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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본격적인 농번기철 맞아 일손 수급 총력

기사입력 2022.05.1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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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군 공직자 농촌일손돕기(10일 계곡면 밤호박 농가 순치기) (1).jpg
    해남군 공직자 농촌일손돕기(10일 계곡면 밤호박 농가 순치기)장면

     

    해남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5~6월을 농촌 일손돕기 집중 기간으로 정해 민관군 총력 지원에 나선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군청과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상황실 창구를 개설해 운영 중으로관내 기관단체공무원군인대학생 등 분야별 봉사를 모집해 고령농여성농가소규모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에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있다.

     

    10일부터는 농정과 직원들의 계곡면 밤호박 재배농가의 새순따기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공무원 일손돕기를 집중 실시한다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농번기 일손부족이 올해도 예상됨에 따라일손돕기 한 번 더하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 자원봉사센터에서도 농어촌 일손돕기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10일부터 자원봉사자들이 농업 현장에 투입된다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마늘 수확 현장 등에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농협에 위탁해 진행하는 농촌고용인력중개센터를 지난해 1개소 운영하였으나올해는 옥천농협과 화원농협 2개소로 확대했다센터에서는 농촌고용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와 지역 인력을 확보하고인근지역 대학교와 군부대기관사회단체 등에도 농번기 인력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현장에 적극 투입한다총 134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작업 시기에 맞게 배치할 예정으로지난 1일 필리핀 코르도바시에서 1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여 관내 농가에 배치 완료했고, 11일에는 필리핀 산타로사시에서 33, 20일경에 39명이 입국하는 등 순차적인 입국이 예정되어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번기에 민··군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일손 돕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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