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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특보' 정의찬, 해남에 지역발전연구원 '대동세상' 개원정의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특별보좌관이 오는 29일(토) 오후4시 해남군 해남읍 대동세상 사무실에서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연구원 '대동세상' 개원식을 갖는다. 연구원은 눈부신 경제성장에도 인구위기, 지역소멸위기, 기후위기 그리고 사회 양극화로 인한 지역 현안에 우려를 제기하며 해남·완도·진도의 시민사회, 학계, 정치권등 그동안 문제의식을 갖는 지역인사들과 함께 지역문제해결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대동세상을 열어가겠다는 설립취지로 활동할 계획이다. 연구원 개원식은 이재명 대표 축하영상, 민형배 국회의원 인사말, 강위원 전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의 '농촌기본소득과 정치' 주제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정의찬 연구원장은 "대동세상 활동을 통해 지역의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새로운 해남·완도·진도를 일궈 나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찬 연구원장은 해남 출신으로 조선대 총학생회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비서관, 광주 광산구 열린민원실장, 민주당 문재인 대선 국민주권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조선대 대외협력외래교수, 노무현재단 광주운영위원, 김대중재단 설립 준비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고향사랑기부제 특별위원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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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해남사무소 개소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해남사무실(본부장 윤영삼) 개소식이 24일 오후5시 해남군 해남읍 대흥사사거리 구'엘지전자'에서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소식에서 윤영삼 본부장은 “공부하는 학교, 청렴한 교육청을 만들겠다는 김대중 후보를 꼭 당선시켜 청렴도 꼴찌, 수능 꼴찌의 전남교육 불명예에서 벗어나도록 하자”고 다짐했다. 김 후보 지지자들은 또 “법규나 예산을 만들어 전남교육기본소득 연간 24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김대중 후보를 당선시켜 낙후된 전남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해야 한다”며 “청렴도 꼴찌, 수능 꼴찌의 오명에도 남탓만 하고 있는 후보에게 전남 교육을 맡길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해남도 전남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지역 소멸 위기에서 예외일 수는 없다”며 “지역 소멸 위기 탈출을 위해서는 학교부터 살아나야 한다”고 김대중 후보지지 이유를 밝혔다. 특히 이들은 “김 후보는 교육과 행정, 정치를 두루 경험한 능력이 검증된 후보”라며 “이런 분이 교육감을 해야 위기의 전남 교육을 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인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는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 목포시의회 의장,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주민 직선 1,2기 전남도교육청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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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 14일 순천서 선거사무소 개소식김대중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오는 14일 오전10시30분 순천시 연향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는 전남교육 대전환을 다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교육계 원로, 22개 시·군 교육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교육 현안을 공감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개소식 주요 행사는 후보 활동 영상 상영, 내외빈 소개, 축사·축전 발표 등이 이어진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미래교육이 시작됩니다’라는 퍼포먼스 행사를 가져 미래 디지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교육 관계자 뿐 아니라 일반 도민들도 적극 참여시켜 유권자들의 관심이 부족한 교육감 선거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또 화환이나 화분 등의 도열은 자제하고 간소한 분위기 속에서도 전남도민들께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식후에 지지자들과 함께 순천 지역 학교 앞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하는 플로킹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교육대전환실천연대 상임위원장인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노무현 재단 운영위원, 목포시의회 의장,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주민 직선 1,2기 전남도교육청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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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재선 출마 선언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 지사는 25일 전라남도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도민의 변함없는 신뢰와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새롭게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4년간 흘렸던 땀과 열정을 모아 도민 한 분 한 분께 힘이 되는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민선 7기 전남도정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수많은 성과와 의미 있는 변화를 이뤄내는 등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써왔다”며 “전남이 이제야 비로소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전남의 미래 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를 새롭게 제시한 것을 비롯해 세계 톱10 공대를 목표로 한 한국에너지공대 개교,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협약,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연계한 데이터센터·이차전지산업 등 900여 개의 첨단기업 유치 및 2만7천 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성과로 꼽았다. 7조 원에 불과했던 전남예산이 4년 만에 11조 원까지 늘고, 2017년 전국 17위였던 1인당 개인소득이 2020년 10위로 올라섰으며 전남의 지역 내 총생산·총소득도 각각 전국 8위를 기록하는 등 도민들의 실질적인 삶이 달라진 것도 빼놓지 않았다. 경전선 남해안 철도 고속전철화, 전라선 고속철도, 남해안 해저터널 등 대대적인 SOC 확충과 73년 만의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 천원 여객선·청년문화복지카드·농어민공익수당 같이 소소하지만 어려운 이들에게 더 큰 힘이 되는 전남만의 ‘행복시책’ 시행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지난 4년이 전남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전남발전의 기반을 구축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친환경·문화관광 수도 전남’ 건설을 통해 전남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서 세계를 향해 웅비하는 역사적인 대도약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단 없는 전남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도 제시했다. 남해안·남부권 초광역 메가시티와 ‘전남·광주 경제공동체’ 건설 추진, 전남의 100년을 책임질 미래 성장동력 확보, 기후변화에 대응한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 선도, SOC 르네상스를 통한 환태평양 시대의 관문 도약, 전남의 자연과 문화의 융복합화를 통한 전남관광 1억 명 시대, 해외관광 300만 명 시대 개막, 전남 농수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생명산업 육성, 도민 제일주의에 기반한 행복 전남 실현, 지역 균형발전을 통한 지방 시대 선도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출마 선언을 통해 전남 나아가 호남의 시대적 소명과 역할도 강조했다. 지난 대통령선거 이후 정치지형 변화 등을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에 빗대며, 호남과 호남정치를 다시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한 역할도 다짐했다. 특히 “우리 사회는 지금 진보와 보수, 여야 정당, 수도권과 지방, 여기에 더해 세대와 계층, 지역별 갈라치기까지 온갖 배타적 행태가 난무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김대중·노무현 대통령님이 꿈꿨던 더불어 잘 사는 세상, 누구나 공감하는 정의로운 세상, 함께 손잡고 가는 대동 세상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록 지사는 27일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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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 전남교육감 출마선언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가 내년에 있을 전남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대표는 지난 9월 8일 자신의 선거준비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대표가 이 자리에서 밝힌 전남의 교육비전은 한 마디로 ‘미래’다. “우리 아이들의 손에 미래를 쥐어주겠습니다”는 제목의 출마선언문을 통해 “디지털 2.0사회의 분권화 시대에는 개인이 주인공이 된다. 이러한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디지털 미래교육으로 전남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아이들의 진로를 책임지는 전남형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현재 전남의 학교에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학생이 해마다 천여 명에 이른다. 도시 학교 하나가 매년 사라지는 셈이다”고 지적하면서 “구호에 그치는 혁신을 중단하고, 실질적인 미래혁명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모교인 목포북교초등학교를 찾아 자신의 SNS를 통해 소회를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은 우리 사회를 디지털 1.0 강국으로 만들었고, 이것이 지금 디지털 2.0시대의 초석이 되고 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의 손에 미래를 쥐어주고, 다시 30년 뒤 전남의 디지털 2.0 세대가 대한민국을 주도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이날 학교 방문은 학생들의 귀가 시간 이후에 이루어졌다. 김대중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교육, 정치, 행정, 시민사회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교육자치 분야에 남다른 식견을 가진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목포정명여고 교사로 재직하던 중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김대중 대표는, 이후 지방자치에 입문해 3선 시의원과 최연소 목포시의장을 지냈다.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고, 교육감 직선제가 실시되면서 주민직선 1~2기 전남교육청 비서실장을 지냈다. 김 대표는 노무현재단 창립 운영위원, 전남교육희망연대 집행위원장, 서남권균형발전연구소 이사장, 전남동부 동일생활권 구축연대 공동대표, 목포YMCA 사무총장, 목포시청소년수련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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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토) 정세균 전 총리, 이낙연 전 당대표 회동◦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계승 발전시킬 민주정부 4기 탄생위해 함께 노력” ◦ “공정한 경선, 선의의 경쟁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당의 노력 필요” 주문 ◦ 조오섭 의원(균형사다리 광주·전남 상임대표)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제4기 민주정부를 세워야 할 막중한 책무가 있으신 두 분의 만남 큰 의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후보경선에 나선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당대표가 지난 3일 예비경선 첫 TV토론을 앞둔 가운데 단독회동을 갖고 ‘정권재창출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는데 뜻을 모으기로 했다. 3일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당대표가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음식점에서 2시간 가량의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10개월 남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를 계승 발전시킬 민주정부 4기의 탄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에서 정 전총리와 이 전 당대표는 최근 불거진 당내 경선 기획의 정체성 논란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역대 민주정부의 가치와 성과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가야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각 후보의 정책, 정체성, 도덕성을 철저히 검증하고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공정한 경선, 선의의 경쟁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당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전 총리와 이 전 당대표는 또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서 온 민주당의 빛나는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면서 정치적 민주주의를 넘어 대전환의 시대가 요구하는 국내외의 새로운 과제를 시행착오 없이 해결할 리더십이 필요하다는데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정 전 총리와 이 전 당대표는 UNCTAD와 전세계가 우리나라를 사실상 G8에 준하는 선언국으로 공식인정했다는 사실에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면서 이같은 대외적 지위에 부합하는 품격을 갖춘 국내 정치·사회·경제·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이에 대해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모임인 균형사다리 광주·전남본부 상임대표인 조오섭 의원(광주 북구 갑)은 “두 분 모두 전직 총리와 당대표를 역임하시며 민주당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오신 훌륭한 분들이다”며 “고(故)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제4기 민주정부를 세워야 할 막중한 역사적 책무가 있으신 두 분의 만남은 큰 의미가 있다”고 회동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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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소시오패스 윤석열윤석열 총장의 작금의 행동을 보면 "법무부 장관을 사표 내게 했으니까 이제 대통령만 물러나게 하면 계획대로 되는 거다"라는 세간의 이야기가 실체가 잇는 듯 보인다. 윤 총장은 영화 <캐빈에 대하여>의 주인공 캐빈과 닮았다. 캐빈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순한 양처럼 행동하지만은 어머니 앞에서는 이중적 모습을 보이는 소시오패스(sociopath)다. 캐빈 보다는 오히려 같은 수사관 출신인 셜록 홈즈에 더 가깝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사료된다. 홈즈는 뛰어난 추리력으로 난제의 사건을 해결하여 대중적 인기는 높지만 성격이 괴팍하고 불법을 합법화하고, 인권 침해 등을 반복적으로 저지르는 정신질환자다. 문재인 대통령은 윤 총장의 정직 2개월 처분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제청하자 재가했다. 이에 윤 총장측은 곧 바로 행정법원에 징계 처분 취소 소송 및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명백하게 대통령에게 한 판 뜨자는 도전장이다. 아니, 맞장 뜨고 있는 형국이다. 한직에 있던 그를 중용한 대통령에게 도전장을 내민다는 것은 '주인을 무는 개'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그러나 이 사건은 이미 예고가 된 절차인지라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정작 놀랐던 것은 추 장관이 직무집행정지 명령을 내렸을 때 윤 총장측 변호인이 이완규라는 사실이었다. 문제인 대통령의 역린을 건드린 순간이었다. 그는 지난 2003년 노무현 대통령이 주최한 ‘검사와의 대화’에 참석해서 대통령을 곤혹스럽게 했던 인물이었다. 이 변호사는 당시 평검사 대표로 참석해서 강금실 법무부 장관이 갖고 있는 인사제청권을 검찰총장에게 이관해 달라고 요구했다. 참여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시행하려 했던 검찰 개혁안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해대며 검사스러움을 뽐냈던 자였다. 2017년 문재인 정부에서 검사장 승진에서 탈락한 그는 사직 인사에서 ‘검사와의 대화’를 거론하며 “검찰의 인적쇄신이 필요한 시기라는 이유로 청와대 주도로 전례 없는 인사도 몇 차례 행해졌다”고 비판했다. 이명박근혜 정부의 지난 9년간 검찰 인사에 대해서는 아무 말 하지 않고 있다가 새 정부가 출범하고 난 뒤에야 문제를 제기했던 전형적인 정치검사였다. 그를 윤 총장이 고용한 것은 검찰 개혁을 시도하려한 자는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결기로 보여 진다. 이 변호사는 정직 2개월 취소 소송장을 접수한 뒤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발송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관련성에 대해 “대통령의 처분에 대한 소송이니 대통령에 대한 소송이 맞다”고 주장했다. 윤 총장의 맞상대는 이제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명백히 밝힌 것이다. 법리적으로 윤 총장의 소송 대상은 국가공무원법에 의하면 추 장관이다. 그런데 굳이 입장문을 내면서 대통령을 상대로 한 소송임을 밝힌 것은 체급을 더 높이 올려보고자 하는 정치적 술수이다. 윤 총장은 이전의 직무집행정지 명령 취소의 판결처럼 행정법원이 또 다시 본인의 손을 들어주기를 기대하는 듯하다. 본인의 직무를 정지한 처분 결정을 한 대통령이 분명히 잘못한 결정이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가 보다. 이런 태도가 윤 총장을 소시오패스라 칭할 만하다. 입으로는 검찰 독립권을 주장하며 권력에 맞서는 정의의 사도 같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는 권력쟁취에 혈안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과 게임을 즐기려는 이러한 자아도취는 국기문란이다. 소시오패스란 자신의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나쁜 짓을 저지르며, 이에 대해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사람을 뜻한다. 반사회적인 인격 장애의 일종으로 범행을 인지한다는 데서 사이코패스(psychopath)와 구별 된다. 무능한 박근혜, 재물의 화신 이명박을 배출한 국민의힘이 조자룡 헌 칼 쓰듯 날뛰는 윤석열의 비행에 한껏 고무되어 있다. 망나니 칼춤에 흥을 돋우고 있는 보수 언론에 힘입어 여론이 오르는 것은 고식적 효과일 뿐이다. 철없던 초등학교 시절 셜록 홈즈로 대표되는 아서 코난 도일(Sir Arthur Conan Doyle, 1859~1930)의 탐정물 세계에 푹 빠졌던 기억이 난다. 아직도 작중 홈즈의 주소인 런던시 베이커가 221번지에는 사건을 의뢰하는 편지가 온다고 한다. 이는 우편배달부를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이렇듯 한 번 잘못 사로잡힌 사고는 좀처럼 전환하기 어렵다. 살아있는 권력에 수사하는 것은 검찰 독립을 위해서 바람직하다. 그러나 대통령의 정책을 수사하는 것은 임명직이 선출직 통제를 벗어난 이탈행위이다. 대통령의 국정 목표인 신재생에너지 성장을 위한 탈 원전 정책을 수사하는 것이 전형적인 예이다. 검찰총장이 이미 정치검사가 되었다는 반증이다. 그것은 지난 조국 법무부장관 사태에서 본 바가 있다. 조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시작 되는 날 후보자 배우자를 기소한 것은 명백히 대통령의 인사권에 도전한 행위였다. 지금 윤 총장의 직무정지 사유가 된 네 가지 조항 중 단 한 가지 가볍게 여길 것이 없다. 특히 윤 총장의 정치적 중립 훼손이다.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는 검찰총장이 공무원 신분임을 인지함에도 불구하고 노골적으로 정치활동을 하고 있다는 데에 있다. 검찰총장의 권한과 맞먹는 위치에 있는 직책이 국가정보원장이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 정치공작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징역 4년 확정 선고를 받았다는 것을 국민들은 직시해야 한다. 정치에 욕망이 있으면 당당하게 옷을 벗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가서 해야 한다. 살아있는 권력 수사라는 장막 뒤에 숨어서 차기 대권 후보자가 없는 야당의 틈새시장을 노린 대권노름은 본인이나 국가를 위해서 이제 멈추어야 한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무소불위의 검찰개혁인데 정작 검찰의 수장이라는 윤 총장은 검찰조직을 지키려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과 보수 언론지인 조선·중앙·동아일보를 앞세워 대권노름에 날 저무는지 모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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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백,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 임명지난 10월 28일 더불어민주당은 박종백 사단법인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 해남본부장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했다. 이낙연 당 대표는 당 혁신을 위해서 공정사회와 지역균형 발전, 보편적 복지를 이루기 위해서 당내 정책위원회를 한 층 강화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BBK와 다스에서 저지른 뇌물죄와 횡령죄가 13년 만에 대법원 유죄 판결이 나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일부 유죄 판결, 윤석열 검찰총장의 안하무인격인 부하논란을 보고 공수처 출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작금에 대한민국의 경제는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9%를 기록하며 상반기 역성장을 딛고 급등했다. 그러나 서민은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있고 택배 종사자를 비롯한 특별고용 노동자는 생명을 위협받고 있다. 박종백 정책위부의장은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 뉴딜사업’은 국토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라고 하면서 “국민 70.2%가 공감하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되었으면 한다”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서 박종백 부의장은 “잦은 기후변화로 농작물 작황이 좋지 않아 농어촌 경제가 어렵다. 게다가 농어촌은 노령화 되고 인구는 줄고 있어서 공동체 해체위기에 몰렸다”며 “농어촌 소득창출을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영농형 태양광 정책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국회에 제출되어 있는 지방소멸위기지역특별법이 반드시 통과되었으면 한다”라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낙연 당대표가 전북 부안군청 현장 최고위원 회의에서 밝힌 ‘전국 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 (채용에서) 지방 대학 출신자를 50%까지 뽑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발언을 높이 산다”라고 했다. 현재 국회에 상정되어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30여년 만에 추진되는 것으로써 지자체에 실질적 권한이 이양되어 자치단체의 행정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대한민국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고 극찬한 것도 국민 80.1%는 지자체가 코로나 19 방역에 기여했다라고 평가하고 있다. 박종백 본부장이 정책위부의장에 임명된 것은 지난 8월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 당시 이낙연 후보 선거캠프의 수도권특보단장을 맡은 것이 직접적인 계기라고 정가에서 알려져 있다. 박종백 부의장은 노무현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고, 작년 12월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권리당원자치회 초대 상임회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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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재갑, 국회의원선거 후보 등록더불어민주당 윤재갑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을 마치고 ‘풍요롭고 행복한 해남·완도·진도 건설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사람이 모이고 살맛나는,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모두가 행복한 고장, 농어민과 상공인, 기업인들이 모두 잘 사는 지역, 남에서 시작된 번영이 북까지 연결되는 평화의 마중물이 되는 새로운 해남과 완도, 진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발전의 초석은 이미 놓여져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에서는 영·호남을 1일 생활권으로 이을 임성~부산 고속화전철 사업을 시작했고, 전남 남해안 지역의 관광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국도77호선 ‘서남해안 관광도로’ 개설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고,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도 해남과 완도, 진도군 7곳을 선정하고 120억 원의 국비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는 또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어민들을 위해 코로나19 피해어업인 긴급 경영자금 300억 원을 지원하고, 농민과 영세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내놓고 있다”고 밝혔다.윤재갑 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은 국가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선택의 시간”이라며 “현 정부의 방향에 반하고 우리의 가치를 흔드는 세력들에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윤 후보는 "재난과 재해에 안전한 나라가 되도록 작은 것 하나까지 세세히 살피겠다"며 “김대중 대통령의 ‘행동하는 양심’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의 ‘깨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후보 등록 후 현충탑을 참배했다는 윤재갑 후보는 “IMF보다 더 무겁고 긴 터널을 지나는 지금, 국난을 이겨 내신 자랑스러운 선배들을 마주하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조국과 신념을 지키기 위해 애쓰셨던 그분들의 노고와 충정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며 저 윤재갑도 ‘코로나19 위기’, ‘경제 위기’의 해남·완도·진도를,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 저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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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국당원자치회 창립총회, 박종백 상임회장 선출지난 12일 서울교육대학교 사향문화관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올라온 회원들이 운집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자치회(더전자) 창립총회가 있었다. 과연 누가 초대 상임회장이 될지 초미의 관심사였는데 상임회장에 박종백 준비위원장이 회원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다. 더전자에 참여하고 있는 회원들 중 10여 명이 내년 4·15총선에 입지를 두고 있다. 그 바쁜 와중에도 서울특별시회장을 맡은 최은상 서초혁신리더포럼 회장과 중앙위원 중 재무위원장을 맡은 김순빈 전 여수시의원, 청년위원장은 맡은 더불어민주당 충남 홍성·예산 지역위원장 후보자가 참여하여 회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더전자는 대한민국 정당사상 평당원이 중심되어 전국 단위로 모임을 결성한 최초의 일로써 정치사에 큰 획을 긋는 일대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다. 더전자가 결성되기 까지는 시련도 많았다. 더전자의 근간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중앙당이 더전자의 창립총회 연기를 거듭 요청했기 때문이다. 더전자는 지난 5월에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2동 대회의실에서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6월 창립총회를 결의했으나 민주당 내의 체계상 당원자치회를 운영하기에는 아직 조직정비가 덜 되었다는 중앙당 주요 인사의 요청에 의해서 9월로 연기를 하게 되었다. 9월이 되자 똑 같은 이유로 11월 연기 요청을 받았고, 11월도 마찬가지였다. 창립을 할 수 있을지 중대 기로에 선 더전자는 비상대책회의를 열었고 결국은 선창립 후등록을 결의하게 된 것이다. 더전자가 중앙당에 거듭된 요구의 영향인지는 알 수 없으나 최근 민주당 홈페이지 당원존에 당원자치회 신청의 항목이 개설되었고 서비스 준비 중에 있다는 자막이 뜨고 있다. 이는 민주당이 당원의 자치활동 활성화와 당원조직 확대를 위해 당규 제2호 제6장 제27조로 당원자치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명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정치 시스템인 스마트플랫폼을 개설한 상태다. 더전자는 총회에서 정관인준에 뒤 이어 조직구성을 하였다. 공모에 의하여 14개 광역시도회장을 인준하였고, 마찬가지 방법에 의하여 17개 분과위원 38명을 인준하였다. 덜 구성된 지역은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 강원도이다. 대전광역시는 자치회가 이미 결성된 지역이라 추후 논의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을 했다는 분석이다. 박종백 상임회장은 당선소감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정강인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한반도 평화의 새 시대를 여는데 당원으로서 역할을 찾아 나서겠다”라며 “내년에는 총선이 있는 해다. 문재인 대통령의 하반기 국정운영에 동력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승리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요구된다”라고 했다. 또한 “경제 규모에 맞는 정당 선진화가 절실히 요구된다. 당원이 정당의 주인이며 스스로 정당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시대가 되어야 한다”며 “오늘 우리의 발자취가 훗날 정당 발전의 큰 이정표가 되길 바라는 심정으로 전국에 있는 당원들의 의지와 열정을 모아 더불어민주당 전국당원자치회 창립을 선언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상임대표 수락사에 이어서 창립선언문 채택이 있었다. 선언문 낭독은 오세붕 청년위원장이 패기 넘치게 했고, 결의문은 지난 2018년 경북 문경시의원으로 출마한 바가 있던 김경숙 여성위원장과 이재하 청년위원의 선창에 이은 회원 모두가 제창을 했다. 결의문 제창을 할 때는 모든 회원이 자리에 일어나서 우렁찬 어조로 “중앙당은 조속히 당원자치회를 승인하라”고 했고 “중앙당은 총선공천을 공정하게 실시하라”했으며 “국회는 선거법·검찰개혁법을 통과하라”는 구호의 외침에서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었다. 박종백 상임회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와 고려대 정책대학원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했으며 노무현대통령직속 동북아시대위원회 자문위원을 역임했고, 현재는 사단법인 유라시아평화철도포럼(이사장 손혁재)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