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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상' 수상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추진하는 핵심정책이 교육부 주관 ‘2021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교육부는 시·도교육청에서 추천받은 혁신사례 32개 중에서 1차 심사로 선정한 6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국민참여 순위결정전을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최고상인 대상에는 전남도교육청의 ‘한 아이의 삶을 바꾸는 기초학력 전담교사제’가 영애를 안았다.이어 최우수상은 경북도교육청의 ‘매일 저녁 실시간 수업 온학교로 학습 격차 Zero’, 우수상은 대구시교육청의 ‘기초·기본학력 향상 학력 탄탄 D-BASE 지원 체제 구축이 선정됐다.또 장려상에는 전남도교육청의 ‘더불어 키우고 스스로 움트는 전남농산어촌 유학’과 충북도교육청의 ‘학교공문서 진단 키트 자체 개발로 데이터 기반 학교업무 혁신’, 부산시교육청의 ‘부지소유권 교환으로 학생이 안전한 통학로, 주민이 편리한 보행로 조성이 올랐다.대상을 받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교교육의 평등한 출발선을 보장하고, 초등 저학년 학생 누구나 읽고, 쓰고, 셈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전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책이다.지난해 최초 도입한 이후 1년 반 동안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책임 교육으로 지도학생의 75% 이상이 교실 수업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학력을 향상시켰다.기초학력 전담교사는 초등 1~2학년 학생 중 한글미해득과 기초연산 능력이 부족한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개별화 수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언어치료 및 심리정서 지원도 병행함으로써 초등 저학년 단계부터 기초학력 부진을 예방하고 있다.도교육청은 향후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를 확대하기 위해 많은 교사들이 문해력과 수해력 지도의 전문성을 높이고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수업 중 개별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수업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전남 농산어촌유학’도 전남 이외의 도시학생이 6개월 이상 전남으로 전학 와서 맞춤형교육과 생태·환경 체험을 하며 생활하는 것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장석웅 교육감은 “개인별 맞춤 학습으로 기초부터 튼튼하게 가르치는 기초학력 책임제 정책이 전국 1위로 인정받은 것은 정책 담당자를 포함한 교육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일궈낸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전남교육의 혁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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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전남농산어촌 유학 농가 인증패 게시식 가져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은 지난 3월 15일 해남군 부군수, 군의회 부의장, 학교장, 삼산면 지역관계자 등 40여명이 모여, 해남으로 유학 온 두 학생을 가족의 일원으로 맞이하여준 농가에 대한 ‘전남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 운영 농가 인증패 게시식’을 가졌다. 지난 3월 1일자로 서울에서 해남으로 유학 온 두 학생은 이제 2주 지났는데 벌써 가정과 학교에 잘 적응하여 해남살이를 하고 있다. 한옥, 장독대, 텃밭, 들판, 딸기농사, 두륜산, 잔디운동장과 여유있는 학교, 다정다감한 친구들, 항상 웃는 모습으로 맞이해 주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서울살이에서 느끼지 못하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생활로 학생들의 해남살이를 행복하게 하고 있다. 이처럼 유학생을 따뜻하게 맞이해준 해남 유학 농가는 삼산면 한옥마을에 사는 윤문희 ⋅이성구 농가이다. 해남에서의 생활이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행복과 추억의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딸 키우는 마음으로 방을 리모델링하고 2층 침대와 책걸상 등을 놓으며 아이들을 맞이했다. 지금은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된 것에 감사하고, 마당에 가마솥 부뚜막도 만들고 해금도 가르치려고 준비하면서 서울 딸 키우기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번 인증패 게시는 전남도교육청에서 서울유학생을 맞이해 준 농가 집 대문에 인증패를 게시함으로써 유학 농가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나타내면서, 한 편으로는 유학 농가가 확산되기를 바람에서 이다. 이 자리에서 장성모 해남교육장, 강상구 부군수, 박종부 군의회 부의장은 이구동성으로 유학을 선뜻 받아준 윤문희⋅이성구 농가에게는 감사, 두 학생에게는 해남에서 행복한 생활이 되기를 당부하였다. 그리고 앞으로도 제2, 제3의 윤문희⋅이성구 유학 농가가 나오기를 기원하며 모두 손을 모아 인증패를 대문에 걸었다. 함께 참여한 많은 교장선생님들도 우리 학구에도 유학 농가를 발굴하고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내기도 하였으며, 해남군 인구정책과에서도 해남의 학생 유학 지원과 유치 확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윤문희⋅이성구 농가도 이렇게 환영해준 지역민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내며 유학 온 두 학생뿐만 아니라 삼산면 아이들 모두와 행복한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고, 두 유학생도 수줍게 웃으며 해남에서 즐겁고 재미있게 생활하고 있다고 하였다. 유학 농가 인증패 게시식은 처음부터 끝날 때까지 훈훈한 해남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었고 해남의 미래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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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19개월 연속 1위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50% 대 지지율을 회복하며 19개월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지난 8일(화)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장석웅 교육감은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실시한 주민직선 3기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2020년 11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51.2%의 지지를 얻어 지난해 5월 이후 19개월 연속 1위를 달렸다. 2018년 7월 1일 취임 후 줄곧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해온 장 교육감의 지지율은 취임 2년 5개 월 째인 11월 조사에서도 굳건하게 선두를 지켰고, 2개월 연속 상승하며 50% 대에 다시 올라섰다 이는 장 교육감이 취임 이후 추진했던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 정책의 성과가 드러나며 도민과 전남교육 가족의 공감과 신뢰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취임 후 2년 5개월 동안 학생과 교실을 중심에 놓는 교육 혁신, 민주적 조직문화 형성에 매진한 결과 현장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낸 점이 높은 지지율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효과적인 방역과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으로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지켜내고, 전남교육이 갖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농산어촌 살리기에 나서는 모습이 도민들의 공감을 산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병원시험장, 별도시험장, 일반시험장 등 3개 유형의 시험장을 운영하고, 수시로 현장을 점검하는 등 치밀한 전략과 현장 중심 행정으로 초유의 ‘코로나 수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위기 국면 속에서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으로 전국적인 모범을 만들어내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한 전남교육의 장점이 언론을 통해 부각된 점도 장 교육감의 지지율을 견인했다. 최근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전남의 농산어촌학교의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도시 학생 유학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나선 사실이 알려져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장 교육감은 “과분한 지지를 보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지율 1위에 만족하지 않고 전남교육이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우뚝 서도록 더 창의적인 정책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해가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11월 정례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10월(24~31일)과 11월(23~30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광역단체 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4.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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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교육지원청, 해남 ‘학부모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교육감 경청올레’ 가져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모)은 지난 11월 2일(월) 전라남도학생교육원에서 해남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의 의견수렴 및 교육활동 반영을 위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찾아가는 교육감 경청올레’를 가졌다. 해남학부모지원단의 사회로 진행된 경청올레에서 학부모들은 장석웅 교육감의 신 학력관에 대한 질문을 시작으로 전남혁신(자율)혁신학교 운영 방향, 교장 공모제 운영, 함께 키우는 기초학력 책임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체제 구축과 내실화, 20여개의 작은 학교 활성화 방안, 해남지역의 신규교사 과다 발령에 의한 교원 인사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어서 30여명의 각 학교 학부모회장들은 지역, 학교의 다양한 문제 및 의견을 교육감님에게 요청하고 이를 통해 우리 해남교육이 지금보다 훨씬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남도교육청에서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하였다. 장석웅 교육감은 “해남학부모님들은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높아 평소에도 다양한 의견을 주신다. 항상 전남교육을 응원 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학부모님들이 많아서 아주 든든하고 특히 해남 교육의 미래가 너무 기대된다. 학부모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전남교육이 알찬 결실을 맺도록 적극 돕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청올레에 참여한 해남 학부모회 네트워크 이동헌 회장은 “2번이나 연기되어 그렇게 만나고 싶던 교육감님과 우리 해남 학부모들이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 우리 해남학부모들도 ‘교육 때문에 머물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해남교육’이 되도록 교육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돕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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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김성일 농수산위원장, 지진대책‧교육현안 지적전남도의회 김성일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해남1)은 지난 19일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에서 최근 해남 일대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한 전남도의 대응체계 강화를 촉구하고 전남도 청사 활용 문제와 전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김성일 의원은 “지난 10년간 국내 지진 발생 현황이 약 1천 건으로 전남 발생 70여 건 중 신안, 여수, 해남 지역에 집중돼 있다”면서 “이 지역의 지진발생 모니터링 강화와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보다 밑돌고 있는 도내 공공시설물 내진율을 조속히 보강 할 것”을 요구했다. 또, “현재 중앙정부의 재난안전관리체계는 지역의 재난안전 여건과 안전실태 등을 고려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보다 세밀한 자치단체 차원의 지진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방재훈련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청 청사 활용에 대해 “장애인과 민원인 주차장의 우천 시 이용이 불편하다”면서 “타 지자체의 주차장 개선 사례를 살펴보고 청사 활용에 대한 촘촘한 정책과 선제적이고 발 빠른 행정 처리를 펼쳐 달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남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지원센터와 관련해 교사가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학생교육과 생활지도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학교지원센터가 당초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게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요구했다. 김성일 의원은 또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농어촌학교 학생 통학지원(에듀택시) 운영과 관련해 지난 해 조례 제정 후 교육청의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초·중학교 개학에 대비해 에듀택시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코로나 감염예방 대책에 대한 교육청의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김성일 의원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농어촌학교 학생 통학 지원 조례’는 농어촌지역의 원거리 통학 학생의 불편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만족을 높여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취지로 발의된 조례로 작년 5월 전국 최초로 전남에서 시범운영 됐으며, 교육부의 국가시책사업 우수 사례로 소개돼 올해는 전국으로 사업이 확대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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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 의원, ‘상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원 확보윤영일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은 지난 9일, “교육부와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해남군과 완도군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2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확보된 곳은 해남공고 펜싱훈련장 증개축 14억 6,000만원, 해남공고 창호 및 외부 벽체 보수 2억 9,600만원, 완도수산고 창호 및 외부 벽체 보수 3억 1,100만원 등 총 20억 6,700만원이다. 윤영일 의원은 “교육부에 우리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였고, 최종 20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현재 예비후보 신분으로 지역 현안 사업 챙기기가 쉽지 않았지만, 주민들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당면한 지역 현안 문제들도 빠짐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영일 의원은 2018년 138억원, 2019년 135억원의 특별교부세(금)를 확보했으며, 등원 이후 4년간 438억원의 특별교부세(금)를 확보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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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0년 예산안 3조 8,732억 원 편성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3조 8,732억 원 규모의 2020년 예산안을 편성해 11일 전남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경기부진에 따른 정부 세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소폭 증가 등으로 2019년 본예산보다 339억 원(0.9%)이 늘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조 3,680억 원,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이전수입 3,816억 원, 자체수입 303억 원, 전년도 이월금 933억 원이다. 세출예산은 △ 인적자원운용 1조 8,787억 원 △ 교수-학습활동지원 3,238억 원 △ 교육복지지원 2,893억 원 △ 보건/급식/체육활동 2,650억 원 △ 학교재정지원관리 5,952억 원 △ 학교교육여건개선시설 3,762억 원 △ 평생교육분야 143억 원 △ 교육일반분야 1,306억 원을 반영했다. 특히, 민선 3기 모두가 소중한 혁신전남교육의 핵심가치인 ‘민주’‘혁신’‘미래’를 실현하고 5대 교육지표를 원활히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그 가운데 △ 학생의 교육력과 학력향상 523억 원 △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환경 구축 4,956억 원 △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2,415억 원 △ 미래교육 기반 구축 816억 원 △ 참여와 협력의 거버넌스 구축 71억 원 등이 눈에 뛴다. 김평훈 행정국장은 “장기 불황으로 정부 세수가 감소하고 인건비 등 경직성 경비의 비중은 늘어 예산편성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한정된 재원으로 장석웅 교육감이 추구하는 학생중심의 혁신교육 정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사업에 우선 편성하고, 기존의 관행적이고 타성에 젖은 사업은 과감히 축소·폐지하는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출된 2020년도 예산안은 제336회 전라남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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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전남도교육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과 경찰서를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경찰서를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해당 시설·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컴퓨터, TV, 화장지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첫날인 2일에는 장석웅 교육감이 영광경찰서를 방문,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생의 최일선 현장에서 맡은 직무를 다하고 있는 의경들을 격려하고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3일에는 아동양육시설인 나주 금성원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이어 4일과 6일 도내 사회복지시설인 무안 진성원과 경찰서 3곳(무안, 화순, 강진)을 더 방문했다. 도교육청은 해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위로 방문해 시설에 주거하는 아동 및 어르신들께 따뜻한 사랑의 정을 전달해왔다. 또, 도내 280여 명의 소년·소녀 학생 가장 및 가정위탁 학생들과 교육가족 간 결연을 통해 연중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 소외된 이웃들이 많다"며 "이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함께 하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해서 관심을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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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정책실명제 조례’ 대표 발의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가 지난 10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정책 시행에 대한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됐다.‘정책실명제’는 정책을 만들고 시행·감리한 공무원의 이름을 확실하게 밝혀 그 정책의 성공과 실패에 대해 책임을 지게 하는 제도로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조광영 의원은 “현재 전남도교육청은 행정안전부 「정책실명제 운영 지침」등에 의거해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지만, 포괄적으로 규정돼 전남 교육정책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근거 규정을 명확히 하려는 것”이라고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또한, “도민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각종 사업과 관련해 사후에 문제가 생겨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정책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교육 주요정책에 대해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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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일 농수산위원장, ‘농어촌학교 학생 통학 지원 조례’ 대표발의전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통학이 힘든 농어촌지역 학생들을 위한 ‘에듀택시’ 제도를 하반기 중 전면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관련 조례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4일 열린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김성일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교육청 농어촌학교 학생 통학 지원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농어촌학교 학생 통학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조례가 시행되면 도교육감은 매년 농어촌 학교 여건에 맞는 학생 통학 지원 계획을 세우고, 예산 범위에서 학생들에게 통학차량을 제공하거나 교통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통학차량 운영에 대한 실태조사와 만족도 조사도 가능해진다. 또 전문기관을 활용한 통학 관련 안전교육은 물론 통학로 여건이나 안전사고 예방 등 통학로 안전성 컨설팅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에듀택시’ 를 도입해 여수ㆍ곡성 등 7개 시ㆍ군에서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전면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에듀택시(통학거리가 2km가 넘고 통학버스 승차시간이 1시간 이상인 학생을 대상으로 택시회사와 계약을 통해 택시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 이처럼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전남도교육청의 통학 지원 노력이 조례 제정을 계기로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성일 위원장은 “농어촌은 인구감소로 대중교통이 취약한 곳이 많고, 인도가 갖춰지지 않은 구간이 많아 안전을 위해 학부모가 학생을 통학시키는 경우도 있어 통학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조례 제정으로 통학 지원이 체계적으로 잘 이뤄져서 농어촌 지역 학부모들의 자녀 통학 부담을 덜고,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33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