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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향교 방문한 장석웅 전남교육감...인성교육 '기대''농산어촌 유합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코로나 시대의 아주 혁신적인 교육정책으로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지난 22일 해남향교를 방문했다.이번 장 교육감의 해남향교 방문은 향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효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해남향교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고 나아가 지역 청소년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듣기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먼저 윤광천 전교의 안내에 따라 대성전에 들러 분향례를 올리고 함께 참례한 유림들과 해남향교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었다.이어 약식 간담회를 통해 “해남향교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가지면서 효와 인성 교육에 힘쓰고 계신다는 것을 듣고 감명을 받았으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고 “전라남도교육청에서도 향교와 함께하는 청소년 교육제도 마련과 지원 프로그램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기에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광천 전교는 “현재 해남향교에서 초, 중, 고등학생들을 상대로 '효 및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 프로그램은 학생들은 물론 학교에서도 관심밖에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고 말하고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효와 인성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장차 '더불어 아름다운 밝은 세상'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는 건의를 냈다.이에 장석웅 교육감은 “저는 그동안 비대면으로 인한 결손 학력과 결여된 사회성, 완전하지 않은 인성 문제를 회복하고자 '교육 회복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오늘 해남향교의 좋은 의견을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장석웅 교육감의 해남향교 방문에는 윤광천 전교를 비롯 김장균 성균관해남유도회장, 손은수 청년유도회장 등과 10여명의 원로 유림들이 장 교육감의 방문을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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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아이쿱(iCOOP) 생협 업무협약 체결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전남지역 7개 아이쿱(iCOOP) 생활협동조합이 1월 18일(화) 전라남도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및 환경재난시대에 학교가 탄소중립 실천의 장으로 재탄생하며, 실천하는 건강한 생태시민 양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협력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세부적으로는 △ 기후위기 대응교육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건강한 저탄소 식생활, 공정무역, 사회적 경제활동 등 교육협력△ 건강생활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 확대 등에 공동보조를 취하기로 했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과 관련한 전남교육 정책실행, 전남교육 발전에 필요한 내용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선자 여수YMCA아이쿱생협 이사장은 “아이쿱(iCOOP) 생활협동조합은 우리밀 살리기 운동, 공정무역활동, 사회적 경제 활동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건강한 생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제 학교교육에도 적극 참여해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오늘 협약을 통해 아직 걸음마 단계인 우리 전남의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에 새로운 동력을 공급 받아, 더 늦기 전에 지금 나부터 실천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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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등급 획득해남군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우수)등급을 받으며 전년대비 큰 폭으로 등급이 상승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지방자체단체·시도교육청 등을 포함한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9월부터 2021년 8월까지 1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에 대해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8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결과에 따라 기관유형별로 종합점수 순위를 매겨‘가’에서‘마’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등급이 결정된다. 해남군은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해남군은 지난해 평가에서 ‘라’등급을 받은 가운데 신청사 이전 이후 민원서비스를 한층 체계화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친절도 향상에 적극 노력해 온 결과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군민이 행복한 민원실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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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성공적 안착 ‘청신호’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시·군 교육지원청에 구축해 운영중인 학교지원센터가 학교 업무경감과 업무지원 면에서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업무를 경감해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에만 전념토록 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학교지원센터를 전면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센터 운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출범 후 1년 차인 2020년에 이어 최근 2021년 만족도 조사를 벌였으며, 그 결과 전년 대비 학교업무경감 체감도와 업무지원 만족도가 모두 향상됐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2021년 9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 간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전남의 유·초·중·고·특수학교·각종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 1,974명이 조사에 응했다. 조사 결과 학교지원센터에서 지원받은 업무에 대해 높은 만족도(4.34점/5점 만점)를 보여 학교지원센터가 효과적으로 학교를 지원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또한, 학교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업무경감 체감도 역시 평균 3.8점으로 전년에 비해 상승(0.13점)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특히, 이번 조사에서 학교지원센터 업무지원 만족도가 지역별 차이 없이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전 지역이 19개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는 ‘학교지원센터 업무지원 표준안’을 시행하고‘소관 사업부서와 함께하는 업무 개선 협의회’를 주기적으로 열어 지역 차이를 줄이고 업무효율화를 높인 것이 주요 동력이었다.”고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지원센터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해 학교업무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본청에 ‘학교업무 분석 및 지원 TF팀’을 운영하고 ‘학교지원시스템’을구축키로 했다. 또, 교육지원청에는 부서를 초월해 학교를 지원할 수 있는 ‘학교지원 전담 기구’를 만들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현재 수행하고 있는 업무총량(돌봄, 방역, 정보, 안전, 방과후 등)은 여전히 과중하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학교가 체감할 정도의 업무 이관을 위해서는 학교지원센터내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등의 안정적 근무 여건 확보, ‘학교지원 강화’ 취지에 맞는 학교지원센터의 변화·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간다는 방침이다. 범미경 혁신교육과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로 학교지원센터에 대한 교직원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학교지원센터가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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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2전남교육 비전·정책방향 발표2022년 전남교육은 ‘더 따뜻한 혁신, 더 알찬 성장, 모두가 빛나는 미래’를 비전으로 △ 교육력 회복 △ 미래교육 대전환 △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 교육자치 생태계 조성 등 4대 핵심과제 실현에 정책역량이 집중된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지난 27일(월) 오전 청사 중회의실에서 신년사 브리핑을 갖고 이런 내용의 2022년 전남교육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밝혔다. 장석웅 교육감이 진행한 이날 브리핑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장 교육감이 낭독한 2022년 신년사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내년에도 ‘인간, 민주, 혁신, 미래’의 가치를 바탕으로 ‘더 따뜻한 혁신, 더 알찬 성장, 모두가 빛나는 미래’를 구현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전면적인 교육회복이 추진되고 진로교육이 강화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누적된 학습 및 심리·정서 결손 해소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판단 아래 개인별 맞춤교육과 기초기본학력 책임교육에 초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특히, 전남형 미래교육 플랫폼인‘전남메타스쿨’을 새롭게 개통해 실시간 쌍방향수업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력을 키워줄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고등학생 중심으로 실시했던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중학생까지 확대하는 등 진로·진학·직업교육도 크게 강화된다. 둘째, 지역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미래형 에듀테크를 구축해 미래교육을 앞당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남교육과정 현장네트워크 등 교육공동체의 힘을 모아 ‘전남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기로 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위해 결성된‘전남교육과정 현장 네트워크’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대 규모로 운영중이다. 이와 함께, 모든 학교에 AI미래교실, 온라인학습카페 등 초연결 미래교육망을 구축하고 시·군에 창의융합교육관을 세워 AI·SW교육과 연계한 창의융합형 미래교육과정을 특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남이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미래형 혁신학교, 미래형 통합운영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를 전국적인 미래학교의 표준모델로 완성해나갈 예정이다. 셋째,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생태교육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무상교육과 무상급식을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완성하고, 취약계층 학생에게는 맞춤형 통합 교육복지체계를 갖추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교육청-학교-가정에 이르는 ‘전남교육 방역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자체와 통합돌봄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에 발맞춰 학교가 탄소중립 실천의 장이 되도록 환경생태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직업계고 노동인권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일자리 확보에도 힘쓰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 및 지역사회와 함께 자치와 협치의 교육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을학교를 더욱 확대하고, 마을 결합형 교육 내실화 및 학교시설 복합화를 추진하는 한편 방치된 폐교를 주민의 쉼터·체육·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민의 품으로 돌려줄 예정이다. 또,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남농산어촌유학을 확대해 정규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정부·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전남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회 및 지역사회와도 적극 소통하며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 코로나19 학생 감염률 연중 전국 최저수준 유지 △‘기초학력전담교사제’와‘전남농산어촌유학’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 과학, 직업계고, 체육 분야 역대 최고 성적 △ 시도교육청 평가 우수 등이 2021년 전남교육 주요 성과로 제시되기도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열정은 학생들의 열정을 일으키는 힘이며, 전남의 교육력 그 자체”라며 “전남교육은 교사가 오직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헌신적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께 최고의 예우와 존경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거친 바람이 불수록 연은 더 높게 날 수 있듯,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우리 아이들은 더욱 빛나는 미래를 맞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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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전남도교육청(5급이상)▣ 인사발령(5급 이상) ◎4급 승진(3명) ▲정책기획과 교육협력관 한종덕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이정도 ▲목포대학교 파견 김현철 ◎4급 전보(12명) ▲나주공공도서관장 직무대리 김도진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 김종훈 ▲안전복지과장 김재기 ▲총무과장 윤명식 ▲예산과장 진현주 ▲행정과장 변윤섭 ▲재정과장 이선국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김한철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노권열 ▲학생교육문화회관 기획운영부장 오준헌 ▲광양평생교육관장 정미라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 파견 선승헌 ◎5급 승진(10명)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송선화 ▲광양평생교육관 김영애 ▲여수여명학교 김현아▲여천고 노용근 ▲순천공고 김근철 ▲전남조리과학고 임은숙 ▲함평학다리고 김선수 ▲완도고 이소향 ▲완도수산고 임성규 ▲순천대학교 파견 허행숙 ◎5급 교육지원청 과장 전보(7명) ▲순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임미숙 ▲나주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조경진 ▲광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유명 ▲보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민호 ▲장흥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윤양일 ▲영암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유영 ▲무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승호 ◎5급 본청팀장 전보(11명) ▲감사관 장동준 ▲정책기획과 김전호 ▲안전복지과 오병환 ▲노사정책과 김경란▲유초등교육과 문세경 ▲체육건강예술과 김성주 ▲총무과 박복병 ▲총무과 김화정▲예산과 황수진 ▲재정과 김종만 ▲시설과 이계영 ◎5급 산하기관 전보(19명) ▲교육연수원 임채석 ▲교육연수원 김의곤 ▲목포공공도서관 현규남 ▲목포공공도서관 장혜란 ▲안전체험학습장 문희산 ▲장성공공도서관 황인수 ▲유아교육진흥원 이재훈 ▲목포제일여고 최병문 ▲순천여고 이완숙 ▲매성고 이승환 ▲전남미용고 한점기▲강진고 문선태 ▲영광공공도서관장 조정희 ▲영광고 이승학 ▲진도실고 김미정▲교원대 파견 이영균 ▲교원대 파견 김난의 ▲교원대 파견 나홍현 ▲교원대 파견 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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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전남교육감, “학생 백신접종 적극 참여” 호소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학교 현장의 감염이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학생·청소년의 백신접종 참여를 간곡히 호소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10일(금) 오전 전라남도교육청 2층 기자실에서 발표한 긴급 호소문을 통해 “백신은 코로나19로부터 우리의 소중한 건강을 지켜줄 가장 강력한 방어수단.”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교육감은 “백신접종을 한다고 해서 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부터 완벽하게 벗어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 위험을 줄이고 일상회복에 이르기 위해서는 백신접종보다 빠른 길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3일(월)부터 24일(금)까지 ‘학교단위 백신접종 집중지원기간’이 운영된다.”면서 “방역당국의 설명과 백신의 효능을 믿고 정해진 기간 내에 반드시 백신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11월 이후 전남교육 현장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205명 중 고2까지인 17세 이하 학생이 173명으로 84.3%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98.2%인 170명은 백신접종을 하지 않거나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18세 고3학생의 경우, 전체 확진자 32명 가운데 75%인 24명이 백신 접종 전(2021.8.20.)에 발생했고, 접종 이후 발생한 사례는 8명에 불과했다. 또한, 이날 현재 전남 도내 초등 6학년에서 고2까지인 12~17세 학생 9만 5,444명의 백신접종 완료율은 41.3%(3만 9,385명)이며, 1차 접종률은 61.2%(5만 8,37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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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중국산시성 교육청 코로나 속 활발한 교류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도내 고3학생들을 중국 산시성 정부초청 학사과정 장학생으로 보내기로 하는 등 글로벌 교육교류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8일(수) 여수에 있는 전라남도국제교육원에서 중국 산시성 교육청과 그동안의 한·중 교육교류협력 사업 성과와 새로운 비전을 나누는 온라인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과 중국 산시성교육청 리츄주 교육청장을 비롯한 양국 교육청 관계자, 장청강 주(駐)광주 중국총영사관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부터 시작된 두 기관 간 교육교류협력 사업 성과와 2022년 비전이 소개됐다. 전남교육청과 산시성 교육청은 지난 201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상호 방문, 학생 교류 등을 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대면 교류가 어려워지자 ‘Hello, e-Friends!’라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두 나라 48교, 6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온라인 상에서 수업과 문화활동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남도내 고3 학생 18명을 중국 산시성 정부초청 학사과정 장학생으로 선발해 파견하는 계획이 발표돼 현장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산시대학교, 타이위안 이공대학교, 산시사범대학교 등 중국 산시성 주요 대학 학사과정 동안 성 정부로부터 학비와 기숙사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우수학생들은 생활비 일부도 지원받게 된다. 두 교육청은 이와 함께,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은 2022년 교사 포럼, 학생 및 교원 연수, 한중 학생 및 교원 미술작품전시회 등 교류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코로나19로 국제교류활동이 크게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양국의 학생들이 활발한 교류활동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런 노력들이 교육 현장에서 큰 성과와 결실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리츄주 중국 산시성 교육청장도 “그동안의 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분야로의 확대를 기대한다.”면서 “내년에는 중국 산시성에서 여러분을 만나뵙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으로 참석한 장청강 총영사관은 축사를 통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산시성 교육청은 기초교육과 교육개혁정책, 그리고 청소년 교류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결과를 함께 이루어 낼 수 있는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 며 “두 기관의 교육발전을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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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교육현장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 총력 대응11월 ‘위드코로나’ 시행 이후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교 및 교육행정 현장의 감염 저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21일(일) 오전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장석웅 교육감 주재로 긴급 확대간부회의와 시·군 교육장 영상회의를 잇달아 열고 최근 전남 도내 시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 감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선제적 진단검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도내 전체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선제적 PCR 진단검사 실시를 적극 권고하기로 했다. 또한, 등교·출근 전 스마트폰 앱을 통한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통해 증상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즉각 등교·출근을 중지하도록 지도해줄 것을 시·군 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당부했다. 학생과 교직원들이 외부인과의 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사례를 막는 데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학교 내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불가피하게 출입하는 외부인에 대해서는 선제적 PCR검사를 통해 감염 유무를 확인한 뒤 출입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감염 사례의 대부분이 외부인과의 접촉 때문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기숙사가 있는 학교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입소 전 반드시 PCR 검사를 실시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입소토록 하는 한편, 수능 이후 학생들의 학교 밖 이용시설(PC방, 노래방, 체육시설 등), 학원 및 교습소에 대한 방역관리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가정에서부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보고 학부모들의 협조를 당부하는 가정통신문을 보내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장 명의의 가정통신문을 통해 경미한 인후통·두통·기침·발열 등의 증상이 있더라도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고, 환절기 단순 감기로 판단해 진단검사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타지역 방문 시 자녀를 동반하지 않도록 하고, 자녀들이 PC방과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도록 지도해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도 행정력을 쏟기로 했다. 이를 위해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접종률이 낮아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지적되는 12~17세 소아·청소년들의 백신접종을 적극 추진하고, 접종 완료 교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추가접종(부스터샷)을 권장하기로 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과 교직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하고,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해 보건당국과 긴밀히 협조해나갈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 지난 19일(금)과 20일(토) 이틀 연속 전남도청에서 열린 긴급 방역대책회의에 참석해 최근 상황을 공유하고, ‘합동 방역TF’ 운영 등 교육현장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저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2~3일 사이 본청 근무자 가운데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다. 주말과 휴일 동안 본청 청사 출입을 통제하고 전 직원 대상 PCR 검사를 실시했으며, 22일(월) ~ 23일(화) 이틀 동안 업무 상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직원이 재택 근무하도록 했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부서는 별도의 안전한 공간으로 사무실을 이동 배치했으며 구내식당 운영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교육청 청사 전 사무실에 대해서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위드코로나가 시작되고 단계적 일상회복이 이뤄지는 과정이라고는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은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면서 “특히, 수능 이후 학생들의 이동량 증가에 따른 감염 우려가 큰 만큼 경각심을 갖고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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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청렴버스 이용 청렴캠페인 전개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다가오는 세계 반부패의 날(12월 9일)을 맞아 반부패·청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 11월 15일(월) ‘실천하는 청렴 전남교육’을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전남교육청 간부들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서’를 배부하고, 청렴머그컵과 텀블러를 나눠주며 청렴의지를 일깨워줬다. 이어 오후에는 교육감이 직접 청렴버스를 타고 직속기관인 목포공공도서관을 찾아가 도서관 직원들과 함께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청렴버스’는 도민에게 청렴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교직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본청 버스 1대와 20개 시․군 교육지원청 통학차량 20대를 지정해 운영하는 것으로, 청렴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청렴은 우리 전남교육의 자존심이며 경쟁력”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가 스스로 청렴실천을 다짐하며 행동으로 실천해 봄으로써 청렴의식 향상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모두가 신뢰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위직의 청렴실천과 구성원이 체감하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고강도 청렴정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