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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5일시장에 즐길거리 넘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해남읍 5일시장에 옥상정원과 가족마실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시설들이 조성된다. 군은 지난 26일 해남읍 5일시장 상인설명회를 갖고, 해남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현황과 사업추진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해남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올해‘아이랑 사랑방’‘가족마실 복합커뮤니티센터’‘해남창업 브랜딩 플랫폼’등 주요거점 시설 조성에 본격 돌입한다. 특히 가족마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이번 사업의 핵심축인 5일시장내에 조성되는 거점시설로 어물전동, 잡화동 2개동을 증축해 주민 문화공간과 상인상생센터, 건강센터 및 공유공방 등을 조성, 5일시장이 문화와 소통, 교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1층은 기존 5일시장을 리모델링해 한층 깨끗하고 쾌적한 시장공간으로 재편하고, 두 상가동을 연결한 옥상에는 녹지 휴게공간과 마을카페, 실내·외 놀이터 등을 조성해 장날이 아닌 기간에도 즐길거리, 볼거리가 있는 명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올해 9월 중 공사 착공할 예정으로, 공사기간 중 해당점포 상인들은 제1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시장에서 오일장을 열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사 개요와 함께 점포이전 일정에 대한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해 5일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해남군 도시재생 활성화사업은 해남읍 고도리 일원을 대상으로 2024년까지 진행하는 일반근린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사업비 14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군은 ‘시장․길․천이 아름다운 해남읍 원도심 재생, 아이와 공동체의 미래를 키우는 행복삶터 해남’의 비전아래 읍 5일시장과 매일시장 등 전통시장을 지역 커뮤니티·창업·관광 거점으로 활용하고, 특화거리를 조성, 상권활성화 및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게 된다. 노후 주거지 정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골목길 보행환경 개선사업인 안심 고샅길 조성, 매일시장과 5일시장을 잇는 상권특화거리 조성 등이 마무리됐다. 또한 오는 10월 아이랑 사랑방 조성이 준공 예정이며, 창업블랜딩 플랫폼 조성을 앞두고 공유주방 교육과 도시재생대학 및 마을활동가 교육 등 주민역량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만큼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낙후된 읍 시가지의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동감 넘치는 원도심의 부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들과 힘을 합쳐 우리 군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도시재생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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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상반기 신속집행 2년 연속 전남도 ‘대상’해남군이 2023년 상반기 전라남도 신속집행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억원과 포상금 1천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해남군은 2년 연속 전남도 대상은 물론 2022년 하반기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만한 신속집행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935억원 중 3,221억원을 집행해 65.3%의 집행률로 전남 22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소비·투자분야에서 상반기 목표액 1,923억원 대비 563억원을 초과해 총 2,486억원을 집행, 129.3%의 집행률을 달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의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주기적인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체계적으로 집행상황을 관리하면서 실과소별 집행률을 크게 높여 왔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에는 집행 전망을 수시 점검해 각종 물품 및 공사 대금의 선금 및 기성금 지급을 통해 지출 확대를 극대화했다. 해남군의 지방재정은 지난 2019년부터 지방예산 1조원 시대를 연 이래 지난해 1조 3,217억원을 운용해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예산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집행률 또한 매년 증가해 지난해 85.8%까지 높아지면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편성된 예산이 신속히 현장에 투입되고, 혜택이 군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경제 구조를 유지하겠다”며 “하반기 재정집행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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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나홍진 감독 신작영화 ‘호프’ 해남에서 촬영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이 해남에서 신작 영화 ‘호프’를 촬영한다. 전국을 돌며 영화 촬영지를 물색해온 나 감독은 새 영화의 주 배경지로 북평면 남창마을 일원을 선택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호프’는 고립된 항구마을 호포항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가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줄거리로 한 영화다. 마을 외곽에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후 그 실체를 수색하다가 마을이 파괴될 위기에 놓이자 주민들이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이다. 황해, 추격자, 곡성 등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의 영화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온 나홍진 감독이 5년만에 메가폰을 잡고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 톱 배우들로 이뤄진 화려한 캐스팅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영화는 글로벌 시장까지 고려해 할리우드 배우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이 출연하고, 굴지의 투자배급사들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한국 영화의 역대 최대 제작비 기록을 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화의 촬영지인 북평면은 해남에서도 땅끝마을과 인접한 남쪽 끝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드넓은 갯벌과 땅끝바다를 생활터로 하는 어촌마을이 다수 소재해 있다. 이중 남창마을은 북평면소재지로, ‘지금까지 볼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SF’를 표방하는 이번 영화와 가장 흡사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주 촬영 무대로 낙점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해남군과 영화제작사인 ㈜포지드필름스는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맺고, 영화 호프 제작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나홍진 감독, ㈜포지드필름스 김새미 대표, 주승완 총괄프로듀서, 문루도 제작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는 K-컬처의 선두주자인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성공적인 영화 제작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모았다. 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영화 촬영에 대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영화 콘텐츠 사용 등 향후 지역홍보에 영화를 활용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영화 제작 과정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농수특산물 및 산업체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나홍진 감독은 “지난 5년간 공들여 준비한 영화의 주무대가 해남인만큼 촬영기간 동안 해남군민들과 함께 영화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촬영하겠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도 “땅끝 해남에서 촬영하는 영화 호프가 성공적인 흥행으로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며, 해남군과 군민들의 자긍심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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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8월 16일부터 소아 환자 야간진료 실시해남군이 지역내 소아 환자들의 야간진료를 위한 전문의를 확충한다. 현재 해남군 해남종합병원에서는 전문의 2명을 갖춘 소아청소년과를 운영 중으로, 해남군 지원하에 전문의 1명을 확충함으로써 심야까지 야간진료가 가능해졌다. 8월 16일경부터 야간진료 시간을 연장할 예정으로 평일 밤 12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해남군은 소아청소년 환자의 특성상 급성 질환이 많은 데 반해 야간에는 대도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고려해 지역내 야간진료 시스템 구축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올해 초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간의료기관 지원 조례를 만들고, 군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해남종합병원을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 운영기관으로 지정했다. 민간의료기관에 재정 지원이 가능해 짐에 따라 군에서는 추가 채용되는 전문의 1명과 간호인력 2명에 대한 인건비를 지원한다.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축소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의를 추가 확보하면서 안심하고 아이 키울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아가 출산에서 보육, 교육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젊은 세대의 지역 이탈을 막고 인구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실 운영 연장을 계기로 야간에 응급실이나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했던 경증 소아 환자 및 보호자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해남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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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사랑의 1분통화’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사랑의 1분 통화로 사회적 고립, 고독사를 막다” “해남군민 누구나 실시간 군정소식을 알 수 있는 해남소통넷 운영” “마을방범 CCTV 통합관제로 군민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해남군이 상반기 우수 적극행정 사례 5건을 선정하고,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사랑의 1분 통화는 생활 안전의 사각지대에 처할 우려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 등을 파악하는 시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고독사 위기가구 등 2,500명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활용해 안부전화를 실시해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있으며, 부재중인 대상자는 가정방문을 실시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 해남군민 전용 앱인 해남소통넷은 기능을 더욱 보강해 실시간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해 군민 편의성을 높였다. 군민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게시할 수 있으며, 담당자는 실시간으로 내용을 확인해 민원을 처리하는 군민 소통창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마을방범용 CCTV를 군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하는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도 우수 적극행정 사례로 선정됐다. 마을방범 CCTV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마을회관까지 방문해야 하고, 실시간 관제가 어려운 단점을 보완해 마을단위 안전망 구축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밖에도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 건축시 가족단위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전선 지중화 사업을 실시하고 공영주차장을 추가로 조성한 사례, 생활자원처리시설의 운영을 통해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고, 재활용 비율이 크게 늘어난 사례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우수사례를 추진한 공무원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각종 혜택을 부여해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상위 3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 등급을 받으며 적극행정 추진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확산하고, 소극행정을 예방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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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3차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해남군은 2023년 3차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주민등록세대 기준 재산(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이 4억원 미만인 군민이다. 사업별로 ▲주요 관광지 시설 등 환경정비 72명 ▲해남읍 유휴지 꽃밭조성 및 도로변 환경정비 2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 26명 등 총 118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이다. 특히 13개 면 지역의 경우 가을 농번기철 일손 부족 완화를 위해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은 시행하지 않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군민은 10월 2일부터 12월 13일까지 기간동안 1일 4~6시간 근무하게 되며 시급 9,620원의 임금과 간식비 5,000원, 주휴·연차 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해남군 누리집의 고시공고 및 해남군 온라인 일자리지원센터, 군 소통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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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집중호우 피해 신속복구 ‘구슬땀’해남군이 지난 15~16일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및 농작물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양일간 해남군에는 현산면 315㎜를 비롯해 평균 215㎜의 집중호우가 내려 구교 소하천 호안이 붕괴되는 등 공공시설 12개소를 비롯해 주택 10가구가 침수되고, 벼와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616.7㏊가 침·관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6월 29일부터 사면붕괴, 낙석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우려지역 및 시설에 대해 예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실과소장 중심으로 담당 읍면 현장점검을 실시해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해왔다. 특히 예비특보가 발효된 15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와 읍면별 현장점검으로 실시간 대응하면서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큰 사고없이 재해에 대처할 수 있었다. 비가 잦아진 17일부터는 본격적인 현황조사와 함께 응급 복구작업에 돌입해 소하천 6개소와 용배수로 2개소, 농로 4개소 등 공공시설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했다. 또한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은 읍면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즉시 복구를 완료하고, 대피 조치된 주민들도 모두 귀가한 상황이다. 침수피해가 컸던 농경지는 배수작업을 완료하고, 읍면별 피해 현황을 조사 중이다. 특히 장기간 지속된 장마로 인해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관내 1만4,379ha의 면적에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8월 10일 전후로 실시해 왔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방제기간을 앞당겨 8월 5일까지 모든 읍면의 재배 면적에 대한 방제를 끝마칠 예정이다. 또한 장마 후 고온다습한 날씨에 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19일부터 방역기동단을 구성해 읍 시가지를 비롯해 하수구 등 취약지 집중 소독 방역이 이뤄지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등 대규모 피해없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었다”며 “아직 장마가 끝나지 않았고, 주말동안 또 비가 예고된 만큼 방심하지 않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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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교육재단, ‘교육재단에 바란다’ 공모전 실시(재)해남군교육재단은 해남교육재단의 역할에 대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교육재단에 바란다’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해남군교육재단에서 가장 먼저 추진해야 할 일’로 다양한 군민들의 제안을 듣는다.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월 14일부터 8월 4일까지 3주간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우수상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 모바일상품권, 참가상 50명에게는 1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해남군교육재단 페이스북에 친구맺기를 한 후 게시된 네이버폼에 사진과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재)해남군교육재단은 지난 7월 7일 ‘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목표로 출범식을 가졌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의 확대, 각종 교육정책 및 교육사업 개발·추진, 군민 중심의 평생교육 사업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민·관·학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전 군민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누릴수 있는 해남형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에는 첫 번째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300여명 가정에 입학축하금 30만원씩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들이 가진 교육 욕구 조사를 통해 보다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군민들이 원하는 교육의 방향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교육재단 미래교육팀(☎061-537-780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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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4년 농어업 지원사업 신청 접수해남군은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농어업 분야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우선 농정분야는 농업인,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 48종의 사업에 대해 오는 7월 21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대상 사업은 농어촌민박 시설환경개선, 농기계 지원, 하우스 시설개선사업 등이다. 또한 어업인, 수산단체 등을 대상으로는 오는 7월 28일까지 해양수산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 사업은 양식어장 자동화 시설장비 지원, 양식장 관리기 설치, 수산물 소포장재 지원 등 총 76종이다. 유통·가공분야 지원사업은 농업인, 법인․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지원대상 사업은 고품질 브랜드쌀 매입장려금, 농산물 디자인 개발 및 포장재 제작 지원, 농식품산업 인프라구축, 소규모 이중하우스 지원사업 등 40여종이다. 아울러 2024년도 수출물류비 지원이 폐지되면서 수출농가의 수출물류비를 대체할 수 있는 신규사업 제안도 가능하다. 이번 사업들은 기존 사업 외에도 신규사업 신청도 가능하며, 8월 중 분야별 예산편성 간담회를 개최해 2024년도 예산편성 시 반영할 계획이다. 사업희망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업 신청과 관련한 지원조건, 신청자격,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담당부서 및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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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2년연속 최우수 지자체 선정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해남군은 도내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2년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물가 안정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특수시책 추진 등으로 실시됐다. 해남군은 지자체 관리의 주요 공공요금을 동결하거나 감면하고,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부담을 완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개인서비스요금 동결 등 지방물가 안정화 정책을 추진하고, 물가동향 현장모니터링,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을 역점 추진해 촘촘한 경제 안전망을 구축해 온 점도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해 평가에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2년 연속 물가안정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상황 속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민생안전과 지역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