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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자연순환농업센터, 냄새 제거에 발벗고 나서해남·완도·진도 등 3개군에서 이용하는 해남고천암추모공원 입구에 위치한 해남자연순환농업센터(분뇨처리장)에서는 업종 상 고유의 분뇨 발효로 주변, 특히 추모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불쾌함을 주었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해남자연순환농업센터는 축산농가와 경종농가를 잇는 축산과 경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 가면서 지역 자연순환농업 친환경농업에 일조하고 있는 회사로서 축산분뇨처리에 있어서 지역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사업이지만 문제는 냄새로 인한 주변의 불만이었다.이에 고대익 대표는 냄새제거에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특히 고천암추모공원이 인근에 들어오면서 더욱 냄새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는 상태다. 해남군에서도 이 때문에 가장 신경 쓰이는 문제로 여러각도에서 냄새제거에 미생물을 지원해 가며 함께 노력하고 있다.실제 이 회사에서는 지난 6월 10일 공기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천연광물을 이용해 만든 강 탈취제를 투입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담보하기위해 (이와이티브이방송㈜)에서 과정을 직접 취재했으며, 지역 언론인들도 다수 참석했다.이번 실험에 사용한 강 탈취제는 전남대 여수캠퍼스에 연구소를 두고있는 (유)신진테크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의 향기로만 냄새를 덮는 방식이 아닌 냄새 원인 분자를 잡아 분해하여 근원적으로 냄새를 잡는 신개념 방식으로 천연광물을 이용한 향균 및 탈취용 액상 조성물의 제조방법의 특허를 확보한 2차오염없는 제품이라고 한다.액상을 투입하는 실험을 실시한지 5일이 지난 6월 16일, 고대익 대표는 냄새는 상당히 잡는 것으로 판단되어 20L 10박스를 구매하여 좀더 실험을 이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고대익 대표는 “냄새 제거에는 상당한 효과를 보였지만, 문제는 비용면에서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해남군에서 관심을 갖고 노력한다면, 관내 돈사, 축사, 양계장, 특히 퇴비공장 등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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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742명 인사 단행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1일(월) 2021년 7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742명으로 승진 211명(3급 1명, 4급 4명, 5급 5명, 6급 92명, 7급 102명, 8급 7명), 전보 321명, 공로연수ㆍ정년(명예)퇴직 등 196명, 신규임용 14명 등이다. 이번 인사에서 1년 동안 행정국장 직무대리로 중책을 맡아 전남교육행정을 이끌어 온 김춘호 행정국장이 7월 5일자로 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김 행정국장은 직무대리 기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 및 교육현장 직원들과의 소통 능력 등을 인정받아 행정국장 보직을 이어가게 됐다. 이번 인사 또한 공직자의 청렴을 인사기조로 유지했다. 3급 직위인 목포공공도서관장 보직에 평생교육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적임자로 평가되는 오준경 행정과장을 직무대리로 발탁했다. 전라남도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 여성기관장으로 공직사회‘유리천장’깨기를 과감히 실천했다. 4급 승진의 경우, 전국 최초로‘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를 발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공헌을 한 재정과 박진수 계약팀장을 발탁 승진시켜 노사정책과장에 보임했다. 이는 연공서열과 발탁인사의 조화를 통한 균형인사로 조직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를 함께 고려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외에도 강성근 총무과 인사팀장을 도의회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이정래 여수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을 감사관 감사총괄팀장에 승진임용했으며, 박규백 재정과 재정팀장 또한 승진해 순천대학교에 파견 발령했다. 4급 전보의 경우, 김한철 도의회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을 행정과장, 진현주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을 재정과장, 고재술 노사정책과장을 고흥평생교육관장, 박영수 재정과장을 장성공공도서관장에 발령했다. 또, 양재호 감사관 감사총괄팀장을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전종주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을 국제교육원 총무부장, 순천대학교에 파견 중인 노권열 서기관을 학생교육문화회관 기획운영부장에 각각 전보 발령했다. 이밖에 선종관 홍보담당관 공보팀장을 강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에 임명하는 등 5급 31명을 전보 발령했으며, 5급 심사승진제를 통해 승진임용 대기 중인 신규 사무관 5명도 승진 발령했다. 또한, 심예서 전산직 사무관과 신용식 시설직 사무관도 함평교육지원청과 신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보직 발령하는 등 소수 직렬의 사기진작도 고려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지방공무원 인사는 균형인사, 양성평등, 소수직렬 배려로 요약할 수 있다.”며 “조직문화를 민주적으로 개선하고 교육공동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조직관리 능력이 뛰어난 관리자를 발탁해 전남교육청의 주요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인사발령(5급 이상) ◎ 3급 승진(1명) ▲행정국장 김춘호 ◎ 4급 승진(4명) ▲감사관 감사총괄팀장 이정래 ▲노사정책과장 박진수 ▲교육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강성근 ▲총무과(순천대학교 파견) 박규백 ◎ 4급 전보(9명) ▲목포공공도서관장 직무대리 오준경 ▲행정과장 김한철 ▲재정과장 진현주 ▲학생교육문화회관 기획운영부장 노권열 ▲학생교육문화회관 총무부장 김재민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양재호 ▲국제교육원 총무부장 전종주 ▲고흥평생교육관장 고재술 ▲장성공공도서관장 박영수 ◎ 5급 승진(5명) ▲나주공공도서관 운영기획과장 백수호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총무과장 김난의 ▲한국창의예술고 행정실장 박상남 ▲정남진산업고 행정실장 김성운 ▲해남고 행정실장 노진현 ◎ 5급 교육지원청 과장 전보(10명) ▲목포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이동수 ▲목포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노병수 ▲여수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 김현섭 ▲강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선종관 ▲해남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김진곤 ▲함평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심예서 ▲영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정미애 ▲장성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고상진 ▲진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고영우 ▲신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신용식 ◎ 5급 본청팀장 전보(11명) ▲홍보담당관 공보팀장 마창우 ▲정책기획과 교육협력팀장 장행운 ▲노사정책과 고용지원팀장 서은정 ▲미래인재과 인재교육지원팀장 김옥란 ▲총무과 총무팀장 김영삼 ▲총무과 인사팀장 이승룡 ▲예산과 의회팀장 이경수 ▲예산과 전산정보팀장 이영균 ▲행정과 평생교육팀장 김찬열 ▲재정과 경리팀장 김범균 ▲재정과 계약팀장 이형래 ◎ 5급 산하기관 전보(10명) ▲교육연구정보원 행정정보과장 조순화 ▲목포공고 행정실장 박성일 ▲순천공고 행정실장 최재남 ▲광양하이텍고 행정실장 김형선 ▲광양여고 행정실장 이건주 ▲전남기술과학고 행정실장 이상천 ▲전남생명과학고 행정실장 김순임 ▲전남체육고 행정실장 김정희 ▲남악고 행정실장 여순철 ▲나주이화학교 행정실장 오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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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보고회 개최해남군은 2021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민선 7기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의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군민과의 약속을 완료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은 지난 6월 16일부터 22일까지 각 실과소별 2021년 상반기 군정주요업무를 비롯해 하반기 추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소별 주요업무 390건에 대한 추진 실적 및 하반기 계획 점검과 함께 민선 7기 현안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진다. 특히 민선 7기 4년차를 맞아 군민과의 약속을 차질없이 시행, 완료해 해남의 변화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정착시켜 나가는 한편 해남군의 장기 성장동력이 될 현안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단계별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 7기 해남군은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등 군민들과의 약속을 가장 충실히 이행하는 지자체이자 역동적인 군정운영으로 군민들의 신뢰를 되찾아 오고 있다”며 “하반기는 민선7기의 마지막 연차에 접어드는 만큼 더욱 꼼꼼히 업무에 매진해 주요사업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민선7기 출범이후 전국 최초의 농민수당 지급, 도내 최대 해남사랑상품권 발행·판매, 해남농수산물 먹리 축제인 해남미남축제의 성공적 개최, 청렴도 평가 전남도내 1위 달성 등 해남의 변화를 이끈 주요 사업들이 성공리에 안착했다. 특히 코로나 위기속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K+해남형 방역으로 청정 일번지 해남의 위상을 지키고, 역대 최대 국도비 확보,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상반기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결과 전남도내 군단위 유일하게 3년연속 최우수등급(SA)을 획득하는 등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의 추진도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 있다. 하반기 해남군은 서남권 행정 랜드마크가 될 군 청사신축·이전을 완료할 예정으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신청사 시대를 개막한다. 또한 청소년복합문화센터와 작은영화관, 청년센터가 개관할 예정이며,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해남 문화관광재단 설립과 우수영 스카이워크·해상케이블카 개통 등 주요 사업들이 줄줄이 완료를 앞두고 있다. 이와함께 국립기관인 농업분야 기후변화대응센터를 유치하고, K-푸드의 선두주자 김치전문생산단지 조성,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육성, 국도 77호선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연결도로 공사에 따른 화원권역 관광활성화 등 장기 발전전략 구상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돌밭을 갈아 옥토를 만드는 석전경우(石田耕牛)의 각오로 해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결과 군정의 전 분야에 걸쳐 발전적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올해는 빛나는 해남을 향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해인 만큼 군민들이 군정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하고, 주요 현안 사업들을 누수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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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영 도의원, ‘현행 공익직불제 제도 개선 해야!’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광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제353회 제1차 정례회 농축산식품국, 농업기술원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3년간 직불금 미수령 농업인에 대해서도 예외규정 신설로 공익직불제를 지급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광영 의원에 따르면 “실제 농사를 짓는지 여부와는 별개로 최근 3년(2017년~2019년) 이내 직불금을 받은 농지기록이 없으면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없어 농업인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조의원은 “농촌 현장에서는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 조항 때문에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으며, 특히 직불금 수령 경험이 없는 귀농ㆍ귀촌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현행 공익직불제에 대한 실태조사와 의견수렴을 통해 2017년 ~2019년 직불금을 수령하지 않는 농지도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전남도 소영호 농축산식품국장은 “직불금 지급 대상 기준에 불가피한 사유일 경우 지급 대상 농지로 인정해야 한다”면서 “예외규정 신설 필요성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조광영 의원은 “지난해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 해남·완도·진도)이 최근 3년간의 직불금 수령이력이 없어도 공익형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으나,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식품부에서는 제도 시행 초기이기 때문에 제도를 안착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법이 개정되면 지급기준을 바꾸겠다는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자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라남도 차원에서 정부가 법률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도내 공익직불금 지급액은 총 4,471억 원으로 이 중 농가단위로 지급된 소농 직불금은 7만 8천 명에게 927억 원이 지급되었으며, 면적 직불금은 11만 2천 명에게 3544억 원이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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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포스트 코로나 해남관광,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4일 관내 주요 관광분야 기반시설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 이후 해남관광 활성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명군수는 물놀이 체험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우항리 공룡화석지와 우수영 울돌목 스카이워크·해상 케이블카, 화원 매월~양화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우항리 공룡화석지에 조성되고 있는 물놀이 체험시설은 어린이 놀이시설이 부족한 해남 관광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가족단위 관람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시설을 신축하고 있다. 오는 6월 준공, 올 여름 개장을 목표로 물놀이 슬라이드와 풀장, 바닥분수 등이 조성된다. 명량대첩 승전지 우수영 울돌목에는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선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회오리 바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장소로, 강강술래 등을 모티브로 해 둥근 모양으로 조성된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 80%를 돌파했으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해남과 진도간 해협 960m를 가로지르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도 명량대첩축제 개최 전 운행을 목표로 오는 9월 개통예정이다. 10인승 곤돌라 26대가 운영되며,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일원 1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이 건립된다.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연결도로 공사가 8월 시작되는 가운데 이에 대비한 매월리에서 양화리를 잇는 지방도 확포장 공사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목포구등대~양화간, 화원 후산~장수간 해안도로 건설공사를 추진중으로, 화원 매월리를 시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km를 잇는 인프라가 구축된다. 이 구간은 서남해의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서남권을 대표하는 절경의 해안도로가 탄생할 전망이다. 국도77호선 연결과 지방도 확포장 등 기반 구축이 완료되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목포구등대 등 화원면 일대 관광 활성화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섣불리 단정짓기는 어렵지만 백신 접종 추이 등을 지켜볼 때 올 여름부터는 관광분야에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선제적 대응으로 포스트 코로나의 관광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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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대표발의 민생법안 2건 국회 본회의 통과!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대표 발의한 「농업기계화 촉진법」, 「산지관리법」 등 2건의 민생법안이 21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농업기계화 촉진법」 개정안은 농업기계도 자동차와 같이 본체나 엔진에 제조연월 타각을 의무화함으로써 조작을 근본적으로 금지하여 농기계 시장에서 구형 농기계가 신형으로 둔갑해 판매되면서 농기계 회사는 부당이득을 챙기는 반면 농민들만 애꿎은 피해를 입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이다. 「산지관리법」은 산지관리 업무가 지자체별로 개별적으로 처리·운영됨에 따라 각종 인·허가의 기간만료, 변경허가·신고, 복구비 예치를 할 때 민원인은 매번 지자체를 방문해야 하고 행정기관은 이력관리를 적절히 하지 못해 행정 실수가 반복되는 등 문제가 많았다. 이번에 「산지관리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산지 전용 민원 신청‧접수, 허가의 처리, 허가 내역 관리 등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이 구축·운영되어 전국 어디서든지 산지 전용 업무를 할 수 있게 되는 등 국민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재갑 의원은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된 법안들은 농어민의 권리 향상을 위한 핵심 법안으로서, 국회 본회의 통과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농어민의 삶에 구체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법안 발의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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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수협·어업인, 만호해역 어업권 분쟁 관련 항소심 준비 박차해남 만호해역(1,370ha) 내 어업권을 놓고 해남·진도간 ‘행사계약절차 이행’, ‘어장인도’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이 지난 2월 10일 해남군수협과 어업인 174명에게 패소 판결을 내림에 따라, 일심 판결에 불복하여 항소장을 제출·소송대리인을 선임하여 박성진 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대책위원들과 함께 항소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성주 해남군수협 조합장은 “1심에서 사실관계가 잘못된 부분들이 인용되어 판결이 났다. 면밀한 준비로 항소심을 통해 이러한 부분들을 바로잡을 것이며, 우리 조합을 비롯하여 해남 어업인들의 사활이 걸린 문제이니만큼 승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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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일본산 수산물 관리 철저 촉구!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4일(화), 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국민 식탁의 안전 사수를 위해 모든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제 도입과 단속 공무원 증원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 ’11년 후쿠시마 원전 사태 이후,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다. 특히, 금년 2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는 기준치의 5배가 넘는 세슘 우럭이 잡히는 등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더구나, 우리 국민이 많이 찾는 돔과 방어는 지난 ’17년 대비 각각 약 1.6배, 2.2배가량 일본으로부터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 일본산 어종별 수입 현황> (단위 : 톤) 구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11월 돔(활어) 2,283 2,941 2,716 3,755 방어(활어) 748 1,570 2,247 1,640 윤재갑 의원은 방사능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이 증가에 대해 ①제한적인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제도 ②국내산 대비 15% 저렴한 가격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현행,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형마트, 수산시장, 온라인 쇼핑몰은 모든 수산물의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하는 반면, 시중 음식점은 다랑어, 명태, 갈치, 고등어, 오징어 등 15개 품목만 원산지를 표시하게끔 되어 있다. * 15개 품목 : 넙치, 조피볼락, 다랑어,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갈치, 고등어,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쭈꾸미 등 또한, 최근 3년간 ‘돔’의 평균 가격은 ▲국내산 11,256원 ▲일본산 9,627원으로 일본산이 국내산보다 15%이상 저렴하다. < 최근 3년간 국내산 일본산 돔 가격 추이> (단위 : 원)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평균 가격 국내산 13,991 10,958 8,818 11,256 일본산 11,507 10,179 7,413 9,627 일부에서는 일본산 수입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고 있고, 우리 국민은 돔, 방어, 가리비 등의 일본산 수산물을 본인도 모르게 섭취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더구나 원산지 단속 업무를 전담하는 공무원은 전국에서 고작 26명에 불과하다. 이렇다 보니, 최근 3년간 원산지 단속 건수도 289건에 그쳤다. 윤재갑 의원은 “국민은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권리가 있고,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는 만큼,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법과 제도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향후, 국제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원전 오염수를 방류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도쿄 올림픽 불참과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 전면금지에 나서야한다.”고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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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갑 의원, 관내 300억 규모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시설조성 착수!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이 2일(금), 해남·완도·진도 농경지의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3개 지구의 신규착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배수개선사업은 농경지의 배수를 위해 배수문, 배수장, 배수로 등 방재시설을 구축하여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21년 신규착수 대상지구로 선정된 ▲해남 황산지구(총사업비 93억) ▲완도 충도지구(총사업비 96억) ▲진도 군내지구(총사업비 110억) 등은 그동안 상습 침수로 인해 농민들의 재산 피해가 발생해왔다. 이에 윤재갑 의원은 해남·완도·진도 3개 지구의 신규착수를 위해 농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에 신속한 사업착수를 촉구해온 결과 3개 지구의 금년도 신규착수가 결정되었다. 한편, 배수개선사업의 추가 추진을 위한 해남군 마산면 오호지구(추정사업비 101억)가 ’21년도 기본조사 대상지구로 선정됐다. 오호지구는 기본조사를 통해 사업 타당성과 규모를 결정한 후, 본사업이 시작된다. 윤재갑 의원은 “농업용수의 공급과 배수는 농업을 위한 기본 중에 기본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으로 농민들의 애를 태워왔다.”고 말하며, “농업기반시설 부족이 해남·완도·진도 농민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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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우수영 확 바뀐다” 서남권 관광랜드마크 부상해남 우수영이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거듭난다. 해남군은 명량대첩 승전지인 우수영 일원을 체험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각종 기반조성 사업을 연내 완료할 예정으로, 역사문화관광지 우수영의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6월 울돌목 스카이워크가 완공되며, 9월에는 해상케이블카가 운행을 개시한다. 먹거리를 확충할 역사관광촌 조성과 법정스님 생가에 들어서는 인문학 하우스 등 기반사업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길이 110m의 울돌목 스카이워크는 회오리 바다, 울돌목의 거센 물살위를 직접 걸어볼 수 있는 장소로, 강강술래 등을 모티브로 해 둥근 모양으로 조성된다. 바다쪽으로 직선거리 32m까지 돌출되고, 바닥을 투명 유리로 만들어 스릴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 70%를 돌파했으며,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해남과 진도간 해협 960m를 가로지르는 울돌목 해상케이블카도 명량대첩축제 개최 전 운행을 목표로 오는 9월 개통예정이다. 10인승 곤돌라 26대가 운영되며, 해남군 우수영 관광지 일원 1854㎡(지하 1층, 지상 3층)와 진도군 녹진타워 일원 504㎡(지하 1층, 지상 1층)에 승강장 등이 건립된다. 임진왜란 당시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인 울돌목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함께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먹거리 기반을 확충할 수 있는 역사관광촌과 법정스님 생가에 조성되는 해남 인문학하우스 건립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수영 역사관광촌은 우수영 관광지 내 부족한 먹거리 시설을 보완할 수 있게 상가시설 등을 조성한다.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와 연계해 관광객을 위한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입에 큰 역할을 담당할 관광버스 기사쉼터도 조성 중이다. 문내면 우수영 출신인 법정스님을 기리는 해남 인문학하우스 조성도 올해 완료된다. ‘무소유’를 주창한 법정스님의 사상을 기반으로, 생가터에는 법정스님의 상징인 빈의자가 놓이고 조망대와 함께 유품 및 책으로 구성된 작은 도서관이 건립된다. 오는 6월 준공,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울돌목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운영되고, 각종 기반 시설들이 완료되면 체험거리가 부족했던 우수영 관광지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명실상부 역사문화체험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호국의 성지로 전통적 역사관광의 이미지가 강했던 우수영에 각종 체험시설 등이 들어서며 활기 넘치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착실한 사업추진으로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