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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스탬프 여행하면 ‘세계땅끝여행’을 쏜다해남군이 체류형 관광객 확대를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담은‘땅끝에서 세계로!’해남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내놓았다.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땅끝에서 세계로’스탬프 투어는 참가자 추첨을 통해 특별경품 세계땅끝여행권을 지급한다. 세계땅끝여행권은 세계의 땅끝 포르투갈 최서단 호카곶을 경유, 여행할 수 있는 500만원 상당의 여행권으로 오는 12월 중에 1팀(2명)을 추첨한다. 세계땅끝여행권은 해남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해남에서 열리는 축제를 포함 관광지 4곳이상 방문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축제현장에서 배부된 오프라인 스탬프북에 직접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축제는 달마고도힐링축제를 비롯해 어린이 공룡대축제, 송호해변축제, 명량대첩축제, 미남축제 등이다. 또한 관광지는 해남의 대표관광지인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산케이블카, 두륜산 대흥사, 두륜미로파크, 4est수목원, 세계의땅끝공원, 땅끝전망대,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해남공룡박물관, 우수영관광지, 명량해상케이블카, 우수영문화마을 등 12개소이다. 축제장 1곳 이상을 포함해 총 4곳을 방문 후 도장을 찍어 응모하면 된다. 대상은 관외에서 해남을 방문한 관광객이다. 세계땅끝여행권 외에도 두 차례 추첨을 통해 해남미소상품권과 농수특산물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할 계획이며, 스탬프 투어 운영 기간중‘스탬프 투어 참여 인증 해시태그 이벤트’도 실시할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7월, 12월 말 해남군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상품은 관광지 체류시간을 늘려 해남 생활인구 확대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 해남만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통해 해남이 땅끝 브랜드로 차별화된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으며 많은 분이 해남을 방문하시어 땅끝의 매력에 매료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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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4 K-브랜드 어워즈 ‘축제관광도시’ 수상해남군이 지난 24일 2024 K-브랜드 어워즈 축제관광도시 분야를 수상했다. K-브랜드 어워즈는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및 브랜드를 선정했다. 해남군은 사계절 축제 완성을 바탕으로 체류형 로컬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면서 축제관광도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사계절 축제로 봄에는 달마고도 힐링 축제, 어린이 공룡 대축제를 개최하였으며 여름에는 송호해변 여름 축제, 명량대첩 축제, 가을에는 오시아노 뮤직 페스타, 해남미남축제를, 겨울에는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였다. 특히, 대표 축제인 명량대첩축제와 해남미남축제에서는 관광객 연령층이 한층 더 젊어지고 방문 관광객이 전년 대비 30.4% 증가하는 성과를 거양하면서 사계절 동안 끊임없이 개최되는 축제와 특색있는 킬러 콘텐츠로 대한민국 맛과 멋을 대표하는 축제 도시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어워즈 세부 평가에서는 개별 관광 선호 증가에 대응하는 전국 최초 캠핑카 시티투어‘해남으로 가는 꿈카’와 2년 연속 공모 선정된 체류형 로컬관광 프로그램인‘땅끝마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 2023~2024년 동안 문화관광분야에서 2024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3년 연속), 2023 SRT 어워드 대상(최고의 여행지 2년 연속),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순례문학관) 2023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가고싶은도시), 2023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2년 연속), 2023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축제관광분야)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수상은 우리 군이 축제관광도시로 브랜드를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킬러 콘텐츠를 강화한 사계절 축제 추진과 꿈카, 땅끝마실 등 체류형 로컬관광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해 해남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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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해남 색소폰협회, 17일 해남문예회관서 '송년음악회'(사)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백선오)에서는 오는 17일(일)14시 해남군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의 이번 송년음악회는 올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신년에는 더욱 성숙하고 활발한 활동을 기약하면서 회원 간 화합과 서로 격려를 위한 자리라고 밝혔다.또한, 관내 색소폰 동호회와의 소통과 음악적 교류를 위해 흑석메아리팀, 해남악단 등 색소폰동호회와 개인 색소폰 연주자도 초청하여 화합 한마당잔치로 치룬다는 계획이라고 백선오 회장은 전했다. 더불어, 고향을 지키며 활발히 공연 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은, 정미경, 정미숙 등 향토가수와 음악사랑, 낭만스타일 등 통기타두엣팀들도 초청되어 이날 음악회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한편, 사단법인 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는 지난 9월 16일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남해 이봉조배 전국색소폰(앙상블)경연대회’ 본선에서 활약하는 등 실력을 인정 받은바 있다.또한, 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는 해남예총 산하 특별위원회로 2022년 5월 창립한 신생 협회임에도 불구하고 해남지역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비롯해 명량대첩축제, 해남군 한여름밤 문화축제, 해남미남축제 무대 등에서 멋진 연주를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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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울돌목에 울린 명량의 함성” 명량대첩축제 성료“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2023 명량대첩축제가 17만 6천여명이 방문하며 대박 흥행을 터트렸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지난 8~10일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아직은 더위가 가시지 않은 초가을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찾은 가운데, 특히 야간에는 우수영 관광지의 화려한 조명속에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축제의 열기가 늦은 밤까지 이어졌다. 첫날 진도대교를 건너온 해남과 진도 군민들의 출정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배우들의 현장 연기와 대형 전광판에 3차원 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시브미디어) 공연으로 진행된 개막식과 명량대첩 해상전투 재현은 울돌목 바다를 생생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1,000여대의 드론이 하늘에서 해상전투를 재현하고, 이순신 장군의 어록을 새기는 드론쇼는 이번 행사의 백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틀동안 일몰 후 펼쳐진 해상전투 재현 3D공연과 드론쇼, 인기가수들의 축하쇼와 불꾳쇼가 쉴새없이 이어져 울돌목 밤바다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수영 성문광장과 우수영 무대, 진도 녹진 광장 등에서도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안전관리 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한 축제로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먹거리와 착한가격으로 구성한 향토음식점 운영 및 식음료 안전부스 운영으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축제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명량대첩축제를 통해 가을축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며 “11월 3~5일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가을의 풍요로움과 해남의 맛있는 먹거리를 가득 담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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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9월 8~9일 개최해남군은 1만여명 친환경농업인이 참여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농업의 힘찬 비상!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 인식을 위한 친환경 농업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전국 친환경농업인들의 친환경 실천 결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관이 운영되며, 친환경농업 관련 농기계 자재 전시, 기술전시 등 전시행사, 친환경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특별공연과 친환경 퍼포먼스, 친환경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와 함께 참가자들의 해남 선진지 견학 및 명량대첩축제 관람 등 지역문화 탐방시간도 갖는다.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여 추진하는 대회로 시도별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에는 개최 시군 공모를 거쳐 해남이 선정되었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에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요원 배치하여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 분리수거 실천 등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인건비와 기자재 가격 상승,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업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가 친환경 농업인과 소비자, 농업관련기관,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우리 농업의 신뢰와 가치 향상을 위한 대회가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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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축제, 9월 8일부터 3일간 개최“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2023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해남-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해남을 주 무대로 하여,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해상전투 재현은 대형 전광판에 3D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시브미디어) 공연과 1,000여대의 드론이 울돌목의 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로 펼쳐진다. 미디어 해전과 드론쇼는 8~9일 이틀에 걸쳐 일몰 후 야간에 열리며, 울돌목 밤바다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량대첩의 역사와 조선시대 문화를 느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다. 축제는 첫날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해남과 진도 군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식에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개막식과 해상전투 재현이 이어진다. 또한 공군 이글스 에어쇼가 울돌목 하늘에 펼쳐지며 온겨레 강강술래, 수문장 교대식, 해군·해경 해상 퍼레이드, 외국인 사투리 경연대회, 명량대첩 스탬프랠리, 유등전시 등 볼거리,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풍성한 공연도 날마다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열정밴드 노브레인 개막 축하쇼와 박현빈, 은가은 등이 출현하는 명량한 BAM(트롯&EDM)을 비롯해, 변진섭, 오유진, 이시안 등이 펼치는 명량 열린음악회, 자전거탄 풍경의 명량낭만통기타, K-POP 랜덤플레이, 치어리딩 페스티발, 청소년가요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될 예정이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바가지요금과 식품위생법에 따른 무신고 식품 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이 함께 만든 승전의 역사를 재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선조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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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색소폰협회, ‘남해 이봉조 배 전국 색소폰 경연대회’...본선 진출(사)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백선오)가 지난 26일 경남 남해군에서 열린 ‘제1회 남해 이봉조배 전국색소폰(앙상블)경연대회’ 2차 예선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본선 무대에 오르기 위해 매일밤 연습에 연습을 매진해 왔던 회원들은 지난 8월 6일 59개팀을 대상으로 한 1차 공연 영상예선을 통과하면서 본선진출에 대한 기대를 안고 이날 2차 예선 준비에 노력을 경주해 왔다. 전국 59개 팀 중 14위 안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면서 (사)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는 처음으로 전국 경연대회에 출전하고 입상까지 목표로 하는 연습 결과로 협회의 명성을 떨치는 동시에 회원들은 색소폰 앙상블 연주 실력을 인정받는 결과를 보게 됐다며 서로 간 기쁨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는 이날 경연대회에서 지정곡(이봉조 작곡)1곡(안개)과 자유곡 1곡(눈물젖은 두만강)을 앙상블 연주를 멋진 화음으로 만들어 내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대회 본선은 오는 9월 16일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본선에 진출한 14개 팀이 자웅을 겨루게 되는데 대상은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은 2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 등이 주어지며 남해예총, 이봉조 기념사업회에서 주최, 한국색소폰협회 남해지부에서 주관하며 한국색소폰협회에서 후원하고 있다. 한편, 한국색소폰협회 해남군지부는 해남예총 산하 특별위원회로 지난해 5월 창립한 신생 협회로 해남지역 색소폰 동호인들 간 친목을 다지는 한편 지난 5월 열린 제50회 해남군민의 날 행사를 비롯해 지난해 명량대첩축제 무대, 해남군 한여름밤 문화축제에서도 멋진 연주를 선보여 왔다. 다만, 정기연주회 등 공연준비를 위해서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연습할 공간이 없는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데 이번 전국대회 본선 진출을 계기로 20여 명의 회원이 함께 연습할 수 있는 공동연습실이 갖춰지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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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14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8월 21일(월)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14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2023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해남군민광장 친수공간 조성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의회 요청에 따른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현황과 2023 명량대첩축제 추진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과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삼산면 기후변화대응단지 지구 내에 진입도로 등 기반조성과 임대주택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년 12월 중 공모 신청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농촌공간 재생 및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산이면 금호 마을에 유해시설을 철거·이전하여 생활 SOC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금년 9월말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해남군민광장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군민광장 일원에 바닥분수, 안개분수,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금년 10월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도비 신규·변경 내시사업 예산, 일반사업의 계속사업 등의 편성방향을 토대로 기정액 9,989억원에서 1,110억원이 증액된 1조1,099억원이 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또한 2023 명량대첩축제는 오는 9월 8일부터 9월 10일까지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공연, 영상, 드론을 활용한 차별화된 명량해전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간담회 참석 의원들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과 관련 귀농귀촌 청년뿐만 아니라 해남군 청년들의 혜택이 감소되지 않도록 고려해줄 것과 공모 대상지 인근에 축사가 있어 주거지역으로는 부적합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의 경우 유해시설로부터 멀리 조성 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해남군민광장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면적의 협소함, 야간조명에 따른 수성송 피해 용역 결과물 반영 여부, 어린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평면화와 조명 매립 구상, 지하 주차장을 고려한 안전진단 실시 여부, 겨울철 활용 방안 및 기존 조형물 재활용 대책, 공모사업의 미활용에 대한 아쉬움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적극적으로 재검토의 필요성을 말하였다. 또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서는 보통교부세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전한 재정이 될 수 있도록 재정운영에 효율성을 기하고, 예산편성 방향이 사전에 공유·설명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더불어 주민숙원사업 중 계속 사업은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게 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명량대첩축제의 경우 전라남도 주관 행사이니 만큼 22개 시·군과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길 지자체에서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석순 의장은 “군민을 위한 사업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아이들이 행복한 해남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대안·요청 사항에 대해 참고하여 적극 반영해 달라”며 제14차 의원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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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축제가 이어지는 해남, 땅끝마을 여름축제 팡파르해남군이 사계절 축제를 해남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한다. 해남군은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에서 송호해변 여름축제를 개최한다. 울창한 해송과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가 아름다운 송호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여름 축제에서는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쇼를 비롯해 불꽃쇼, 해변 가요제 등이 열린다. 또한 너른 백사장에서는 워터밤(WATERBOMB), 버블쇼, 서커스 공연 등도 이어지며, 놀이터와 주전부리 낭만펍 등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여름축제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군은 민선8기 산발적으로 이어져온 축제를 계절별로 정착시켜오면서 축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송호해변축제를 대표 여름축제로 확대해 여름철 관광활성화의 기반으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4~5월 개최된 달마고도 힐링축제와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대표 봄축제로 성공리에 개최되어 축제 브랜드를 전국에 알렸다.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전국 걷기 여행객들의 성지로서 달마고도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였고, 올해 처음 개최된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궂은 날씨에도 2만5,000여명이 찾으며 차별화된 어린이 축제로써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송해해변 여름축제에 이어 가을의 초입인 9월부터는 매달 축제가 이어진다.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우수영 관광지에서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며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대표 캠핑성지 오시아노에서 캠핑 박람회 및 뮤직페스타가 개최된다. 특히 11월에는 3일부터 5일까지 해남의 풍부한 농수산물로 만든 특색있는 맛의 축제이자 전라남도 대표 먹거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한해의 마지막이자 첫 시작을 맞는 겨울축제로는 유라시아의 시작인 땅끝마을에서 해넘이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8기 해남군은 코로나 등으로 산발적으로 이어지던 축제를 계절별로 정착시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표 콘텐츠로 개발하기 위한 사계절 축제 브랜드화에 나서고 있다”며 “봄축제를 통해 충분한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사계절 축제를 통해 지역 유동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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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8차 의원간담회 개최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5월 3일(수) 군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2023년 제8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남군으로부터 제출된 2023년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개최와 2023년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 세부실행 계획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친환경안전한 먹거리·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에 따른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해남군의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라남도에 지난 4월 대회 개최지 공모를 신청하여 현지 실사 결과 해남군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대회는 해남군 우슬경기장에서 개회식, 친환경 농산물 및 농자재 전시·홍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을 내용으로 치러질 예정이며 예산은 총 4억원(도비2, 군비2)이 소요된다고 설명하였다. 향후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협의를 통해 7월까지 행사프로그램 계획 수립 및 대행업체를 선정하고 오는 9월 중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는 시기와 연계, 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는 “쿵! 쿵! 공룡찾아 해남으로”라는 주제로 해남 공룡박물관 일원에서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펼쳐지게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해남 공룡박물관을 홍보하고, 어린이 중심의 공연·체험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 프로그램과 대형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여 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보호자 모두가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기상악화가 예보된 만큼 5월 5일 오전 행사인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어린이 뮤지컬 OST 공연은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진행하고, 오후 행사 중 해군 군악대 공연은 6일 오후로 연기되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의 경우 명량대첩축제와 연계하였을 경우 행사의 관심도 등이 분산될 수 있음을 우려하며 1박 2일로 진행되는 만큼 우리군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대행업체 선정·운영에 투명성과 효율적인 집행도 이뤄져야 한다고 요청하였다. 또한 주요 친환경농업 지역인 문내면과 화원면을 연결하는 친환경 관광자원의 활용 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이번 대회 개최를 계기로 해남군이 친환경농산물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공룡대축제와 관련해서는 우천으로인해 원활한 축제진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것에 아쉬움을 전하며 재난·안전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대비를 해줄 것을 거듭 요청하였다. 김석순 의장은 “우천으로 어린이날 기념식이 진행되는 대체 공간이 다소 비좁지 않을까 우려되며 특히 안전사고에 유의하여 축제 준비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더불어 “오늘 간담회에서 제안된 의원들의 대안·요청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