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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회(팔십까지 팔팔하게 건강하자), 해남군에 사랑의 홀인원!지난 11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 고향사랑기금과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이 열렸다. 기탁단체는 “팔십까지 팔팔하게 건강하자.”라는 취지로 결성된 팔공회(대표 김장호)모임으로 매달 한차례씩 해남을 방문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는 김장호(주식회사 협진 회장), 박명성(뮤지컬 감독), 선동열(야구 감독), 정보석(배우), 원기준(배우), 임금옥(해남 출신 사업가) 등 6명이 참석하였다. 김장호 회장을 대표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장학사업기금을 각 500만원씩, 총 1,000만원을 기탁한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운동을 즐기기 위해 방문했는데, 이번에 해남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이라는 뜻깊은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을 알게 되어 기부를 마음먹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금이 해남군에서 수학 중인 아이들이 여러 분야의 인재로 자라는 데에 쓰이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멀리 해남까지 내려와 큰 기금을 기탁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해남의 아름다운 풍경을 지키고 미래인재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데에 힘쓸 것”이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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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개최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6월 27일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 및 다양한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센터 등록 12기관, 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마을 구출 대작전’ 뮤지컬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건강마을 구출 대작전’ 공연은 달달한 음식만 찾는 심술쟁이 광희가 슈가킹에 의해 위험에 빠져 건강맨과 친구들이 구출해주는 이야기로 공연 전 마술쇼와 함께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공연 전 마술쇼로 아이들의 관심을 이끌고 공연 중간에 손 씻기 노래부르기를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즐거움과 흥미를 유발하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원장선생님, 교사선생님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여 동요, 율동 따라하기의 전개로 어린이들이 즐거워하였으며 유익한 내용으로 어린이 식생활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연옥 센터장은 “뮤지컬 공연을 통해 저염‧저당‧골고루 먹기 등 올바른 식생활 형성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전했으며, 7월부터는 저당 식생활 실천을 위해 ‘달콤달콤 설탕을 조심해’라는 주제로 어린이 순회방문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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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공룡대축제 어린이날 기념행사 문예회관으로 변경해남군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어린이공룡대축제의 첫날 일정을 우천관계로 일부 변경한다. 군은 5일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룡어린이 한마당과 어린이날 기념 행사, 어린이 뮤지컬 OST 공연의 무대를 공룡박물관에서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로 변경했다. 다만 공룡박물관 내에서 열리는 뻔앤펀쇼, 마술에 bar진 남자, 풍선달인쇼 등의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공룡 에어아바타와 함께하는 공룡버블퍼레이드와 전국어린이 사생대회도 박물관 내부에서 열린다. 5일을 제외하고는 6~7일 일정은 황산면 우항리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변함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룡박물관 앞 잔디밭에 주무대와 어린이 놀이터, 각종 체험부스가 마련돼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이사랑음악회와 해군군악대 공연, 가족노래자랑 ‘동동노래방’, 가족 운동회 등이 주무대에서 열린다. 또한 공룡박물관 잔디밭에는 30m 에어바운스와 레일기차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수 있는 대규모 놀이 공간이 조성되며, 공룡열차를 타고 천연기념물인 우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돌아보는 공룡발자국 탐험대가 운영된다. 공룡박물관은 행사기간 무료개방되며, 실내 공연·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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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8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5월 3일(수)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8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3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와 2023년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 세부실행 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친환경안전한 먹거리·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에 따른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해남군의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라남도에 지난 4월 대회 개최지 공모를 신청하여 현지 실사 결과 해남군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대회는 해남군 우슬경기장에서 개회식, 친환경 농산물 및 농자재 전시·홍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내용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예산은 총 4억원(도비2, 군비2)이 소요된다고 설명하였다. 향후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협의를 통해 7월까지 행사프로그램 계획 수립 및 대행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중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는 시기와 연계, 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쿵! 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라는 주제로 해남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펼쳐지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해남 공룡박물관을 홍보하고, 어린이 중심의 공연·체험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프로그램과 대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여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보호자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기상악화가 예보된 만큼 5월 5일 오전 행사인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어린이 뮤지컬 OST 공연은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하고, 오후 행사 중 해군 군악대 공연은 6일 오후로 연기되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의 경우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하였을 경우 행사의 관심도 등이 분산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1박 2일로 진행되는 만큼 우리군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대행업체 선정·운영에 투명성과 효율적인 집행도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하였다. 또한 주요 친환경농업 지역인 문내면과 화원면을 연결하는 친환경 관광자원의 활용 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해남군이 친환경농산물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공룡대축제와 관련해서는 우천으로인해 원활한 축제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것에 아쉬움을 전하며 재난·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줄 것을 거듭 요청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우천으로 어린이날 기념식이 진행되는 대체 공간이 다소 비좁지 않을까 우려되며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축제 준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더불어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대안·요청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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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남예총, 청소년 문화콘서트 개최(사)해남예총에서는 지난 12월 15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인성문화공감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지역 청소년들과 해남군민 등 700여 명을 초청, 코로나19 상황에서 탈피하여 3년 만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기획공연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이 큰 의미로 다가오는 이유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문화소외지역인 해남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되었다는 것이다.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친 해남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준비된 본 공연은 건전문화댄스와 또래 친구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부모님들과의 즉석 공감 토크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는데 가족 간의 사랑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해준 내용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감동의 박수와 호응을 자아냈고, 그런 분위기는 공연장을 한층 뜨겁게 달궜다. 한편 퓨전댄스 무대에서는 관객들이 출연자의 동작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고 박수로 응대하며 하나가 된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특히 한국 전통의상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시킨 퓨전 뮤지컬은 청소년들에게 풍자와 해학을 선보여 함께 웃고 떠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게 해주었다. 공연 시작 전 전라남도 교육청 김대중 교육감의 특별한 축하 영상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사에 참석한 해남군의회 김석순 의장은 “건전한 공연문화의 활성화로 청소년들이 세대 간의 눈높이를 극복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런 문화공연이 많이 유치되어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격려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해남예총 김완규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코로나와 학업으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줄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공연을 통한 인성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공연유치 취지를 밝혔다. 그리고 이 뜻깊은 행사를 후원하고자 해남군 청년회의소, (사)대한기자협회 해남군지회, (유)동백투어, 해남군번영회를 대표해 해남군번영회 김성무 회장이 훌륭한 공연을 해준 코코넛 공연단에게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공연을 마친 후 공연장을 빠져나오는 학생들의 반응은 엄지 척을 들어 보이며 환호했고, 해남교육지원청 조영천 교육장은 “오늘 공연은 기대 이상의 감동과 웃음을 준 훌륭한 공연이었다. 이렇게 좋은 공연을 우리 아이들에게 선사해주신 해남예총과 코코넛 공연단에게 감사드린다. 그동안 학업 스트레스로 지치고 힘들었을 아이들에게 너무나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주최 측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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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개최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지난 6월 24일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해 센터 등록 11기관, 4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굿바이 슈가몬스터” 뮤지컬 공연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굿바이 슈가몬스터” 공연은 단 음식만 찾다가 슈가몬스터에 의해 위험에 빠진 편식쟁이 꼬옥이를 채소구조대가 구출해줘서 건강한 음식을 골고루 먹게 되었다는 이야기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공연을 볼 기회가 없다가 오랜만에 진행하는 공연이라서 특히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만족시켜 주는 시간이 되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원장선생님은 “공연장에서 오랜만에 아이들의 신나는 함성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연옥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 형성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전하며, 7월부터는 저염 식생활 실천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나트륨 넌 누구니” 어린이 순회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하반기에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도움이 되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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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 영양박사 체험 프로그램 '성료'송원대학교(총장 최수태)에서 위탁 운영하는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박연옥)는 5월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하여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4기관, 어린이 50여명을 대상으로 주 2회(화, 목) 편식예방 어린이 영양박사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어린이 영양박사 체험 프로그램은 푸드브릿지 4단계를 활용한 어린이 식생활 교육으로 이론교육을 비롯한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 및 요리 활동을 실시하여 편식하는 식재료(파프리카, 브로콜리, 당근)에 대한 단계별 노출을 통해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하여 운영하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참여 기관에서는 ‘아이들이 채소류가 반찬으로 나오면 센터에서 활동한 부분에 대해 서로 이야기 나누며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스스로 편식을 안 하려는 모습을 보인다’고 아이들의 변화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 또한 교육 후 제공한 가정통신문 안내 및 활동지 배부 등 가정연계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하며, ‘아이가 프로그램 참여 후 책으로 습득한것과 다르게 직접 배우고 체험한 내용에 자부심과 뿌듯함을 느끼면서 채소류에 대한 관심과 골고루 먹으려는 태도를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연옥 센터장은 ‘푸드브릿지를 활용한 편식예방 영양박사 체험관 교육을 통해 해남군 어린이의 위생·영양 지식수준 향상 뿐 만아니라 기관과 가정을 연계한 교육을 실시하여 교사,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로 어린이의 편식예방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전하며, ‘작년에 처음 시범 운영한 어린이 영양박사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 및 참여도가 높게 나타나 미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가오는 6월 24일 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최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저염·저당 뮤지컬 어린이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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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족대표 33인 지강 양한묵 선생 재조명 ‘활발’3.1 운동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민족대표 33인중 한분인 지강 양한묵 선생에 대한 재조명이 활발히 일고 있다. 영화 제작사 리치컴은 3.1절을 맞아 해남읍 해남시네마에서 민족대표 33인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아! 꽃이여, 별이여’ 시사회를 가졌다. 이창주 감독의 이번 영화는 민족대표 33인의 각종 기록과 자료를 바탕으로 생애에 대한 사실적 재조명과 함께 3.1운동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민족대표 중 유일하게 옥중에서 숨진 양한묵 선생에 대한 생애를 주로 다루고 있는 가운데 향후 뮤지컬 등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지강 양한묵 선생(1862~1919)은 3.1 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옥천면 영신마을에서 태어나 19세에 외가가 있는 화순 능주로 이사가기 전까지 해남에 거주했다. 기미년 3.1운동 당시 서울 인사동 태화관에서 개최된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사람으로 천도교계를 대표해 서명하고 붙잡혀 56세의 나이에 서대문 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옥중에서 숨진 유일한 민족대표로서 “독립을 계획하는 것은 조선인의 의무”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고 가혹한 고문으로 1919년 5월 26일 순국했다. 시사회에는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김병덕 군의회 의장, 양씨 문중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사회에 함께한 명현관 군수는 “지강 양한묵 선생은 3,1 의거의 중심에 서서 목숨을 버릴 각오로 항거한 독립운동가로, 해남에서 3월 1일에 선생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해남군에서도 양한묵 선생 현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양한묵 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옥천면 영신마을을 3.1운동 기념 역사마을로 조성한다. 군은 지난해 3·1 운동 역사공원 조성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실시, 역사공원 조성 적합 후보지 발굴 및 주민참여형 역사공원 차별화 전략과 단계별 중장기 사업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따라 옥천면 영신마을은 오는 2030년까지 3 ․ 1 운동 정신을 계승, 기념할 수 있는 특화공간을 조성하고, 지역축제 및 마을 행사와 연계 가능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역사마을 조성을 위한 상세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사업 대상지 확정 후 역사마을 조성을 위한 국도비 공모사업 등 1단계 선도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3.1운동 기념 역사마을은 주민설명회 개최를 통한 사전공감대 형성과 함께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체험형 프로그램 발굴, 주민자치회 및 영신마을회, 양씨문중 중심의 역량강화 및 성장전략을 발굴하는 등 주민주도형 역사마을로 조성하게 된다. 3 ‧ 1 운동 민족대표 33인 중 유일한 전남 출신인 지강 양한묵 선생의 생가가 위치한 옥천면 영신마을은 지난 2019년 생가 복원과 함께 기념관 준공으로 독립운동 체험마을로 새롭게 변모해 왔다. 영신마을에는 선생이 공부하던‘소심제’를 비롯해 사당 덕촌사, 1992년 세워진 지강양한묵선생 순국비 등이 위치해 있는 가운데 해남군은 2019년 본채와 별채로 이루어진 생가 및 기념관을 건립했다. 복원된 생가는 60.42㎡ 면적으로, 안채와 사랑채를 비롯해 당시 농촌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디딜방아와 장독대, 기존 생가 터에 있던 수령 150년의 감나무 등을 보존했다. 81㎡ 면적의 기념관은 서대문 형무소의 이미지를 가져와 지은 건물로 양한묵 흉상, 독립선언서 사본, 영상 화면 등이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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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홍보대사 ‘렉스’와 ‘핑’이 떳다!해남군이 2020년 해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어린이 뮤지컬‘고고다이노 공룡탐험대’공연을 갖는다. ‘고고다이노 공룡탐험대’는 EBS 인기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 캐릭터를 활용한 가족 뮤지컬로 하늘과 바다, 숲속을 배경으로 풍부한 액션신과 영상, 고고다이노의 공룡송 등으로 재미있게 구성된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내용은 생명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지구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우르르 행성으로 모험을 떠난 다이노 탐험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고고다이노 캐릭터‘렉스’와‘핑’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알리는 해남홍보대사로, 각종 행사에서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공연은 12월 14일 오후 2시와 4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회 열린다. 입장권은 12월 5일 오전 8시 40분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예매한다. 관람료는 1인 5,000원으로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나, 별도의 좌석이 배정되지는 않는다. 또한 공연 당일 예매권 취소, 변경, 환불 등은 불가하다. 군은 공연장 외부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유아용 쿠션 비치 등 편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해남군청 문화예술과(061-530-51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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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등 특별교부세 18억원 확보해남군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해남군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10억원과 해남군 보훈회관 신축사업 5억원, 화원 화봉리 제방 보수보강 3억원 등 3개사업으로 민선 7기 해남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탄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여가활동 및 자기계발을 위한 인프라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뮤지컬 공연장, 동아리실, 북카페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작은영화관과 함께 신축돼 효율적 사업추진은 물론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내년 말 준공 및 개관 예정으로 복합문화센터 건립 23억원을 비롯해 총 사업비 48억여원이 투입된다. 해남군 보훈회관은 2020년 말 완공을 목표로 신축이 추진되고 있다. 지난 1993년 건립된 현 보훈회관은 노후화되고, 협소해 일부 보훈단체는 별도의 사무실을 임차해 사용해 왔다. 현재 신축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해남군은 명현관 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중앙부처와 지역 국회의원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 지역 균형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복합문화센터와 작은 영화관, 보훈회관은 지역민들의 문화 수준을 높이고, 국가 유공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 민선 7기 중점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로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사업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