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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매화축제 취소, 대규모 행사 자제다음달 열릴 예정인 땅끝매화축제가 취소됐다. 해남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3월 7일부터 15일까지 해남 보해매실농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8회 땅끝매화축제를 취소했다. 또한 2월 29일 예정된 달마고도 걷기 행사를 비롯해 군에서 주최하는 각종 문화공연과 영화상영 등도 취소해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관광지에는 하루 2차례 방역 소독과 함께 방문객을 위한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이번주부터는 공룡화석지 등 주요 관광지의 상설 체험프로그램도 일시 중단한다. 앞서 정월 대보름을 맞아 관내 13개 읍면 25개 마을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마을전통민속 잔치도 취소하거나, 공연을 제외한 제례 행사만 진행하며 행사를 축소 운영하기도 했다. 군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해소될 때까지 많은 인원이 모이는 행사나 공연을 취소하거나, 축소 운영할 계획으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염병 예방에 선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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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부산 동래구와 2020 방문의 해 성공 위해 '맞손'해남군이 2020 방문의 해를 맞아 부산 동래구와 손 잡고 관광마케팅을 펼친다 . 해남군은 지난 2월7일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우룡 부산 동래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부산 동래구에서 해남군으로 벤치마킹을 온 것이 인연이 되어 마련된 것으로, 군은 부산 동래구와 2020 방문의 해 공동 홍보를 전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양 군민과 구민이 올해 1년 동안 상호 지역을 방문할 경우 주요 관광지에 대한 입장료 할인을 적용키로 했다. 해남군은 고산유적지와 땅끝전망대, 우수영관광지, 우항리공룡박물관이 해당되고, 부산 동래구는 동래온천과 금강공원케이블카가 할인을 적용한다. 또한 축제기간 중 상호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각종 홍보이벤트를 실시할 때도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김우룡 구청장이 “청정지역인 해남에서 생산한 농수산물을 동래구민들이 구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하자, 명현관 군수는 “건강한 먹거리를 동래구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해남농수산물 특판전을 개최하자”고 화답하기도 했다. 또 해남 14개 읍면과 동래구 13개 동이 서로 방문할 수 있도록 우호를 다지고 이벤트도 마련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김우룡 구청장은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해남군과 방문의 해 협력사업을 함께 펼치게 되어 기쁘다”며, “상호 방문하면서 방문의 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방문의 해를 통해 영호남간 윈윈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과 특판전 등을 개최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래구는 인구 27만의 부산 중심도시로, 통일신라부터 존재했던 동래온천이 유명하며 11월이면 동래온천 대축제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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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해남으로 가자” 해남방문의 해, 시작부터 달아올랐다2020 해남방문의 해 관광객맞이가 분주한 가운데, 설 연휴기간 해남을 찾은 관광객이 2배 이상 늘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27일 설 연휴 기간동안 군 직영 관광지 6곳에 대한 방문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3만 5,476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만 6,913명보다 1만 8,563명이 늘어난 결과로 두배 이상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버스킹 공연과 거대 인형이 움직이는 빅맨쇼, 마술 변검술 특별공연이 펼쳐진 공룡박물관은 1만 5,366명이 찾아 지난해 5,000명보다 3배가량 방문객이 늘었다. 땅끝전망대와 우수영에서도 전통놀이 무료체험을 운영하고 판소리와 남도민요 등 공연을 마련해 1만 261명과 5,370명이 찾았다. 지난해 5,555명과 2,246명보다 2배가 늘어난 수치이다. 이는 해남방문의 해를 기념해 명절 연휴 동안 군 직영 관광지를 무료 개방하고,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 것이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설 당일에만 무료개방했던 관광지를 연휴내내 개방해 전국의 관광객들이 해남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해남방문의 해 선포와 동시에 전 행정력을 동원해 연계사업 발굴과 관광객 유입을 위한 홍보에 나선 점이 연초부터 해남으로 관광객을 끌어들인데 주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은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4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아래 연간 축제와 행사 일정을 조기에 확정하고, 연계사업을 발굴해 관광객 맞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월 달마고도 걷기 축제를 시작으로 3월 땅끝매화축제 등 25개 축제 및 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5월 가족관광객을 타깃으로 공룡대축제가 새롭게 개최되며, 여름철 해남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송호해변축제도 첫 선을 보이게 된다. 이와함께 군은 방치쓰레기 일제 수거와 국도변 전구간 청소, 음식과 숙박업소에 대한 친절교육 등도 실시해 민관이 함께하는 해남방문의 해 붐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착실히 추진하기 위해 관광객 맞이에서부터 관광지별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유인책을 펼치고 있다”며, “방문의 해가 시작되고 관광객 증가가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일년내내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해남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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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안전하고 편안한 설명절 되세요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오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가축질병, 산불, 교통 및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설 당일인 1월 25일 보건소내에 내과 진료반을 운영하며, 해남종합병원, 해남우리종합병원은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관23개소, 약국25개소, 32개소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등 총 80개소를 일자별 운영한다. 24시간 편의점(48개소)에서도 해열제 등 안전상비 일반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비상진료대책상황실(531-3756)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며, 응급전화인 119(119구급상황관리 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로 연락해 도움을 청하거나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 정보제공)을 이용하면 당직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여는 약국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남읍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설 당일인 25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처리하며, 연휴기간 읍면 처리 상황반과 기동반을 구성해 생활쓰레기 중점 수거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민원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 동안 해남공룡박물관을 비롯해 우수영관광지 명량대첩해전사기념전시관, 두륜미로파크, 땅끝전망대, 고산윤선도유적지 등 주요관광지는 쉬는 날 없이 정상 운영되며, 무료 입장도 실시한다. 관람객을 위한 공연과 민속놀이 등이 열리며, 한복을 입은 방문객에게는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군청 앞 군민광장 지하주차장도 연휴기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무인민원발급기도 24시간 운영되는 해남군청 옥외부스를 비롯해서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08:00-18:00), 땅끝항, 우수영항(06:00-20:00) 등 18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휴에 앞두고 군은 1월 17일부터 22일까지 주요 관광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사항 및 공중화장실 위생·청결상태, 쓰레기 방치 상태 등을 점검해 현지시정과 긴급보수 시행하는 한편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주의표시 설치 후 별도 보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및 가격 표시 이행 등을 점검하고 있다. 1월 23일까지 28개 관내 시설·단체를 비롯해 읍면별 기초수급자와 홀몸 노인 등 어려운 이웃 1,000여가구에 대한 위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상황실 운영과 함께 군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도 활용해 행정공백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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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여행 하셨나요? 스탬프랠리 잊지 마세요해남군에서 2020 해남 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을 즐기면서 선물도 받을 수 있는‘스탬프랠리’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탬프랠리 이벤트는 해남의 주요 관광지 3곳 이상을 방문한 후 카드에 도장을 찍어 응모, 추첨을 통해 해남 농수특산물을 선물한다. 대상 관광지는 땅끝전망대, 해남공룡박물관, 우수영관광지, 고산윤선도유적지, 두륜산케이블카, 두륜산대흥사, 두륜미로파크, 달마산미황사,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4est수목원 등 10개소로, 관외 거주자만 응모할 수 있다. 스탬프랠리 카드와 응모함은 각 관광지에 배치되어 있으며, 3개 이상의 스탬프 도장을 찍고 응모자의 주소, 전화번호 등을 기재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7월과 12월 말 해남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난해 200여명이 응모, 78명이 당첨돼 3만 5,000원 상당의 농수특산물세트를 받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스탬프랠리가 산재된 관광자원을 연계시킴으로써 해남의 관광 활성화를 이루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며 “해남을 다녀가셨던 분들이 선물을 받으시고 다시 한번 해남의 좋은 추억을 떠올려 재방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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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일 시무식, 해남방문의 해 현판식으로 의지 다져해남군은 지난 2일 시무식을 갖고, 2020년을 빛나는 해남의 목표에 성큼 다가서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께 드리는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는 해남, 새로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는 한해가 될 것이다”며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은 관광분야를 비롯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해 군민들이 민선 7기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농어업의 육성과 군민 체감의 지역경제 활성화, 2020 해남방문의 해 추진을 비롯한 문화관광 육성, 전 세대에 걸친 맞춤형 복지서비스 등 분야별 군정의 발전 방향을 밝히고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해남군은 지난해 해남미남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한 만큼 올해 2020 해남방문의 해 추진을 통해 해남 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날 시무식 후에는 군청 입구에 설치된 2020 해남방문의 해 현판식이 열려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명군수는 “민선 7기 출범이후 해남을 찾는 관광객이 2배 정도 늘어 지난해 말 200만명을 돌파했다”며 “2020 해남방문의 해를 통해 사계절 특색있는 축제의 개최와 함께 테마가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음식·숙박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세계 땅끝공원 조성, 우수영 역사관광촌 및 울돌목 스카이워크, 두륜산 권 복합레저 테마파크, 목포구 등대 관광지 조성 사업, 공룡화석지 공룡대체험전 개최 등 신규 관광지 개발과 체험형 컨텐츠 중심의 관광지 활성화 프로그램도 본격화된다. 작은 영화관과 청소년 복합문화센터가 올해 개관하며, 문화예술회관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 향유와 생활수준 향상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농민수당은 올해부터 전남도 농어민공익수당으로 확대돼 어민들까지 대상에 포함되며, 국정과제인 2030 푸드플랜 선도지자체로서 해남읍에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소하게 된다. 친환경 식품 생산 유통 거점을 조성하는 70억원 규모의 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150억원 규모의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조성사업, 관내 5개소에 대한 어촌뉴딜 300사업 등 농수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사업들에도 본 궤도에 올라선다. 지난해부터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신소득 작목의 발굴과 미래농업 기반구축과 함께 전국 최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내실화·품목다양화로 농업 선진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해남사랑상품권 발행과 소상공인 지원시책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을 더욱 내실화하고, 올해는 4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를 비롯해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운영하는 등 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짜임새를 갖춰 나가게 된다. 대규모 지역개발사업들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맑은물 공급을 위한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이 착공하며, 남도광역추모공원 교차로 개설, 군청사 신축사업, 100% 분양이 완료된 식품특화단지의 2지구 조성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할 방침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827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고, 67개 분야 754억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현안 사업들이 본격 추진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지난해까지 7년연속 합계출산율 전국 1위의 성과를 잇기 위한 살기 좋은 해남만들기도 중점 전개한다. 출산과 보육, 돌봄 가족지원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땅끝어울림센터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하고, 올해 초 장남감 도서관을 개소해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신축에 이어 노인회관과 보훈회관도 올해 신축을 완료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 권익위의 청렴도 평가 2년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등 공평, 공개, 공정의 원칙이 자리잡을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일 개최된 땅끝해넘이·해맞이 축제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등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군민과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 군정의 전 분야에서 2020년 새로운 해남, 빛나는 해남을 향한 꿈을 그려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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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19년 200만 관광객 해남 찾았다”2019년 땅끝 해남을 찾은 관광객이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1월말 해남관광객 집계 결과 196만 4,789명으로 12월 중 2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35만명보다 1.5배(145%)가 증가한 수치로 해남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관광 활성화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관광객 집계는 해남관내 주요 관광지 19개 지점을 계측한 인원수로 기준으로 했으며, 올 한해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은 곳은 땅끝관광지로 모노레일과 오토캠핑장을 포함해 모두 49만 4,877명이 방문했다. 또 두륜산도립공원은 23만 4,076명, 우항리 공룡박물관 15만 8,549명이 유료 집계됐다. 올해 처음 개최된 해남미남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도 13만 6,626명으로 나타났다. 집계 계측기는 무인계측기를 운영하는 무료관광지 8개소와 입장료로 관광객 수를 산정하는 11개소 등 19개 지점이 대상으로 하고 있어 계측기가 없거나 입장료를 받지 않아 집계가 되지 않는 해수욕장, 양한묵 생가, 산이보해농원 등을 포함한다면 실제 관광객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남을 찾은 관광객의 증가는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해남관광 활성화를 군정 역점 방침으로 정하고, 해남미남축제와 달마고도 힐링축제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과 양한묵 생가 개관 등 새로운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해 온 점이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시도한 대형홈쇼핑 연계 관광상품 판매와 코레일 협업 관광상품 운영,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온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아가 해남군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추진할 방침으로, 지난 11월 19일 선포식을 갖고, 다양한 관광상품 기획과 행사, 축제를 통해 해남관광 부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올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이 관광객 증가로 나타났다”면서, “내년도에는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만큼 만족하는 해남관광이 될 수 있도록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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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홍보대사 ‘렉스’와 ‘핑’이 떳다!해남군이 2020년 해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어린이 뮤지컬‘고고다이노 공룡탐험대’공연을 갖는다. ‘고고다이노 공룡탐험대’는 EBS 인기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 캐릭터를 활용한 가족 뮤지컬로 하늘과 바다, 숲속을 배경으로 풍부한 액션신과 영상, 고고다이노의 공룡송 등으로 재미있게 구성된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내용은 생명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지구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우르르 행성으로 모험을 떠난 다이노 탐험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고고다이노 캐릭터‘렉스’와‘핑’은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알리는 해남홍보대사로, 각종 행사에서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으며 활약하고 있다. 공연은 12월 14일 오후 2시와 4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회 열린다. 입장권은 12월 5일 오전 8시 40분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예매한다. 관람료는 1인 5,000원으로 1인 4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나, 별도의 좌석이 배정되지는 않는다. 또한 공연 당일 예매권 취소, 변경, 환불 등은 불가하다. 군은 공연장 외부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유아용 쿠션 비치 등 편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과 관련된 문의는 해남군청 문화예술과(061-530-513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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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19일 서울서 2020 해남방문의 해 대국민선포식 가져해남군은 지난 19일 서울 동아미디어센터 광장에서 관광객 400만 시대 도약의 전기를 마련할 ‘2020 해남방문의 해’ 대국민선포식을 가졌다. 야외에서 개최된 선포식에는 명현관 군수와 윤영일 국회의원, 이순이 군의회 의장과 향우회원, 관광 및 여행담당 언론인 등 200여 명이 함께 참석해 해남 관광산업 옥성을 위한 비전과 희망을 함께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남해남’의 4계절 4색(美, 迷, 味, 尾) 매력을 형상화한 홍보부스 관람, 포스트 백남준으로 불리는 이이남 작가가 제작한 ‘해남으로의 초대’영상을 팝핀 공연과 함께 접했으며,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해남홍보북을 배부하며 해남방문을 적극 홍보했다. 겨울철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서울소재 장애인복지관과 홀로사는 노인에는 해남 대표특산품인 배추로 버무린 김장 400kg가 전달되었으며, 바로 버무린 김장에 해남고구마를 맛보는 시식행사도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군이 관광협업마케팅을 위해 위촉한 해남홍보대사 공룡탐험대 고고다이노 ‘렉스’와 ‘핑’도 방문객들을 맞으며 ‘2020 해남방문의 해’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해남관광 홍보관 운영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동아미디어센터 광장에서 계속되며,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관광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포식에 앞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출입기자와 중앙지 여행담당기자, 방송사 여행관련 제작 담당 PD가 참석한 2020 해남방문의 해 언론간담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관광의 전기를 마련코자 2020 해남방문의 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며 “다양한 관광상품 기획과 행사, 축제를 추진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민선7기 새로운 관광도약을 위하여 2020 해남방문의 해 사업을 추진, 다양한 관광상품 기획, 전 군민이 함께하는 관광수용태세 확립, 관광인프라 구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0 해남방문의 해’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전라남도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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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해남공룡클럽, 사랑의 봉사활동 실시국제로타리 해남공룡클럽(회장 김수석)은 지난 11월 9일 사랑의 기저귀 전달식 및 2차로 수시나눔, 주거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해남공룡클럽에서는 1차로 수년 동안 실시해 온 브랜드 봉사인 기저귀 전달식을 갖고, 2차로 수시나눔,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통하여 어려운 가정에 전등, 방충망 등을 교체해 주었다. 김수석 회장은 "주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참석 해주신 역대회장님, 분과위원장님, 회원 및 해남공고 인터렉트 학생들에게 사랑의 나눔 봉사를 펼쳐줘서 매우 기쁘고 고맙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