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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행복한 해남교육을 이야기하는 경청올레 개최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27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 및 공공도서관장을 대상으로 한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이번 경청올레에서 교육장과 행정실장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행정실장들은 시설공사 등 계약 시 업체선정의 어려움, 노후된 학교 시설 문제, 교무실과 행정실 간의 직장 내 갈등 등 여러 사안들에 대하여 이야기 했고, 교육장은 다양한 건의를 듣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후 교육장의 청렴교육과 행정지원과장의 보안교육을 진행하여 자체 청렴도 향상을 위한 귀중한 시간을 가졌고, 행정지원과 각 팀장들의 해남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안내와 함께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협의가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이날 참석한 한 행정실장은 “학교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들을 얘기하며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업무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천 교육장은 “일선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청렴을 실천하며 행정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행정실장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해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 행정이 움직여야 할 방향 등에 대해 고민하고 코로나19 대응에 가장 적합한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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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 자살 예방 교육 실시해남고등학교는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 예방 교육을 지난 9월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전교생 대상으로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3학년 학생들에게는 교사를 통한 학급별 교육이 시행되었고, 특별히 1, 2학년 37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자치회와 또래 상담 동아리 소속 24명 학생이 1일 학생 강사가 되어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자살 예방 교육에 1일 강사로 참가한 학생들은 사전에 전문가로부터 청소년 시기에 느낄 수 있는 우울감의 원인, 또래의 자살을 막기 위해 돕는 방법과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강사로 참여한 학생자치회 홍보국 이예은 학생은 “사전에 자살 예방 교육을 받고 직접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살 예방 교육을 했는데요, 누군가에게 교육한다는 것이 처음이라 굉장히 떨렸지만 매우 보람 있는 일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참여했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보는 보기단계,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적극적으로 돕는 듣기단계,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단계로 구성되어 있어, 주변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을 발견하고,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를 양성하는 자살 예방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종만 교장은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또래 학생들이 1일 강사로 교육을 시행하도록 했는데 효과가 좋은 것 같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명지킴이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살 예방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하여 가족·친구 등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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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바닷길 열린 해남 우수영” 활기 되찾았다해남 우수영이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활기를 찾고 있다.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이후 지난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우수영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1,45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439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단위 소규모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다위를 걷는 아슬아슬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는 우수영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조류가 빠른 울돌목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명량 해상케이블카도 1일 평균 주중에는 600명, 주말에는 1,500명 내외가 탑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시설한 임시상가와 푸드트럭에서도 새로운 소비가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수영 관광지 활성화를 체감하게 하고 있다. 군은 새로운 활기를 띠고 있는 우수영 일원을 해남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안에 야간조명을 확대 설치하고, 법정스님 생가에 조성중인법정스님 도서관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우수영 유스호스텔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로 조성해 나가는 등 명실상부 머물고 가는 관광지로 탈바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해남에서 좀 더 머물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우수영 주말공연과 장터가 9월과 10월 2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수영 성문광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버스킹과 난타, 사물놀이, 색소폰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며, 체험부스에서는 전통대장간, 짚풀공예, 이순신 어록 탁본, 장군복 입고 사진찍기 등 우수영에서 이순신의 호국정신과 명량대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수영강강술래전승보존회 주관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와 무형문화유산 우수영 부녀농요도 시연되며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광객들이 해남 농수특산품을 구입해 갈 수 있도록 장터도 마련, 녹두와 팥 등 두류, 쌀, 잡곡과 함께 건강즙, 발효식초, 천연염색, 도자기 등도 판매된다. 이와 관련 추석 당일 휴무하는 땅끝오토캠핑장과 황토나라테마촌을 제외하고 해남군 주요 관광지도 추석연휴기간 동안 쉬는날 없이 정상 운영된다. 연휴기간 동안 해남공룡박물관은 무료개방을 실시한다. 버블마술쇼 등 야외공연과 전통놀이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대승리가 펼쳐진 해남 우수영에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새롭게 개통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관광객들이 호국의 성지에서 우수영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해남에서 오래 머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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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출발전 진단검사로 안전한 추석연휴 보내세요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9월 한달을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연휴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군청사와 보건소에서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대책 상황유지를 위해 부서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확진자 발생시 전 직원 근무 등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군은 먼저 군민과 향우에게 고향 및 친지 방문을 위한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하여 안전한 추석보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부득이 고향을 방문하거나 역귀성하는 경우에는 출발하기 전 거주지에서 미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거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영하는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내려오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전남권역에는 함평천지휴게소(목포방향), 백양사휴게소(순천방향), 섬진강휴게소(순천방향), 보성녹차휴게소(목포방향) 등 4개소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그 외에도 대도시 주요 기차역과 터미널 등도 운영된다. 특히 부모님이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부모님의 안전을 위하여 고향 방문을 미룰 것을 강력 권고하고 있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방역관리 및 진단검사 등 방역체계가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쉬는날 없이 보건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3개소에 운영되며, 격리자 관리 및 상황발생시 비상조치를 위한 대책이 별도 운영된다. 해남군은 최근 유흥업소관련 선제적 대응과 군민 협조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지만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이번 추석연휴 기간이 또한번의 고비가 될 수 있어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 여러분께서도 사적모임 최소화,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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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금일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완도 금일초등학교(교장 박호심)의 ‘2025. 섬마을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진행중!’ 영상콘텐츠가 교육부 주최 2021.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가상설계 및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가상설계 및 콘텐츠 공모전은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이 그린스마트미래학교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호응을 얻기 위해 전국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전남교육청은 미래학교 영상콘텐츠 분야 최우수상(금일초 교사 이탁훈, 학생 전혜린, 최창화)을 비롯해 △ 입선(창평고 학생 안대덕, 여승찬, 서한주) △ 가상 설계분야 우수상 초등(거문초 학생 유가온, 박준후) 중등(순천삼산중 학생 정예림, 기은우), 입선(일로동초 학생 한단비) 등의 실적을 거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2025. 섬마을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진행중!’ 영상콘텐츠는 다시마와 전복으로 생계를 유지해나가는 완도의 작은 섬마을 학교가 2025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변신한 모습을 가상으로 설정해 학생들의 삶의 변화를 담았다. 영상 속 2025년 스마트미래학교인 완도 금일초에는 바다건너 도시 학생들이 어촌유학을 찾아온다. 1,000여 명의 학교 밖 사람들과 함께 원격으로 수업을 하고, 스마트기기와 초고속 통신망을 이용해 아프리카 아이들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학교 생활을 보여준다. 또 마을 사람들과 함께 에너지절약과 탄소감축을 실천하며 지구위기를 극복하려는 모습과 학교 복합공간에서 마을 축제를 하며 지역공동체 발전의 중심이 된다. 화려한 변화는 아니지만 학교와 마을, 아이들의 삶이 성장하며 함께 꿈꾸는 미래가 정겹게 담겨져 있다. 금일초등학교는 2022년 전남 그린스마트미래학교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올해 학교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전기획을 진행할 예정이며, 설계와 시공 등의 공정을 거쳐 2025년 그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수상작 영상은 ‘전라남도교육청 홈페이지>교육정보모두>전남 그린스마트미래학교>자료모음 게시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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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한 추석명절 “행정공백 없다”해남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대책반으로 편성된다. 특히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해남군재난안전대책본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방역관리 및 진단검사 등 방역체계가 평상시와 같이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연휴기간인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은 군청사와 보건소에서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대책 상황유지를 위해 부서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확진자 발생시 전 직원 근무 등 재난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하게 된다. 또한 추석명절 잠시멈춤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향우에게 고향 및 친지 방문을 위한 이동 자제를 당부하고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안전한 추석보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부득이 고향을 방문하거나 역귀성하는 경우에는 출발하기 전 거주지에서 미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거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영하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내려오도록 권고하고 있다. 명절기간 의료기관·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진료는 물론 코로나19 환자 발생 및 전파에 대비하고자 군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이 설치 운영된다. 코로나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에도 쉬는날 없이 보건소,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 3개소에 운영되며, 격리자 관리 및 상황발생시 비상조치를 위한 대책이 별도 운영된다. 일반 진료를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해남종합병원과 해남우리종합병원에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일자별 근무를 통해 의료 불편을 최소화해 나간다. 9월 20일부터 22일까지는 보건소 진료실도 운영해 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가능한 병·의원과 약국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해남군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 응급의료포털사이트(www.e-gen.or.kr) 또는 스마트폰 앱(응급의료 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출향인들의 벌초대행 서비스를 통해 1,289기의 벌초신청을 접수,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추석 연휴기간 남도광역추모공원에서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의 봉안시설, 자연장지는 임시폐쇄하고, e하늘장사정보시스템과 남도광역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성묘를 지원한다. 해남군청 군민광장의 지하주차장은 오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운영되는 군청사 옥외 설치장소를 비롯해 각 읍면사무소(09:00~18:00)와 우수영항, 땅끝항(06:00~20:00)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19~20일, 22일, 3일간 수거하며, 읍면별 처리상황반과 기동처리반을 구성해 면단위 쓰레기 수거와 민원 및 투기신고에 대처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동안 공룡박물관은 무료개방을 실시한다. 버블마술쇼 등 야외공연과 전통놀이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스카이워크와 케이블카가 새롭게 개통한 우수영 관광지와 두륜산 도립공원, 고산유적지, 두륜미로파크, 땅끝관광지 등 주요관광지도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입장 인원이 제한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운영될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한 고향방문 자제의 분위기 속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부득이 방문시에는 진단검사 후 소규모로 방문하고, 접종 완료자 포함 8인 모임 허용 등 사회적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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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순천 · 광양 학생 집단감염 긴급 대책 추진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최근 순천·광양 지역 코로나19 학생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 현지에 긴급대응반을 설치·운영하는 등 감염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은 9월 6일(월) 오후 청사 2층 기자실에서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학교 내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긴급대책을 발표했다. 장 교육감은 “2학기 개학 이후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조금씩 늘면서 일었던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며,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긴급하고도 엄중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굳건하게 유지하면서 철저한 방역을 실시해 교육현장을 코로나19로부터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과 휴일(9월 3 ~ 5일) 순천 지역 학생 10명과 광양 지역 학생 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데 이어 6일(월) 오전 광양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 18명이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508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이들 외 추가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일단, 광양 지역의 경우 고3 학생을 제외한 모든 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학생 및 가족들에 대해 이동중지를 요청했다. 또, 확진자 가족과 학원 수강생은 물론 광양 전체 학교로 전수검사를 확대하고, 학원 및 기숙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과 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광양지역학원연합회 측은 이날부터 1주일 동안 전면 휴원하고, 추가 감염 상황에 따라 휴원 연장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전남교육청은 위경종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광양 현지에 긴급대응반을 꾸리는 한편, 방역당국과 교육지원청의 상시감시체계를 운영하고 모니터링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순천과 광양 지역 교육 현장에 방역소독과 방역물품을 긴급하게 지원하고, 인근 지역을 포함해 전남 동부권 전체 학교에 대한 방역대책을 촘촘하게 세워 추진키로 했다. 장 교육감은 “코로나19는 상상을 뛰어넘는 전파력으로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협력과 참여, 연대의 공동체정신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모두의 힘을 모아 추가 감염을 차단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잘 해왔듯,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켜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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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상' 수상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추진하는 핵심정책이 교육부 주관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교육부는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받은 혁신사례 32개 중에서 1차 심사로 선정한 6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국민참여 순위결정전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최고상인 대상에는 전남도교육청의 ‘한 아이의 삶을 바꾸는 기초학력 전담교사제’가 영애를 안았다.이어 최우수상은 경북도교육청의 ‘매일 저녁 실시간 수업 온학교로 학습 격차 Zero’, 우수상은 대구시교육청의 ‘기초·기본학력 향상 학력 탄탄 D-BASE 지원 체제 구축이 선정됐다.또 장려상에는 전남도교육청의 ‘더불어 키우고 스스로 움트는 전남농산어촌 유학’과 충북도교육청의 ‘학교공문서 진단 키트 자체 개발로 데이터 기반 학교업무 혁신’, 부산시교육청의 ‘부지소유권 교환으로 학생이 안전한 통학로, 주민이 편리한 보행로 조성이 올랐다.대상을 받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교교육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고, 초등 저학년 학생 누구나 읽고, 쓰고, 셈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전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지난해 최초 도입한 이후 1년 반 동안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책임 교육으로 지도학생의 75% 이상이 교실 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학력을 향상시켰다.기초학력 전담교사는 초등 1~2학년 학생 중 한글미해득과 기초연산 능력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화 수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언어치료 및 심리정서 지원도 병행함으로써 초등 저학년 단계부터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고 있다.도교육청은 향후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확대하기 위해 많은 교사들이 문해력과 수해력 지도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수업 중 개별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수업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전남 농산어촌유학’도 전남 이외의 도시학생이 6개월 이상 전남으로 전학 와서 맞춤형교육과 생태·환경 체험을 하며 생활하는 것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장석웅 교육감은 “개인별 맞춤 학습으로 기초부터 튼튼하게 가르치는 기초학력 책임제 정책이 전국 1위로 인정받은 것은 정책 담당자를 포함한 교육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일궈낸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전남교육의 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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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해남군, 전남농산어촌 유학 업무협약 체결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은 지난 8월 24일(수)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해남군(군수 명현관)과 모두가 함께하는 농산어촌 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지난 5월 14일 「농촌유학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유학생 지원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2021학년 학기초 삼산초 농가형 유학생(2명)으로 시작된 사업을 많은 유학생이 해남으로 올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하게 협조한 결과 지난 6월 11일에 무선동 한옥마을이 지자체 주도형 전남농산어촌유학 마을로 선정되었다. 그 결과 2학기에는 농가형 2명, 가족 체류형 6가구 9명으로 학생 11명, 학부모 6명 총 17명이 해남으로 유학을 오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남농산어촌 유학 업무 협약 체결로 해남군은 유학 거주지 발굴, 유학 비용 지원(임차료, 유학비 등), 유학생 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하였으며, 해남교육지원청은 유학생들에게 소속 학교의 질 높은 정규학교 교육과정 제공, 유학생들에게 마을학교와 연계한 학생·학부모 교육프로그램 제공 및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업무 협약식을 통해 “해남에서 학교와 해남교육지원청이 함께 유학 농가를 발굴하고 유학생을 유치하는 노력에 대해 감사하며 이러한 노력들이 해남군 인구소멸 위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장성모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학생이 유치되도록 협조해 주신 해남군과 해남군의회, 학교 및 지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보다 더 교육지원청-군청-지역민이 연대협력의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과 교육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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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농산어촌 유학생 11명으로 증가해남군은 24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과 농산어촌 유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명현관 해남군수와 장성모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해남군과 해남교육지원청은 서로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과 지역 교육생태계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하고,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유학생 거주지 발굴 △유학생 정착을 위한 임차료, 유학비 등 유학비용 지원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역의 협조 △유학생들에게 소속 학교의 질 높은 정규학교 교육과정 제공 △유학생들에게 마을학교와 연계한 학생·학부모 교육프로그램 제공 등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해남군은 올 2학기에 삼산초등학교 등 3개교에 11명의 학생들이 해남에서 유학생활을 하게 된다. 지난 1학기 2명에서 크게 증가한 숫자로, 해남군과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학교 사전 수요조사, 운영농가 직접 방문 설득 등 선제적으로 노력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해남군은 농산어촌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난 5월 농촌유학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근거를 마련했으며, 삼산면 무선동 한옥마을이 전라남도교육청 공모사업인 전남 농산어촌 유학마을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에서는 2학기 유학생에 대해 농가형은 1인당 20만 원, 가족체류형은 가구당 40만 원의 유학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농촌유학생 유치는 작은학교 활성화는 물론 인구유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서 해남 지역에 많은 유학생들이 찾아오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유학경비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