 냉동김밥 시장 공략한다대한민국 명품 농수산물, 해남쌀과 해남김이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미국을 방문 중인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석순 군의회 의장 등은 현지시간 10일, 뉴프론티어푸드사를 방문해 해남쌀의 수출을 합의하고, 향후 수출 일정을 빠르게 추진하기로 했다. 해남쌀은 미국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냉동김밥에 쓰일 예정으로, 뉴프런티어푸드사 관계자들이 이달 25일경 직접 해남을 찾아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방문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방문에는 해남군수협 박병찬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동행해 해남김의 수출을 모색하기도 했다. 방문단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유기수산물 인증을 받은 해남 지주식 돌김을 소개하고, 미국내 고급 소비시장을 겨냥한 유기인증 김의 미국 진출 가능성을 적극 타진했다. 해남군은 해양수산부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을 통해 친환경 지주식 유기인증 김 양식지구에서 생산된 고품질의 물김만을 사용해 친환경 유기인증 마른김을 생산하고, 마산면 수산식품 거점단지에서 조미김, 스낵김 등을 브랜드 제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명 군수는 한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해남쌀과 해남김의 생산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뉴프런티어푸드사의 기업 운영 방향과도 잘 맞아 떨어지는 해남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뉴프런티어푸드사는 아시아에서 생산되는 김, 쌀, 면 등을 활용해 현지인의 기호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유기농 식품브랜드인 오션스 헤일로의 김스낵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면서 미국 내 김 해초 판매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공동창업자인 이신형 대표 등은 해남 농수산물에 큰 관심과 함께 건강한 식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미국내 시장 변화에 해남산 농수산물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 첫 방미 일정으로 해남농수산물 수출이 성사되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농수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으로 획기적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농수산업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