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해남군, 2018 전남도 농산시책 평가 최우수군 선정해남군이 2018년 전라남도 농산시책 평가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농산시책 평가는 전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논 타작물 재배사업 달성도 등 쌀 안정생산량 확보, 고품질 쌀 생산기반 조성, 경영안정 및 생산비 절감 노력도,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훈련 등 총 4개 분야 6개 항목을 평가했다. 해남군은 논 타작물 재배면적 1,260ha 이행과 벼 재배면적 감축 1,247ha, 볏짚환원사업 282ha, 벼 재해보험 가입 1만 1,499ha(재배면적 대비 62%), 직파재배 3,697ha(재배면적 대비 20%) 등 평가항목 전체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전남 1위 농산시책 지자체로 선정됐다. 해남군은 올해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군 선정에 이어 농산시책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앞서가는 농업군으로서의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 농정시책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해 주신 덕분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식량작물 안정생산 시책 추진과 사업성과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해남행복나눔강사협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뽐내기대회" 개최해남행복나눔강사협회(회장 강영심)는 지난 10일 어르신과 함께하는 우리마을 뽐내기대회를 해남동초등학교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각 읍.면 어르신들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들이 치매예방운동 수업을 가는 동네 어르신들 각 7개마을에서 20여명씩 참여하여 건강체조.라인댄스 등의 경합을 벌였다.. 올해로 4회째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치른 행복나눔강사협회는 노래강사, 실버댄스, 아트힐링퍼포먼스, 웃음치료 등의 자격을 갖춘 강사들 약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행복나눔강사협회는 주로 군청,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지역투자서비스 등 어르신을 위한 치매예방운동을 각 마을회관으로 가서 활동을 하며, 요양원, 어르신대학재능기부, 지역축제초청 댄스 및 카혼공연 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이다. 강영심 회장은 "처음 해남우리신문에서 실시하는 어르신 옛이야기한마당을 협회와 함께 한 후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하셔서 계속하게 되었다." 며 특히 "면단위 어르신들은 문화적으로 소외되신 어르신이 많아 행사를 하게 됐으며, 작년에는 어르신들이 경운기나 전동차를 타고 다니시다 교통사고 나는 어르신들을 가까이서 보며 안타까워 지난 2017년에는 야광조끼나눔과 함께 어르신 잔치를 한 바 있다." 며 "어르신들은 아기처럼 순수하셔서 선물을 좋아하시는대 해남관내 기관단체에서 물품등을 후원받아 어르신들께 다양한 선물도 드린다." 며 "이번에는 보건소에서 보건소장님이 직접 오셔서 어르신 건강관리에 대한 말씀도 해주시고 선물도 주셔서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했다'" 고 말했다. 또한, "해남경찰서에서는 농사철을 맞아 교통사고가 많아지고 있다며, 교통사고예방 캠페인과 함께 야광조끼 5백벌을 직접 선물해 어르신들은 야광조끼를 입으시며 좋아하셨다." 고 전했다. 강 회장은 "작년행사는 3백명 정도 오셨는데 올해는 5백여명이 오셔서 너무 좋아하셨다." 며 "출전마을 어르신들은 행사 준비를 위해 날마다 마을에모여 저희 강사님들과 연습하시고, 연습하는 동안은 서로 모여 음식도 해드시고 웃기도 하시며 즐거워하시니 그것만으로 치매나 우울증이 자연스럽게 예방이 되고 젊어지신다." 며 "연습하는 동안 어르신들 스스로 욕심도 버리시고 서로 배려하는것을 더 배우신다" 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날마다 춤추고 운동한께 첨에는 죽겄드니 허리가 딱 나아브렀다. 우리 선생님 최고 고생하셨다. 내년에 또 나가야쓰겄다."며 상품으로 탄 선물을 한보따리 들고 화통하게 웃으셨다.
-
해남향교, 미수(88세) 원로 모시고 기로연 행사 가져해남향교(전교 박천하)에서는 지난 9일 향교 충효관에서 올해 미수(88세)를 맞은 원로 장의를 모시는 2018년 기로연(耆老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로연은 명현관 해남군수, 이순이 해남군의장 등 내외귀빈과 박천하 전교, 최동섭 유도회장 등 200여명의 유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어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사상을 되돌아보고 이를 실천하고자 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박천하 전교는 이날 참석한 미수 어르신들에게 다과상과 식사를 준비했으며 장수상과 함께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고, 청년유도회(회장 최영남)에서는 어르신들에게 배례와 감사의 술잔을 드리는 헌주와 함께 실버악단의 흥겨운 무대를 진행했다. 박천하 전교는 인사말에서 “기로연은 예부터 나라에서 70세 이상의 원로문신들에게 봄·가을에 정기적으로 나라에서 베풀어준 잔치를 열었다”고 전하고 시대가 변하고 세상은 바뀌어도 어르신에 대한 공경은 변함이 없어야한다“고 말했다. 명현관 군수는 축사에서 “지금 우리가 희망과 행복 속에서 살 수 있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많은 분들의 소중한 땀과 노력 덕분”이라면서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 군수는 “어르신들의 장수의 비결은 좋은 친구와 자주만나고, 뜻이 통하는 친구와 같은 취미를 즐기고,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모쪼록 노후 생활은 편안하고 즐겁게 지내시는 것”이라고 말하고 “100세 시대 해남군에서는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온 힘을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순이 군의장 역시 축사를 통해 “해남 향교의 기로연 행사는 우리나라 본래의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를 권장하며 가치관을 바로 세워 아름답고 살기좋은 사회를 이루고자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부모에 대한 공경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 덕목으로 기로연 행사가 좀 더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로연은 조선시대 정2품이상 전현직 문관 70세 이상의 기로당상관을 초청해 매년 상사(음력3월 상순의 기일)와 중양(9월9일)에 임금이 베풀던 행사지만, 요즘에는 성격을 달리해 경료효친 위안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
해남군 자원봉사 시간 환산금 기부사업 국무총리상 수상해남군의 자원봉사시간 환산금 기부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8일 열린 경진대회는 법무부를 비롯한 전국 자치단체가 신청한 109건의 사례 중 서면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과한 15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전문가 및 현장평가단 60여명의 평가가 실시됐다. 해남군은 군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에 선정된데 이어 국무총리상까지 수상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전국 최초로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해남군 자원봉사시간 환산금 기부사업은 자원봉사자의 봉사시간을 현금으로 환산해 재기부하는 사업으로 봉사활동에 대한 가치와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문화를 더욱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자원봉사시간 환산금 기부에 46개 단체와 개인 19명이 참여, 총 4만 6,301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환산금으로 재기부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생계 지원 등에 재기부됐으며, 금액으로는 1,760만원에 달한다. 경진대회에서는 해남군의 자원봉사시간 환산금 기부사업이 자원봉사자에 대한 단순 실비 보상제도를 넘어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더하고, 환산금 기부부터 지원 대상자 선정까지 기부자와 함께하는 우수 민․관 협력사업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점이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군민들의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참여와 나눔, 지속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자원봉사시간 환산금 기부제도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해남군, 9~11일 농협고양유통센터 대규모 특판전해남군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고양시 농협고양유통센터에서 땅끝해남 농수특산물 특판전을 개최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햅쌀과 고구마, 김치 등 해남 특산물을 비롯해 김, 미역, 멸치 등 수산물, 잡곡류와 전통장류, 가공식품 등 100여종의 다양한 해남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의 김장철을 맞아 김장배추 특가 판매와 함께 절임배추 예약도 진행하며, 매장내에서 화원농협의 해남 절임배추 판매도 실시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 기간 중 해남군과 농협해남군지부, 농협고양유통센터는 업무협약식을 가질 예정으로, 해남군 우수농산물의 생산-유통과 도농 상생을 위해 적극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해 이태형 농협고양유통센터 사장, 박성범 농협 해남군지부 지부장 등이 참석하는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직거래 행사 등 소비촉진행사와 안정적 판로확보 지원, 우수산지 및 전략상품 개발, 농촌 나눔 활동 등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행복한 생산유통 체계를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해남 배추를 이용한 김장 담그기 체험 행사가 열리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해남군 대표 브랜드쌀인 땅끝햇살과 고구마 등 시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김장철을 앞두고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선보이는 행사를 갖게 됐다”며 “전국 최고의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해남경찰서, 2018년 해남사랑 지역치안협의회 개최해남경찰서(서장 이원일)는 지난 5일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해남사랑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위원장인 명현관 해남군수와 19개 기관·협력단체를 비롯하여 해남경찰서 과·계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협의회 안건으로 △법무부 해남보호관찰소의 신규 위원 위촉이 결정되었으며, △치안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범용 CCTV 증설 및 교체, △치매노인 실종예방 위한 배회감지기 구입 논의,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물 개선 등 지역공동체치안 활성화 추진 방안을 논의 하였다. 이원일 해남경찰서장은 “해남군 지역치안을 위해 군민과 함께 치안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치안공동체로서 소통·협력하는 해남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사랑 지역치안협의회를 활성화하여 해남군 지역의 법질서 확립과 주민의 생활안전을 높이기 위하여 민·관·경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안~일본 기타큐슈 정기노선 매일 운항전남도는 티웨이항공이 지난 2일 오후 취항식을 갖고, 무안국제공항에서 일본 기타큐슈 노선 운항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취항식에선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신광재 티웨이항공 경영지원 상무 등 항공사 관계자, 도와 무안군 업무 관계자가 참석해 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기타큐슈 신규 취항을 축하했다.기타큐슈 정기노선은 저녁 8시 20분 출발해 이날 밤 9시 30분에 기타큐슈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항공편은 기타큐슈에서 밤 11시 출발해 다음날 새벽 0시 15분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매일 취항한다.전남도는 공항 이용객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무안국제공항에서 광주 광천터미널 방면 시외버스를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토록 할 예정이다.기타큐슈는 일본 후쿠오카현에 위치해 있다. 일본 소도시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고쿠라성과 간몬해협 등 볼거리가 가득하고 규슈지역만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최근 여행객이 늘고 있다.특히 일본의 근대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기타큐슈의 모지코 레트로는 일본 국토교통성이 선정한 일본 도시경관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항구마을이다.김정선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이번 티웨이항공의 기타큐슈 정기노선 취항으로 무안국제공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야간에 운항하는 만큼 이용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한국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무안국제공항의 정기노선은 국내선 제주, 국제선 6개 노선으로 상하이, 기타큐슈, 오사카, 타이베이, 방콕, 다낭을 운항하고 있다. 제주항공이 12월 중순 필리핀 세부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를 운항할 예정이며, 에어필립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운항을 계획하고 있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노선 확대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 다문화가정 친정집 생활용품 보내기직장공장새마을운동해남군협의회(회장 윤재철)는 김연수 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직장공장협의회 임원들과 지난 10월 30일 해남군으로 시집 온 베트남 3가정을 선정해 친정집 생활용품 보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직장공장협의회 회원들에게 가정에 모아둔 생활용품 등을 증정 받아 베트남 이주여성 친정집 3가정에 치약, 비누, 수건, 칫솔, 라면, 미역, 김 등 가정에 필요한 물품으로 각 15kg씩 보내는 정 나누기 사업을 실시하고, 다문화 가정에게 따뜻한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윤재철 회장은 “낯선 한국으로 시집와 다른문화에 정착하며, 말못할 어려움도 많겠지만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오늘 이렇게 친정으로 사랑이 가득 담긴 물품이 보내져서 작지만 우리들의 따뜻한 정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다문화가정친정집생활용품보내기 행사는 직장공장협의회의 특색사업으로 앞으로도 매년 추진할 예정이다.
-
해남군 내년 공공비축미곡 신동진·새일미 선정해남군은 내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신동진, 새일미 2개 품종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계기관 및 농업생산자 단체대표, 농협RPC 관계자 등 15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공공비축비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개최했다. ‘신동진’‘새일미’ 벼는 농업인 희망 품종 조사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으며, 기존 재배 면적비율이 높아 종자확보가 용이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매입품종으로 결정되었다. 다만 최근 농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전남 6호’품종은 후보 품종으로 논의되었으나 현재 종자 증식 단계로 정부 보급종이 공급되지 않아 2020년 품종선정시 재검토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내년 농사를 대비해 종자를 미리 확보할 수 있도록 농가에 홍보하고, 영농교육을 통해 벼 재배에 차질 없도록 농가 지도할 계획이다.
-
마산초등학교용전분교장, 새날문화축제 개최마산초등학교용전분교장(교장 이병옥)에서 지난 11월 3일(토) 제15회 용전분교장 새날문화축제가 열렸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준비한 이번 행사에 용전분교의 전신인 마산서초의 총동문회 80여명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하였다. 마산서초 제6회에서 28회까지의 졸업생인 이들은 그 시절의 모교를 떠올리며 교실을 둘러보고, 학교 행사인 ‘새날문화 축제 작은 운동회’에서 진행된 ‘박 터뜨리기’ 경기에 함께 참여하였다. 모교를 방문한 졸업생들은 "어린 시절 학교에서의 추억과 모교에 대한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과거의 졸업생과 현재의 재학생과 어우러져 좀 더 뜻깊은 새날문화축제가 될 수 있었다. 이러한 모교에 대한 선배들의 애정과 관심이 후배들에게 전해져 용전분교장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