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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주)티젠 새싹보리 생산 업무협약 체결해남군은 지난 22일 ㈜티젠과 새싹보리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산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남군은 2019년산 유기농 새싹보리 6.7ha(2만평) 면적을 ㈜티젠과 계약재배할 계획이다. 새싹보리 재배는 연차적으로 2020년 33.3ha(10만평), 2024년까지 133ha(40만평)로 확대해 나간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보리 수급 안정은 물론 새로운 소득작목인 새싹보리 재배확대를 통한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티젠은 업계 최다 종류의 차 원료를 보유하고 있는 기능성 차 전문 기업으로 해남 계곡면 일대에 8만평 규모의 다원을 운영, 녹차와 말차, 국화 등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다.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로 지난해 한국무역협회 주관 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새싹보리는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와 같은 영양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해독작용, 항산화 효과, 콜레스테롤 조절 등 다양한 효능으로 최근 분말이나 차 등 식품 소재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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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해남군 수산인 한마음대회&수산물축제 성료해남군수협(조합장 김성주)이 일등수협을 향한 원년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 수산업 발전과 수산인 화합을 위해 마련한 ‘2019년 해남군 수산인 한마음대회&수산물축제’가 지난 12일 해남군 우슬체육관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이순이 해남군의장,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내․외빈과 1,500여 명 이상의 해남군 수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느 전국대회를 방불케 할 만큼 대규모로 열려 눈길을 끌었다. 해남군수협이 주최한 한마음대회는 해남군과 수협중앙회가 후원한 가운데 열렸으며, 수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비전선포, 축하공연, 지역별 노래자랑,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내용들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김성주 조합장은 “해남군 수산물은 김, 전복, 낙지를 바탕으로 머잖아 수산업 생산소득 1조원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경제를 선도할 것이다. 이를 위해선 먼저 우리 수협과 지자체, 수산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고 노력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행사가 더욱 특별하다"며 “우리 해남군수협은 앞으로도 수산인의 자긍심 고취와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앞장서는 조합이 될 것을 다짐한다”는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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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농협 "종합업적 전국1위 달성"김훈전 조합장(60)이 취임한지 5년 만에(무투표연임 중) 땅끝농협이 급부상 우량건전 농협으로 환골탈태됐으니, 최고경영자(CEO)의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능력” 에 따라 조직이 이렇게 대대적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