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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 위기 관리 대상 수상해남군 (군수 명현관)이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에서 단체장의 리더십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2021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공모대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 한반도평화경제연구원, 세계한인무역협회, 재외한인언론인협회가 공동주관하고 있으며,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교육청, 민간기업 등 국내외 기관·단체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진행된 이번 공모는 공공기관 코로나19 위기관리에 대한 면밀한 평가가 이뤄졌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해남군은 단체장의 리더십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K+해남형 코로나 방역 대책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청정 일번지 해남의 위상을 지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해냈다. 해남군은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 발생을 최소화 하는 한편 전군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비롯해 마스크 배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발빠른 민생 안정 대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방역과 경제방역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두었다. 백신 접종율 또한 전체 군민의 50%를 넘기며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자치단체장의 리더십이 적극 발휘되면서 방역과 민생경제지원을 통한 코로나 위기극복과 함께 민선7기 군정발전전략이 흔들림 없이 추진된 데 따른 것으로 평가받았다. 해남군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 내부 청렴도 1등급, 매니페스토 공약 평가 3년 연속 SA 달성 등 어려운 시기 더욱 빛을 발하는 단체장의 리더십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 이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군정을 신뢰하며 꿋꿋이 일상을 지켜가고 계시는 군민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 종식까지 흔들림 없는 군정 수행으로 군민과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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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종자 ‘명칭갈이’ 꼼수 뿌리 뽑는다!윤재갑 국회의원(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이 오늘(1일) 같은 종자임에도 다른 이름을 붙여 높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위를 근절하는 「종자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농업 및 임업 생산의 안정상 중요한 작물의 종자에 대한 품종 성능을 관리하기 위하여 해당 작물의 품종을 국가 품종 목록에 등재하도록 하고, 각 품종은 1개의 고유한 품종 명칭을 가져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런데 농업인들이 사용하는 일부 품종이 동일한 유전자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름으로 더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종자 업체가 부당 이득을 챙기는 행위가 만연해 농업인들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2015년 국립종자원이 고추, 무, 배추 등 625개 품종을 검사한 결과 전체 품종(625개 품종)의 약 27%가 이명칭 품종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고추의 경우 A업체의 ‘PR조대강’ 품종을 B업체가 이름만 바꿔 ‘PR강심장’으로 판매했고 양파의 경우 C업체의 ‘킹콩’ 품종을 D업체가 ‘나와바리’로 판매했다. 이처럼 종자시장에서 이(異)명칭 불법 종자가 끊임없이 유통되는 이유는 처벌 수위가 수익에 비해 턱없이 낮기 때문이다. 이에 윤재갑 의원은 품종 목록에 등재된 품종을 판매하려는 자는 등재필증을 게시하도록 의무화하고, 1품종 이(異)명칭 사용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강화했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종자 업체들이 동일한 품종에 다른 이름을 붙여 신품종처럼 판매하면서 농가들을 속이고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다”며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종자 ‘명칭 갈이’와 같은 꼼수가 근절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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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사랑상품권, 해남미소에서도 온라인 결제하세요해남군(군수 명현관)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군은 7월부터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사용자들이 해남미소를 통해 지역 농특산물 구매가 가능하도록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카드 상품권을 이용해 결제하기 위해서는 카드상품권 잔액 여부를 확인 후, 해남 미소 결제창에서 NH농협채움카드를 선택해 결제를 실행하면 된다. 군은 해남미소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에 이어 지역 관광상품을 판매하는 해남투어패스와의 연계도 올 하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해남사랑상품권 사용자들의 편의성 향상과 신규고객 확보를 위해 올 1월부터 카드형 상품권을 발행하고 있다. 카드형은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상품권 충전이 가능하며, 국세청 적용 비율에 따른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남군은 국도비 확보를 통해 상품권 10% 할인 판매를 실시하면서 해남사랑카드상품권으로 물품 구매시 현금이나 일반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보다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해남사랑카드상품권과 해남미소의 매출 증대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해남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국·도비 108억 원을 확보하여 지난 1월부터 10% 특별할인판매행사를 실시, 6월 23일 현재 666억원을 판매했다. 10% 특별할인판매행사는 국·도비 소진시까지 계속 지속되며, 7월과 8월에는 10% 할인으로 월 70만원까지 할인 적용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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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폭염 특보가 발령되거나 향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군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신속히 발송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주요 관광지 등 8개소에 설치된 쿨링 포그(물안개 분사장치) 시설을 운영하고, 각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 572개소에 설치된 무더위 쉼터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운영한다. 또한 보행자의 이동이 많은 관내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 25개소를 설치해 보행자의 온열 질환을 예 방하고, 폭염에 취약한 독거 노인에 대해 재난 도우미가 직접 가정 방문을 하거나 전화를 통해 안부를 살펴 독거 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사 현장에 대해서는 폭염 관련 작업자 안전 관리 대책을 수립해 온열 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현장 관리를 실시하고, 도로의 지열과 대기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 운행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영농 작업장 등 폭염 취약 지역에 순찰을 실시하고 축사 및 수산 증양식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도 이루어진다. 해남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여름철 폭염 대책도 빈틈 없이 추진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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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생활관광 ‘땅끝마실’로 놀러오세요해남군 생활 관광 프로그램의 명칭이 ‘땅끝마실’로 선정됐다. 군은 주민 공모 제안에 접수된 프로그램 명칭에 대한 심사 및 투표를 거쳐 오는 7월부터 운영되는 생활 관광 프로그램의 명칭으로 ‘땅끝마실’을 최종 선정했다. 생활 관광은 일정 기간 한 여행지에 머물면서 새로운 환경을 충분히 경험해 보고, 지역에서 소소한 일상을 즐기며 문화를 체험해보는 관광 트렌드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 이후 청정 자연 속에서 힐링을 즐기는 개별·소규모 여행 등이 급속히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해남군도 땅끝마실을 계획, 추진 중이다. 땅끝마실은 생활 관광의 의미를 담아 앞으로 해남군만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고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생활 관광 프로그램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은 발빠르게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난 24일 생활관광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생활관광 아카데미는 관내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농어촌민박업 등의 운영자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생활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수료식에서는 아카데미를 수료한 사업자 32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해남군 생활관광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군에서는 생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업자를 모집해 ‘땅끝마실’ 운영 업체로 인증하고 숙박 시설 개선, 마케팅 홍보, 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생활 관광이 우리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년 생활 관광 아카데미를 개최해 신규 교육생을 양성하는 한편 기존 수료자에 대한 보수 교육을 통해 생활 관광이 지역에 뿌리내려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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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해남 친환경 국산 바나나 본격 수확해남군에서 재배되는 바나나가 7월부터 본격 출하된다. 올해 해남에서는 2농가 0.6ha 면적에서 36톤의 바나나를 수확할 예정으로, 3억 2,000여만원의 조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바나나는 정식 후 1년생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생육이 좋을 경우 보통 2년에 3회 정도 수확한다. 7월 수확을 시작하는 북평면 소재 신용균(75세)의 바나나 농장은 지난해 첫 수확을 통해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바나나 수확축제 개최를 비롯해 해남미소와 백화점 등에 납품하며 해남 바나나 재배의 성공을 알렸다. 지난해 7월 바나나 나무 470여주를 식재, 1년여만에 수확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옥천면 소재 바나나 농장에서도 9월부터 수확을 시작한다. 국내산 바나나는 나무에서 충분히 숙성한 뒤 따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고온이나 농약으로 살균처리하는 검역과정을 거치는 수입산에 비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해남산 바나나 수확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아열대 작목 생산기반을 구축해온 해남의 지역특화작목 육성사업의 최대 성과로, 내륙에서의 바나나 재배 가능성을 입증하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소득 작물 육성을 적극 추진, 농업기술센터 내 ICT첨단하우스내에서 아열대 작목에 대한 실증재배를 실시하는 한편 시범사업을 통해 등 다양한 아열대 과수를 농가에 보급, 새로운 소득원으로 성공리에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해남군의 아열대작물의 재배 면적은 무화과 23ha를 비롯해 참다래와 부지화, 여주 등 125ha로 전남 최대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바나나는 수용성 팩틴과 칼륨, 무기질을 가지고 있어 체내 나트륨, 독소 및 중금속 배출을 도와 섭취시 고혈압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바나나에 있는 트립토판 성분은 뇌에 기분을 좋아지게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를 도와 긴장과 우울,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신용균씨는 “해남의 기후가 다른 지역보다 따뜻하고 친환경적인 전기 난방기를 설치하여 경영비가 크게 들지 않아 바나나 농사에 도전하게 됐다”며 “작년 첫 수확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올해도 학교급식, 백화점 등 다양한 곳으로 해남 바나나를 출하할 계획으로 바나나를 비룻한 아열대 과수 체험농장을 조성하여 많은 분들이 해남 농업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후 변화와 소비 성향의 변화로 아열대 작목이 향후 경쟁력 있는 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바나나 뿐만이 아니라 파인애플, 레드향 등 다양한 아열대 과수를 도입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