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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18 트래블아이 어워즈 ‘우수상’ 수상해남군이 ‘2018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관광수용태세 특산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관광정보 마케팅 플랫폼 트래블아이가 주관하고 문화마케팅연구소(소장 이호열)가 주최하는 ‘2018 트래블아이 어워즈’는 전국 229개 지역의 호감도를 기반으로 총 8개 부문 24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고구마, 겨울배추, 김 등 청정 해남의 농수산물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등 현지에서 경험하는 지역 특산품의 인지도와 매력도를 높여나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은 지난달 열린‘땅끝명품길 달마고도 힐링축제’에서 해남 고구마와 물김치 등을 맛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관광객으로 하여금 호평을 받기도 했다. 또한, 해남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해남미소를 운영하고, 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를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특산물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트래블아이’의 이용자 정보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관광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해남의 관광과 먹거리 등 다양한 자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해남 알리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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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찾아가는 맞춤형 평생교육 강좌 '인기'해남군이 실시하고 있는 수요자 맞춤형 강좌 ‘땅끝누리 늘찬배달’이 주민들의 열띤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남군은 100세 시대 군민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수요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로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인 ‘땅끝누리 늘찬배달 강좌’를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총 208개팀, 2,534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전여가, 체육, 음악, 미술 등 40여개의 다양한 강좌가 운영됐다. 해남군 늘찬배달강좌를 통해 매회 100팀 이상이 다양한 강좌를 신청하고 있으며, 특히 해남읍에서 멀리 떨어진 면단위의 교육신청이 전체강좌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면 지역 주민과 기존 평생교육기관의 강좌시간을 맞추기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평생학습모델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10월 실시한 학습자 설문조사 결과 강의내용에 대해 99%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사나 교육과정에 대한 평가도 99%이상 만족하다고 답하는 등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내년에는 강좌운영기간을 반기별 10주에서 12주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이면 늘찬배달강좌가 5년째를 맞이하는데 그동안 운영기간 확대 건의가 지속적으로 요청되어 반기별 12주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늘찬배달강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프로그램과 우수 강사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늘찬배달강좌 학습자는 이번달 14일까지 모집하며, 10명이상 학습자가 학습장소를 정해 해남군 평생학습관이나 각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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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 한마음 대회 성료‘2018 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한마음대회’가 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 주최로 지난 11월 29일 해남군 우슬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유공 법사랑위원에 대한 표창과 유공 공무원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석 연합회장과 200여명의 법사랑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완 해남지청장을 비롯 장지철 검사, 이승환 사무과장 등 지청 직원과 명현관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이원일 해남경찰서장 등 내외귀빈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유공법사랑위원 시상에는 이순배(해남) 위원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임인숙, 김주, 양광 씨가 검사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유공공무원에 대한 해남지청장상에는 해남군청 유재원 씨를 비롯, 우홍창, 박광렬, 이구, 김기원, 곽용운, 김삼규 씨 등이 수상했다. 정진석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투철한 법사랑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범죄없는 밝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와 ‘나눔과 배려가 공존하는 행복한 공동체 사회’를 구현하기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는 법사랑위원의 노고와 함께 오늘 수상한 유공 법사랑위원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면서 “오늘 위원들이 보여준 의연한 결의와 각오가 결코 거창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꿈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안동완 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올 한해 법사랑위원들이 보여준 지역 내 불우청소년과 다문화 가정과 결연으로 따뜻함이 더하는 선도, 피서지 범죄예방 활동, 집 지어주기, 집 고쳐주기, 학교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를 펼쳐왔다”며 “이는 위원들의 우리고장에 대한 애정과 열정, 헌신과 봉사정신의 발로로 가능한 일 이었다”고 칭찬하고 “우리 검찰에서도 여러분의 활동에 최대한의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축사에서 “지역민과 함께 법질서 확립에 앞장 서 온 법사랑위원은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지역 안전 지킴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지역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한다면서 “해남군에서도 위기 청소년 보호,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 등 청소년 보호활동을 더욱 확대하여 밝고 명랑한 교육환경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는 청소년 및 성인 문신안하기 지우기 운동, 법질서 바로세우기 실천대회, 사랑의 결연사업, 피서지 청소년 선도 활동 등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에 있어 전국 법사랑위원 중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여성위원들의 김장김치나누기, 청년위원들의 현장을 찾는 실질적인 법사랑위원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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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남 절임배추로 김장하세요수도권의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 가운데 청정해남의 절임배추가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해남배추는 중부지방의 작기가 짧은 배추에 비해 70~90일을 충분히 키워내면서 쉽게 물러지지 않고,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풍부한 영양으로 타지역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김장문화가 소규모로 바뀌고 간략해짐에 따라 최근에는 편리한 절임배추 시장으로 소비자들의 주문이 몰리고 있다. 해남 절임배추는 결구가 잘된 해남 배추만을 사용해 국산 천일염과 깨끗한 물로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어 3~4차례에 걸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후 배달되므로 바로 김치를 담을 수 있다.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인 해남은 올해 2,000여ha 면적에서 가을배추를 생산, 30% 가량을 절임배추로 가공, 출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남군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의 경우 11월 초부터 절임배추 판매를 시작한 이후 21일까지 2만 3,000여박스(20kg 기준)의 주문이 완료됐으며,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하루 평균 주문이 150여건에 이를 정도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해남 최대 절임시설인 화원농협 이맑은 김치에 따르면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주문이 밀려들어 11월 한달간 12~13만 박스(10kg 기준)가 예약돼 있다”며 “지난해 5,200여톤을 판매했는데 올해도 그 정도의 물량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해남군은 읍면 절임배추생산자협의회 등 개별농가를 비롯해 화원김치가공공장, 중소절임업체 등 1,000여개소에서 3만 4,000여톤의 절임배추를 생산, 530여억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고품질 해남배추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절임배추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해남배추의 높은 인기에 원산지를 속이는 사례가 우려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고, 생산기준 준수 등을 꼼꼼히 살펴 절임배추를 구입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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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군곡리, “고대 한중일 잇는 국제 교류항”해남 군곡리 일대가 고대 한반도와 중국, 일본을 연결하는 국제 교류항이라는 발굴조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6월부터 국가사적 제449호 해남 군곡리 패총에 대한 6차 발굴조사를 실시, 28일 추진 결과에 대한 학술자문회의 및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발굴조사 결과 패총 유적에서 고인돌, 조개더미(貝塚), 집자리, 토기가마, 옹관묘 등의 유구가 확인되었으며 토기, 화살촉‧빗창‧작살‧바늘‧도자병 등 골각기, 복골, 유리구슬‧패제 관옥‧패천 토제구슬‧곡옥 등 장신구, 방추차, 화천(貨泉: 중국화폐), 철촉, 어류뼈‧동물뼈‧패류 등이 출토되었다. 주목되는 점은 군곡리 패총이 철기시대 패총일 것이라는 기존 학계의 추정을 깨고, 여러 시대에 걸친 집단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복합 유적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유구와 유물로 확인된 군곡리 패총은 청동기시대~철기시대~마한~백제에 이르기까지 형성된 것으로 다수의 외래유물을 포함하고 있어 고대 중국-한반도-일본을 연결하는 국제 교류항이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수백여기의 집자리가 밀집되어 분포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서남해 고대 해상세력의 근거지를 파악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리나라 3대 패총 중 하나인 해남 군곡리 패총은 1986년~1988년 3차례 발굴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03년 국가 사적 제449호로 지정되었다. 지난 2017년 30년만에 발굴조사가 재개되어 4~5차 조사를 마쳤으며, 내년 1월까지 6차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발굴조사를 마치는 대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학술연구 및 교육자료 활용, 전시관 건립 등 단계별로 추진해 해남 군곡리 패총의 실체를 규명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패총은 고대 사람들이 먹고 사용한 생활쓰레기를 버린 쓰레기장으로 옛 사람들의 생활과 역사를 총망라하는 역사의 보고(寶庫)로 알려져 있다. 해남 군곡리 패총 유적은 백포만의 연안에 위치하고 있던 곳으로 마한 문화의 근거지이자 고대문화의 발달과정과 해상교통로의 현상을 설명해주는 유적으로 이곳이 발굴됨으로써 전남지방에서는 최초로 청동기 시대 지석묘 사회와 옹관묘 사회를 연결시켜주는 중간단계가 밝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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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치매없는 행복한 노년” 어르신 글짓기 대회 개최해남군의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글짓기 대회에서 황산면 장연선(69세, 황산면) 어르신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상 장연선 어르신은 “가을 하룻날의 단상”이라는 제목으로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와 성격이 급했던 시아버지를 모시던 시절의 추억을 통해 행복이란 자기안에 있는 것이고, 자신이 찾아내 키우는 것이라는 삶의 자세에 대한 단상을 담담한 어조로 풀어냈다. 이번 글짓기 대회에서는 최우수상 1명을 비롯해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이 입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시상식은 20일 2018년 노인대학 성과대회에서 개최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치매예방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홍보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주민과 더 가까이 다가서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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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오시아노관광단지, 국민휴양마을로 제2도약 꿈꾼다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국민휴양마을로 활성화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9일 오시아노 관광단지 사무실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태호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서해근, 이성옥 해남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휴양마을 조성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021년까지 오시아노 관광단지내에 120실 규모의 펜션단지로 구성된 국민휴양마을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설계에 착수한 상태이다.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오시아노 관광단지는‘한국의 페블비치’로 불릴 정도로 뛰어난 해변 경관에 골프장, 캠핑장 등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서남해 거점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 1992년 관광단지 지정, 2009년 기반조성공사가 완료됐으나 골프장외에는 활성화되지 못하고 민자유치 등 사업추진이 지체돼 왔다. 이번 국민휴양마을 조성을 계기로 침체된 오시아노 관광지의 활성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목포구 등대, 우수영 관광지 등의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정주형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개발 현황 설명과 함께 오시아노 국민휴양마을 조성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명현관 군수는“국민휴양마을 조성은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오시아노관광단지가 다시 활기를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단지 내에 있는 골프장, 야영장 등과 연계는 물론 관광콘텐츠 개발로 관광지 활성화에 큰 몫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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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 ‘대상’ 수상해남군이 2018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행정정책 행복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사)한국기업평가원이 주관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24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정책에 따른 주민 행복지수를 평가해 지방자치단체의 효율적 운영 및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역균형발전 및 국가경쟁력 향상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제와 사회, 복지 문화 교육 등 10개부문 40개 세부지표에 대한 통계분석을 거쳐 지방자치단체 주민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한 만족도 조사결과로 이뤄졌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을 슬로건으로 군민이 참여하는 군정 실현을 위해 이동군수실을 통한 현장톡톡, 소셜미디어 마케팅 강화, 주민참여 예산제도 활성화 등 주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에 따른 다양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비롯해 지역인재육성 프로젝트,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청년일자리 창출 등 세대별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같은 결과로 올해 6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국비 등 1,008억원의 재정 확보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농민수당과 해남사랑상품권 도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도 내년 시행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무엇인지 먼저 고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로 노력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과 행복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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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라남도 산림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해남군이 2018년도 전라남도 산림행정 종합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산림행정 종합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칡덩굴 제거 실적, 조림 및 숲가꾸기 실적, 청정임산물 가공유통 등 추진율, 자연휴양림 시설 활용률, 임도사업 추진 실적, 산불방지 활동 및 예방 성과, 사방사업 및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체계 구축률 등 총 13개 항목으로 실시됐다. 해남군은 산림의 기능에 맞춰 특화조림과 경제수 조림 등 164ha에 걸친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과 칡덩쿨 제거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8년부터 시군에서 발주하도록 업무 추진 체계가 변경된 사방사업을 우기전에 완료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전문 임업후계자 7명 선발, 자연휴양림 시설의 높은 활용도 등 주요 평가항목에서 고득점을 받아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업인과 군이 합심해 현장 행정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임업인 소득증진과 주민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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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문화예술회관 18일 개봉영화 상영해남군은 오는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최신 개봉영화 2편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마동석, 김새론 주연의 <동네사람들>과 주드 로, 조니 뎁이 출연하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이다. 상영시간은 각각 오후 2시, 4시이며, 입장권은 해남문화예술회관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현장예매한다. 관람료는 편당 5,000원이다. <동네사람들>은 영화로 여고생이 사라졌지만 너무나 평온한 시골의 한적한 마을, 기간제 교사로 새로 부임 온 외지 출신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은 동네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다. 실종된 여고생의 유일한 친구 유진(김새론)만이 친구가 납치된 거라 확신하여 사건을 쫓고 의도치 않게 유진과 함께 사라진 소녀를 찾기 위해 나선 기철은 누군가에 의해 그녀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스릴러 영화이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겔러트 그린델왈드(조니 뎁)가 미합중국 마법의회에 붙잡히지만, 이내 장담했던 대로 탈출해 추종자를 모으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