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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바다 ‘뻘전복’ 소비촉진 할인행사 실시해남군은 수산물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전복 소비 촉진을 위한 구매행사를 실시한다. 해남군 공직자를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해남에서 생산되는 뻘전복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오는 8일까지 신청을 받아 15일 현장 수령하거나 택배로 배송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평소보다 대폭 할인된 1kg 기준 8~9미 3만5,000원, 11~12미 3만원이다. 특히 15일에는 해남매일시장에서 현장 배부와 함께 현장판매도 실시한다. 해남매일시장 현장판매는 100박스 한정으로 판매하게 된다. 매일시장 상인회에서 협조하여 당일 시장에서 2만원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하면 추가로 5,000원을 더 할인해 준다. 당일 열리는 매일시장 야시장 행사와 연계해 전복요리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 전복은 영양이 풍부한 갯벌 바다에서 자라기 때문에‘뻘전복’이라고 불리며, 맛과 영양성분이 일반 양식 전복에 비해 훨씬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9호로 등록돼 있다. 전복은 타우린과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해 천연 강장제라 불릴 정도로 자양강장과 피로회복, 항암작용 등에 탁월한 고단백 저지방의 완전식품이다. 해남군은 이와 함께 전복과 김 등 해남산 수산물로 추석선물 하기 등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도 실시해 어가의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힘을 보태나갈 계획이다. 해남전복 구매 문의는 해남군청 해양수산과 수산물유통팀(☎061-530-5558~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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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명품 해남배추 정식 ‘한창’해남군 들녘마다 명품 해남배추 정식이 한창이다. 김장용으로 쓰이는 가을배추는 9월 초까지, 월동을 하는 겨울배추는 중순까지 정식을 마치게 된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 지난해에는 총 4,782ha 면적의 가을·겨울 배추를 재배했다. 해남배추는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하고, 단단하고 꽉차게 여문 노란 속이 특징이다. 김치를 담가도 아삭하고 단맛나는 식감이 오랫동안 유지되어 김장김치에 최적화된 ‘명품 배추’로 통하고 있다. 한편 해남배추 수확은 10월말부터 시작돼 12월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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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흑석산자연휴양림 숲속놀이터 조성해남군은 흑석산자연휴양림에 숲속 놀이터를 조성했다. 숲속 놀이터는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무리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장애 어린이 뿐 아니라 비장애 어린이도 재미있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로 만들어졌다. 휠체어를 타거나 움직임이 불편한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놀이기구를 구비하고, 보행에 불편한 경사턱과 계단 등을 없애 주변을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했다. 또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보건법에 따른 환경안전기준 적합여부에 대한 확인 검사까지 완료했다. 특히 숲속 놀이터는 자연휴양림과 유아숲 체험원이 위치한 흑석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해 목재 놀이시설과 맨발 놀이터 등을 조성, 청정한 자연속에서 건강하게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특성화된 놀이터로 조성했다. 주요시설로는 어린이용 짚라인을 비롯해 마운딩트랙, 슬라이드, 목재기둥오르기, 징검목 건너기, 흙언덕 등이 조성돼 어린이들이 자연속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했다. 해남군 계곡면 흑석산(해발 653m)에 자리한 흑석산자연휴양림은 산림복합 휴양공간으로,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전문 산림교육 등을 운영하는 해남의 대표 산림휴양지이다.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과 숲속 캠핑장, 유아숲 체험원, 치유의 숲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숲속 놀이터 조성으로 어린이가 있는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편안하게 즐길만한 시설이 마련돼 더욱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린이 누구나 숲속 놀이터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숲속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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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 9월 8~9일 개최해남군은 1만여명 친환경농업인이 참여하는 2023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를 오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친환경농업의 힘찬 비상! 한국농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 인식을 위한 친환경 농업의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고, 전국 친환경농업인들의 친환경 실천 결의와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친환경농산물 홍보전시관이 운영되며, 친환경농업 관련 농기계 자재 전시, 기술전시 등 전시행사, 친환경 농업발전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역특별공연과 친환경 퍼포먼스, 친환경 노래자랑 등 부대행사와 함께 참가자들의 해남 선진지 견학 및 명량대첩축제 관람 등 지역문화 탐방시간도 갖는다. 한국친환경농업인 전국대회는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여 추진하는 대회로 시도별 격년제로 개최되며, 올해에는 개최 시군 공모를 거쳐 해남이 선정되었다.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에서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요원 배치하여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다회용기 사용, 분리수거 실천 등 친환경 생활 실천 캠페인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인건비와 기자재 가격 상승, 농촌 고령화로 인한 농업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친환경농업인전국대회가 친환경 농업인과 소비자, 농업관련기관,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우리 농업의 신뢰와 가치 향상을 위한 대회가 될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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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축제, 9월 8일부터 3일간 개최“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2023 명량대첩축제가 오는 8일부터 3일간 해남-진도 울돌목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해남을 주 무대로 하여,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해상전투 재현은 대형 전광판에 3D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시브미디어) 공연과 1,000여대의 드론이 울돌목의 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로 펼쳐진다. 미디어 해전과 드론쇼는 8~9일 이틀에 걸쳐 일몰 후 야간에 열리며, 울돌목 밤바다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량대첩의 역사와 조선시대 문화를 느껴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다. 축제는 첫날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해남과 진도 군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식에 참여하는 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개막식과 해상전투 재현이 이어진다. 또한 공군 이글스 에어쇼가 울돌목 하늘에 펼쳐지며 온겨레 강강술래, 수문장 교대식, 해군·해경 해상 퍼레이드, 외국인 사투리 경연대회, 명량대첩 스탬프랠리, 유등전시 등 볼거리,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풍성한 공연도 날마다 열린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열정밴드 노브레인 개막 축하쇼와 박현빈, 은가은 등이 출현하는 명량한 BAM(트롯&EDM)을 비롯해, 변진섭, 오유진, 이시안 등이 펼치는 명량 열린음악회, 자전거탄 풍경의 명량낭만통기타, K-POP 랜덤플레이, 치어리딩 페스티발, 청소년가요제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될 예정이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바가지요금과 식품위생법에 따른 무신고 식품 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이 함께 만든 승전의 역사를 재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선조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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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회, 삼산면에서 2023 강·하천 살리기 운동 실시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 해남군새마을협의회(회장 이남옥)에서는 지난 8월 23일(수) '2023 강·하천 살리기 운동 지방보조사업'의 일환으로 해남군 삼산면 삼산천 소재 어성교 아래에서 '새마을과 함께하는 삼산천 되살리기 운동'으로 미꾸라지 방류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해남군새마을협의회 임원, 읍면동 회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성교 주변에 미꾸라지 2천여 마리, 30kg를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모기 유충 퇴치에 사용되는 어류로 한 마리가 하루 1,000마리 이상의 모기 유충을 잡아먹어 친환경적인 해충 방제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또한 퇴적물을 파헤치는 습성을 통해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하는 등 수질개선 및 하천 정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미꾸라지 방류로 삼산천 수질개선 효과를 통해 삼산천 생태계 복원 및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줘 군민들이 더욱 자연 친화적인 삼산천을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새마을회 박유안 회장은 함께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삼산천은 해남군이 가진 소중한 생태자원으로, 시민들이 방문하고 싶은 삼산천이 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친환경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하게 함으로써 우리 고장의 하천을 정화하는 데 새마을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새마을협의회 이남옥 회장은 "이번 미꾸라지 방류를 통해 해충으로 인한 군민 불편, 감염병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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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 ‘성큼’ 정부예산 통과해남군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2024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 탄소중립 클러스터는 태양광 사용 후 패널의 재처리 기술 연구개발과 실증화, 판로개척 등 전주기 지원시설로, 환경부에서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솔라시도 기업도시 3만4,000㎡ 면적에 조성할 계획이다. 클러스터내에는 R&D(연구개발) 시설과 실증 테스트베드, 시험·인증센터, 기업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국회 예산심의를 거쳐 2024년 기본구상계획 용역을 실시할 계획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양광 발전 보급이 증가하면서 사용 후 패널 발생량 또한 급증하는 추세로 2029년에는 전국적으로 6,796톤의 사용후 패널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탄소중립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태양광 사용후 패널 재활용 및 재이용 기반 기술과 산업 육성을 통해 자원순환 경제를 구축하고 2050 탄소중립달성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을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으로 선정하고 명현관 군수가 직접 환경부 등 관련 부처를 수차례 찾아 국비 확보를 건의하고, 기본계획구상 용역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하는 등 2년여에 걸친 유치 노력을 펼쳐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해남군은 도내 대학 및 연구기관, 기업 등 21개소에 참여 의향조사와 협의도 진행해 온 상황으로 클러스터의 성공적 정착과 운영을 위한 관련 기관·기업들의 적극적인 협력도 이끌어 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대통령 전남공약인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이 이번 정부 예산안 통과로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탄소중립 일번지 해남을 향한 신규 사업 발굴과 국비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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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북일면-순창 적성면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우호 교류해남군 북일면주민자치회(회장 신평호)와 전북 순창군 적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이섭)는 지난 22일 북일면주민자치센터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상호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두 지역 주민자치회(위원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상호방문을 통한 우호증진 도모, 지역사회·문화·체육행사 등 상호홍보 및 협력, 학교 살리기 등 지역 활성화 사업 정보교류 및 성공사례 공유, 로컬푸드를 포함한 농특산물 판매와 체험제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날 결연식에 25명으로 구성된 적성면주민자치위원회 해남군 북일면주민자치회 방문단은 북일면주민자치센터에서 신평호 회장으로 부터 북일면의 자치회 활동과 지역 살리기 등 그동안의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신평호 북일면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해 까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타 시군과 교류를 못했던 만큼 앞으로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꾸준한 교류를 통해 상호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이섭 적성면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 해남군 북일면 방문을 통해 북일면주민자치회의 작은학교살리기 등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 적성면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북일면주민자치회는 순창군 적성면을 비롯 서울 도봉구 창5동, 인천 부평구 갈산2동, 전북 완주군 고산면, 광주 광산구 월곡1동 등 5개 주민자치회(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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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스마트 도시로 다시 그린다’ 스마트도시계획 추진해남군이 2027년까지 추진하는 스마트 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에서 최종 승인됐다. 해남군은 국가 스마트 도시 정책에 부합하고, 지역 인프라의 지능정보기술 접목을 통한 도시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도시계획을 2023년부터 5개년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해남군 스마트 도시계획은 ‘땅끝에서 다시 그린 스마트 도시의 새로운 시작, 리스마트 해남(RESmart Heanam)’의 비전으로 제시됐다. 주요 추진전략으로는 리졸브(RESolve, 농어촌맞춤형·지역문제해결형), 리그로우스(REGrowth, 지역산업진흥형), 리투어(RETour, 해남특화관광형), 리거버넌스(REGovernance, 도시운영관리형), 리스마트(RESmart, 스마트도시대응형)로 5대 추진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군민 설문조사 및 부서 면담을 통해 행정·교통·복지 등 군민수요를 반영해 32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했으며, 이 중 12개 서비스는 해남 특화형 서비스로 추진하게 된다. 주요 특화 서비스는 스마트 체육공원, 살아움직이는 공룡박물관, 해남 땅끝스마트 둘레길, 스마트 관광라운지, 솔라시도 스마트정원도시, 방구석 땅끝 여행-메타버스해남, 스마트 군수실,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시스템, 스마트 매일시장, 모빌리티 통합연계 솔루션 등이다. 해남군은 스마트도시 구축사업을 위해 공간별 맞춤형 스마트도시 조성방안을 마련해 32개의 세부실행과제인 스마트도시서비스·인프라를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맞춤형 스마트기술과 서비스로 해남 특화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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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고속도로 건설 ‘청신호’ 2단계 구간 예타 대상사업 선정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은 강진군 작천면에서 해남군 북평면까지 38.9km 구간으로 국비 1조 5,965억원이 투입된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2026년까지 광주 서구 벽진동 ~ 강진 작천까지 51.11km 구간 1단계 공사를 준공할 예정으로, 2단계 구간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설계비 반영이 시급한 상황이다. 2단계 사업은 1단계와 연계해 남북측과 동서축 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성 확보를 위한 국토 간선 도로망 구축의 핵심 사업으로, 해남군은 명현관 군수가 이달 초 국회를 직접 방문하는 등 조속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에따라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의 제1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중점사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 예비타당성 대상사업 선정으로 고속도로 조기 완공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해남군에는 지난해 솔라시도 진입도로가 개통한데 이어 2025년 보성~해남~임성간 철도 개통, 2027년 국도77호선 연결도로 개통 등 대규모 SOC 기반 구축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 등 늘고 있는 서남권 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국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코로나이후 온오프라인 농수특산물 소비 증가에 따른 물류 개선 등 급속히 달라진 지역여건에 따라 고속도로 조기 개통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고속도로 개통 시 해남에서 광주까지 40분대로 단축되어 지역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 활성화는 물론 전남 서남부지역 물류 활성화 등 전국 단일 생활권 형성에도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중앙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건의한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어 해남군의 각종 역점사업의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예타 통과를 위해 전남도, 관련 기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