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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화원산단에 청년문화센터 건립 “청년유입 기반조성”해남군 화원조선농공단지에 청년문화센터가 들어선다. 해남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실시한 2024년 산단환경조성사업 청년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화원산단내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국도비 64억원 등 총 사업비 86억원이 투입되는 청년문화센터는 화원산단내 근로자들의 문화생활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된다. 오는 2027년까지 완공할 예정으로, 1,300㎡ 부지에 연면적 930㎡, 지상 5층 규모로 식당과 다목적실, 체육시설, 문화지원실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산단내 문화여가 시설이 부족한 상황으로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청년 근로자와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화원조선농공단지는 대한조선을 비롯해 21개 협력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종사자 수 1,299명, 2024년도 예상 연매출 1조로 명실상부 전남 서남권 경제를 이끌어가는 조선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만 근로자들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청년들을 위한 문화공간 및 편의시설 부족으로 농공단지 인력유입 및 활력화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한조선에서 협력사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나 근로자 수 대비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대한조선의 수주물량 증가로 상시 근로자수가 약 300여명 부족한 상황이나 시설 부족 등의 요인으로 인력 모집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화원산단은 정부 서남해안권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서 국내 최대인 99만㎡(34만평) 규모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어 향후 단지내 근로 인력 급증에 따른 기반시설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66만㎡(20만평)과 화원산단 20만㎡(6만평) 등 총 86만㎡(26만평)은 전라남도 기회발전특구 신청 대상에 포함되어 오는 6월경 산자부의 지정여부가 결정될 예정으로, 기업유치 및 인구유입의 중대한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단내 문화센터 건립 공모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영암, 목포 등 도내 5개 지자체가 이미 선정된 상황이다. 이번 센터 건립으로 노후화된 농공단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근로자들의 일과 휴식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 산단으로서의 활력을 새롭게 일구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산단내 부족한 문화·복지·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청년들이 일하기 좋고, 문화와 휴식, 커뮤니티가 있는 농공단지로의 변화를 꾀하고자 한다”며 “화원산단은 향후 해상풍력 배후단지로 육성할 예정으로, 센터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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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 박차해남군이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마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제2지구에 조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해남군은 식품특화단지 제1지구가 100% 분양됨에 따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제2지구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마산면 주민들을 비롯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계획 및 환경영향평가 결과에 대한 내용 설명이 이뤄졌다.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 사업은 해남군 마산면 상등리·용전리 일원 약 21만8,000㎡(6만6,150평) 면적에 2024년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복합산업화 농공단지로서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으로 구성해 해남군의 우수한 농수축산물을 가공하는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기존 관습로 유지·확장 및 진입도로 조성에 관한 의견, 공사 추진 중 소음·진동에 대한 피해방지 대책 마련, 농공단지 내 녹지구역에 대한 활용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의견을 적극검토 반영하여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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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제2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 개의해남군의회(의장 김석순)는 지난 11월 22일 제325회 제2차 정례회 중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2022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승인안 등 총 36건을 처리하였고 이어서 2023년도예산안 제출에 따른 해남군수의 시정연설과 기획실장의제안설명을들었다. 부의 안건 중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해남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3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되었고, 총무위원회 소관인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행복한 삶을 누릴수 있는 환경기반 조성 사항을 규정한 해남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안(민경매 의원 대표발의), 농촌개발사업의 활성화와 추진을 위한 중간지원조직 설치와 관리 운영에 관한 내용의 해남군 농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석순 의원 대표발의)등 10건의 조례안과 3건의 동의안 등 13건의 안건도 원안가결 되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인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유지를 위한 ‘상공인’의정의 규정에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공단지를 포함한 해남군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민찬혁 의원 대표발의), 관내 만 80세이상 노인에게 농어촌버스 요금을 할인하여 경제적 부담을 경감코자하는 해남군 대중교통 이용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종부 의원 대표발의),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위해 탄소중립마을 활동지원을 규정한 해남군 탄소중립마을 만들기 조례안(박상정 의원 대표발의), 해남군어장관리선 척수 기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모두 원안가결 하였고, 예산결사특별위원회 소관의 2022년도 제3회 해남군 기금운용계획 승인안 등 2건도 원안가결 되었다. 더불어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청년공공임대주택 건립 및 용도변경안 등 11건을 원안 가결하였고, 앞서 지난 11월 18일 공유재산관리계획특별위원회에서는 공룡박물관 주변 토지매입안, 고산유적지 내 사유지 토지매입안, 삼산 신기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안 심의를 위해 현지 확인·점검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편 주요 안건처리에 앞서 쌀값 및 조사료 수급 안정 대책에 대한 제안이라는주제로 민경매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되었으며, 구조적인 쌀값 안정을 위한논 타작물 재배 전략으로 전략작물 대책과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방안을 마련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 각종 주요사업 등 군정 전반에대하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12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뒤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심사하여 14일 제3차 본회의에 상정,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김석순 의장은 “바쁜 일정속에서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 여러분과협조해주신 관계공무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등 남은 의사일정도 해남군의 보다 나은 발전 방향과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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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박차’해남군(군수 명현관)이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농공단지 개발계획과 기본 및 실시설계, 환경영향평가 등을 내용으로 한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2022년 상반기 용역 완료 예정으로, 제2지구 조성은 오는 2024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는 마산면 상등리와 용전리 일원 약 22만 9,000m2로 산업시설을 비롯해 주차장과 도로, 공원, 녹지 등 각종 지원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산업시설용지 면적은 약 13만 7,000㎡로, 주요 유치대상 업종은 청정농수산물 가공 기능성 식품, 기능성 식품보조재 등 식료품제조업을 위한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제2지구는 이미 조성된 특화단지와 인접해 있어 지역 내 식료품 제조업체의 집적화를 통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가 2019년 분양 완료됨에 따라 기업유치를 위한 추가 산업용지 확보를 위해 식품특화단지 2지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 제2지구 조성사업은 기업의 입주수요에 대비한 산업용지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질없는 추진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추진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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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5월 국비확보 총력전 ‘바쁘다 바뻐’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26일 국회를 찾아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등을 면담하고, 농어업 분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말 정부 부처 예산안 수립시기를 앞두고 해남군의 현안사업을 다시한번 설명하고, 국회 예산안 심의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군수는 농해수위 소속 윤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개호, 서삼석, 정운천 의원을 차례로 방문하여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센터 유치와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 등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민주당 이낙연 국회의원과 박광온 의원을 찾아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현안사업으로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센터는 농업연구소와 체험교육단지를 조성, 한반도 기후변화의 관문인 땅끝해남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정책 연구와 체험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2020년에는 아열대 농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최근 부지도 확보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남도 통합 아열대 과수연구소를 유치해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이다.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은 해남군 화원면에 소재한 수산종자육종연구소에 김종자 연구센터를 건립해 해조류 우량종자를 개발하고, 생산과 가공, 수출까지 연계한 김산업 성장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수산종자육종연구소는 해조류 관련 연구를 전담하고 있는 국내 유일한 기관으로서, 글로벌 식품산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김산업의 연구개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로 군은 연구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3억원을 지원 요청하고 있다. 해남군 농촌협약은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을 위해 주민자치회 운영 및 자치활동가 양성, 사회적 공동체센터 개소 등 주민 역량강화 지원에 집중 투자하기 위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남군이 협약을 체결, 관련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국가 뉴딜사업인 해상풍력단지의 지원부두이자 배후단지로 개발이 추진되고 있는 화원조선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채소류 출하조절 지원사업, 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 시급한 현안관제에 대해 부처 예산 확보방안과 입지 선점 등도 긴밀히 논의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달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국회까지 방문, 사업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설명하고, 장기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재정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며“해당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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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구마, 해남배추” 지역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한다해남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해남고구마와 해남배추를 장기 식품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 해남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 부처 예산안 수립시기를 앞두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해남군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장기 성장동력이 될 사업 추진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명군수는 지난 4월에 이어 2주만에 농식품부를 또다시 방문,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과 고구마 우량종순 생산기반 구축 등 해남군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농업분야 활성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해남고구마 및 해남배추에 대한 식품 산업화는 지난해 말 명현관 군수가 전국 최대 생산지인 해남 농산물에 대한 전략사업 육성을 지시하면서 중점 추진해 오고 있는 사항으로, 고구마 연구소 설립 및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은 해남군 대표 특산물 해남고구마를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해남고구마산업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5년까지 297억여원을 투입해 생산과 유통, 가공에 이르는 총 2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종합계획은 해남고구마 품질 등에 대한 전반적 재검토를 실시하고, 특히 해남고구마 신품종 육성과 생산기술 연구·보급할 해남고구마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으로, 해남 고구마의 명품화를 이끌 전진기지로 조성하게 된다. 2023년까지 설립될 해남고구마연구소는 외래종 고구마를 대체할 해남 특화의 우량품종을 개발하고, 기상재해와 병해충으로 인한 품질 저하에 대처하는 안정적인 생산기술 연구, 가공 상품의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시설과 노지 시험포를 갖추고, 해남고구마의 생산 및 가공, 식품소재 개발 등 명품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관련하여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고구마를 활용한 생산, 제조·가공, 체험·관광 등 1, 2, 3차 산업이 집적된 지역특화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게 된다. 명군수는 3일 방문을 통해 전국 고구마 재배면적 1위의 산업 현황을 설명하고, 우량종순 생산기반의 구축과 확대를 통한 고구마연구소 체계 구축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요청했다. 해남군 김치전문생산단지는 2024년까지 원재료 및 식품 저장·물류센터, 가공공장, 김치 성분 기능성 연구센터(실증, 분석), 창업·수출·R&D 등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해남의 특화된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군은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을 신규 국고건의 사업으로 선정하고, 전라남도 농업기술원과 광주광역시 세계김치 연구소를 잇따라 방문해 김치산업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역 R&D센터 유치 등을 협의했다. 해남군은 유치 타당성 등을 개발할 용역실시도 검토 중으로, 국비확보 등에 만전을 기해 해남 배추 소비진작은 물론 김치 산업이 수출 주도형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은 우리나라 최대 배추 주산단지로서 김치 종주국의 위상 회복과 김치산업 재도약을 위한 전문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최적지”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김치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구상을 밝혔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지난 4월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미국 온라인시장에서 한식(K-FOOD) 인기몰이를 하면서 세계적으로 김치 소비도 급증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해남에서 김치수출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고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전한바 있다. 군은 내년 김치 가공산업 전략적 육성 및 수출전진기지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비 24억원 중 17억여원에 대한 국비를 요청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문에서는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센터 유치와 해남군 농촌협약, 화원조선농공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국도 77호선 문내 동외 입체교차로 개선, 어란진 국가어항 확장사업,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및 김종자 연구동 건립을 위한 김산업 연구센터 조성 등 시급한 현안관제에 대해 설명하고, 조기 추진을 위한 우선순위 선정 등도 긴밀히 논의했다. 이와함께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를 방문해 해남역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등 관련 특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실시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달에 이어 2주만에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사업의 시급성을 다시한번 설명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해남만이 가능한 특화 산업 마련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여 해남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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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성장 미래전략산업 찾아라” 잰걸음해남군이 지역경제 성장과 미래먹거리 창출을 위한 발걸음을 빠르게 하고 있다. 강상구 해남군 부군수는 지난 19일 한국조선 해양기자재연구원 전남본부를 방문, 수산양식기자재 업체의 관내 유치와 관련 산업 육성 협력방안을 모색한데 이어 20일에는 전남테크노파크를 찾아 농수축산 주요 기자재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과 만남을 통해 강 부군수는 고도화되고 있는 농수축산업 산업 추이에 따라 관련 주요 기자재 산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남테크노파크와 정보공유 및 관련 기업 관내 유치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과학기술 발전으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농・축산분야에 대한 새로운 스마트 기술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팜에 구축 등 정책 방향 수립시 긴밀히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2017년부터 스마트 공장 구축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지역제조업체에 고도화사업을 지원하는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사업, 농공단지내 제조업체에 대한 기업맞춤형 특화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9일에는 전남농업기술원, 팜에이트와 스마트팜 연구개발・치유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스마트 농업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해남군의 스마트 농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도 가졌다. 이와 함께 군은 산업・농공단지와 제조업체에 대한 정확한 현황 분석을 통해 해남군의 미래산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추후 인근 시군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발전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에게 적합한 미래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전남테크노파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농・축산 현장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테스트베드를 조성하는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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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 구매릴레이, 올해도 계속 된다해남사랑상품권의 판매 촉진 및 유통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해남사랑상품권 구매릴레이에 해남옥천농공단지 입주업체인 대흥콘크리트㈜(대표 박필용)와 해남교통(대표 최선기)이 참여했다. 대흥콘크리트와 해남교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간 1억원 이상을 구매해 업체 운영경비 및 직원 후생복지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해남사랑상품권 구매릴레이는 기관·단체 등에서 자발적으로 할인율 적용 없이 구매해 경제활성화를 이어가는 캠페인으로 2019년 7월부터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16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26억 6,000만원을 구매해 상품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해남사랑상품권을 1,400억원까지 확대 발행할 예정으로, 10% 할인판매에 사용하기 위해 전남도 최대 규모인 국도비 108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해남사랑상품권을 통한 군민들의 아름다운 소비와 이에 부응한 기관단체의 상품권 구매 릴레이가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만들고 있다”며“ 자발적인 구매 릴레이와 함께 정책발행도 꾸준히 확대해 해남사랑상품권이 지역에서 가장 쉽고, 편리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사랑상품권 구매릴레이 행사 참여 문의는 군 경제산업과 소상공인팀(☎061-530-535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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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대상’ 수상해남군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는 1등을 차지함으로써 코로나 확산에 따른 위기상황에서도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 대책을 통해 지역경제의 침체를 막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을 다시한번 인정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시·군의 경제시책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물가관리, 전통시장,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지원․육성, 농공단지 활성화, 기업하기 좋은 환경 등 6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육성, 산업단지 활성화 시책에 대한 평가가 추가된 가운데 해남군은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으로 ‘협업과 상생을 꿈꾸는 해남읍 5일시장 조성’ 슬로건으로 여성전용 화장실 조성, 5일시장 노후전선 정비, 배송도우미 지원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주차장 신설 3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14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전통시장을 비롯한 구도심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중소기업 우수시책으로는 올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한 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 운영이 높게 평가되었다.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에 농산물 종합가공지원센터와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를 조성해 농수산물 가공기반을 마련하고, 해남미소 상설 오프라인 판매장 개설함으로써 생산과 가공, 판매가 어우러진 6차산업 전진기지로 도약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해남군은 ‘소상공인 지원 천사 프로젝트’를 통해 8종 162억 1,900만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전남최초로 소상공인 등 전 사업자들에게 각 100만원씩 긴급경영안정자금을 63억여원을 지급했으며, 특례보증 5억원, 보증 수수료 1억원, 대출금 이차보전은 3억원까지 크게 늘려 지원했다. 점포 환경개선 개소당 200만원, 가업승계 창업 지원 1억원, e-커머스 창업 챌린지 지원 5,000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군비를 투입해 지역상가 비대면 페스티벌 행사를 갖기도 했다. 올해 1,250억원 발행된 해남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1,118억원이 팔리며, 2년 연속 전남 최대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 해남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은 2차례에 걸쳐 지역내 소상공인 4,881명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는데도 큰 의미가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소상공인과 군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2020년 한해동안 민‧관‧기업이 다 함께 협력하여 달려온 결과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농민과 소상공인・기업인들이 다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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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물 걱정 끝” 맑은물 공급사업 박차해남군(군수 명현관)은 2025년까지 관내 전 지역에 광역 및 지방상수도 공급을 목표로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상수도 사업은 8개로, 총사업비 1,040억원을 확보해 상수도 미공급 면단위 지역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한편 노후 상수도 시설물의 대대적인 정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삼산면 일부와 화산면 전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삼산·화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241억원을 투자, 현재 관로를 매설 중으로 2022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 중 인근 마을에서 수량 부족 및 수질악화로 상수도 공급을 요청할 경우에도 즉시 상수도 공급도 가능해져 식수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에는 신규로 현산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5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현산지구 15개 마을에 광역 상수도를 직접 공급하기 위한 현산면 물 복지 확대사업에도 40억원을 확보해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옥천면은 해남교도소와 우리종합병원, 농공단지 및 주변 마을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서 50억원의 예산을 확보, 배수지 및 상수관로 매설 설계를 조기에 완료하고 2021년 착공할 계획이다. 또한 계곡면 상수도 공급을 위해서 옥천, 계곡 간 광역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으로 2021년 설계비 13억원을 확보, 실시설계 완료 후 2022년 공사 착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노후상수관로를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기본 및 실시설계에 돌입하는 등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비 16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31억원을 투입,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해남읍을 비롯한 송지면, 황산면, 문내면 일원 노후상수관로 105km를 교체하고, 블록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누수율 31%에서 15%까지 줄어드는 것은 물론 녹물 해소와 맑은 물 공급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환경부 2020년도 노후정수장 개량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해남정수장 현대화 사업도 내년 착공한다. 총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해남군민들에게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원천인 해남정수장을 현대식으로 다시 건설해 하루 4000㎥의 용수를 해남읍 일부를 비롯한 삼산면, 화산면, 현산면 일원 주민들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가뭄 발생 시 수원 부족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송지면에 광역 상수도를 직접 공급하기 위해 북평에서 현산면을 거쳐 송지 배수지로 연결하는 비상 공급망 구축사업에도 20억원을 확보, 공사 추진 중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2025년까지 해남군 전역에 광역 및 지방상수도를 통한 맑은물을 공급할 계획으로 관련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 사업을 통해 AI 및 ICT 기술을 구축, 수돗물 공급 전 과정과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수질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수돗물 수질관리에 능동적인 대처도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