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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 개최제51회 해남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함께 만드는 변화, 더 희망찬 해남’을 주제로 오는 5월 1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군민의 날 행사는 격년으로 시행되는 실내 행사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과 향우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자랑스러운 해남인에 선정된 박진복 향우를 비롯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군정발전 유공자 3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의 날을 기념한 축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4월 30일에는 전야행사로 오후 7시부터 문화예술 대공연장에서 해남출신 미스김을 비롯한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해남을 담아 봄」공연이 열린다. 공연에 앞서 미스김의 해남 홍보대사 위촉식과 해남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및 장학사업 기금 기탁식도 진행된다. 또한 23일부터는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한국카툰협회 김평현 회장의 카툰작품을 선보이는「카툰, 해남을 만나다」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29일부터는 해남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은「해남관광명소 사진전」도 열린다. 한편 올해 해남을 빛낸 자랑스러운 해남인상에는 박진복 박라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선정됐다. 박진복 대표는 히트곡을 다수 보유한 인기 작사가이자, 연예기획사 대표로서 미스김을 비롯한 신인가수들을 발굴, 육성하면서 지역 내 각종 공연 행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선행과 봉사로 주변의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에 공헌한 군정발전 유공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김나원(직장공장새마을운동전라남도해남군협의회) ▶천애자(대한적십자 한듬봉사회) ▶장향순(우수영강강술래협동조합) ▶김용범(대흥택시사) ▶ 황정승(삼산면) ▶최선례(화산면) ▶김철호(현산면) ▶송지면복지기동대 ▶김성환(북평면) ▶김태희(북일면) ▶박경철(황산면) ▶최인철(산이면) ▶윤민하(현산면) ▶조성희(송지면) ▶신막동(북평면) ▶백미실(의용소방대해남군연합회) ▶재경해남강강술래단 ▶정향숙(땅끝해남소식지명예기자) ▶장순이(농업회사법인 더라이스(주)) ▶김경윤(김남주기념사업회) ▶이상택((주)청솔산림환경) ▶김동국(의료법인행촌의료재단 해남종합병원) ▶최연수(해남군장애인체육회) ▶고규용(해남군체육회) ▶장우열(한국수자원공사) ▶김윤석(북평면) ▶오금석(북일면) ▶강정태(옥천면) ▶임경원(계곡면) ▶이웅(농업회사법인 이웅식품) ▶이정남(문내면) ▶오주일(재광해남군향우회) ▶대흥콘크리트(주) ▶이동제(인정세무법인해남지사) ▶공석(재서귀포시해남군향우회) ▶오동수(화산주유소) ▶김용필((사)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해남군지회)▶김석순(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해남군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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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도 1호선 기점 ‘땅끝’으로 바꾸자”해남군이 국도1호선 기점을 땅끝으로 변경하는 안을 추진한다. 국도1호선은 전남 목포시에서 판문점을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시까지를 잇는 대한민국의 중심 종축 국도로, 현재 기점은 목포 신외항에 위치한 목포대교이다. 국도1호선 기점은 1911년 개통 당시 목포 유달산 아래 과거 일본 영사관 앞 위치에서 2012년 목포대교가 개통되면서 목포대교 종점인 충무동 고하도로 시작점이 변경된 바 있다. 군은 국도1호선의 기점을 땅끝까지 연장함으로써 한반도의 시작인 땅끝해남에 대한 상징성을 극대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의 의의를 드높이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기점 변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준비 중으로, 올해 말 용역결과가 나오면 국토부 등 정부 부처에 기점 변경을 건의할 예정이다. 해남군의 국도1호선 기점 변경 추진은 해남을 잇는 고속도로, 철도 등 대규모 SOC사업이 속도를 높이면서 이에 발맞춰 추진되고 있다. 광주~해남~완도간 고속도로는 지난달 13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민생토론회에서 사업의 조기 추진을 약속받으며 사업추진에 날개를 달게 됐다. 광주에서 강진 구간은 2026년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공정률 73%에 이르고 있다. 강진~해남~완도 구간은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책성 평가가 진행 중으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8년경 착공할 예정이다. 보성~해남~임성을 연결하는 경전선은 2025년도 개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이다. 올 10월경 시운전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준공 후 7월경이면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해남군 계곡면에 들어설 철도역사 공사 또한 시운전 기간인 10월경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전기시설을 포함한 건축공사가 완료된 상황으로 해남에 철도가 지나는 날이 멀지 않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이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KTX해남노선 연결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이 시작되는 해로 군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전라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협의를 진행중이다. 군은 해남군과 완도군 노선을 1단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해저터널로 연결되는 제주 구간은 추후 추진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해남․완도․영암 3개군 공동건의문으로 작성해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국도 및 지방도 확·포장공사와 선형개량 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국도77호선의 미연결 구간인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연결공사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총연장 13.49km에 대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공정률은 18%로, 해남 화원~목포 달리도 구간 해저터널 2.7km 중 약 500m를 굴착 완료했다. 국도77호선은 해남 화원면에서 땅끝을 연결하는 도로로, 국도1호선 기점변경에도 탄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국도를 이용해 진입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국도18호선 4차선 도로에서 추모공원 진입도로로 직접 연결하는 공사가 올해말까지 진행된다. 현재 공정률은 40%로 4차선 도로와의 연결 교량을 설치중이다. 교차로가 개선되고 나면 남도 광역추모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것으로 보인다. 해남~대흥사간 지방도 4차로 확·포장공사와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도 본격 추진된다. 해남~대흥사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최근 보상협의가 완료된 구간에 우선 공사를 시작하고, 광역상수도 이설을 위한 설계도 6월중 마무리 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공사는 마산면 상등리에서 산이면 노송리 미송가든까지 5.6km 구간을 1단계 사업으로 전체 사업구간 16.7km 구간 중 일부 구간이 올해 6월 착공한다. 마산~산이간 지방도는 솔라시도 기업도시 접근성 향상과 농수산물 유통환경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은 지리적인 여건상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대형 국책사업 등 공모사업 선정에 차질을 빚었을 뿐 아니라, 기업 및 관광객 유치에도 큰 제동이 걸려왔다”며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한 사업들이 꼭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계속 협의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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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 열기 후끈명현관 해남군수가 지난 4월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중심 현장대화를 갖고 있는 가운데, 24일 마산면, 계곡면을 찾아 2023년 군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군민 보고와 더불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대화는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소통에 중점을 두어 군정보고 후 명군수가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지역 현안사항 및 공통 관심사에 대한 발전 방향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마산면에서는 명현관 군수와 서해근 군의회 부의장, 언론인 기관 사회단체장, 면민 2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군정 발전 방안과 현안 사업들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고, 마산면 건의사항으로 면소재지 내 행정시설(면사무소, 보건소)과 연계한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사업비 30억)과 마산면 육일시~면소재지 위험도로 개선사업으로 선형공사를 요청했다. 주민 건의사항으로는 고구마밭 포강 옹벽설치, 경로당 식기 세척기 보급, 외국인근로자 숙소 쓰레기 수거사업 등을 요청했다. 계곡면에서는 명현관 군수와 박성재 도의원, 언론인 기관 사회단체장, 면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계곡면 건의사항으로 신청사 건립(사업비 40억)을 요청했다. 또한, 주민 건의사항으로 해남버스 노선(종점) 변경 건과, 마을 폐비닐 수거 처리장, 경로당 컵 세척기 설치, 퇴비공장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해 줄것을 요청했다. 한편, 명현관 해남군수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각계 주민들이 구상하고 있는 해남군정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군민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대화를 통해 군정 발전에 반영할 수 있는 고견이 많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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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흑석산힐링축제 27~28일 개최해남의 대표적인 산림치유 공간인 흑석산 자연휴양림에서 오는 27~28일 힐링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자연휴양림이 신록으로 물들고, 흑석산의 명물인 철쭉이 만개하는 계절을 맞아 흑석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자연휴양림 곳곳에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어린이 사생대회와 댄스경연대회, 흑석산 가요제 등이 열리며, 페이스페인팅, 연 만들기, 뻥튀기 만들기, 솟대체험, 원예테라피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 해남의 대표 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농산물 홍보 판매관과 먹거리 장터도 운영한다. 특히 자연휴양림 곳곳에 힐링 공간을 마련해 숲 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숲속 힐링체험이 마련된다. 치유의 숲에 마련된 흑돌 산책로 맨발걷기를 비롯해 숲속 멍때기기, 마음껏 소리를 지를 수 있는 메아리존, 숲속 가야금 연주, 티벳네팔 싱잉볼체험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철쭉 군락지를 찾아가는 흑석산 산행 행사도 열려 자연휴양림에서 깃대봉 정상까지 등산코스를 함께 걷는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흑석산 철쭉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 주도 축제이다.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653m)에 자리한 흑석산자연휴양림은 산림복합 휴양공간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전문 산림교육 등을 운영하는 해남의 대표 산림휴양지이다. 피톤치드가 풍부한 참나무 군락지를 따라 치유의 숲이 조성되어 있고, 치유센터와 치유정원, 숲속놀이터, 유아숲체험원, 장미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숲속에 들어선 숙박시설과 야영 데크 등은 자연속에서 여유로운 힐링을 즐기는 휴양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흑석산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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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읍·면 순회하며 군민중심 현장대화해남군은 지난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4개 읍면을 순회하는 군민중심 현장대화를 갖는다. 이번 현장대화는 읍·면민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추진된다. 군은 5월초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4월 중 읍면 현장대화를 갖고, 2023년 군정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군민 보고와 더불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현장대화는 허심탄회하고 격의 없는 소통에 중점을 두어 군정보고 후 군수가 직접 주민 의견을 듣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지역 현안사항 및 공통 관심사에 대한 발전 방향과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15일에는 산이면에서 처음으로 현장대화가 열린 가운데 150여명의 면민들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군정 발전 방안과 산이면 현안 사업들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읍면 현장대화 일정은 15일 산이면을 시작으로 16일 북평면, 17일 옥천면·화산면, 18일 문내면, 23일 송지면, 24일 마산면·계곡면, 25일 화원면, 26일 황산면, 29일 북일면·해남읍 5월 3일 현산면, 8일 삼산면 순으로 개최된다. 또한 지난 4월 1일 옥천, 마산면민의 날을 시작으로 읍·면민의 날 행사도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다. 읍·면민의 날 행사는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으로 모범이 되어온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과 더불어 기념식, 주민 화합행사가 펼쳐진다. 읍·면민의 날 행사는 1일 옥천면·마산면을 시작으로 15일 해남읍, 16일 삼산면, 18일 화원면, 19일 북일면·황산면, 20일 현산면, 25일 산이면, 26일 북평면, 5월 3일 송지면, 10일 문내면의 순으로 개최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각계 주민들이 구상하고 있는 해남군정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군민 대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대화를 통해 군정 발전에 반영할 수 있는 고견이 많이 제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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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봄이 열린다! 해남군 봄축제 주말부터 막올라해남의 봄이 열린다. 땅끝의 봄 축제도 함께 온다. 축제 맛집 해남에서는 이번 주말인 23일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4월 흑석산 힐링축제, 5월 연자연호마을 우리밀 축제, 해남 공룡대축제가 연달아 열린다. 축제의 첫 시작은 오는 23일, 땅끝마을 아름다운 절 미황사와 달마산에서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펼쳐진다. 해남 달마고도 힐링축제는‘자연 그대로의 힐링, 달마고도’라는 주제로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 달마고도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완주하려면 5~6시간이 걸리는 달마고도 걷기와 함께 개막식과 축하공연, 걷기길 중간에서 만날 수 있는 숲속 버스킹 등이 열린다. 또한 사전예약을 통해 노르딕워킹⋅명상·다도·아로마 마사지 등 체험행사도 진행되며 해남 막걸리가 제공되는 영수증 이벤트, 해남 특산물을 판매하는 달마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오는 4월 26~27일에는 흑석산 힐링축제가 계곡면 흑석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개최된다. 흑석산 힐링축제는 흑석산의 명물인 철쭉이 피는 시기에 맞춰 치유림 걷기와 각종 공연 행사가 열린다. 5월에는 4~6일까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어린이 공룡대축제가 개최된다. 어린이날 기념식과 함께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5월 4일에는 황산면 연자연호마을에서 우리밀축제도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이번주 달마고도 힐링축제를 시작으로 땅끝해남의 봄축제가 시작됐다”며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 해남의 건강한 봄기운을 가득 담아가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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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회, 2023 해남군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는 지난 13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2023 해남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윤재갑 국회의원, 명현관 군수, 김석순 군의장, 박영수 전라남도새마을문고회장을 비롯한 군의원 및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과 14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서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맞게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 수상자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송지면 협의회 박재수 회장과 북일면 부녀회 강경심 회장이 수상했으며, 도지사 표창에는 해남군문고지부 김경택 회장, 옥천면 부녀회 박영해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군수표창은 현산면 협의회 박만수 회장 등 10명, 국회의원 표창에는 해남읍 협의회 여종신 회장 등 8명, 군의장 표창에는 황산면 협의회 박정호 지도자 등 2명,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에 해남군새마을회 오영동 이사 등 7명, 전라남도새마을회장 표창에 해남군새마을회 윤재철 이사 등 2명, 해남군 새마을회장 표창에는 계곡면 협의회 서광호 등 4명, 3R경진대회에서는 삼산면 협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유안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해 주신 새마을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하여 새마을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군 곳곳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운동이 중심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살맛나는 해남을 만드는데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그간 해남군 새마을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정화 활동, 김장 나누기, 죽봉사, 장날 교통봉사, 해양정화활동, 노인의 날 봉사, 무연고벌초, 빨래봉사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군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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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계곡면 이불빨래방 농촌마을 효자노릇 '톡톡'면단위 빨래방이 지역 어르신들의 이불빨래를 돕는 효자손으로 거듭나고 있다. 해남군 계곡면은 올해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에 선정돼‘뽀송뽀송 이불빨래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우리지역 맞춤형 공모는 14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는 군 자체 공모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발굴하여 신청하는 사업이다. 계곡면에서는 주민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대형 빨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빨래방 설치를 건의하고, 지난 5월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갖춘 빨래방을 개소했다. 개소이래 월 평균 이용객은 40명, 현재까지 280여명 주민들이 이용하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특히 빨래방은 일반 주민들의 상시 이용뿐 아니라 지역 내 고령 주민과 취약계층 주민의 세탁물을 수거한 뒤 세탁해 배달하는 뽀송보송 이불빨래방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곡면 주민자치회가 주도해 기본적인 가사활동에 제약이 있는 돌봄계층과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나눔 빨래방을 운영하고 있는 것. 계곡면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51.7%로 해남군 내 가장 높은 고령화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에따라 지역사회 내에서도 돌봄 대상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뽀송뽀송 이불 빨래방 사업으로 빨래방까지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빨래를 대신해 주고, 배송 과정에서 안부까지 확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계곡면은 내년 사업을 더욱 확대해 면내 31개 마을별로‘찾아가는 빨래DAY’를 운영한다. 각 사회단체 및 봉사단과 연계하여 세탁물 수거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며, 안부 확인 등 복지 서비스도 함께 확대할 계획이다. 진수열 계곡면 주민자치회장은 “고령화되고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빨래방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한다.”며 “마을 곳곳이 깨끗하고 뽀송뽀송해지기를 바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모사업이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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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동절기 기간 “군민 생명사랑 보호”에 집중해남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고립형 1인 위기가구 및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는 생명사랑 보호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자살 고위험군 및 등록정신 장애인 180명에 대해 내년 2월말까지 매월 1회이상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한편 보건소내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응급 위기상항을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해남군은 지역적 특성을 분석한 맞춤형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 자살 예방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농촌지역의 농약 안전관리를 위한 농촌지역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에 나서 지금까지 57개 마을, 1,169가구에 배부했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전용 보관함으로 잠금장치가 있어 농약으로 인한 음독사고를 크게 줄이고 있다. 또한 의료 취약지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 이동상담실을 운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에 대해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을 발굴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전남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1인 위기가구에 대한 정신위기실태 조사를 통해 고위험군 37명을 발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기가구 대상자인 해남군 계곡면 A씨(남)는 “세상이 힘들어서 안방에 밧줄을 놔두고 살고 있었는데 군 보건소 담당자가 자주 방문해서 말벗도 해주고 면사무소에 생계지원도 연계해 줘서 지금은 밧줄도 내다버리고 잘 살고 있다”며 “세심히 신경써주는 군 보건소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실제 해남군은 수년간 지속된 자살 예방 사업을 통해 전국 평균보다 높았던 자살율이 매년 낮아져 지금은 전남도내 하위그룹에 속할 정도로 관련 사업 추진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도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 안전지수 자살분야 컨설팅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현재 진행중으로, 컨설팅도 마무리되면 확실한 분석자료를 토대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내년에는 전 군민 정신건강 심리상담비 지원, 노인·청소년 등 취약계층 마음치유 프로그램 지원, 1인 위기가구 연 2회 대상가정 실태조사 실시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살율 감소가 더 가속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모든 군민이 포근하고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바란다”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힘들고 어려우시면 혼자 견디지 말고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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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시군 평가 ‘최우수상’해남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청정전남 으뜸마을’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상금 5,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2021년 우수상에 이어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마을가꾸기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신규 마을 51개소와 함께 2년차 으뜸마을 62개소, 3년차 으뜸마을 46개소까지 총 159개소가 으뜸마을에 참여했다. 꽃길조성, 벽화 그리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마을별 특색과 여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유형의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내 마을은 내 손으로 가꾼다’는 인식을 확산하고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해남군은 종합 최우수상과 더불어 우수마을 평가에서도 관내 으뜸마을 4곳이 선정되었다. 삼산 금산마을, 옥청 청룡마을, 계곡 월신마을, 화원 신평마을은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내년도 사업비 200만 원을 추가 지급받게 된다. 삼산 금산마을은 블루베리 묘목으로 마을 꽃밭을 조성하고, 집집마다 태양광 LED조명을 설치해 마을 분위기를 한층 밝게 개선했다. 연꽃이 만개하는 청룡저수지가 위치한 옥천면 청룡마을에서는 청룡 둘레길을 따라 연꽃 등 꽃단지를 조성하고, 마을 쓰레기 줍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계곡면 월신마을과 화원면 신평마을도 마을 장미 꽃밭 조성으로 마을 경관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특히 사업참여 3년차인 신평마을은 마을을 가로지르는 신덕천 주변에 장미거리를 조성하고 매년 가꾸어온 결과 올해는 농식품부 농촌축제 지원을 통해 마을 장미축제를 개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부군수와 협업부서장, 각 읍·면장으로 구성된 사업 추진단과 각급 사회단체, 군 자체 사업 활동과 연계해 사업추진의 속도를 높이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해남군 관계자는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이 단순히 마을을 깨끗하게 정비하는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사후관리 및 타 사업과의 연계, 우수사례 공유 및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또한 공동체 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